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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지는 날씨, 건강한 등산법
20-09-23 14:35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즐기는 취미는? 바로 등산이다. 
지난해 산림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5명중 4명이 일 년에 한번 이상 산을 찾는다고 하니 가히 산에 대한 사랑은 남다른 민족이다. 
이제 가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등산철이 다가왔다. 조만간 오색단풍으로 전국을 물들일 산들의 채비에 미리부터 여행계획으로 들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가까운 등산은 자연을 벗 삼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가을철에 가장 적합하다. 산은 아무런 조건 없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모든 등산객들의 일상의 찌든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이렇듯 등산이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덤 때문이다. 

등산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자! 
등산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무릎과 허리를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격렬한 운동보다 등산이 제격이다. 
또한 정신적, 심리적 정화 효과가 있으며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걸음으로써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산을 오르며 땀을 흘리고, 숲속에 들어가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자연과 하나 돼 즐김으로써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이렇게 산속의 숲길을 들어가면 왠지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시원한 산림향이 풍기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산림욕 효과다. 
산림욕의 효과를 높여주는 정체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물질. 피톤치드는 나무의 자기방어 물질이자 휘발성물질(나무향)로 주성분은 테르펜(Terpene)이다. 이 테르펜이 떠도는 상태의 대기 가운데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 삼림욕이다. 
테르펜이 인체에 흡수되면 일정량을 취했을 때 우리 몸의 생리활성을 촉진하며 마음도 안정된다. 살균·살충작용도 해 최근 향기 치료제로더 테르펜계 물질이 자주 이용된다. 
숲속에는 또한 음이온 등도 풍부하며, 심폐기능 강화 및 살균·살충효과 뿐 아니라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게 해 인체의 피로나 감기를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로 인해 유럽에서는 산림요법이 성행하고 있으며 독일은 일부 보험적용까지 된다고 전해진다. 

안전이 제일, 몸조심하세요!
산에 대한 예비지식이나 안전 장비도 없이 무리하게 등산을 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등산사고의 위험성도 계속 증가해 2004년 3590건이던 등산사고가 2005년 4190건, 2006년 4590건으로 매년 평균 20%씩 늘어나고 있다. 
이는 등산 목적이 산 정상에 오르는 스포츠 개념에서 휴식과 건강관리 위주의 개념으로 바뀌면서 전문 등산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준비 없이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갑자기 무리한 산행을 하면 허벅지, 종아리, 허리 등에 지연성 근육통이 생기게 된다. 무리하게 걷거나 넘어져서 무릎, 발목 관절이 손상되고 심각한 골절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잘못된 등산은 척추에도 무리를 준다. 허리에 갑작스런 동작이나 과중한 하중이 가해지면 근육이 찢겨지는 허리염좌가 생기거나 충격으로 인한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 
특히 가을산은 갑작스레 눈이나 비가 내리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산행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급작스런 기온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저체온증이 가장 위험하다. 
따라서 등산 시 체온 보호장비는 필수다. 윈드 재킷, 스웨터, 모자 등 방풍, 방수 기능을 갖춘 의류를 꼭 준비해야 한다. 또 만약의 사고를 피하려면 되도록 산행을 일찍 시작해 반드시 일몰 전에 하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산행은 50분 걷고 10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개인의 특성이나 산길의 형태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해가 빨리 지므로 산행 계획 시부터 하산시간에 충분한 여유를 둬야 한다. 
이와 함께 요즘처럼 아침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에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산을 오르기 전에 준비운동을 통해 갑작스런 등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 
더불어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지 않으면 산림 내 토양이 전체적으로 침식돼 숨쉬기 힘든 땅이 된다. 결과적으로 산림황폐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산사태의 원인이 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을 벗어나 쌓인 스트레스를 툴툴 털어내고 바로 집 근처의 산을 오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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