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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를 제거하는 `생활 속 지혜
21-03-01 10:44

초 켜 놓으면 분위기도 은은…멸균담당 계피 방충효과까지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부들은 '습기와의 전쟁'에 분주하다. 최근 인기라는 제습기를 큰 마음을 먹고 장만하기도 하고, 집안 구석구석에 제습제를 사다가 비치하기도 한다. 높은 습도에 생긴 곰팡이나 세균이 가족의 건강을 해칠까 염려해서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휘황찬란한 '무기'가 있어야만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와 생활용품을 활용하면 수십만원대를 호가하는 제습기 구매비용의 1/10, 1/100만으로도 만족할 만 한 제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능 습기 제거제 '신문지'

장마철 습기에 가장 취약한 곳은 옷장이다. 밀폐된 공간 안에 습기가 쌓이다 보면 애지중지하는 정장이나 실크 원피스에 검고 푸른곰팡이 꽃이 피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럴 때는 신문지를 활용해보자. 신문지는 별도의 코팅이 돼 있지 않아 습기를 잘 빨아들인다. 특히 옷 사이 사이보다는 옷장 아래에 신문지를 까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습기는 바닥에서부터 차오르기 때문. 옷을 수납함에 보관할 때에도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옷을 쌓으면 눅눅함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핸드백 등의 가죽제품도 내부를 신문지로 채우면 습기와 모양 변형을 동시에 막을 수 있다.

▶분위기도 내고 습기도 잡는 만능 해결사 '초'

정전 등 비상시에 대비해 집집마다 한두 개씩은 가지고 있는 초도 습도를 잡아주는 아이템 중 하나다. 초의 주성분인 왁스가 불에 천천히 타면서 불꽃을 오랫동안 지속,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 초가 탈 때 발생하는 열기는 악취까지 빨아들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준다. 특히 아로마 향초를 이용하면 벌레퇴치 효과와 방향제 역할까지 해 장마철에 사용하기 적격이다.

▶자연이 선물한 천연 제습기 '숯'

바짝 마른 숯도 제습 효과가 뛰어나다. 숯 내부에 무수히 자리 잡은 미세한 구멍이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 이 구멍은 나무가 뿌리를 통해 흡수한 물과 양분을 각 조직으로 전달하는 통로로, 실내가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해 습도를 높이고, 습도가 높을 때는 수분을 흡수해 습도를 낮춘다. 숯이 습도를 많이 머금어 제습 효과가 떨어졌을 때는 먼지를 털고 물로 씻은 후 햇빛이나 전자레인지에 바짝 말려 다시 사용하면 된다.

▶'계피' 와 '쌀'로 안방ㆍ주방 지키세요

천연 향신료로 잘 알려진 계피와 주식인 쌀도 장마철 습기를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막는데 탁월하다. 계피는 '멸균' 담당이다. 헌 스타킹에 계피를 담아 침대 아래나 이불 모서리에 놓거나 알코올에 계피를 2~3일 담가둔 후 분무기에 담아 침구에 뿌리는 것 만으로도 뛰어난 세균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계피는 진드기나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향기를 방출해 방충 효과도 있다. 쌀은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이용된다. 수분을 자체적으로 머금은 고춧가루나 참깨, 소금은 쉽게 변질하거나 굳기가 쉬운데, 이때 보관통 밑바닥에 묵은 쌀을 넣어두면 습기를 흡수해 곰팡이나 응고현상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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