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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지키는 사람들 아름다운 성곽 도시 화성
15-03-29 10:53

화성은 화성성역의궤와 원행을묘정리의궤라는 두 기록 때문에 더욱 빛나는 성곽이다. 축성 과정의 전말을 낱낱이 기록한 화성성역의궤와 국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에 대한 전말을 모두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는 그 기록성도 중요하지만, 화성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이므로 더욱 가치가 높다. 화성연구회는 화성과 성곽에 대한 연구 및 홍보를 병행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평소 화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화성사랑모임’을 만들었다. 점차 인원이 늘어나면서 체계를 갖추게 되었고 2001년 5월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화성연구회는 현재 130여명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이들은 화성을 축성한 210여 년 전의 조상들처럼, 오늘날 화성을 지키고 가꾸는 것을 임무로 여기고 있다. 이들은 화성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매년 ‘화성 바로알기 강좌’, ‘방과후 교사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2007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 수상 역시, 문화재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세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쌓은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진정한 화성지킴이로서 한 문화재 한지킴이 운동에도 열성적이다. 작년에는  전국대회를 수원에 유치하여 성황리에 주관하기도 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화성의 정신과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고도 있다. 이에 염상균 사무처장은 “어렸을 때 받아들인 정보는 평생을 지배한다. 그들에게 문화재의 소중한 정신을 심어주면 그들 또한 후세에게 제대로 전달할 것이고, 국가와 문화에 대한 자신감이 싹트고 자라날 것이다. 우리가 방문교육에 열성을 다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라며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우리의 문화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버려지다시피 했던 문화재가 몇 사람의 노력으로 정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의미를 새기는 것을 볼 때 애국심을 느낀다며, 성신사 복원 당시 느꼈던 뿌듯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 원래 성신사는 화성의 신을 모시는 사당으로 화성의 중심이자 상징이었는데, 그 자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것을 화성연구회가 찾아내고 발굴하게 하여 작년 10월에 복원을 한 것이다.
화성연구회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남수문 등 다른 미복원 시설들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성을 넘어 경기도의 문화유산과 국내외 성곽을 비교·연구하는 일에 몰두하겠다는 화성연구회. 그들은 역사를 배우고 옛 것을 배움에 있어 옛 것이나 새 것 어느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었다. 그들이 비영리 민간단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글·이진아    사진제공·(사)화성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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