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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변의 의미
20-06-03 15:02

숙변의 의미

일반적으로 우리가 여러날 동안 변을 못 보면 그로 말미암아 변의 덩어리가 장관 안에 정체되어 있는 것을 '숙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그냥 배설되지 못한 묵은 변일뿐, 여기서 문제삼는 숙변이 아니다.
물론 이러한 묵은 변 덩어리가 장 속에 있는 것도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변의 덩어리라면 관장이나 장세척을 통하여 쉽게 배설시킬 수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숙변이란 그렇게 간단히 배설되는 것이 아니라, 장벽 안에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들러붙어서 누적되어 온 오래된 변을 말한다. 노폐물이 장의 운동력이 떨어진 부위에 집중적으로 누적되어 쌓이다보면 공간을 차지하게 되므로 새로운 노폐물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장이 늘어나 겹치거나 꼬아는 경우도 있고, 장벽 바깥쪽으로 혹과 같이 밀려나 부풀게 되는데, 이를 게실이라고 한다. 이렇게 장 바깥쪽으로 주머니 모양의 게실이 형성되면 그 속으로 계속 내용물이 들어가서 쌓이므로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주머니가 커지고 아래로 쳐지면서 입구가 좁은 자루같은 모양을 형성하기도 한다. 그 주머니 속에 정체되어 있는 노폐물을 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 한 배설이 되지 않으며 장기간에 걸쳐서 부패하면서 유독한 독소를 내뿜게 된다.

최근의 연구로 이 게실은 섬유질이 적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선호하게 된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 게실에 감염이 이루어져 염증이 발생하면 게실증이라고 진단한다. 특히 대장벽에 생기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한다.
단식요법 등의 의해서 장벽이 수축함에 따라 게실 역시 오므라들게 되는데 그속에 들어 있던 오래된 변이 단식 중, 혹은 단식 후에 배설되게 된다. 이 경우 배설되는 숙변의 모양은 보통 콩알만한 것에서 탁구공 같이 큰 것까지 다양하다. 또 미역 모양의 변, 흑갈색의 콜타르 같은 모양으로 나오는 변, 모래같이 까슬까슬한 것 등 여러 가지의 숙변이 나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이러한 숙변의 존재에 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내시경을 통하여 장을 관찰하여 보아도 그러한 노폐물의 존재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그러므로 의학적으로는 숙변이라는 용어가 통용되고 있지는 않으나 자연건강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험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연건강법을 지도하면서 숙변의 존재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있다. 더구나 이 숙변이 우리의 건강과 질병에 대단히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래서 숙변이 만병의 원인이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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