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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달인이 만든 물회 맛은 어떨까? 포항맛집 마라도회식당

포항 마라도회식당 
포항으로의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포항만의 먹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과메기, 대게 등등 싱싱한 수산물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 그중에서 저의 구미를 확 땡기는 것이 있었으니 .. 그것은 바로 '물회'되시겠습니다... 물회맛집 검색을 시작 ... 그러던 중 생활의 달인 방송에서 물회 최강달인으로 꼽힌 집이 포항에 있었습니다... 그곳은 영일대해수욕장에 있는 '마라도회식당'이었습니다.. 달인의 솜씨를 맛보러 찾아가봅니다..
 마라도회식당이 영일대해수욕장에 있다는 것만 알고 갔습니다... 구룡포에서 200번 버스를 타고 영일대해수욕장 정거장에 내렸지요 .. 아뿔싸 .. 해수욕장 끝에 식당이 있네요 .. ㅎㅎ .. 마라도회식당을 가시려면 영일대해수욕장 정거장 말고 다다다음 노인복지회관에서 내리시는것이 더 나을것입니다...
 
해수욕장 구경을 하고 식당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식당에 대기실도 있어요 .. 사람이 몰릴 때는 엄청나게 오는가 봅니다.. 스타킹, 생활의달인, 6시 내고향 등등 유명 프로그램에 식당이 소개되었다고 간판에 써 있네요 .. 방송에 많이 나왔다고 꼭 맛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알지만서도 .. 은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마라도회식당
 
 
 
 
 
식당에 들어서니 물회 최강달인 현판이 떡 하니 서 있습니다...
 
 
 
 
 
식당 구조가 방으로 되어 있네요 ... 보아하니 1층은 자리가 다 차 있고, 저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도 손님이 가득입니다... 점심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 손님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 저 창가에 앉으면 영일대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홀로 한적하게 자리에 앉아봅니다...
 
 
 
 
 
메뉴판을 바라봅니다... 물회 종류가 몇 가지 되는군요 .. 달인의 집에 왔으니 '최강달인문회'를 주문합니다... 최강달인물회는 전복, 해삼, 소라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계절별로 다른 횟감이 들어갑니다.. 때가 때인지라 대게 드시는 분도 많으셨고요 ..
 
 
 
 
 
먼저 밑반찬이 깔리고요 ...
 
 
 
 
 
서더리탕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물회보다 탕이 먼저 나왔지만 .. 물회 다 먹고 탕 먹었습니다... 얼큰한 국물이 입에 맞네요 .. 소주가 그냥 술술 ... ㅋㅋ ...
 
 
 
 
 
경상북도 소주 .. 참 소주와 함께 합니다... 캬~ ㅋㅋ
 
 
 
 
 
이것이 바로 '최강달인물회' 되겠습니다.. 가운데 생선회가 올라가 있고요 .. 주변으로 전복, 해삼, 오징어, 소라 등이 둘러있네요 .. 바닥에 배도 좀 깔려 있고요 .. 김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 ^^ .. 물회라면서 물은 어디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 포항식 물회는 회를 먼저 비비고 나서 육수를 붓습니다.. 회를 먼저 비벼야 양념이 회 안으로 쏙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
 
 
 
 
 
이렇게 슥슥 비벼 봅니다... 회 갖다주시는 아주머니가 먼저 비비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빨갛게 비벼졌습니다... 이 상태에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 그러면 물회가 아니기에 ..
 
 
 
 
 
마라도회식당이 물회달인이 되게 해준 것은 바로 이 육수였습니다... 특허까지 낸 육수 .. 그렇게 맵지 않으면서 싱겁지도 않으면서 짜지도 않는 .. 그런데 입에는 착 감기는 그 무엇인가가 있구만요 .. 말 참 어렵네 ... ㅋㅋ .. 식당 안에 안내판에는 버섯, 다시마, 야채, 효소 등을 이용해서 천연조미료를 만들어서 사용한다는데 .. 묘한 맛이에요 .. ㅎㅎ
 
 
 
 
 
시원스럽게 물회와 함께 소주 한 잔 털어넣고 ... ㅋㅋ .. 최강달인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확실히 포항에서 먹는 물회맛은 다르더군요 .. 사실 개인적으로는 작년 영덕 블루로드 걸으면서 먹었던 물회가 참 맛있었는데, 마라도회식당은 그곳보다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기분상일수도 있고요 .. ㅋㅋ
 
 
 
 
 
마지막에는 소면으로 마무리 ... ㅎㅎ .. 매운탕 나올 때 공기밥도 같이 나옵니다.. 밥을 물회에 말아 드셔도 됩니다만 .. 저는 매운탕과 함께 먹었습니다.. 차가운 육수에 따뜻한 밥이 들어가는게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해서요 .. 물회먹고 밥먹고 하니까 배불러서 고생했네요 .. ㅋㅋ
 
물회는 일하기 바쁜 어민들이 생선 대충 썰어서 고추장이나 된장 풀은 물에 넣고 후루룩 먹던 음식입니다.. 술안주이자 별미음식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이고요 .. 저는 여름에 입맛 없을 때 후루룩 물회 한 사발 먹으면 기운이 나곤 합니다..
 
물회도 동네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릅니다.. 강원도쪽은 처음부터 물에 회가 담겨져 나오고, 제주도는 물회 베이스가 된장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포항쪽은 회를 고추장에 비비고 육수를 붓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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