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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은 왜 생길까요?
20-07-31 11:02

⊙ 춘곤증은 왜 생길까요?
아지랭이가 아른거리는 봄이 되면 직장이나 학교는 곳곳에서 꾸벅꾸벅 졸거나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직장에선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학생들도 수업시간을 뜬 눈으로 견디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렇게 봄날에 유난히 피로감을 느끼는 현상을 춘곤증(春困症)이라 합니다. 춘곤증은 의학적으로 질병이 아니라,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입니다. 봄이 되면서 차갑고 건조하던 겨울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외부 환경과 온도와 습도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런 변화는 사람들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춘곤증은 우리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피로 현상'입니다.
이런 피로감이 유독 봄철에 잘 생기는 것은 봄날의 알맞게 따뜻한 날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봄에 피로감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봄 탓'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피로감 자체가 여러 질병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로감을 느낄 때는 우선 이 피로감이 건강한 사람이 육체적인 과로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정상적인 피로감인지, 아니면 정신적 스트레스나 다른 정신적 원인에 의한 피로감인지, 또는 몸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육체적 원인에 의한 피로감인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피로의 원인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감'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80%는 정신적 원인에 의한 피로 현상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면 정신적인 원인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춘곤증을 이기기 위한 방법들

1.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해주자.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나 증가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부족에 빠지기 쉬우므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소화가 잘 되고 체내에서 쉽게 에너지로 전환되는 곡물 등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는 현미, 보리, 콩, 팥 등의 잡곡밥에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C는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원추리, 두릅, 도라지, 더덕, 돌나물 등의 봄나물에 많습니다. 이런 식품을 많이 드시는 것이 봄철 건강을 지키는데 좋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생선, 살코기, 두부 등의 고단백 식품이 좋고, 저녁은 잡곡밥과 과일 등 탄수화물과 비타민이 많은 식사가 숙면에 좋습니다. 또 오전에는 녹차를 마시면 각성효과도 얻고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아침을 꼬~옥 챙겨 먹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입맛이 없어도 아침을 걸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침을 거르면 허기진 상태에서 오전을 무기력하게 보내게 되고, 점심 식사 때 과식을 하게 되어 춘곤증을 가중시킵니다.

3. 가벼운 운동을 하자.
체력을 보강해 피로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1주일에 3-5회, 1회에 30-60분씩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이나 가볍게 걷기 등의 준비운동을 5분 이상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운동을 끝낼 때에도 맥박이 정상으로 떨어질 때까지 마무리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운동 강도의 50%에서 시작해 점차 강도를 올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구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등산, 조깅이 바람직하고 테니스, 스쿼시 등과 같은 격렬한 운동은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낮잠을 20분 이상 자지 말자.
그리고 낮 시간에 졸릴 때 낮잠을 20분 이상 주무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 자는 시간도 오후 2시 이전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낮잠을 많이 자거나 오후 2시 이후에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다음날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을 밟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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