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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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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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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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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산책 하기 딱 좋은 날씨!, 인천 자전거 코스

벚꽃잎이 지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봄. 지난겨울 동안 추워서 밖에 나가보지도 못했는데요.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시민분들이 나들이 계획이나 운동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건요. 가족들끼리 산책하기도 편하고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과 바닷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해 들릴까 합니다.



#1. 도심속 하천, 승기천


△ 승기천 진입로(위), 승기천 자전거 도로(아래)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건요.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 사이에 위치해 있는 승기천입니다. 인천에 있는 도심 속 하천으로 남동공단 유수지를 거쳐서 황해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입니다. 예전 승기천은 주변 지역에서 흘러들어오는 폐수나 생활하수로 인해서 악취를 풍기는 하천이었으나 지난 2003년부터 '도심 속에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을 주제로 하천 복원이 시작되었고 하천 내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갈대숲과 휴게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탈바꿈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 하천 정하사업으로 수질이 향상된 승기천 상류부분(위)와 오리들이 승기천에서 헤엄치고있는 모습(아래)



한동안 자전거를 안타다가 모처럼 주말이고 날씨가 포근해져서 나와봤더니 많은 분들이 승기천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날 승기천에는 아이들 두발자전거를 가르치려고 나온 부모님 혹은 자전거 동호회에서 나온 전문 라이더 분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놀러 오신 아주머니들과 자전거 타러 나온 아이들과 같이 다양한 이유와 많은 분들이 승기천을 방문해주셨습니다.




△ 러닝을 하시는 시민(위)와 자전거를 타시는 시민(아래)



승기천은 말 그대로 하천이어서 길이가 길었는데요. 제가 승기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제가 직접 자전거를 타고 시간과 거리를 측정해봤습니다. 승기천은 편도로 약 6.17Km으로 왕복 약 12.34Km로 됩니다. 승기천 내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 주행을 할 시 16분(왕복 32분)이 걸리는데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승기천에 위치한 연육교(위), 송도와 오이도를 이어주는 수인선(중간)과 소래철교(아래)



승기천의 시작점인 동막역에서는 자전거 라이더 분들께서 직접 의자와 추운 겨울날 불을 피울 수 있게 동그랗게 돌들을 준비해둬 승기천에서 운동을 하고 오신 분들이나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쉬려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비록 많이 낡아 보여도 매우 튼튼하고 매우 편안한 의자였습니다.




△ 승기천 하류에 있는 자전거 휴계실(위)와 불을 뗄수있게 만든곳과 여러가지 의자에 쉬고계시는 시민들(아래)



승기천은 아까 말했듯이 하천 복원으로 관리가 잘되어 색색의 아름다운 식물들을 찾아볼수 있을뿐만 아니라, 하천의 생태환경이나 도심 속에서 보지 못한 수중식물 및 갈대숲과 하천 주변에 서식하는 오리들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 동식물들이 살 수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관리 감독을 꼼꼼하고 세세하게 하지 않았나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 승기천에서 살고 있는 여러가시 색으로 구성된 식물들(1번째부터 3번째 사진), 승기천의 생태환경체험시설(4번째 사진), 승기천의 개나리 울타리(5째 사진)



#2. 바닷바람을 가르며 송도를!, 송도 1교 - 소래포구 해안도로




△ 송도를 시작으로 소래포구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중간), 건설중인 송도4교가 보이는 자전거 도로(아래)



하지만 승기천에 단점은 사람들이 많아 자전거 주행이 어렵다는 점인데요. 속도를 내시면서 자전거를 타시고 싶으시다면 제가 지금 추천하는 곳에 귀를 쫑긋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로만 이용할 수 있는 곳, 해안도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송도 1교에서 보이는 해안도로 모습(맨위 상단) 송도 4교 공사 다리(2번째 사진)와 공사로 인한 임시도로 마련 모습



제가 추천하는 해안도로는 외암도 사거리(송도 1교)로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대각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선 송도 7공구를 바람에 가르며 구경을 하실 수가 있는데요. 심심치 않게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송도 7공구를 지나면 송도 7공구와 앞으로 완공이 될 11공구, LNG 연수 기지를 빠르게 갈 수 있는 송도 4교가 한창 공사 중입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서행해 주세요!





△ 벚꽃에 흩날리는 해안도로(위,중간)과 보도길(아래)


송도 4교를 지나면 드넓게 펼쳐진 자전거 도로와 그 위에 소나무 숲이 있는데요. 고잔 TG까지 약 2Km 길이로 길게 소나무들이 심어져있습니다. 이곳 역시 자전거 전용 트랙이 있으며 자전거 도로 폭이 좁지가 않아 마주 오는 자전거와 부딪힐 염려가 없기 때문에 일반 트랙보다 좀 더 빠른 스피드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 해안도로에서는 갈매기들(위)를 보실수 있고 맞은편의 방문이 필요할때 갈수있는 육교(중간), 송도갯벌습지 보호구역을 관람하실수 있는 장소(아래)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잔 TG(아암2교)부터는 소나무 숲과 자전거 도로가 끝나고 좁은 인도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커브길이 있어서 마주 오는 자전거와 부딪힐 염려가 있으니 서행해서 지나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 고잔 TG 모습(위)와 자전거길(중간), 다리에서 보이는 군자 신도시(아래)



이렇게 연수구를 지나 남동인더스파크(남동공단), 고잔 TG을 지나면 드디어 논현동(한화지구)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그럼 소래포구 길가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소래포구 길 초입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고 보행자 잔용 도로가 있으니 참고하시어 자전거 타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어떻해야 하나요. 그 옆에 일반 보도가 자전거 도로를 대체하니 일반 보도로 자전거를 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고잔TG(아암2교)를 조금 지나면 한화지구 초입이 보이는데 초반에는 자전거 도로시설이 부족(맨위)하나 해넘이다리(구,한화교) 광장(2번째 사진)을 지나면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가 구분되어있는 길(3번째, 맨아리)를 만날수 있다. 


초입만 그렇고 중반 부분 서부 터는 자전거 도로가 매우 깨끗하게 되어있는데요. 해안도로보다 자전거 도로 폭이 넓으며,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서로 떨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시는데 무리 없이 타실 수 있습니다. 이곳 소래포구 길은 밤과 낮이 다른데요. 밤에는 적막한 바다가 우리를 반겨주고 아름다운 아파트 야경이 우리를 반겨주는 반면에 낮에는 하얀 아파트와 푸른 바다와 갯벌이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 한화지구에서 본 바다 모습(위), 한화지구내 위치해 있는 아파트(중간)과 멀리 보이는 월곶(아래)



소래포구 길을 달리시면 소래포구 광장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곳 역시 큰 나무그늘 쉼터와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꽃게 동상 및 갈매기들이 저를 반겨 주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종합 어 시장이 있어 싱싱한 물고기를 바로 만나보실 수 있으며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소래포구 축제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Incheon Blog 연관글 : 협궤열차의 추억과 제철꽃게를 만나러 가는길, 소래포구


어떠신가요? 인천에 숨겨진 자전거 코스! 한번 달려보시는 건 어떤가요?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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