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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유행하는 요리법
20-11-17 09:18
1_ 된장, 간장… 소박한 토속 양념법은 그대로!
참나물, 취나물, 쑥갓, 시금치 등의 봄채소는 간장 양념과 잘 어울리며 통깨, 설탕, 후춧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맛을 더한다. 나물 간을 할 때 간장만으로 간하는 것은 금물. 또 냉이, 봄동 등의 채소는 된장으로 간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이때 된장과 고추장을 3대 1 비율로 넣고 참기름과 식초를 넣어 산뜻한 맛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 천연 가루를 넣으면 채소가 축 처지고 향이 사라지므로 가루보다는 전통 양념을 넣는 것이 좋다.

2_ 나물 종류에 맞는 건강 조리법이 뜬다
봄나물은 뜨거운 물을 끼얹는 정도로 살짝 데쳐야 나물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참나물은 끓는 물에 줄기부터 담가 어느 정도 푸른 기가 돌면 잎까지 넣어 익힌다. 취나물은 삶아서 볶는 것이 좋다. 쑥갓은 줄기를 먼저 넣어 익히다 어느 정도 푸른 기가 돌 때 잎을 넣어 살짝 데쳐서 건진다. 냉이는 살짝 데치는 정도로 익히는데 뿌리가 잘 휘어지면 건져낸다.
 
3_ 올리브유 드레싱 이용한 샐러드 메뉴가 인기
된장, 고추장, 간장 양념 대신 올리브유 드레싱을 사용해 봄나물 샐러드를 만들어본다. 쑥갓과 같이 연하고 향이 좋은 채소는 생으로 먹어도 좋다. 단, 올리브유는 샐러드를 할 때 사용하고 볶을 때는 현미유와 참기름을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열할 때 올리브유 향이 나물에 고스란히 배어 나물 고유의 향과 맛이 약해지기 때문.

4_ 손질만 하고 바로바로 먹는 요리를
나물은 상한 부분을 긁어내거나 오랫동안 씻으면 영양소 파괴가 심하다. 냉이의 경우 대부분 잔뿌리까지 모두 긁어내는데 볼에 물을 받아놓고 나물을 흔들어가면서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 뿌리 안쪽의 흙을 씻어내고 누렇게 시든 잎만 떼어낸다. 특히 나물은 잎 안쪽이 지저분하기 때문에 물을 받아놓고 흔들어가면서 씻는 것이 중요하다.

5_ 버섯, 생강을 넣어 헬시 푸드로
나물은 그 자체로 요리해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각종 부재료를 넣으면 영양과 맛을 살릴 수 있다. 쑥갓으로 만든 볶음 요리에는 당근, 냉이무침이나 찌개 요리에는 버섯을 넣으면 잘 어울린다. 봄채소를 무칠 때 주의할 사항은 마늘을 많이 넣으면 맛이 떨어진다는 것. ½작은술 정도만 넣고 다진 생강이나 생강즙을 1½작은술 정도 넣어 맛을 더한다. 마늘을 많이 넣으면 마늘의 강한 향이 나물 본래의 향을 흡수한다.

6_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넣는 생생 조리법으로
냉이나 달래 등으로 국을 끓이거나 각종 봄채소를 이용한 무침, 볶음 등의 요리를 할 때는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채소를 넣어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뜨거운 열기로 살짝만 익히는 것이 맛있는 봄채소를 즐기는 노하우.

7_ 호두를 넣어 고소한 맛을 살린다
취나물, 냉이 등 약간 억센 봄나물일 경우에는 참기름을 넣어 맛을 부드럽고 고소하게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E가 풍부한 참기름이나 호두 등은 나물에 들어 있는 칼륨이나 식이섬유가 우리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함께 넣어 무치면 좋다.

8_ 육류의 곁들이 반찬으로 인기 최고
참나물 양파채 같은 가벼운 겉절이식 반찬에는 고기 요리가 잘 어울리고 쑥갓이나 냉이처럼 탕이나 찌개 요리를 할 수 있는 재료는 생선류와 잘 어울린다. 봄채소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지만 육류 요리와 곁들여 색다르게 즐기는 것도 좋다.
이른 봄에 쓰기 좋은 나물 리스트
참나물 참나물은 해열과 해독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고,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쑥갓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쑥갓은 각종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좋다.
냉이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칼슘은 시금치의 세 배나 들어 있어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봄채소.
돌나물 비타민 C와 인산이 풍부하며 신맛도 있어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주로 초고추장이나 초간장 등 상큼한 양념을 곁들여 생으로 먹거나 물김치를 담가 먹는다.
취나물 당분,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₁·B₂,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 감기, 두통, 진통에 좋아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취나물 특유의 쓴맛은 살짝 데쳐내면 사라지므로 익혀서 양념에 무치거나 볶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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