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찐빵
참가사리
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천궁
천남성
천문동
청각
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초콜릿
초피나무
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치자
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패랭이
편두
포도
포도주
표고버섯
표범
하늘타리
학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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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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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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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로(藜蘆, 박새뿌리),총염, 총규, 산총, 풍노, 혜규, 공염, 총담, 광아, 이노, 총담, 총백여로, 녹총, 감총, 한총, 산종려, 산백채, 노련, 약승자초, 산포미, 인두발, 독약초, 칠리단, 흑여로, 모수여로, 모엽여로, 흥안여로, 천목여로, 산여로, 소여로, 쟁길파, 파란여로, 긴잎여로
 

여로(박새)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지에서 자라며 여로는 백합과 여로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반구 온대 지방에 약 5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여로, 관모박새(산박새, 두메박새), 푸른박새, 박새(묏박새, 꽃박새), 긴잎여로, 파란여로(푸른여로, 청여로), 한라여로(섬여로), 참여로(큰여로), 흰여로(백여로, 파란여로)가 자라고 있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 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키는 약 1.5m가량이며, 잎은 어긋나는데 타원형으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많이 나 있고, 세로로 주름이 지는데 큰 것은 길이 30㎝, 폭 20㎝ 이상 자란다. 잎맥이 많으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지름이 2.5㎝ 정도되며 7-8월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으로 피고 지름 1cm 정도로서 반쯤 퍼지고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윗부분에 양성화가, 아랫부분에 수꽃이 달린다. 꽃덮이조각은 6개로서 장타원형이고 수술은 6개이며 씨방은 난형으로서 3개로 얕게 갈라지고 암술머리는 3개인데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형이고 3개의 줄이 있으며 끝부분에 암술대가 달려 있는데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2㎝ 정도이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진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식물체에 강한 독성이 있으며 뿌리는 최토(催吐)•살충제로 사용한다. 한국, 중국 동북부, 동부 시베리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진상관련근거
여로,박새(藜蘆)는 충청도(충원, 괴산, 단양, 영춘, 제천, 청풍, 충주)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여지도서에 기록되어있다

여로(藜蘆, 박새뿌리)
성질은 차고[寒] 맛은 맵고 쓰며[辛苦] 독이 많다. 머리에 난 부스럼, 옴으로 가려운 것, 악창과 버짐을 낫게 한다. 궂은 살[死肌]을 없애며 여러 가지 벌레를 죽이고 가름막 위의 풍담(風痰)을 토하게 한다.
○ 산에서 자라는데 뿌리는 파와 비슷하고 털이 많다. 뿌리는 또 용담초(龍膽)와 비슷하다. 음력 2월, 3월, 8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 일명 녹총(鹿쒢)이라고도 한다[본초].
○ 찹쌀(뺬米) 씻은 물에 달여서 볕에 말려 약간 볶아[微炒] 쓴다[본초]. 

박새뿌리중독[藜蘆毒]  
사람이 박새뿌리에 중독되면 토하면서 구역이 멎지 않는데 이때에는 파밑(총백)을 달여 먹어야 한다. 또는 석웅황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거나 참기름을 마신다. 또는 따뜻한 물을 마신다[본초]. 

여로의 효과
혈압강하작용, 살균작용, 강압작용, 간보호작용, 이담작용, 골절유합촉진작용, 정신분열병, 우두커니병, 유행성 간염, 만성 간염, 옴, 악창, 두창(頭瘡), 구충약(파리, 구더기, 곤두벌레 등), 중풍(中風)에 담이 성한 데, 인후마비, 고혈압, 전간, 후두염, 학질(말라리아), 골절, 대머리, 두통, 치통, 황달, 심한 두통, 편도선염, 위아픔, 간질, 장산통, 흰이슬, 월경과다, 혈압내림약, 가래가 있어 기침이 나고 숨이 찬 것을 다스린다

