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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20-11-09 14:53
유명한 자연주의자 헬렌 니어링은 1932년 도시를 떠나 버몬트주의 낡은 농가로 이주한 뒤 50년 이상 의사와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건강의 비결은 바로 소박한 밥상이었습니다. 그녀의 건강 비결을 토대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기 위한 몇 가지 원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육식을 하면 채식을 했을 때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대부분 충족시킬 수 있다. 채식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인간이 육식보다는 채식에 맞추어져 있다고 말한다. 가령, 사람의 위에서 나오는 소화액의 산도는 육식 동물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며 장은 육식동물보다 세 배가 길어 육식을 과다 섭취했을 때는 2~3일간 반쯤 부패한 음식을 장에 담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동물사료의 대부분은 유전자가 조작된 콩깻묵이나 옥수수 등이 주원료로 육류 및 달걀, 우유 등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다량 섭취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건강한 밥상을 위해서는 방목해서 자란 동물에서 나오는 고기를 적당량 섭취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그 첫 번째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우리 식탁의 대표 먹을거리인 쌀을 현미로 바꾸는 일이다. 쌀겨와 쌀눈을 깎아내지 않은 현미는 알찬 영양성분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영양식으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질을 바로 잡아주는 보양식이다. 또한, 현미나 통밀 가루 등의 거친 음식은 오래 씹어야 하므로 소화기관에 부담이 없고, 꼭꼭 씹어 먹으면서 뇌가 자극을 받아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좋아진다. 건강 밥상을 실천하려면 ‘5백(白)식품’으로 불리는 흰쌀, 흰 밀가루, 흰설탕, 흰 조미료, 흰 소금을 밥상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아침 식사는 불로 가열해 먹는 화식보다 날것 그대로 먹는 생식이 건강에 좋다. 꼭 익혀야 한다면 튀기기보다는 끓이고, 끓이기보다는 굽고, 굽기보다는 찌는 것이 낫다. 또 채식 위주의 밥상을 차려 뿌리와 줄기, 잎, 열매, 씨까지 함께 먹는 '일물전체식(一物全體食)'을 실천하도록 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식용유나 케첩 등은 옥수수, 토마토 등의 대표적인 유전자 조작 식품이다. 요리할 때 식용유나 케첩의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고 케첩이나 마요네즈 대신 견과류나 파, 마늘, 된장을 이용해 소스를 만든다. 또 식용유를 사용하는 대신 참기름, 들기름 등을 이용한다.  

1. 우리 몸에 맞는 곡채식 식생활을 한다 - 밥, 국, 김치, 된장찌개를 기본으로 하는 전통밥상 
2. 채소를 섭취할 때는 뿌리에서 잎까지 전체를, 과일은 껍질째로 먹는다. 
3. 쌀보다는 잡곡밥 등으로 다양하게 섭취한다. 
4. 제철 식품을 섭취한다. 
5. 기름 사용을 자제하고 찜으로 조리한다. 감자튀김보다는 찐 감자, 닭튀김보다는 백숙이 좋다.
6. 가공이 덜 된 재료를 사용한다. 햄 대신 돼지고기, 라면 대신 국수, 식용유 대신 참기름 등을 사용한다. 
7. 우리 땅에서 나는 음식을 먹는다. 
8. 오래 씹어서 소화할 수 있는 음식, 거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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