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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좋은천년팩만들기^^**
20-07-20 14:50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은 청춘의 여성들부터 이마가 넓어져 고민인 아저씨까지,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비누웰빙이 인기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누에 아로마 오일을 첨가해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튀김하고 남은 기름을 재활용해 빨래비누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기자,서울 도곡동에 있는 천연비누 공방 ‘선아트’를 찾아 천연비누 만들기에 도전했다. 골목에 들어서니 아로마향이 상큼하다. ‘비누로 명상하는 여자’ 이안희씨가 일일교사로 나섰다.

#베이스 오일 분량재기
평소 번질거리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지라 피부속 노폐물 제거에 좋은 ‘클린싱 비누’에 도전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레시피 확인. 1㎏짜리 천연 비누를 만드는데 필요한 베이스 오일은 코코넛오일(250g),팜유(250g),해바라기씨유(50g),콩유(160g),포도씨오일(12g),피마자기름(50g),아몬드오일(10g) 등 7가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커다란 보울(움푹 파인 그릇)에 베이스 오일을 부었다. “많을수록 좋겠지”란 생각에 마구 붓자 선생님이 손사래를 쳤다. “어이쿠∼막 부으시면 안돼요.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해요.” 디지털 저울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천천히 정확한 분량만큼 재료를 넣었다. 여기서 잠깐! 이 과정이 번거로우면 핸드메이드 투명비누키트를 구입해 녹여서 사용해도 된다.

#가성 소다액과 베이스 오일 섞기
다음 할 일은 가성 소다액 만들기. 정제된 가성소다(115g)에 증류수(302g)를 조금씩 부어서 잘 녹인다. “순식간에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가니 주의하세요.” 정제되지 않은 가성 소다는 가스가 발생하기도 한다니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해야겠다. 선선한 야외에서 45도까지 식힌다.

기다리는 동안 분량대로 섞은 베이스 오일을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 맑아질 때까지 중탕으로 녹인다. 적정온도는 가성소다액과 같은 45도. 베이스 오일이 다 녹으면 가성 소다액을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잘 저어준다. “크게 원을 그리면서 잘 젓는게 중요해요. 한 쪽 방향으로만 30분정도 계속 저어주세요.” 거품기를 들어올렸을 때 주욱 길게 떨어질 정도면 된다. 주방의 필수품,전기 거품기를 이용하니 10분 만에 원하는 농도로 걸쭉해졌다.

#기능성 첨가하고 굳히기
잘 섞은 비누 베이스에 솔향 특유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파인 에센스(8㎖)와 노화방지에 좋은 토코페롤(적당량) 등을 넣고 잘 섞는다. 여기에 크린싱 기능을 높여주기 위해 화장독이나 중금속 해독에 좋은 선파우더(8g)를 넣고 다시 잘 저어준다.

선파우더 때문에 밝은 황토빛이 돌긴 하지만 단색이라 심심하다. “더 예쁘게 만들순 없나요?” “녹차가루와 숯을 이용해서 마블링 효과를 내보죠.” 만든 재료를 절반쯤 덜어내 녹차(4g)와 참숯가루(2g)를 섞었다. 선파우더만 섞인 비누를 몰드(용액을 넣어 굳히는 틀)에 채워놓고 그 위에 녹차와 참숯을 섞은 재료를 지그재그로 부어주면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해봤던 마블링 효과가 난다.

이제 몰드를 수건으로 잘 싸서 40도의 일정한 온도로 24시간 동안 굳히면 된다.

#실온에서 2달간 숙성하기
굳은 비누는 한 달쯤 실온에 놓아두고 숙성시킨다. 더 좋은 비누를 만들려면 3∼4개월까지 숙성시키기도 한다니 비누 하나 만드는 것 자체가 인내의 작업인 셈이다. 천연비누는 잘 녹기 때문에 물기 없이 보관해야하는 것도 포인트.
정성껏 만든 비누인 만큼 사용법도 독특하다. 이안희씨는 매일 천연비누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천연비누로 세안할 때는 5분이상 천천히 즐기면서 하세요. 아로마 향을 음미하면서 자연의 재료들이 피부에 스며드는 기분을 느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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