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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18-10-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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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귀신의 대표격은 머리를 풀어헤치고 입가에 피를 묻힌 처녀

귀신이고, 중국은 손을 앞으로 뻗은 채

캥거루처럼 껑충껑충 뛰는 강시예.

그렇다면 서양의 귀신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건 두말 할 것도 없이 무시

무시한 늑대 이빨을 가진 드라큘라겠지요.

드라큘라는 밤마다 사람의 목에서 피를 빨아먹으며 500년 이상이나

살아온 흡혈귀의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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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 스토커의 작품 (흡혈귀 드라큘라)(1982)

주인공으로 드라큘라는 처음 등장했어요.

세기 말엽 어느 날, 영국 런던에서는 무시무시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시라는 처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 거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처녀의 목에는 선명한 이빨 자국이 남아 있고,

에는 피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어요.

그러나 시체 주변에는 피 한 방울

떨어진 흔적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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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 박사는 이 괴상한 일을 파헤친 끝에 

 드라큘라의 존재를 알아냈어.

드라큘라는 루마니아 남부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성주로서 외딴 성에 혼

자 살고 있었어요. 백작은 낮에는 관 속에서 자고

저녁이 되면 일어나 사

람을 덮치는 무서운 흡혈귀였어요.

이 드라큘라가 루시의 피를 빨아먹어 살해한 것이었죠.

흡혈귀에 피를 빨려 죽은 사람은 흡혈귀가 되어 영원히

죽지 않으며 흡혈귀가 두려워하는 것은 마늘과 십자가,

태양 광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결국 드라큘라 백작은 자신의 실체를 알아

낸 헬싱 박사에게 쫓기다가

심장에 말뚝이 박혀 죽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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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주인공 드라큘라의 모델이 된 것은 실제 인물이라고 해요.

15세기에 실제로 살았던 왈라키아 공국의 영주, 블라드 4세이지요.

그는 당시 적국인 강대국 터키와 불가리아와 싸우다 전사했어요.

하지만 그는 이 싸움에서 2만 명이나 되는 터키 인과 불가리아 인을

말뚝에 박아서 잔인하게 죽였다고 해요.

하지만 이것이 거짓 소문이라는 얘기도 있어요.

그는 신성 로마 제국과 터키, 헝가리 등에 둘러싸인 작은 나라의 군주였

는데 주변 나라에 절대 무릎을 꿇지 않고 독립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

어요. 그래서 그를 없애기 위해서 헝가리 측이 이런 헛소문을 퍼뜨려 블라

4세를 궁지에 몰아넣으려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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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블라드 4세는 루마니아 어로 악마를 의미하던 '드라큐르'로 불려

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블라드 4세보다도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이름이 더

유명해졌지요. 역사적 사실과는 달리 독립의 영웅이 흡혈귀가 되고 말았죠.

이렇게 해서 드라큘라는 프랑켄슈타인과 더불어 괴기 영화의 대표작이

된 거지요. 덕분에 벨라 루고시, 크리스토퍼 리 같은

유명한 드라큘라 배우가 탄생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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