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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비타민의 또 다른 축복
20-11-19 11:08
최근에 일본 골다공증학회에서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본 여성의 절반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10ng/ml 미만인 경우는 "비타민 D 결핍증", 20ng/ml 미만은 "비타민 D 부족상태"로 규정하고, 나가노 현에 거주하는 30~95세 사이의 건강한 여성 4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는데, 결핍증은 2.2%에 불과했지만 부족 상태는 5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뼈에 관한 문제는 중년 이후의 여성이나 오염도가 높은 도심지역의 거주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뼈는 단백질 조직에 칼슘이나 인이 침착되어 만들어지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것들이 부족하게 되면 뼈 조직이 약해지고 발목이나 허리나 등뼈 등이 약간의 충격으로도 손상되기 쉽고 피곤도 잘 느끼고 걷기도 힘들게 된다. 

칼슘을 체내로 흡수기키는데 있어서 비타민 D는 필수적이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칼슘이 많은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는다 해도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 부족 상태가 나타나고 섭취되지 못한 칼슘은 칼슘 침착증으로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비타민 D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산모나 어린이 그리고 노인들과 일반인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칼슘 흡수에 필수적인 비타민 D를 알약이나 음료와 음식등으로 무분별하게 보충하는 경향이 생겼다.  미국인의 경우 이렇게 보충되는 비타민 D는 한 사람이 평균 하루에 2,435 IU를 섭취하게 되며 1일 필요량의 6배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고 한다. 비타민 D는 체내에 저장이 잘 되므로 오랜 시간에 걸쳐서 필요량의 3~5배를 계속 섭취하게 되면 과잉증이 발생하게 된다. 

조사에 의하면 비타민 D를 알략으로 먹는 자들의 체조직에 있는 비타민 D는 돼지 조직의 것보다 14배나 더 많다고 한다. 비타민 과잉증은 혈중 칼슘 농도를 올려 두통.메스꺼움.식욕감퇴.갈증.근육약화.구토 등을 일으키며, 심장과 간과 신장 등 연조직에 칼슘이 쌓여 고혈압.신부전증.신장결석.신장석회화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노르웨이의 트롬소(Tromso) 대학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소량의 비타민 D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과잉 상태가 되어 심장마비나 퇴행성 관절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비타민 D의 과잉 섭취는 심장에 마그네슘 결핍을 가져오게되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임산부가 비타민 D를 보충하면 신장에 칼슘 침착이 생기고 태아에게 심한 정신 장애를 일으키며 신생아는 상부 대동맥 협착증이라고 하는 선천적 심장 질환을 가지기도 하고 골격이 비정상적이고 난쟁이 얼굴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아무런 부작용 없이 비타민 D를 충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햇볕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며, 대안으로는 햇볕과 같은 효과를 내도록 만든 풀 스펙트럼 라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매사추세츠 주 첼시아(Chlsea)에 있는 퇴역 장병 합숙소에서 햇볕을 받기 힘든 한 겨울에 자연 광선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내는 풀 스펙트럼라이트 조명 시설을 가지고 칼슘 흡수율에 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같은 조건하에서 풀 스펙트럼 조명을 받은 군인들은 칼슘 흡수율이 15% 상승하였고, 일반 전등 아래 있는 군인들은 25% 감소하여 그 차이는 40%나 되었다. 
겨울에 정오 시간 동안 햇볕에 어린이의 얼굴을 불과 몇 분만 쪼였는데 비타민 D의 결핍에서 보호될 정도의 비타민 D가 생겨났으며, 햇볕이나 풀 스펙트럼라이트의 경우 과잉 상태의 부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면 건강이 보인다. 햇볕 비타민의 축복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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