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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 탕평채
14-09-25 15:45

1725년 경 조선시대 영조가 당쟁을 뿌리뽑기 위해 탕평책(蕩平策)을 실시하였는데, 이것을 논하는 자리의 상에 처음 올랐던 음식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붕당정치의 폐해로 아들을 잃은 영조는 정치적 화합을 실현하는 구심점으로 ‘탕평책’을 고안해냈다. 대신들과 탕평책을 논하는 자리에서 그 의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탕평채’란 음식을 선보였다고 한다.

영양균형 완벽
탕평채는 청포묵에 갖은 야채·달걀 지단·김 등을 얹어 버무린 묵무침이다. 오색의 고명과 더불어 청포묵의 밝은 흰색이 어우러져 매끈한 묵의 감촉과 사각거리는 야채의 질감이 조화롭다. 이는 영조의 의도가 재현된 기가 막힌 비유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어느 쪽에도 치우침 없이 고르다는 뜻을 지닌 탕탕평평(蕩蕩平平)이란 말에서 유래한 탕평채는 영양학적으로도 완벽한 균형을 갖춘 음식이다.
 
청포묵의 탄수화물뿐 아니라 계란 지단과 고기의 단백질, ·미나리·숙주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포묵의 흰색은 서인을 상징하고, 쇠고기의 붉은색은 남인을, 미나리의 푸른색은 동인을 상징하며 석이나 김의 검은색은 북인을 상징한다니 이 얼마나 지혜스럽고 멋진 음식인지요...
 
 
출처 : 예영희의 힐링푸드 [정성으로 만드는 궁중음식 탕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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