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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고 새끼 서 발만 가지고 쫓겨난 아들이 연속되는 물건 교환으로 마침내 성공한다는 설화. 새끼서발설화
15-10-24 00:02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게으르다고 새끼 서 발만 가지고 쫓겨난 아들이 연속되는 물건 교환으로 마침내 성공한다는 설화. 누적적 형식담(累積的形式譚)에 속하며,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게으른 아들이 동아줄 모양의 새끼 서 발만을 꼬아 아버지에 의하여 쫓겨난다. 그 아들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새끼 서 발과 깨진 독을 바꾸고, 깨진 독과 안 깨진 독을 바꾸고, 독과 죽은 말을 바꾸고, 죽은 말과 산 말을 바꾸고, 산 말과 죽은 색시를 바꾸고, 죽은 색시와 산 색시를 바꾼다. 그리고 그 색시와 혼인하여 부자가 된다.
 
이 설화의 유화(類話)가 서기전 4, 3세기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의 ≪자타카 J─ taka≫에 나타나고 있어서, 이 설화는 상당히 오래된 것이며, 분포 지역도 전 세계에 걸쳐 있다.
필리핀 설화는 원숭이가 주체로 등장하여 동물담 형식을 띠는데, 점점 이득을 보는 교환 화소(交換話素)에 덧붙여 점점 손해를 보는 교환 화소도 등장하여 특이하다. 일본의 〈지푸라기에서 얻은 행운〉은 우리 것과 상당히 비슷하나, 처음의 발단이 부처님에게 기원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변이에 따라 교환되는 물건이 달라지며, 부자가 되는 계기를 게으름뱅이가 처녀를 만나기까지의 경로를 묻는 내용의 수수께끼로 내기를 걸어 이겼기 때문이라고 흥미롭게 설정한 경우도 있다.

점점 이득을 보는 교환으로 성공한다는 내용은 〈좁쌀 한 알로 정승의 사위〉라는 설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 경우에는 주인공은 게으름뱅이가 아닌 과거를 보러 가는 젊은이라는 점에서 다르나, 교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는 새끼나 좁쌀은 모두 대단하지 않으면서 작은 것이라는 점은 한결같다.
이 설화의 형식은 여러 사건이 인과관계로 지속되고 있어서, 중간의 어느 한 단계가 빠져 없어지면 이야기의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흥미로운 형식 속에다 부귀영화에 대한 동경심과 같은 가장 소박한 원초적인 사고를 담아 놓은 것이다.

≪참고문헌≫ 口碑文學槪說(張德順 外, 一潮閣, 1971), 韓國民譚選(韓相壽, 正音社, 1974), 韓日民譚의 比較硏究(成耆說, 一潮閣, 1979), 全北民譚(崔來沃, 螢雪出版社, 1982),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자료출처: http://www.seelo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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