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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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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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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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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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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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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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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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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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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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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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인체의 관계
20-08-04 11:20

차(茶)에 대한 내용 중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내용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인체의 장부(臟腑)에 미치는 차의 영향

우리 인체에는 6장(臟) 6부(腑)의 12개 장부와
8기맥(奇脈)이 있어 20개의 기가 흐르는 통로가 장부와 연결되어 있다.
장부는 육신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조절하는 원동력인 기관을 가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생명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부는 각 부분마다 전파를 발산하고 있다.

장(臟)과 부(腑)는 서로 균형 유지를 위해서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가 관여하는 경락(經絡)은 간경(肝經). 심경(心經), 비경(脾經), 소장경(小腸經),
위경(胃經), 대장경(大藏經), 심포경(心包經), 삼초경(三焦經) 등 8 장부(臟腑)이며,
기맥(奇脈)은 임맥(任脈), 독맥(督脈), 충맥(衝脈), 대맥(帶脈) 등 4 기맥(奇脈)으로
모두 12개다.

관여하지 않는 경락은 간경(肺經), 신경(腎經), 담경(膽經), 방광경(膀胱經) 등
4 장부(臟腑)로 보이며
기맥은 양유맥(陽維脈), 양교맥, 음유맥(陰維脈), 음교맥(陰교脈) 등
4기맥(奇脈)으로 모두 8개로 본다.

차가 인체에 관여한다는 것은 균형 유지를 의미한다.
건강은 씨소(Seesaw)와 같아서 장과 부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균형이 맞지 않으면 건강에 부조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녹차가 관여하지 못하는 기관도 균형을 맞추어 주어야 한다.
그 균형을 위해서는 녹차 이외의 다른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통해 보완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본다.


2. 차의 종류

차의 종류를 가장 넓게 분류한 것은 중국으로 6대 다류로 나누고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불발효차와 발효차로 분류하고 있으며,
불발효차는 녹차(찐차, 덖음차),
발효차는 그 정도가 낮은 것에서 부터 깊은 것으로
백차,황차,우롱차,홍차,흑차(보이차)로 크게 6가지다.


3. 차(茶)와 인체의 경락(經絡) 및 기맥(奇脈)과의 관계

각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녹차 제품과 장부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1) 한국산 녹차는 상술(上述)한
8 장부(臟腑) 4 기맥(奇脈)에 관여하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외국종과 교잡되지 않은
순수한 한국산 재래종 녹차에는 기가 많이 들어있다.
기는 품질과 관계가 깊다.
즉 기가 있는 제품은 상품(上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2) 중국산 녹차는 음교맥에만 관여한다.
중국산 녹차 모두에는 기가 거의 감지되지 않는다.
이는 차나무 자체에 기가 거의 발산되지 않는다.

(3) 일본산 녹차는 간경(肝經), 비경(脾經), 소장경(小腸經), 위경(胃經),
심포경(心包經), 삼초경(三焦經)과 임맥(任脈), 충맥(衝脈)에 관여한다.
그러나 일본산 녹차에도 기가 거의 감지되지 않는다.

(4) 백차, 오룡차, 홍차, 흑차는 장부와 기맥에 관여하지 못한 것 같다.

(5) 황차는 심포경, 삼초경과 임맥, 독맥에 관여하고 있다.


4. 다류(茶類)와 동물과의 관계

우리 주변에 같이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과 차와의 관계를
비교 분석해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진화가 덜된 동물일수록 발효차와 기감이 통하며
그중 흑차(보이차)와는 서로 가장 가깝다.

다류와 동물과의 기감의 느낌 중 사람은 녹차가 가장 좋다.
다음으로 백차, 황차, 오룡차이다,
홍차는 보통이며 흑차는 인체와는 거리가 멀어 좋지 않다고 본다.

