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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음양오행, 균형을 이뤄야 건강하다.
20-08-28 13:23

자연 현상의 원리를 꿰뚫은 사유 체계인 음양오행. 달(陰)과 해(陽), 그리고 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의 다섯 행성을 합친 음양오행설은 만물의 생성과 변화를 음양과 오행의 관계로 설명한다. 소우주라고 말하는 인체도 음양오행의 영향을 받기는 마찬가지. 인간의 신체에는 오장육부가 있는데, 이 오장육부는 저마다 오행의 기운을 하나씩 갖고 있다. 또한 오행의 상생상극 관계에 따라 서로 기능을 돕거나 기능을 제약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각각의 장기가 서로 조화를 이뤄야만 우리 몸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 음양오행의 균형으로 건강한 가을나기를 해보자.

나무(木)의 기운을 띠는 간
목은 방위로는 동쪽, 계절로는 봄, 색깔로는 푸른색, 맛으로는 신맛에 해당된다. 물이 있어야 나무가 잘 자라듯 신장이 건강하면 간 기능도 원활해지며, 간이 활발해지면 심장의 기능도 좋아진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원기가 쇠약해지고 매사에 의욕도 떨어지게 되므로 자주 짜증이 나게 된다. 인체 중 간이 주관하는 곳은 눈. 간 기능이 활성화되면 눈에 정기가 감돌아 반짝반짝 빛나지만, 쇠약해지면 눈이 침침해지며 흰 자위가 누레지고 광채를 잃게 된다. 이외에도 간이 나빠지면 피부와 치아, 손톱 등이 누레지는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 간에 좋은 음식
▪오디 - 오래 먹으면 흰 머리가 검게 되고, 눈이 맑아진다. 주로 술로 담가 먹는다.
▪결명자 - 간 기능을 좋게 해 눈을 밝게 하므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매실 - 간 기능을 보호해준다. 술로도 좋고, 농축액으로 만들어 물에 타 마셔도 좋다.
▪부추 - 간의 채소라고 일컬어진다. 김치와 부침으로 먹을 수 있다.

불(火)의 기운을 띠는 심장
화는 남쪽, 여름, 붉은색, 쓴맛에 해당된다. 심장은 소장과 음양관계를 이루고 있어 심장에 무리가 생기면 소장이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을 구별하지 못해 소변이 붉어지거나 쌀뜨물처럼 탁해진다. 심장의 기운이 외부로 드러난 것이 바로 혀. 그래서 혀를 심장의 싹이라고 하며, 혀가 붓거나 혓바늘이 돋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에 열이 올랐기 때문. 심장과 소장이 약한 사람은 비장과 위장을 뒷받침하는 힘이 약하고, 간장과 담낭에 부담을 준다. 특히 심장과 위장은 형제처럼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 심장에 좋은 음식
▪심장은 쓴맛을 주관하기 때문에 씀바귀, 익모초, 초콜릿 등을 먹으면 기능이 좋아진다.
▪심장은 붉은색을 나타내므로 토마토, 사과, 붉은 고추, 딸기,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좋다.
▪자양강장제로 알려져 있는 마를 갈아서 만든 산우죽(山芋粥)은 심장을 보하는 역할을 하며, 인동초꽃을 말려 차로 마셔도 심장질환에 효험이 있다.
▪연꽃도 심장과 관련이 많다. 연꽃 씨앗은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열매는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을 치료한다. 연근도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날것으로 먹으면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흙(土)의 기운을 띠는 비장
토는 중앙, 노란색, 단맛에 해당된다. 비장은 살을 주관하기 때문에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이 모두 비장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아 화를 자주 내게 되면 간의 나쁜 기운이 왕성해지고, 상극관계에 놓여 있는 비장이 제약을 받기 때문에 식욕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반면 비장의 기운이 너무 강하면 신장과 방광이 약해진다. 비장이 허해지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야위게 된다. 이는 음식물의 영양분을 사지로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이런 유형은 대개 손발과 장이 차다. 또한 비위가 약하면 잡념이 많아지게 되는데, 생각이 많으면 기가 뭉쳐서 음식을 먹어도 잘 체한다. 유난히 멀미가 심하거나 잘 토하는 것도 비장의 문제. 비장의 약화가 혈당치를 감소하게 하므로 기운이 없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은 사탕이나 껌 등을 지니고 다니면서 단맛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비장이 겉으로 드러난 것은 입. 비장이 건강한 사람은 입술이 붉고 윤기가 흐르지만, 비장에 탈이 생기면 창백해지고 메마르게 된다.
▶ 비장에 좋은 음식
▪벌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밤, 청국장, 단호박, 당근, 감귤 등의 황색음식이 좋다.
▪단맛이 풍부한 대추와 유자, 칡뿌리, 둥굴레는 차를 끓여 마시면 비위를 보하는 효과가 있다.
▪감초 역시 비위를 보하는 약재. 특히 소화성 궤양에 효험이 커서 서양에서도 위궤양 환자의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단, 장기간 복용하면 부종이 생기고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쇠(金)의 기운을 띠고 있는 폐
금은 서쪽, 가을, 흰색, 매운맛에 해당된다. 폐는 대장과 표리관계를 이루고 있는데, 폐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장을 함께 치료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 한편 폐는 비장과는 상생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비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폐의 기능도 따라서 강화된다. 폐가 밖으로 드러난 것은 코. 폐에 병이 생기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고 해서 폐가 피부를 주관한다고 본다. 그래서 폐에 열이 있으면 피부의 진액이 말라 안색이 창백해지고 입가에 기미가 낀다. 폐질환 환자에게는 냉수마찰과 일광욕, 풍욕 등 피부를 튼튼히 만드는 것이 폐를 강화시키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 폐에 좋은 음식
▪감자, 마늘, 양파, 도라지, 배 등 흰색 음식이 좋다. 항알레르기 기능과 항염증 기능이 뛰어난 흰색 음식은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데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차가운 성질을 지닌 맥문동은 폐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 준다.
▪폐의 성약(聖藥)이라 불리는 살구씨는 폐와 대장에 함께 작용하는데, 기침을 멈추고 숨찬 것을 낫게 하며 대변이 잘 통하도록 도와준다.
▪은행은 폐의 탁한 기운을 없애주어 천식을 가라앉히며, 밀감류 역시 흉부의 열을 내려 준다. 율무도 폐의 기능을 돕는다.

물(水)의 기운을 띠고 있는 신장

수는 북쪽, 겨울, 검은색, 짠맛에 해당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은 콩팥만을 의미하지 않고, 방광 같은 배설기관은 물론 자궁 같은 생식기 계통도 포함시킨다. 나무가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하듯 목에 해당하는 간은 신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대개 몸에 한기가 오고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데 이는 신장의 양기가 부족해서이다. 또한 신장이 안 좋으면 허리가 아프며 배뇨가 곤란해지고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장 기능이 나쁜 사람은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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