여로의 여러 가지 이름
여로[藜蘆, 총염:葱苒: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총규[葱葵, 산총:山葱, 풍노:豊蘆, 혜규:蕙葵, 공염:公苒: 오보본초(吳普本草)], 총담[葱聃: 광아(廣雅)], 이노[梨盧: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총담[葱菼: 명의별록(名醫別錄)], 총백여로[葱白藜蘆, 녹총:鹿葱: 본초도경(本道圖經)], 감총[憨葱: 유문사친(儒門事親)], 한총[旱葱: 산동중약(山東中藥)], 산종려[山棕櫚: 농약식물수책(農藥植物手冊)], 산백채[山白菜, 노련:蘆蓮, 약승자초:藥蠅子草, 산포미:山苞米: 요녕경제식물지(遼寧經濟植物誌)], 인두발[人頭髮, 독약초:毒藥草: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칠리단[七厘丹: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흑여로[黑藜蘆, 모수여로:毛穗藜蘆, 모엽여로:毛葉藜蘆, 흥안여로:興安藜蘆, 천목여로:天目藜蘆, 산여로:蒜藜蘆, 소여로:小藜蘆: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쟁길파, 파란여로, 긴잎여로 등으로 부른다.

특징
1, <신농본초경>: "맛은 매우며 성질은 냉하다."
2, <명의별록>: "맛은 쓰며 성질은 약간 냉하고 독성이 있다."

귀경
1, <신농본초경>: "수태음경(手太陰經), 족양명경(足陽明經)에 들어간다."
2, <본초재신>: "간경(肝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풍담(風痰)을 토하고 충독(蟲毒)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중풍담용(中風痰湧), 풍간전질(風癎癲疾), 황달, 구학(久瘧: 오랫동안 낫지 않는 말라리아), 하리(下痢), 두통, 후비(喉痺: 후두염, 편도선염 등), 비용(鼻茸), 개선(疥癬), 악성 종기를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고독(蠱毒), 해역(咳逆), 하리(下痢), 장벽(腸澼), 두통, 개소(疥瘙), 악성 종기를 다스리고 여러 가지 충독(蟲毒)을 없애며 사기(死肌)를 제거한다."
2, <명의별록>: "홰역(噦逆), 후비불통(喉痺不通), 비용(鼻茸), 마도(馬刀), 난창(爛瘡, 나력:瘰癧)을 치료한다."
3, <약성론>: "기(氣)를 상승시키며 오래된 농혈설사를 치료한다. 악풍창(惡風瘡), 개선(疥癬), 대머리를 치료하고 기생충을 구제한다."
4, <본초도경>: "몹시 토하는 상격풍연(上膈風涎), 암풍간병(暗風癎病), 소아하후(小兒img1.jpg齁)을 치료한다. 2푼 반을 쓰면 바로 토하게 할 수 있다. 또 기(氣)를 상충(上衝)하게 하며 재채기를 나게 한다."
5, <사천무융약식도지(四川武隆藥植圖誌)>: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데 쓴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푼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또 환제로 만들어 쓴다.
외용: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코에 불어 넣거나 개어 바른다.

