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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햄버거 맛집 추천!

 
남녀를 가리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푸짐하게 배불리 먹기 좋은 햄버거~
사실 미국식 샌드위치의 한 종류가 햄버거인데요양상추나 토마토 등의 채소와 함께 간 쇠고기를 납작하게 빚어 그릴이나 직화로 구운 것을 빵 사이에 끼워 먹는 음식입니다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찰떡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함부르크지방의 지명이 햄버거 이름의 유래인데요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인들이 거래국인 몽골의 음식 타타르 스테이크를 모방해 만든 것으로, 그 지역의 요리사가 다진 육회를 반죽하여 단단하게 뭉친 후 불에 구워낸 것으로 함부르크 스테이크 또는 햄버그 스테이크라고 불리다가 빵에 끼워먹게 되면서, 간단하게 햄버거로 불렸습니다. 특이하게도 햄버크 스테이크와 햄버거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햄버거의 경우 패스트푸드로 인식되어 있죠~

패스트푸드이기는 하지만 햄버거의 인기는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KFC,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여전하지만, 최근에는 수제버거 반응이 참 좋더라고요~
저도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종종 수제버거 집을 가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다녀온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가버거 GiGa Burgers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94(고잔동, NC 백화점 A 6)
  
수제버거 체인점인 기가버거는 매장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인데요. 
 
기가버거에서는 기존의 비싸다는 이미지를 벋어낸~ 저렴하고 담백한 수제버거의 맛을 100% 즐길 수 있습니다.
  
   
 
  
수제버거는 보통 프랜차이즈 버거보다 가격이 높은 편인데요. 방금 안내드린 것처럼 기가버거는 가격도 저렴하답니다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불고기버거 2,700, 기가치킨버거4,800, 기가버거4,900, 핫기가버거 5,300원 가격이 수제버거 치고는 저렴하죠?
 
담백하고 저렴해서 아이들이랑 먹어도 부담이 없어 자주 가기도 해요.
  
   
 
   
저는 이번에는 마늘버터로 토스팅한 기가버거 세트를 먹어봤답니다.
 
가격은 착하게도~ 7,100원이에요.
  
   
 
 
 
이 곳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음료를 커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따듯한 커피는 그냥 교환가능하고, 500원 추가하면 아이스커피로 교환 가능해요.
 
핫도그도 기가버거와 함께 주문했어요. 그리고 감자튀김은 바구니에 담겨 나오는데 이 감자튀김이 특히나 맛있어요~
주문 즉시 바로 튀겨주시는 거라 감자튀김이 바삭바삭 맛있답니다. 게다가 간이 짜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제가 주문한 마늘버터로 토스팅한 기가버거!! 맛을 보니 정말 엄지 척입니다~ 정말 정말 맛있는 거 있죠~!!
 
마늘버터로 토스트해서 특히 그런걸까요? 일반적인 햄버거의 느끼한 맛을 하나도 느낄 수 없어요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보면 우리가 알 고 있는 여타 수제버거집 보다 살짝 부족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맛은 담백하고 정말 좋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아서 들고 먹기도 이렇게 편하답니다.
  
이 곳은 카놀라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또 항상 조리를 무조건 주문 받고 만들기 때문에 따듯하고 방금 맛든 신선한 버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고 포장지도 무형광 식품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건강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제버거를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기가버거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더옐로우(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11-18 2
 
제가 방문한 곳은 홍대점인데요. 실제로 가보니, 홍대 역보다 상수 역1번 출구와 더 가까웠답니다.(반전이면 반전?!)
  
매장의 전체적인 느낌은 굉장히 보시다 싶이 아기자기한데요. 주인이 애정을 가지고 꾸며 놓으셔서 매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곳곳에 좋은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
  
   
 
 
옐로우 홍대점은 주소의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메뉴판에 그림으로 추론할 수 있듯이 계란노른자에서 더 엘로우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름이 왜 더 옐로우일까? 궁금했었는데메뉴 판에 적혀있는 어릴 적 반찬이 없는 날에, 따뜻한 흰밥에 간장과 버터를 비벼 계란 프라이를 올려주시던 엄마’ 너무 좁아서 불편하고 너무 느려서 답답할 수 있지만 그런 엄마의 밥맛이 늘 그리운 것처럼 그리운 곳이고 싶다는 더 옐로우 글을 보니 뭔가 참 따듯하고 멋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쁜일상에서 지나치기 쉽지만, 메뉴판이나 입구에 이렇게 가게의 의미를 써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번씩 읽어볼때마다 가게와 감정적으로 친근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개성 있고분위기 좋은 맛있는 수제버거집을 한 곳 더 알게 돼서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요. 거기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수제버거가 있는데요. 방문이 처음이라면 어떤 수제버거를 골라야 할 지 조금 어렵겠죠?
 
세트메뉴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호박세트를 먹었어요버거 두 개랑, 단 호박 수프 선택가능하고, 생맥주2잔이나 탄산음료 2병으로 구성 되어있었습니다. 수제버거 외에 피자나 파스타, 샐러드, 라이스, 수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보다는 조금 가격대가 비싸긴 하지만, 맛이나 분위기에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비쥬얼이 장난 아니죠?? 수제버거가 나오기 전에 도착한 호박수프를 에피타이저로 먼저 맛봤답니다.
 
초록빛 호박그릇에 나오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호박수프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따듯한 호박수프 강력추천 합니다. 수제버거와 꼭 함께 주문해야 할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고소한 견과류도 가득 들어있어 참 맛있더라고요.
  
   
 
 
그 다음으로 도착한 녀석은 비주얼이 너무너무 예뻤던 모짜버거!!
 
이건 마치 마치 카프레제를 연상 시키는 모습의 건강한 버거였는데요. 국산토마토를 통째로 갈아 만든 소스 위에 모짜렐라 치즈신선한 토마토, 발사믹 크레미와 바질 향이 가득합니다.
체중 조절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드실 수 있는 수제버거겠죠? 이런 점이 수제버거의 매력이기도 하죠~
  
   
 
 
 
다음으로 나온 것은 콰트로치즈버거!
콰트로 치즈버거의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고 센스 있었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파인애플을 올렸고 두툼한 패티는 기본인 콰트로치즈버거!! 칼로 잘라서 스테이크 처럼 먹는 버거 인데요. 소스를 찍어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이곳 옐로우 버건,ㄴ 고기를 직접 다져 만든 수제 햄버거스테이크와 햄버거 인기가 가장 좋아요. 또 유기농 밀빵, 특제소스에 두툼한 패티가 어우러져 구운 버섯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고소한 크림치즈 호두와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의 조화가 정말 담백했던 수제버거 전문점인 더 옐로우!!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맛있는 더 옐로우 수제버거! 홍대에 가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알고보니, 디자이너 출신인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벽면을 가득 채운 것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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