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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관련된 신화와 무속
15-09-15 22:48

 쥐는 생활과 밀접한 테두리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의식에는 이미지가
여러 가지 형태로 재구성 되어 있다.
 
가령 함경도 무가(巫歌)인
 창세가(創世歌)에서, 천지창조 때 미륵(彌勒)이 탄생하여 해·달·별을 정돈하였으나
물과 불의 근원을 몰랐기 때문에 생식을 해야만 했다.
 
 미륵이 생쥐에게
물과 불의 근원을 물었을 때 이를 가르쳐 준 대가로 이
 세상의 뒤주를 차지하게 되었다.
 
 즉, 쥐는
천지창조의 과정에서 현자(賢者)와 같은 영물로 등장한다.

 흰쥐가 적진에 들어가
활과 화살을 쏠아 적을 패주하게 하고 죽어 그 쥐를 제사하는
 서도신사(鼠島神祠) 전설도 있다.
 
 쥐의 훔치는 행위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반면에 쥐가 부지런히 먹이를 모으는 근면성이
 추장되어 부와 재물의 상징으로 보기도 한다.

 쥐는 12지신(支神)에서
 자식이라는 뜻의 자(子)로 표시되어 첫째번 자리에 두었으며 무한히 늘어나는
 왕성한 번식력과 관계하여 다산(多産)을 상징한다.
 
 속담신화의
소재로 사용된 쥐는 대부분 도둑을 가리키며, 작거나 하찮음에
비유한 것도 많다.

 유교적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하는 사회에서 쥐는 부정한 동물이었다.
 
특히 정약용은쥐를 간신과 수탈자에 비유했다.
아함경(阿含經)에서는, 인간의 일생에서 흰쥐를 낮, 검은쥐를 밤으로
비유하여 시간을 상징하고 있다
 
 
 
사람으로 둔갑하여
 주인 행세하는 쥐를 물리친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며, 진짜 주인과 가짜 주인,
진가쟁주(眞假爭主) 등으로도 불린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집주인이 함부로 버린 손톱
·발톱을 오랫동안 주워 먹은
쥐가 주인으로 둔갑한다.
 
모든 가족이
가짜를 진짜로 여기게 되었으며 끝내는 원님의 판결로
 진짜가 가짜로 몰려 쫓겨난다.
 
갖은 고생을 하며
떠돌아 다니다가, 원조자의 충고로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고양이가 가짜를 죽이자 쥐로 변했고, 진짜가 다시 주인이 되었다.
비슷한 이야기가 오래전부터 인도에 전해 온다.
 주인이 집에 있지 않고 집을 떠난 사이에 변신한 쥐가 주인 노릇을
 하는 변이형도 있다.
 
 원조자로
여자가 등장하기도 하며, 원조자가 없이 스스로 고양이를
가져갈 생각에 이르기도 한다.
쥐가 둔갑하여 어린 신랑이나 아들이 되는 변화도 있다.
또한 둔갑하는 원인이 의관을 함부로 방치했기 때문인 경우도 있으며,
며느리가 쥐에게 밥을 먹이는 것과 같은 타인의 실수로
 설정되기도 한다.
이 설화는
사람이 자신이 지닌 것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분별하여 방심하는 사이에 허점이 드러나, 자기 상실에 이르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충고가 담겨 있다.
이 설화에 등장하는
가장 가까워야 할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아내를 두고 쥐 좆도 모른다.
 속담이 유래하였으며,
 
고소설인 옹고집전
 이 설화와 인색한 주인이 동냥 온 중을 학대하는 이야기가
합쳐져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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