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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의 효능 뿌리는 자양 강장제
20-12-07 14:51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둥굴레는 높이가 40~65센티미터 가지 자란다.  땅속 줄기는
황백색이고 지름은 0.5~1.3센티미터이고 가로 뻗어 졌고 가늘고 짧은 수염뿌리들이 많이
붙어 있다.  줄기는 한 대이며 한쪽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반들반들하고 털이 없으며 각기
져 있다.  잎은 줄기의 중간 부분의 위쪽에 나 있으면서 어긋나고 꼭지가 없다.  잎몸은 가
죽질에 가깝고 길이는 6~12센티미터, 너비는 3~6센티미터이며 타원형이거나 좁은 타원형
이며 혹시 긴 원형인 것도 있으며 끝이 뾰족하거나 갑자기 뾰족해진 모양이며 밑부분이 쐐
기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윗면이 녹색이고 밑면이 얕은 분백색이다. 꽃은 액생하며
4~5월에 핀다.  결실기는 8~9월이며 장과는 공 모양이고 지름은 4~7밀리이며 익으면 검은
자색을 띤다.  산과 들의 나무아래나 돌틈 사이에서 자란다.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잘 자
란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재배하기도 한다. 

시골에서는 둥글레의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고 뿌리를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
로 해서 먹기도 한다.  흔히 둥글레 뿌리를 살짝 볶아서 차 대용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가정
이나 식당에서 둥굴레차로 많이 달여먹는다.  맛과 향이 은은하여 기분이 좋다. 

생약명은 옥죽, 위유, 여위, 토황정 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옥죽이라하여 둥굴레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옥죽(玉竹), 둥글레, 위유(萎?), 여위(女萎), 토황정(土黃精)이라고도 한다.  나리과의 다
년생 풀인 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Drud.)이른봄 또는 늦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어
물에 씻은 다음 김에 쪄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약간차며 독이 없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음을 보하고 조한 것을 눅여주며
진액이 생기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폐, 위의
조열로 음이 상하여 열이 나고 마른기침을 하는 데, 구갈, 자한, 식은땀, 골증 등에 쓴다. 
당뇨병, 심근쇠약, 고지혈증에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으로 가루내어
먹는다.  강장, 강정약으로 하루 5~10그램을 물에 달여 마신다.  음이 성하고 양이 허한
데와 비가 허하여 가슴이 답답하며 습담이 정체된 데는 쓰지 않는다.”

둥글레와 비슷한 식물로 황정(黃精)이라는 식물이 있다.  
황정을 낚시둥글레라고 하는데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황정(黃精), 낚시둥글레, 토죽(兎竹), 녹죽(鹿竹), 계격(鷄格), 중루(重樓)라고도 부른다.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낚시둥글레(Polygonatum sibiricum Rehd.)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낚시둥글레(죽대둥글레)는 평안남도와 평양시의 낮은 산에서 자라며 각지에
심기도 한다.  

봄 또는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물에 씻어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증기에쪄서 햇볕에 말
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비위와 폐를 보하고 기침을 멈추며 정수를 불려준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동맥경화예 방작용, 
간지방 침착 예방작용 등이 밝혀졌다.  
몸이 허약하고 기운이 없는 데, 앓고 난 후에 쓴다. 
또한 비위가 허약한 데, 마른 기침, 폐결핵, 당뇨병 등에도 쓴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달이거나 고를 만들거나 가루내거나 환을지어 먹는다."

둥굴레의 채취 시기는 봄 또는 가을에 땅을 파서 줄기, 잎, 수염뿌리를 떼어내고 흙을 털어
버린 후 겉면에 점액이 나올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다음 가볍게 두드려 털을 떨어뜨리고
크기 별로 골라놓고 다시 약간 누렇게 될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다시 주무르고 햇볕에 말
린다.  유연하게 되고 광택이 나고 단단한 속대가 없어질 때까지 반복한다.  다음 햇볕에 말
린다.  또는 둥굴레 뿌리을 잘 쪄서 유연하고 광택이 있을 때까지 햇볕에 말리면서 주무른
다.  다음 햇볕에 말린다.  마른 것을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저장해 두며 곰팡이가
끼고 벌레가 먹는 것을 방지하며 기름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둥굴레의 성분은 근경에 convallamarin, convallarin kaempferolglucoside, quercitol과 
비타민 A가 들어 있다.  이밖에 전분 25.6~35.6퍼센트와 점액질이 들어 있다.  잎과 줄기에
는 azetidine-2-carboxylic acid가 들어 있다.  
둥굴레의 법제 방법은 먼저 잡물과 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안팎의 습도가 같게 누기
를 주고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또는 뿌리를 깨끗이 씻고 증기 가마에 넣고 안팎이 검게 될
때까지 증기를 2~3회 쏘인 후 꺼내서 햇볕에 절반쯤 말린다.  그 다음에 썰어서 햇볕에 말
린다.  
둥글레 및 황정 모두 허약체질에 좋고 폐결핵, 마른기침, 구강건조증, 당뇨병, 심장쇠약, 협
심증, 빈뇨증에 좋다.  중초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과 폐를 촉촉하게 하며 원기를 회복시키
고 정을 보충해주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정수를 보익하게 하며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하고 해준다.  
둥굴레 술을 담가 3개월 지난 뒤 복용하면 훌륭한 자양강장에 도움을 준다.  

