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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B의 효능과 섭취요령
15-12-22 14:33

입안이 헐었을 때 꼭 필요한 비타민B

이번엔 비타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비타민은 매우 적은 양으로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비슷한 기능을 하는 호르몬과 달리, 외부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호르몬과 달리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기준에 따라 호르몬과 비타민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러니 생물의 종에 따라 호르몬과 비타민의 분류가 달라지기도 하지요. 예를 들어 사람의 경우 비타민C는 외부에서 가져와야 하는 비타민이지만 토끼, 쥐 등의 동물들은 체내 합성이 가능하므로 호르몬이 되는 셈입니다. 

비타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처럼 에너지를 내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 열량을 만들어 내는데 직접적으로 쓰이는 영양소는 아니란 말이지요. 그러나 몸의 여러가지 기능을 조절하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이 없이는 몸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꼭 필요한 존재들인 것이죠.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

비타민은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에 녹는 것, 지방이나 지방을 녹이는 유기 용매에 녹는 것으로 분류한 것이죠. 지용성 비타민은 수용성보다 열에 강하고 조리, 가공 중에 손실이 덜 되는 편입니다. 지방과 함께 장에서 흡수되지요. 비타민 A, D, E, F, K, U가 이에 해당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복합체, 비타민 C, 비오틴, 폴산, 콜린, 이노시톨, 비타민 L, 비타민 P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비타민 B복합체들은 분자 내에 모두 질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동물의 간에 비교적 많이 존재합니다. 정말 종류도 많고 이름도 복잡한 친구들이죠? 그렇다면 각자 개인의 식습관과 식생활에 맞게 챙겨 섭취해야 할 비타민은 무엇일까요?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B의 효능 그리고 비타민 이야기

그럼, 주요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용성 비타민 A는 눈 망막의 간상세포에 존재하는 시홍(視紅)이라는 붉은 자색의 감광물질의 구성 성분이 된다. 시홍은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과 관계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비타민 A 섭취량이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떨어지는 야맹증이 됩니다.

또 상피세포와 점막이 변성되어 각화가 진행되고 눈의 각막, 입, 소화기, 호흡기 등의 점막을 해치기도 합니다. 생선 간유와 황색 •주황색 •녹색의 채소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는 분들도 개와 고양이의 눈이 흐려지면 당근이나 간 등을 먹이로 주기도 하는데 바로 이런 비타민A의 보충을 위한 것이겠지요. 
 
비타민 D는 젖먹이 동물의 몸속에 있는 체내 물질과 자외선이 결합하여 합성할 수 있으므로 낮에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결핍증에 걸리지 않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D의 주요 기능은 칼슘 흡수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을 자극함으로써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고 또한 혈액의 칼슘과 인의 농도가 증가되면 칼슘과 인을 결합시켜 뼈에 침착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결핍되면 어린이에게는 구루병, 어른에게는 골다공증, 또는 골연화증 증세가 생기게 되죠. 한편 과다 섭취하면 몸에 축적되어 과다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유 •난황 •버터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E는 세포 내에서 산화되기 쉬운 물질, 특히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함으로써 세포막의 손상과 나아가서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비타민 E가 결핍되면 동물에서는 정상적인 새끼의 생산기능이 상실되고, 사람에서는 드물기는 하나 적혈구의 막이 손상되어 결과적으로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 •두류 •녹황색 채소 •난황 •간유에 많아요.
 
비타민F는 필수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 비타민K는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결핍되면 피하출혈, 내출혈 등이 올 수 있고 심각할 경우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제 수용성 비타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타민B는 종류가 다양한데, 이러한 비타민 B군 가운데 먼저 B1은 ‘티아민’이라고도 불립니다. 탄수화물 대사를 돕고, 부족할 경우 각기병이 생깁니다. 식욕감퇴, 피로, 체중 감소, 정신불안 등의 초기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죠. 말린 곡류, 특히 현미나 보리 •두류에 많고 돼지고기에서의 함량도 매우 높습니다.

B2는 ‘리보플라빈’이라고 하며, 수분 합성에 관여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분해에 꼭 필요한 요소이죠. 부족할 경우 여러 가지 신체 문제가 생기는데, 결핍증으로서 설염 •구순염 •구각염 •피부병 •결막염이나 백내장 같은 눈병이 나타납니다. 우유 •치즈 •간 •달걀 •돼지고기 •내장고기 •녹색 채소에 많습니다.

비타민B6는 단백질 대사에 폭넓게 관여하며, 부족시 초기에는 눈 주위 •눈썹 •입가장자리 •혀의 염증으로 시작하여 현기증 •구토 •체중감소 •정신불안 •빈혈 •신석 •경련 등의 증세로 진행됩니다.

장내 세균에 의하여 합성되어 장에서 흡수 이용되기 때문에 사람에게 결핍되는 일은 거의 없으나, 알코올 중독 •경구피임약이나 결핵치료제인 INH의 복용으로 인한 체내 비타민 B6 효과의 감소로 결핍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모 •밀 •옥수수 •간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많은 이들에게 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입니다. 부족시 괴혈병이 생기고, 조직 내에 비타민 C 함량이 높으면 열병이나 감염 등에 저항하는 힘이 커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나 식품가공 및 조리시에 쉽게 산화 •파괴되므로 주의를 요하지요. 
 
비타민H는 비오틴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장인자로 작용합니다. 미생물에게선 증식인자가 되는 것이죠. 니코틴산은 생명활동에 없어서 안되는 비타민이지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폴산은 빈혈치료에 쓰이는 비타민인데, 임산부들에게서는 매우 낯익은 이름이죠. 임신 중에는 꾸준히 섭취해줘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또 이노시톨은 동물의 지방간 치료에 유용하지요.  

이같이 우리 몸에는 다양하고 많은 비타민이 관여하고 또 작용합니다. 물론 골고루 양질의 음식물을 섭취한다면, 결핍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지요. 어릴 적부터 어른들이 “음식은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라는 말은 정말 순박하지만 진리였던 것입니다. 모두 ‘골고루’ 드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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