동물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돼지(豚)는 유일하게도 사람과 같은 경향을 갖고 있어 녹차가 좋다.
소는 홍차가 좋으며 나머지는 보통이고 흑차는 맞지 않다.
호랑이, 닭 및 개는 모든 차가 맞는다.
쥐는 오룡차와 흑차, 토끼는 홍차와 흑차,
말(馬), 염소(羊), 원숭이(申)는 흑차, 뱀은 녹차, 사자는 홍차, 흑차,
코끼리는 흑차가 맞으며 나머지는 보통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요즈음 시중에 인기를 끌고 있는 녹돈(綠豚)이다.
돼지에게 녹차를 먹이면 지방층이 고루 분포하며
살이 단단하고 지방이 적은 질 좋은 고기가 된다.
그러나 비육 초기인 어린 시절부터 녹차를 급여하게 되면
살이 붙지 않아 경영상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에
출하 30-20여일 전부터 출하시 까지 녹차를 먹여서 출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한우에 녹차를 먹이면 육질이 검붉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데
이는 녹차보다 홍차가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5. 사상 체질과 차와의 관계

사람의 체질과 차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특수 체질(차를 마시면 이상 증상이 오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과 녹차와는 인연이 있다.

소음인(少陰人)의 경우 녹차는 물론 오룡차와 홍차가 좋으며,
백차는 보통이고, 황차와 흑차(보이차)는 맞지 않다.

소양인(少陽人)은 녹차가 양호하다.
황차와 홍차는 보통이며, 백차, 오룡차, 흑차(보이차)는 맞지 않다.

태음인(太陰人)은 녹차가 좋다.
황차, 오룡차, 홍차는 보통이며, 흑차(보이차)는 맞지 않다.

태양인(太陽人)은 녹차가 좋다.
황차, 오룡차, 홍차는 보통이며, 백차와 흑차(보이차)는 맞지 않다.

인간은 녹차 위주로 음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모든 체질들이 흑차(보이차)와는 인연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이차와 인체와의 관계에서
보이차는 제품을 만드는 재료인 잎에 기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단계의 발효 공정을 거치면서 미생물들의 작용에 의해
녹차 본연의 성분이 변질되고 변화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를 마시게 되면 인체에서 기를 오히려
빼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수행은 물론 기 충진을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점이다.


6. 차 종류와 기의 증진

차 종류별로 인체에 미치는 기감의 영향을 검토하여 보면
녹차는 인체에 기를 증가시켜주며,
정신과 피를 맑게 하고 피가 맑음으로서 신진대사가 원활하고 건강하게 된다.

차를 음용하므로서 장부에 균형을 유지시켜주어 건강하게 하는 반면
흑차는 인체에 기를 탁하게 하고, 정신을 흐리게 한다.
따라서 신체의 장부에 균형을 깨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그 외 백차, 황차, 오룡차, 홍차는 중간 정도의 역할을 한다.


7. 차의 종류에 따른 냉온성

차(茶)는 성질이 '차다(冷)'라고 지금까지 알려져 왔다.
차다고 하는 분류의 기준을 어디다 두고 측정하였는가가 문제다.

차 제품을 종류별로 냉온성(冷溫性) 여부를 기감적인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녹차에는 찬 기운과 더운 기운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홍차는 제품에서 찬 기운이 약간 있고 더운 기운은 전혀 없다.
발효차(백차, 황차, 오룡차, 흑차(보이차))는 중성(中性)인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차(茶)가 차다고 하는 것은 홍차 제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8. 식물의 냉온성 분류

우리 주변에 차고 냉(冷)한 식물에 대한 분류가 있어 왔다.
우리 주변에서 찬 기운을 가진 식품과 더운 기운을 가진 식품을
기감적인 측면에서 분류하여 보았다.

찬 기운을 갖고 있는 식물은 둥굴레(황정)와 반하(半夏)이며,
참나무 버섯 일종인 저령에서도 같은 냉한 기운을 읽을 수 있다.

따뜻한 기운이 나는 대표적인 식물은 구기자, 사삼(더덕) 및 원지 등이다.
이 두 가지 부류에 해당되지 않으며 중성(中性)식물로 분류되는 식품은
녹차를 위시하여 대부분의 식물이 여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녹차는 냉(冷)하다'는 이야기는 시정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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