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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피부에 관한 4가지
20-11-12 14:52

언제나 쉽게 마실수 있는 것 중 녹차만큼 몸에 이로운 것도 드물 것이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녹차를 ‘몸에 좋은 세계의 10대 음식’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녹차의 항암효과와 항산화효과 등이 속속 발표되면서 차문화에 익숙한 아시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녹차의 인기는 날를 치솟고 있다.

◇녹차는 항산화제의 보고=일본 시즈오카대학 농학부 시야마 카즈토시 교수는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은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을 내는 항산화제 ‘카테킨류’”라고 지적하고 있다. 항산화 역할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β-케로틴, 비타민C·E, 카페인 등의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카테킨류’는 최근 항암효과 및 항산화 역활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흔히 ‘탄닌’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의 독성작용을 중화시키는 작용 등으로 항산화 역할을 한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류의 약 50%를 차지하는 ‘에피가로카테킨갈레이트(EGCG)’는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성인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혈중지질, 혈압,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돌려놓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표 참조>

◇녹차 산지 주민은 장수한다=일본 사이타마현 암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986∼1990년 녹차 섭취량과 암환자수를 비교실험한 바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 섭취량이 하루 3잔 이하인 경우를 1로 봤을 때, 하루 10잔 이상 녹차를 마시는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은 위암 0.8·간암 0.55·대장암 0.48·폐암 0.36으로 모든 암에 대해 낮은 확률을 보였을 뿐더러 전반적으로 암이 발생하는 연령이 늦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녹차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명약’=녹차의 주요 성분중 하나인 카테킨류는 발암물질의 독성을 없애주고 체내에서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 작용을 억제, 항암작용을 한다.

카즈토시 교수는 “이는 암세포가 혈액을 따라 혈관벽을 통과할 때 작용하는 효소의 활동을 녹차의 카테킨류가 방해하는 동시에 우리 인체에서 어떤 효소의 작용으로 인해 유전자가 활성될때 암세포에 자살명령을 내리는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인에 있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만에도 녹차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돼 있다. 이는 녹차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 또 식사때 녹차를 같이 마실 경우 침에 들어있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제(탄수화물을 당으로 변환)의 작용을 억제해 주는 것도 또 다른 원인이다. 특히 녹차의 수용성 다당류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환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녹차는 혈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환자가 항상 마시기에 좋은 음료다.

카즈토시 교수에 따르면 혈압은 신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인 ‘레닌’이 간에서 만들어진 안지오텐시노겐이라는 단백질과 작용, 안지오텐신I 이라는 물질을 만든다.

혈액중 안지오텐신I 변환효소(ACE)가 안지오텐신I을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안지오텐신II로 만든다. 이때 녹차의 카테킨은 안지오텐신I을 안지오텐신II로 변환하는 작용을 방해, 결국 혈압상승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는 또 “고혈압 환자는 소금 섭취에 주의해야하는데 분말녹차를 소금에 섞어 먹으면 녹차의 칼륨이 소금에 들어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해 소금의 피해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고 지적했다.

◇카페인 때문에 녹차도 건강에 헤롭다(?)=녹차 한잔엔 약 40∼5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커피 한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40∼100㎎이다. 이 카페인 때문에 녹차마시는 걸 꺼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커피 속의 카페인과 달리 녹차 카페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본 시즈오카대 오구니 이타로 식물영양학과 교수는 “녹차속의 카페인은 카테킨류와 느슨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우리몸에 부드럽게 작용한다”며 “특히 녹차 성분중 하나인 테아닌은 카페인과는 달리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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