▷ 둥굴레의 분류와 분포
둥굴레의 분류는 백합과이다. 같은 백합과 식품으로는 우리가 많이 먹는 마늘과 양파가 있다!
그리고 둥굴레의 분포는 한국, 중국, 일본이다.

▷ 태양의 정, 즉 정기를 받은 생약!
둥굴레를 동의보감에서는 태양의 정, 즉 정기를 받은 생약이라고 높이 평하고 있다.
특히, 둥굴레를 생약 중 생약으로 그 첫 번째 서열에 두었는데,
인삼이 네 번째 서열이라고 하니 둥굴레의 뛰어난 효능을 짐작할 수 있다!

▷ 둥굴레와 콩은 최고 궁합!
콩은 영양소는 풍부하고 GI지수는 30정도로 낮은 식품이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장기능 저하를 막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둥굴레와 콩을 같이 섭취하면 영양은 높이고 당뇨는 낮출 수 있어 좋다.

▷ 신선의 양식
중국의 명의 화타가 신선들이 둥굴레를 양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엿보고 돌아와
세상에 선약으로 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심지어 둥굴레를 300일 먹으면 신선이 되어 승천한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굉장한 식품이다.
실제 도가의 선인들이나 불가의 스님들이 즐겨먹고 원효스님은
구증구포 한 둥굴레를 먹고 수도했다고 한다.

▷ 둥굴레의 영문 이름
둥굴레의 영문 이름은 Solomon's seal!! 즉, '솔로몬의 봉인' 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국기의 가운데 있는 별 모양이 바로 ‘솔로몬의 봉인’ 모양이다.
둥굴레를 이렇게 부르게 된 이유는! 바로 이것의 줄기가 썩으면
뿌리에 이 별 모양을 닮은 자국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 둥굴레 뿌리는 자양강장제
둥굴레의 뿌리는 예부터 자양강장식품으로 그리고 구황식품으로 이용했다
이것은 배고픔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뿌리는 장아찌로 어린순은 나물로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단맛이 나서 옛날에는 둥굴레를 쪄서 강정을 만들어 시장에서 엿으로 팔았다고 한다.

♦ 둥굴레에 대한 궁금증
▷둥굴레가 당뇨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 걸까?
둥굴레의 각종 성분들은 물질대사의 촉진을 돕고 심장 혈관계의 기능을 개선시킨다.
둥굴레 추출 분�물을 당뇨병 쥐에게 투여한 결과 혈당 강하 효능이 있음을 보고하였고
또한 둥굴레 식이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섭취하게 한 결과
공복 혈당 수리가 유의적 수준으로 감소 시켰다고 보고하였다.
둥굴레는 인슐린 민감성을 호전시킴으로써 체내 포도당 이용을 증가시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둥굴레를 순도 먹는다지만 보통 끓여서 차로 마시는데
이렇게 먹는 방법이 당뇨에 효과적인걸까?
둥굴레 근경에 대한 볶음조건 최적화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열처리가 둥글레의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β-sitosterol과 stigmasterol과 같은 혈당강하성분은 볶음 온도가 낮고
볶음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무조건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혈당강하 효과를 얻는 데에는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에는‘둥굴레 근경을 은근한 불에 끓여서 차로 마시는 방법이
둥굴레의 순을 먹는 것보다는 당뇨병에 더 효과적이다’라고 할 수 있다

▷둥굴레차처럼 끓여먹는 결명자, 옥수수 차 종류는 혹시 당뇨에 효과가 없을까? 
결명자는 당뇨병에 효과적이지 않으나 다른 생리활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분은 씨 속에 에모딘(emodin)과 포도당으로 변하는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눈을 밝게 해주고
장의 연동을 촉진시키고 또한 이뇨작용에 의한 백혈구 증가로 식균 작용을 높임으로써
각종 부위의 각종 질환 등을 치유시키며 또 만성적인 변비를 고쳐주고,
결막염으로 생긴 눈병의 세안제로도 쓰인다. 
한방에서는 옥수수수염을 ‘옥촉서예’라 하여 소변물리, 수종, 습열황달, 담도결석 등의
병증을 다스리는데 사용하고, 이밖에 당뇨병과 고혈압치료에 이용된다.
현대적인 약리작용으로 이뇨작용으로 알려졌으며 염화물의 배출량을
현저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압과 혈당을 내리며 지혈 작용을 나타낸다.

▷당뇨는 비만하고도 관련이 많다는데
둥굴레처럼 배를 든든하게 하는 식품은 살을 찌게 하지 않을까?
배를 든든하게 하는 식품이 살이 찐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여도 비만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이로 인해 과식을 방지하여 결과적으로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게 된다.

▷옛말에 과유불급이라고 말도 있는데 둥굴레를 물처럼 매일 마셔도 괜찮을까?
효과적인 혈당 저하를 위해서는 1일 섭취량이 10-15g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둥굴레의 경우 강심배당체 함량이 매우 낮으므로 오래 쓸 때에도
다른 강심배당체 함유 약초에서 볼 수 있는 축적작용과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비장이 허한 자, 만성장염에는 신중하게 사용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비장이 허하거나 만성장염 환자 및 팔다리가 찬사람 외에는
뚜렷한 독성이 보고되어 있지 않으므로 장기가 물처럼 매일 마셔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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