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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예방, 우리차로
20-08-08 16:01

예부터 차는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져 왔다. 일찍이 허준은 ‘동의보감’에 한방차는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양생의 선약’으로, 혈압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허약한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적었다. 마시는 것 하나에서도 건강을 챙기는 현대인들에게 환절기 감기 예방과 치료에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우리차를 소개한다.

생강차
 
생강차. [사진: 메뉴판닷컴(menupan.com)]
감기로 인한 가래와 기침에 효과

생강은 그 자체에 열이 있어 추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가래와 기침 뿐 아니라 코 막힘과 비염에도 좋다. 동의보감은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하는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고 있다. 본초학자 이시진은 신경통, 관절염, 동상 등에 걸렸을 때 생강즙이나 생강탕을 뜨겁게 해 환부를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라고 했다.

만드는 법

먼저 생강의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는다. 그 뒤 생강을 얇게 벤 다음 물에 넣고 생강 맛이 우러나도록 30분에서 한 시간가량 은근하게 끓인다. 물이 다 끓으면 기호에 맞춰 설탕이나 꿀을 넣고 마신다. (태음인은 설탕을 소음인은 꿀을 타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과차
 
모과차. [사진: 메뉴판닷컴]
기관지염이나 손발이 찰 때 효과

‘나무에서 나는 참외’라는 뜻을 가진 모과는 생것으로 바로 먹을 수가 없어 예로부터 얇게 저민 뒤 술이나 차로 만들어 먹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모과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모과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모과차는 특히 손발이 찬 사람이나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

만드는 법

모과 2~3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그 다음 여섯 토막으로 썰어서 씨를 뺀 뒤 얇게 썰어준다. 빈 유리병에 모과와 설탕 500~600g을 넣어 재어두고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시원한 곳에 두어 숙성시킨다. 숙성된 모과청에 기호에 따라 설탕과 꿀을 넣어 마신다.

유자차
 
유자차. [사진: 메뉴판닷컴]
오한, 발열에 좋고 비타민C 풍부

레몬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세 배 이상 많은 유자는 피부미용과 혈액순환 촉진에도 좋다. 또 암을 예방하는 카로틴이 풍부하다. 유자는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없는 건강식품으로, 목욕할 때 유자를 몇 개 욕조에 띄우면 피부미용과 신경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만드는 법

잘 익은 유자 다섯 개를 골라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채를 썬다. 유자와 설탕 500g을 20일에서 한 달 정도 유리병에 재워둔다. 재워둔 유자청을 뜨거운 물에 넣어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몸이 가볍고 머리가 맑아진다. 냉증에도 좋다.


생강대추차
 
생강대추차. [사진: 메뉴판닷컴]
목이 칼칼하고 감기기운 있을 때 효과

생강대추차는 속이 찬 사람의 위를 보호한다. 또 목이 칼칼하고 감기기운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자양강장, 이뇨작용과 함께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대추는 한방 용어로 대조(大棗)라고 하는데, 한약을 달일 때에 생강과 함께 넣으면 다른 모든 약과 조화를 잘 이루고 약의 부작용을 막아 위가 상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만드는 법

생강 20g과 대추 열여섯 개를 물 800ml에 넣고 은근하게 오랫동안 끓인다. 그 뒤 끓인 물에 꿀을 약간 타서 하루에 2~3회 복용한다.

계피차
해열, 발한에 효과

계피는 혈액순환과 해열, 발한에 좋다. 또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머리를 맑게 해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수분대사를 조절하며 모든 장기의 기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식욕증진제로 사용되며 땀을 나게 하고, 감기를 포함한 소화기와 순환기 질환, 급성, 열병, 노인병 등에 좋다.

만드는 법

깨끗하게 씻은 계피 20g을 물 800ml에 넣고 20분간 중간불로 은근하게 달인다. 그 뒤 계피를 건져내고, 취향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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