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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착각하는 잘못된 웰빙
20-08-10 13:23

그렇다.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 물을 많이 마시면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물의 효능은 탁월하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전체 부피가 증가하고 염분 대비 수분 양이 늘어나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럼 증상까지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신장이 약한 사람은 절대 급하게 마시지 말 것. 물은 하루 6∼8잔 마시는 것이 적당하며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에서 물을 한 잔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감자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
유기농 감자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천연 식품이다. 하지만 감자가 당뇨병 환자에게 해롭다는 사실이 영국의 비영리 식품 조사 연구소 연구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칼슘, 철분, 탄수화물 등이 풍부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소화기 질환에 효과적이지만 당뇨병이나 심장병 환자가 감자를 하루 3∼4개 이상 섭취하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콜레스테롤인 HDL 생성이 줄어들어 심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하루 2개 이하로 먹거나 감자 대신 고구마를 먹는 것이 좋다.

생마늘은 매일 먹어야 한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세계 10대 건강 식품으로 소개한 마늘은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 건강 식품. 하지만 몸에 좋다고 생마늘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위벽을 손상시켜 위통이나 구역질을 일으키고 심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출혈성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마늘을 익혀서 먹는 게 낫다. 아토피나 여드름, 기미 등의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도 자제하자. 하루에 생마늘 3쪽, 익힌 마늘은 6쪽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까놓은 호두나 땅콩 등 견과류는 무조건 몸에 좋다?
호두나 땅콩, 잣 등의 견과류는 비타민 E, 셀레늄, 마그네슘이 풍부해 혈전(혈관 안에서 피가 굳은 덩어리)과 고지혈증(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에 지방량이 많아진 것)을 줄여준다. 하지만 껍질이 벗겨진 상태에서 공기에 산화된 땅콩이나 호두 등을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알루미늄 캔이나 쿠킹호일에 포장된 견과류도 조심할 것. 알루미늄 성분이 뇌에 축적되어 나중에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귀찮더라도 먹을 때마다 까서 먹는 게 좋다. 견과류는 30g에 150kcal의 열량을 내는데 맛있다고 하루 종일 먹다간 자신도 모르는 새 살이 찔 수 있으니 하루 4∼5개만 먹자.
생약재는 그냥 먹어도 된다?
아무리 몸에 좋은 한약이라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몸에 맞는 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약도 있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인삼은 열성 약재로 몸이 찬 사람에겐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먹을 경우 혈압이 오르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피가 끈끈해질 수 있으니 절대 삼갈 것. 몸에 좋은 감초는 날것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고혈압이나 일시적 근육 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과일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
과일을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과일 속 당분은 체내에 곧바로 흡수되어 포도당, 과당 등의 형태로 저장된다. 식후 입가심으로 먹는 과일은 밥이나 빵보다 체내에 더 빨리 흡수되는 셈. 먹으면 혈액 중 포도당 농도가 금세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 식사 때 섭취한 지방이 지방세포로 바뀌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아침에 먹는 사과 한 개는 보약이지만 밤에 먹는 사과 한 개는 독약이다.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위액 분비가 촉진되어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저녁에 먹는 사과는 위액이 독한 산성으로 변해 위를 헐게 하고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콩은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 속에는 천연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항암 작용에 효과적이다. 세계적인 비만 연구학자 데이비드 히버 교수도 콩의 효능을 인정했다. 하지만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같은 생리 작용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해 생리주기에 문제가 생겨 생리 불순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루 10알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콩을 먹을 때는 멸치나 우유와 함께 먹지 말 것. 콩 속에 함유된 인산과 멸치, 우유에 함유된 칼슘 성분이 만나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고스란히 빠져나와 아무런 영양분도 전달하지 못한다. 위염이 심한 사람도 조심하는 게 좋다. 콩에는 신장에 부담을 주는 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콩 삶은 물을 버려 물속의 칼륨을 미리 제거하고 먹도록 한다.
비타민류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몸에 좋은 비타민도 지나치면 해로운 법. 비타민을 과잉 복용하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하면 구토나 두통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에 1.5mg만 섭취할 것. 식욕 부진과 피로 증상을 유발하는 비타민 B도 하루 1.5mg이 적당하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 C는 과다 복용 시 괴혈병 증상이 나타나니 하루 40mg만 섭취할 것.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 음료는 하루 한 병이면 족하다. 많이 섭취해도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

등 푸른 생선은 누구에게나 좋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꽁치 등에는 EdivA와 DHA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우울증이나 건망증, 심장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천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 등 푸른 생선 속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함유되어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버섯, 매일 꾸준히 먹어도 된다?
칼로리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몸에 좋은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상황 버섯. 항암 효과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상황 버섯은 B형 간염 환자가 먹을 경우 증세를 악화시켜 간 수치를 오르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표고버섯이나 송이버섯은 B형 간염 환자에게는 약이 되는 건강 식품이지만, 상황 버섯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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