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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혈관도 살찐다`…뱃살보다 무서운 혈관 비만
21-01-09 17:38

혈관도 살찐다`…뱃살보다 무서운 혈관 비만
비만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축 늘어진 뱃살일 것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온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뱃살만큼이나 우리 몸 속 혈관의 비만 역시 심각한 문제가 된다. 우리 혈액에 지방량이 많아지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 각 기관에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
이렇게 혈액에 지방이 축적되어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가 진행된다.하지만 이런 동맥경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변화가 생기거나 뚜렷한 자각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로 인한 피해는 엄청나다.
막혀 버린 혈관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 각종 노폐물과 지방으로 비만해진 혈관은 우리 몸 속 시한폭탄과 다름이 없다.
혈관이 비만해지는 가장 첫 단계는 혈액에 지방량이 많아지는 고지혈증이다. 우리 몸속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이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으로 밀려 들어가 쌓이면서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은 이런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끈적끈적한 물질이 혈관에 엉겨 붙어 심장에서 온몸으로 이어지는 동맥과 심장에서 뇌로 올라가는 경동맥 등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흔히 복부비만이라고 하는 내장지방 역시 혈관을 비만하게 만든다. 내장과 장간막에 존재하는 지방세포는 중성지방을 축적하고 분해해 혈액 속에 지방산을 높일 뿐 아니라 인슐린 분비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낡은 수도꼭지가 막히듯 혈관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이물질이 붙으면서 딱딱하게 굳어 혈관을 점점 좁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혈관벽에 쌓이는 이 물질을 죽상반이라고 부른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혈관 비만'


▲뇌졸중=
이렇게 각종 노폐물과 지방으로 비만해진 혈관은 우리 몸속 시한폭탄이나 다름이 없다. 특히 뇌졸중의 증상은 매우 급격히 순간적으로 발병한다. 또한 일단 발병하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고 간신히 생명은 건지더라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치매 등 치명적인 생활 장애를 남기는 질병이다.
매년 10만명 가량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률도 암 다음으로 높다. 다양한 암의 종류를 감안하다면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인 질환이다.
전문의들은 뇌졸중의 공포에서 안전하기 위해서는 성인병 같은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정밀검사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정밀검사를 통하면 비교적 초기인 무증상 뇌경색 단계를 발견할 수 있다


▲ 최근 우리나라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무증상 뇌경색은 평소에는 어떤 증세도 나타나지 않으나 뇌 촬영이나 정밀검진 결과상으로는 뇌경색이 확인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혀 뇌 세포가 죽었지만 다행히 죽은 세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미세한 부분이라 마비 같은 증상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 전에는 건강한 일반인들과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증세를 방치했을 경우 갑작스럽게 뇌졸중이 찾아올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10배가 높아지고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도 2.3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당장은 아무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지만 머릿속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자신도 모르게 안고 사는 셈이다.
의료계에서는 마비나 언어장애를 느끼고 병원을 찾아왔을 때는 이미 뇌경색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 후이고, 다행히 무증상 뇌경색일 때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생활개선을 통해 더 심한 뇌졸중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 숨이 차거나 기억력이나 사고력 등이 조금씩 떨어지는 경우 무증상 뇌경색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50대 이후 고혈압, 당뇨환자, 비만, 흡연, 가족력 등이 있는 경우 무증상 뇌경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근경색=
최근 우리나라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2007년 사망원인'을 보면 심장질환은 암과 뇌혈관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를 봐도 최근 10년 사이 심장질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전체 심장질환 중 허혈성심장질환은 10~20%에 지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80~90%가 이르게 됐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심장의 각 부분들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심장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부른다.
심혈관질환이란 바로 이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한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면 일단 심장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는 이른바 '허혈'상태가 돼 협심증이 생기게 되고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지면 심근경색이 되는 것이다.
결국 고지혈증 → 동맥경화 → 협심증 → 심근경색 순으로 질환이 악화되는 과정을 밟는 것이다. 심근경색은 혈관에 쌓여 있던 죽상반들이 파열되면서 혈관을 순식간에 막아 버린 상태를 말한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면 순식간에 뇌기능이 멈추듯 관상동맥이 막히며 피를 공급 받지 못하는 심장에 괴사가 생기면서 심장마비를 일으키게 된다. 고지혈증으로 시작된 관상동맥질환의 종착점은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 즉 돌연사가 되는 것이다.
세란병원 내과 박상미 과장은 "심근경색이 생긴 후 최대 3시간 안에 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혈관을 뚫는 조치를 취하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급성심근경색을 일으킨 환자 중 30%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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