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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이화시장 순대타운 순대국밥 성환 순대국밥 파는 날 3대째 순대국밥집 운영하는 곳

충남 천안에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성환이화시장이 있다.
이곳은 매월 1,6일 오일장이 들어선다. 그리고 오일장이 들어서야만 먹을 수 있는
순대국밥이 있다. 진한 육수에 듬뿍 들어간 머릿고리에 고단한 하루 끝에 찾아 오는
손님들을 위해 밤을 세워 끓인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는 성환시장 순대타운 사람들을
소개한다.
순대타운에 있는 순대집 9곳 중에 6곳이 장날과 장 전날에만 운영을 하는 것이
이곳은 순대를 직접 만들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다. 육수를 푹
고아 내서 순대 속에 들어갈 채소를 하나하나 일일이 직접 손질을 해서 순대를 삶아내기까지
따뜻한 순대국밥 한 그릇에는 이곳 사람들의 땀방울이 담겨있다.
가게 이름도 없이 천막에서 장사를 시작했던 순대타운 사람들, 뚝배기 한그릇에 담긴
그들의 진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름도 없이 장사를 했던 순대타운에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바로 단골손님들이다.
가게를 찾는 것을 헷갈려 하던 손님들이 천막을 친 순서대로 첫 번째집, 두 번째집 등으로
부른 것이 지금은 순대타운에 상호가 된 것이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촛불을 켜고 수도시설이 없어 물을 길어다 장사를 했던 옛날의
순대타운, 지금은 전기도 물도 들어 온다. 이곳 사람들은 지금은 호텔에서 일을 하는 것
같다며 좋아 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아프고 고단할 때, 성환 순대 국밥집을 찾는 이들이 많다.
임효신 씨 또한 몸이 편치 않은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을 찾았다. 자식밖에 모르고 살던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게 된 지 10. 건강했던 시절부터 좋아했던 성환
순대국밥을 먹으러 자식부터 사위, 손녀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항상 자식들을 먼저 챙겨주던 어머니. 이젠 반대 입장이 되어 자녀들의 봉양을 받게 되었다.
어머니와 자식들이 함께 먹는 순대국밥 한 뚝배기는 서로에게 치유가 된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성환 순대국밥. 이곳에 위치한 9곳의 순대국밥 중 세 곳은 3대 째 순대
 국밥집을 운영 중이다.
 그중 한 곳이 바로 한상금 사장과 안인수 사장이 운영하는 순대국밥 집. 친정어머니가 하던
이곳을 한상금 사장이 물려받았고 현재는 아들인 안인수 사장과 함께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쉬는 날 없이 장사를 했던 탓에 작년,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한상금 사장.
병상에서도 가게 걱정을 하던 그녀에게 순대국밥은 손님과의 약속이자 인생이다.
그런가 하면, 최근 들어 순대국밥 전선에 뛰어든 이들도 있다. 동서지간인 이효숙, 이수진, 신택진 사장은 60여 년이 된 국밥집을 올해 7월에 인수해 운영 중이다.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장사지만 국밥 한 그릇 끓이기가 결코 쉽지 않았던 이들.
 육수를 끓이다가 솥에서 녹이 우러나 벌게진 육수를 다 버리기도 하고 손님에게 맛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일쑤였다. 제대로 된 국밥을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마솥 앞에서 꼬박 밤을 새워
 육수를 지켜보는 정성 덕분이었을까. 3개월을 넘길 수 있을까 하던 주변의 걱정과는 달리 장사를 시작한 지  5개월째에 접어들었고 단골도 생겼다.
이틀간의 장사를 위해 밤을 꼬박 새우는 이곳 사람들. 성환을 찾는 손님들에게 이들은,
정성이 듬뿍 담긴 순대국밥 한 그릇을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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