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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영양도 가지가지 8월 제철 맞은 비타민 채소 가지 이야기
15-12-22 12:32
제철 음식만큼 몸에 좋은 것을 없습니다. 사계절 중 가장 더운 여름을 보내며 우리 가족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여름철 대표음식 '가지'에 주목해 보세요. 여름 채소 중에서 대표적인 블랙 푸드로 꼽히는 가지는 이름처럼 맛도 가지가지 영양도 가지가지인 채소입니다.

예로부터 '아까워서 며느리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그 영양과 효능이 좋은 가지는 '열이 많은 사람에 좋다'하여 여름 음식의 으뜸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지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 가족 건강을 지켜 봅시다.


여름철 채소 '가지'


가지는 1,000년이 넘는 오랜 기원이 있는 채소입니다. 원산지는 인도의 동부지역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파되었는데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식재료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가지는 저열량, 고식이섬유, 고칼륨 채소로 100g당 17~19 키로칼로리로 열량은 적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식이섬유와 칼륨의 함유량이 많아 독소 배출은 물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가지의 주요 성분은 수분으로 되어 있는데요. 수분이 약 94~95%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 수분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챙겨 먹기 좋은 제철 식품입니다. 수분 뿐만 아니라 비타민 C가 8mg정도, 칼륨이 210mg, 식이섬유는 0.9%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비타민 채소로는 으뜸입니다.

보랏빛 가지가 지닌 '안토시아닌'


가지의 보랏빛 특유의 색은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데요. 바로 이 안토시아닌의 경우 우리 몸의 독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일 등에 보라색 또는 적색을 띠는 수용성 색소 인데요.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물질로 콜레스테롤 저하 및 노화 방지, 심혈관질환에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 내 침전물을 막아 주기 때문에 피를 맑게 하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아플라톡신, 특히 발암물질인 PHA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고루 섭취해야할 필수 비타민 채소인데요.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변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지의 식이 섬유가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뇨장애를 개선시켜 주는데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지의 여러가지 효능>

- 수분공급 
가지의 90% 이상이 수분을 주 성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땀의 배출이 많은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줍니다.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진 상태가 되거나 요로 결석이 생기기 쉬운데요. 이를 방지 하기 위해 충분한 물의 섭취는 물론이고 가지 등 식재료를 통해서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주면 좋습니다. 

- 체온조절
30도가 넘는 무더위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몸에  열이 오르고, 높은 온도와 습도에 짜증 및 스트레스로 인해 화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 때 열을 잘 내려주지 않으면 일사병 및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본초강복에 따르면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가지는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냉증이 있거나 소화기간이 약한 분들의 경우 찬 성질의 가지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피로회복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는 피로 누적도 빨리 옵니다. 피로회복에는 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되는데요. 가지의 경우 비타민 A, C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피로 회복 효과는 물론 세포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 빈혈예방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기 쉬운데요.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이 지속되면 빈혈이 찾아오기 쉬운데요. 가지의 보랏빛을 띄는 안토시아닌이 혈관을 꺠끗히 하고 혈관 내 침전물 생성을 막아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잘 고르는 가지


맛도 영양도 가지가지인 가지, 잘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지의 경우 꼭지 부분의 받침과 가지가 연결되는 곳에 옅은 색의 고리모양이 나타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이 넓고 분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받침 부분을 벗겼을 때 옅은 색 부분이 많은 것이 싱싱한 것인데요. 받침 부분에 검고 뾰족한 가시가 붙어 있는 것은 상품 중의 상품으로 꼽힌다고 하네요.
가지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두 성분은 지용성 물질인 들기름과 함꼐 조리할 경우에 몸 속 흡수를 도와 준다고 하니 들기름과 함께 드시면 가지 속 영양분을 빠르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기름과 함께 조리하여 칼로리가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가지를 소금에 절여 피클이나 김치로 담궈 드시는 것도 영양분은 그대로 흡수하면서 칼로리 걱정없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무더운 여름 날씨,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불쾌지수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여름철이지만, 맛도 영양도 가지가지인 가지요리를 나누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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