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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눈건강주의! '날파리가 돌아다녀' : 비문증이 뭐예요?
15-12-22 13:18
찜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7월입니다.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더운 날씨로 각종 온열진환에도 주의가 필요하지만 강한 자외선과 과도한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여름철 눈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합니다.

 
눈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체 부위 중에 하나입니다. 강하고 뜨거운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일시적인 화상 증세가 나타나는 광각막염부터 지나치면 통증까지 초래하게 되는데요. 특히 여름철이 되면 유독 눈이 침침하신 분들도 많은데요. 다들 한번씩' 눈 앞에 실지렁이 같은게 돌아다닌다'거나 '눈앞에 날파리나 먼지 같은게 떠 다닌다'는 경험이 있지 않으세요?

혹시나 눈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는 하지만 바빠서 모르고 지나치던 이야기 - 오늘은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그에 반해서 다른 질병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비문증'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여름철 눈건강주의! 비문증 그게 뭔가요?


평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대수롭지 않고 지나친 몇 가지가 있을 텐데요. 하얀 바탕을 그냥 물끄러미 보건, 평소 신경 쓰지 않다가도 눈 앞에 실지렁이나 날파리, 혹은 검은 점 같이 돌아다니는 게 보인 적이 있을 겁니다. 안과에서는 흔히 '비문증'이라고 부르는 증상 중에 하나인데요.
 
위 사진과 같이 화살표가 가리키는 점들처럼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비문증 증상인데요. 정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대부분이 그냥 신기해 하며 지나치게 되죠. 외국의 연구에서는 설문 응답자의 76%가 비문증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Prevalence of vifreous floaters in a community sample of smartphone users- Blacke F. Webb,1 Jadon R. Webb,2 Mary C. Schroeder,3 and Carol S. North 4 Int J Ophthalmol. 2013, 6(3): 402-405

이 연구에서는 비문증을 호소한 환자들의 33%가 비문증이 시야를 심하게 방해하며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위험한 건가요?


사실 이 비문증이라 불리는 증상은 굉장히 흔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의학적으로 '병적인 상태'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눈은 구형의 안구 내에 투명한 젤 형태의 '유리체(Vitreous)' 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요. 이게 몽글몽글 맺히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비문증이거든요.
 
눈 안을 투명한 젤리가 채우고 있으니 몽글몽글 맺히면서 눈 앞에에도 무언가 보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비문증도 검사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하지만 여름철 눈건강주의를 해야하는 경우, 무조건 무시할 건 아니라고 합니다. 드물지만 비문증이 '망막' - 카메라로 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진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 없던 비문증이 갑자기 생긴다.
2. 기존의 비문증이 심해졌다
3. 시야가 가려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진 것 같다.

위와 같은 느낌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안과 의사의 검사 및 진료가 필요합니다.

드물지만 단순한 비문증이 아니라 망막 박리와 같이 수술과 같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눈 앞의 비문증, 무조건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이죠.

눈이 침침한데 어떻게 하죠?


비문증이 있는 경우 혹시나 해서 안과 검사나 진료를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지켜보는 것이 좋은데요. 눈 앞에 떠다니는 것이 신경쓰여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생길 수 밖에 없죠. 대부분 비문증의 경우 계속 의식하지 않는다면 점차 무시하게 되면서 불편함도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비타민의 섭취가 야맹증 등 침침한 증상에 일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D는 바로 눈건강과 연관이 있는 대표적인 비타민 중에 하나인데요. 시력 보호와 황반변성 예방 암을 예방하고 체내에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으로도 유명합니다. 비타민 D 뿐만 아니라 눈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C, 아연, 칼슘이 비문증에 일부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으니까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할 듯 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수분 배출이 많아 지면서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기 마련인데요. 강렬한 햇빛으로 지친 몸과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여름철 눈건강 꼼꼼히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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