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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구담마을

섬진강 시인으로 통하는 김용택씨는 <꿈꾸는 섬진강>에서 섬진강 오백리길에서도 임실의 한자락을 흐르는 천담과 구담을 거쳐 장구목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가장 아름다운 물굽이로 꼽았다. 이를 증명하듯 영화 <아름다운 시절>과 <춘향전>이 여기서 촬영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시절에서 주인공이 어린시절 친구와 몰래 만나 작전을 꾸미던 곳. 커다란 미루나무 아래로 계곡이 내려다 보이던 곳 엄마는 미군의 빨래를 맡아와 강에 담궈놓고 아이는 옆에서 물장구를 치던 곳 개울에 걸린 돌담풍경. 이들이 전부 구담마을에서 촬영되었다.
예부터 구담마을은 오지중 오지였다. 빨치산의 마지막 세력들이 근거지로 삼았던 회문산이 지척인 것만 봐도 여실히 알 수 있는 바다. 지금도 구담마을은 여전히 오지다. 버스도 들어오지 않는다. 천담마을까지만 차가 들어온다. 섬진강과 붙어 살다시피 하는 천담마을 앞의 커다란 느티나무와 정자를 옆으로 끼고 섬진강 자락을 따라도는 산길을 꼬불꼬불 돌아가면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작은 마을 하나가 나온다.
봄이면 강을 따라 매화가 피는 운치 하나만큼은 최고의 길이기도 하다. 기껏해야 마을엔 10여세대 스무명 남짓한 주민만이 산다. 도로가 끝나는 지점은 마을회관에서 바로 뒤쪽의 커다란 느티나무쪽으로 오솔길을 따라 가면 언덕 위에 공터가 있고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라고 쓴 기념비가 나온다. 아래로는 섬진강 물줄기가 영화에서처럼 굽이치며 흐른다. 그런데도 뭔가 덜 본것 같은 미진함이 많이 남는다. 공터에서 마을회관쪽으로 되나오면 회관앞에서 강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제법 널찍한 강변이 나온다. 강이쪽과 저쪽은 요즘 어지간한 시골에서도 보기 어려운 징검다리가 놓여 있어 정겨움이 살아있다. 징검다리 아래로로는 청석바위 위로 얕은 물이 흐르고 아래는 물놀이하기 딱 좋을 정도의 개울이 펼쳐진다. 바로 아래는 순창땅인 장구목이다. 강변에서 올려다 보면 그제서야 구담마을의 전부가 보인다.

  • 우편번호 : 566-871
  • 문의 : 구담마을
  • 전화번호 : 063-644-9051
  • 홈페이지 : 구담마을 http://www.gudam.kr
  • 주소 : 전북 임실군 덕치면 구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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