배합과 주의사항
체허기약(體虛氣弱)한 자 및 임신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황련(黃連)을 사(使)로 쓴다. 세신(細辛), 작약(芍藥), 오삼[五蔘: 인삼(人蔘), 사삼(沙蔘), 단삼(丹蔘), 고삼(苦蔘)]과 상반(相反)하며 대황(大黃)과 함께 쓰면 안된다."
2, <본초강목>: "총백(葱白)을 꺼린다. 여로를 복용하여 계속 토할 때에는 파를 끓여서 마시면 멎는다."
3, <본초종신>: "여로의 복용은 번민토역(煩悶吐逆)을 일으키고 체액을 크게 손상시키므로 허약자는 신중하여야 한다."
4,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여로는 전초가 유독 부위이지만 주로 뿌리 부분의 독이 강하다. 중독 증세로는 구위가 발열하고 아프며 타액을 흘리고 메스껍고 토하며 산통(疝痛)이 있고 설사, 무력감, 발한, 의식 상실 등이 있다. 심하면 변혈, 심부전, 진전(震顫), 경련섬어(痙攣譫語), 혼미불성(昏迷不醒)하다가 마지막에는 호흡이 정지되어 사망한다. 민간에서는 파를 달인 물을 내복하거나 웅황(雄黃), 총두(葱頭), 돼지기름을 진한 차와 같이 냉복하여 해독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
[여로(藜蘆) [본초] 1) //흑여로(黑藜蘆)//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여로(Veratrum nigrum L. var. japonicum Loesnerfil.)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낮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약리실험에서 물우림액이 강압작용, 간보호작용, 이담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의치료에서 구토약, 진통제로 썼으나 독이 강하므로 내복약으로 잘 쓰지 않고 옴, 악창 등에 외용약으로 쓴다. 그러나 요즘에는 파란 여로의 물 우림액을 유행성 간염과 만성 간염에 쓰고 있다. 강압약으로도 쓴다. 독성이 강하므로 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2) //박새뿌리, 총염(蔥苒), 녹총(鹿蔥), 총담(蔥菼), 산총(山蔥)// [본초]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박새(Veratrum patulum Loes. fil.)의 뿌리와 뿌리 줄기를 말린 것이다. 박새는 높은 산의 습지, 산골짜기, 나무숲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줄기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폐경,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토하게 하거나 살충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이 밝혀졌다.
옴, 악창, 두창(頭瘡) 등에 외용약으로 쓰는데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파리, 구더기, 곤두벌레를 죽이는 구충약으로도 쓴다. 옛날에는 박새뿌리를 법제하여 중풍(中風)에 담이 성한 데, 전간, 가래가 있어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데, 후두염 등에 내복약으로 썼으나 지금은 주로 외용약으로만 쓴다.]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
[여로(藜蘆)
[기원]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여로 Veratrum maakii var. japonicum T. Shimizu, 박새 Veratrum patulum Loes. fil.의 뿌리줄기이다.
[성미] 맛은 맵고 쓰며, 약성은 차다. 독이 있다.
[효능주치] 용토(涌吐), 살충(殺蟲)한다.
[임상응용] 중풍, 인후마비 및 전간(癲癎) 등에 가래를 토해 내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에 분말로 만들어 복용한다. 옴이나 버짐 및 대머리 등에 분말로 만들어 기름에 개서 바른다.
[임상연구]
1. 학질치료에 유효성이 있는데 부인과의 궤양환자는 금기(禁忌)로 한다.
2. 골절상에 골절유합을 촉진시킨다.
3. 복약자의 다수에서 전신 및 국부발열감, 간기능장애를 초래하였다.
[약리] 혈압강하작용이 현저하고, 비교적 강한 살균작용을 나타낸다.
[화학성분] Alkaloid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의사항] 독성이 많으므로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선용씨가 쓴 <재미있는 약초 이야기>
여로(藜蘆)
미치광이 동생
어느 집에 셋째 아들이 간질병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병은 일 년에 한 번 발작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한달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몇 번씩 발작하기도 하는데, 발작할 때의 증세도 각각 달랐습니다.
발작하면 기절하여 사람을 못 알아보기도 하고 입에 거품을 물고 헉헉거리기도 하고, 어떤때는 정신이 흐려져 헛소리를 하기도 하고, 또 갑자기 난폭해져 사람을 때리고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셋째아들은 전에도 발작하여 이웃 아이를 심하게 때려 다치게 한 적이 여러 번이었습니다. 또 언제인가 이웃집 돼지를 죽여 식구들이 값을 물어 준 적도 있었습니다. 셋째 아들은 가는곳마다 화를 일으켜 온 가족이 골치를 앓고 미워하였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도 식구가 모여 셋째 아들 때문에 고민하였습니다.
첫째 아들이 말했습니다.
"저 막내 때문에 정말 나도 미치겠어. 저질러 놓은 것을 따라 다니며 치워 주어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욕까지 얻어 먹어야 하니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그리고 지금까지는 그랬다 치더라도 앞으로 사람이라도 죽인다면 그 때엔 어떻게 해야 하지?  살아도 제정신이 아니니 산다고 할 수도 없고, 점점 난폭해져 무슨 일을 저리를지 모르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군!"
