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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koreatrails.or.kr)’과 함께 부여를 걸어보자

여행.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단어이다. 매일 반복되고 지치기도 하는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장소를 걷고, 다른 것을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은 많은 이에게 활력소가 된다. 하지만 여행을 계획할 때, 우리는 어떤 순서로 여행지를 돌아야 하는지 몰라 자주 애를 먹기도 한다.


여행 전, ‘걷기여행길’ 이용하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여행의 불편한 점을 덜어주기 위해 ‘걷기여행길(koreatrails.or.kr)’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걷기여행길(koreatrails.or.kr)’은 여행지의 추천 코스, 위치, 난이도, 편의시설, 주변 볼거리 등을 한 곳에서 보여주는 종합정보제공사이트이다.
 
▲ 걷기여행길 사이트 메인 화면 Ⓒ손승진

'걷기여행길' 사이트에 들어가면, 서울 183곳, 충남 86곳, 경북 143곳, 전남 198곳 등의 걷기여행길 정보가 나와 있다. '걷기여행길'과 함께 충청남도 부여를 걸어보았다.


부여 ‘사비길’ 코스 소개
‘걷기여행길’ 사이트에서는 부여 지역의 여행길로 백마강길, 억새길, 사비길, 솔바람길 등 4곳을 소개하고 있다. 이 중 부여의 중심지를 걸을 수 있는 ‘사비길’을 소개한다.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부터 시작해 부여의 주요 문화유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 길 곳곳에서는 ‘사비길’이라고 쓰여 있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 사비길 안내 표지판 Ⓒ손승진
 
‘걷기여행길’과 함께 부여 여행 계획하기
‘걷기여행길’의 장점은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장소를 어떻게 돌 수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는 것이다. 부여 ‘사비길’만 하더라도 지도에 추천 코스가 표시되어, 여행 전 여행지에 대한 큰 틀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예상 시간과 거리도 알 수 있어 적절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걷기여행길 사이트에서 사비길 검색 결과 일부 Ⓒ손승진

부여 ‘사비길’의 소요시간이 6시간으로 나왔기 때문에, 걸어서 ‘사비길’을 도는 것보다 자전거를 빌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섰다. ‘사비길’의 출발지인 부여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자전거 대리점에 들러 자전거를 한 대 빌리기로 했다.

자전거를 빌려 여행을 할 계획이었기에 ‘걷기여행길’ 사이트에 나온 경로 중 금성산은 제외했다. 이동 순서도 정림사지 건너편에 있는 자전거 대리점 위치에 맞게 수정을 할 수 있었다. 부여시외버스터미널-신동엽 생가-(자전거 대여)-정림사지-부소산성-구드래 조각공원-부여 박물관-능산리 고분군-궁남지 순서로 여행 계획을 짜보았다.


부여 ‘사비길’ 여행하기
신동엽 생가는 ‘껍데기는 가라’라는 유명한 시가 탄생한 곳이다. 신동엽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신동엽 문학관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신동엽이 살았던 장소를 둘러보고, 그가 남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 신동엽 생가 Ⓒ손승진

정림사지는 백제 석탑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정림사지박물관이 있어 박물관에 머물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국사 교과서의 사진이나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확인해온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실제로 보면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 정림사지 Ⓒ손승진

부소산성은 평상시에는 백제왕궁의 후원으로 쓰였고, 위급한 상황에는 백제왕궁과 도성을 방어하는 산성의 역할을 한 곳이다. 주요 장소로 낙화암, 고란사, 사자루가 있다. 낙화암은 삼천궁녀의 전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삼천궁녀가 뛰어내려 죽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 부소산성 입구 Ⓒ손승진

부소산성에서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구드래 조각공원에는 백제 시기 유적 발굴터가 있다. 조선시대 부여 동헌과 근대 건축사에서 큰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던 옛 부여박물관(현재, 부여고도문화사업소)도 만날 수 있다.

부여 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가 전시된 곳이다. 능산리 사지에서 출토된 이 향로는 우리의 뛰어난 조형 예술을 보여준다. 1993년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야말로 부여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백제금동대향로가 우리나라 공예사에 미친 영향이 크다.
 
 ▲ 부여 박물관의 백제금동대향로 Ⓒ손승진

백제금동대향로가 나온 능산리 사지 바로 옆은 백제 왕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능산리 고분군이다. 총 7기의 무덤은 모두 도굴되어 누구의 묘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 능산리 고분군 Ⓒ손승진

7월이면 연꽃축제가 열리고,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궁남지는 부여 남쪽의 백제 별궁의 연못이다. 연못 동쪽에는 당시 별궁으로 보이는 궁궐터가 남아있다.
 
 ▲ 궁남지 일부 Ⓒ손승진


부여 맛집 소개
여행을 하는 데 있어 맛집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걷기여행길’ 사이트를 참고해 계획한 이번 부여 여행의 마지막 장소였던 궁남지 주변의 ‘해장국 마을’이라는 식당을 소개한다. 6,000~7,000원의 가격에 맛있고 엄청나게 푸짐한 해장국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외부인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여 주민들은 많이 즐겨 찾는 식당이다.
 
 ▲ ‘해장국 마을’ 모습 Ⓒ손승진

여행을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지만 정작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그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걷기여행길(koreatrails.or.kr)’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 가기 전, 여행 코스를 짜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정림사지 관람
 - 관람대상 : 정림사지박물관, 정림사지, 오층석탑, 석불좌상
 - 관람시간 : 3월~10월(09:00~18:00), 11월~2월(09:00~17:00)
 - 관람료 : 어른 1,500원. 군경 및 청소년 900원. 어린이 700원.

*부소산성 관람
 - 관람시간 : 3월~10월(09:00~18:00), 11월~2월(09:00~17:00)
 - 관람료 : 어른 2,000원. 학생/군인 1,100원.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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