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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돈도 다시 보자
20-07-30 08:36

“옛날 화폐도 큰 돈 됩니다.”
화폐 판매상 18곳이 한데 모여 있어 국내 최대 규모의 ‘화폐 골목’으로 불리는 서울 회현지하상가. 이곳에서 10년째 화폐를 팔아왔다는 한 판매상은 “경기 불황 탓인지 먼지가 쌓인 옛날 화폐를 팔러 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예전보다 시세는 다소 떨어졌지만 거래는 활발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옥션’에서도 거래가 활발하다. 현재 옥션에 올라와 있는 화폐 상품은 하루 평균 2000건을 웃돈다. 이는 1년 전 하루 500건이던 데 비해 네 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재 ‘몸값’이 가장 비싼 화폐는, 98년에 발행된 500원짜리 주화다. 프리미엄이 수백 배 붙어 시세가 30만원을 웃돈다. 당시 한국은행에서 해외 증정용으로 딱 8000세트만 만들어 물량이 귀하기 때문이다. 다보탑이 그려진 70년 발행 10원짜리 주화도 20만원을 호가한다. 단, 동전 색깔이 황색이 아니라 적색이어야 한다. 66년, 67년에 발행된 10원짜리 새 주화도 유통되지 않은 것은 10만원 가까이 한다. 화폐판매상 ‘우취사’의 이종근 사장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 인쇄된 500원권 지폐는 2300∼2500원, 세종대왕이 그려진 100원 지폐는 4000∼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화폐 가치는 액면가와 관계없이 잔존량 등 희귀성과 인기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한은에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는 500원권 이하 옛 지폐(500원, 100원, 50원 등 6종)는 모두 135억원이다. 회수 물량도 매년 줄고 있어 2000년 270만원에서 지난해엔 120만원에 그쳤다. 옛날 돈을 한국은행에 갖고 가면 현재 유통되는 화폐로 바꿀 수 있지만, 액면가밖에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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