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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설사 예방하는 천연 멀미약
20-11-23 13:04

구토·설사 예방하는 천연 멀미약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열대초본으로서 향신료로 주로 이용되며, 원산지는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으로 알려졌다. 13세기 영국 왕실에서는 생강을 금같이 여겨 생강으로 양 한 마리를 살 수 있었다고 한다. 16세기 초에 스페인 사람이 자메이카에 옮겨 심었다고 하며 오늘날 자메이카산 생강은 향이 강해 최고급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고려시대 이전이며, 주로 고온다습한 열대나 온대지역에서 재배되고 추위에 저항력이 약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다. 약용·식용으로 이용되며 충남 서산, 경남 산청, 전북 완주 등지에서 많이 재배된다.

주요 영양소
생강의 성분은 수분 함량이 80~90%이며 당질 13.9%, 섬유질 1.6%, 무기질은 칼륨 344㎎, 인 28㎎, 칼슘 13㎎이며, 비타민이 비교적 적게 들어있는 편이지만 영양성분보다는 매운맛 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채소이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은 진저론(zingerone), 쇼가올(shogaol) 등으로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향기 성분은 시트랄(Citral), 리난로올(Linalool) 등이다.

약용
강한 살균력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매운맛과 향이 식욕을 증진시켜 타액 분비를 촉진시킨다. 생강의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대부분의 다른 항구토 약물과는 달리 국부 위장운동에 기인하여 구토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 멀미약보다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졸음까지 없애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효
감기 초기에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생강의 매운맛에는 땀이 나게 하는 성분이 있고, 향기를 내는 성분은 소염·거담·보온 작용을 한다. 감기의 초기 증상 완화나 냉한 체질, 신경통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생강에는 위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가 잘 되게 하고 배가 차고, 구토와 설사를 할 때, 팔다리가 차고 아랫배가 아플 때, 생선이나 게를 먹고 난 뒤 구토 및 복통 설사가 일어날 때 이용한다.

조리 포인트
버터를 첨가해 만드는 과자·쿠키 등에 생강을 섞으면 버터의 산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생선이나 육류를 조리할 때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첨가하기도 한다. 날 생강에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고기에 생강을 넣으면 조직이 연해진다.

제철과 선택법
가을에 잎이 마를 때쯤 뿌리를 캐서 습한 모래땅에 묻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해두고 먹는다. 생강은 알이 굵지 않고 색이 좋으며 고유의 향기와 매운맛이 강하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 모양이 울퉁불퉁하고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 진한 황토색을 띠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어울리는 요리
생강은 향신료로서 김치 양념에 필수적이고, 그 외에 생선·육류 요리에 냄새 제거용으로 많이 쓰인다. 얇게 저며서 꿀이나 설탕에 재웠다가 먹으며(편강), 설탕에 졸인 생강정과, 설탕에 졸인 후 말린 생강편, 물에 끓인 생강차, 계피·통후추와 함께 끓여 곶감을 띄운 수정과 등에 이용한다.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생강은 곱게 다져서 정종을 1:3의 비율로 넣어 보관했다가 생선이나 돼지고기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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