둘째 아들도 말했습니다.
"그래요. 우리 골치 않을 필요 없이 차라리 막내 동생을 편안하게 해줍시다."
"그럼 죽이자는 말이냐?"
"예, 마음이 아프지만 별 수 없을 것 같아요."
옆에서 듣고 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죽이겠다는 말을 듣고 울며 손을 내저었습니다.
"안 된다. 그건 천벌 받을 짓이야! 제 명이 다해 죽는 것 같으면 모르지만 산 목숨을 죽이면 하늘이 그냥 두지 않아!
막내가 아무리 애를 먹인다 하지만 죽일 순 없다. 안 된다.
안 돼!"
두 아들은 며칠 동안 아버지아 어머니에게 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두 노인도 하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우리 늙은이는 모르겠다."
어느날, 첫째 아들이 동생을 불렀습니다.
"아무리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라지만 잔인하게 죽일 순 없잖아? 그러니 밭두렁에서 자라는 여로를 삶아 먹이자."
여로는 소나 양도 뜯어먹지 않는 독이 많은 들풀이었습니다.
그래서 짐승도 모르고 뜯어 먹으면 바로 죽어 버리는 독초였습니다.
두 형제는 다음 날 동생에게 여로 삶은 물을 먹이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아들이 독초인 여로를 뜯어 와 삶고 있는데 셋째 아들이 또 발작을 하였습니다.
"저 아이가 제 죽을 때를 아는가 보군."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서로 눈짓을 했습니다. 첫째 아들이 와락 달려들어 막내를 잡고 둘째아들이 독초 삶은 물을 막내의 입에 부었습니다.
계속해서 세 그릇이나 억지로 먹였습니다.
셋째 아들은 그 독초탕을 먹고 땅바닥에 누운 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우야, 이 형들을 원망하지 말아라! 부디 하늘 나라에 가서는 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다오!"
두 형들은 동생이 정말 죽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들이 동생의 시체를 치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체가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두 형제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서서 보았습니다.
셋째 아들은 갑자기 웩웩! 하며 마신 독초탕을 모두 토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맑은 물을 토하더니 나중에는 걸쭉한 것까지 토해냈습니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솥에 남은 여로탕을 다시 퍼 와서 억지로 입을 벌리고 먹였습니다.
독초탕을 마신 셋째 아들은 잠시 후, 더 심하게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똥물, 담즙까지 모두 토해 냈습니다.
그걸 보고 두 형제는 말했습니다.
"아아 저러다 가겠지.  마지막 발악일 거야! 잘 가, 막내야! 제발 우리를 원망하지 마라!"
셋째 아들은 뱃속의 것을 다 토해 낸 뒤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헉헉거리며 숨은 쉬었습니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막내가 죽기를 기다렸지만 계속 숨을 쉬어 곁에서 내려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정말 사람 목숨은 질긴 거로구나!"
두 형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는데 셋째 아들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옷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었습니다. 그리고 형들을 향해 웃으며 말했습니다.
"형님들, 미안해요. 내가 잠시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유달리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몸도 하늘을 날 것 같
구요."
셋째 아들은 우물가로 가서 세수를 하고 부엌으로 가서 밥을 먹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마루 밑에 있는 괘이를 챙겨 밭으로 나갔습니다. 형들이 뒤따라 가서 보니 막내는 조금도 미친 사람 같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어이가없어 서로 얼굴만 쳐다보다가 나중에야 입을 열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그 독한 독초탕을 여러 그릇 마시고도 살아 있다니......, 정말 이상한 일이야!"
"혹시 여로가 미치광이 병을 치료하는 약초가 아닐까요."
"보통 사람이 먹으면 죽는 독약도 아픈 사람이 먹으면 낫는 약이 되는 경우도 있지!"
"바로 그거예요! 여로의 독이 우리 동생의 미치광이 병을 치료했는지도 몰라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약이란 죽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산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니 잘 알아 보아야 하는 법이다."
뒤에, 마침 이웃 마을에 미치광이가 있어 그 가족이 찾아왔습니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그래도 걱정이 되어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저의 동생이 여로탕을 먹고 병을 고치긴 했지만 정말 그것이 약이 되는지는 저희들도 자신이 없습니다."
이웃 마을 사람은 그 말을 듣고 돌아가 사람을 죽일 셈 치고 여로를 삶아 먹였습니다.
여로는 과연 미치광이 병에 효력이 뛰어나 그 사람도 병이
나았습니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인 여로는 습성 늑막염의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여로(藜蘆)에는 혈관의 운동 신경독인 제르빈(Jervine)과 슈도제르빈(Pseudo jervine), 콜히세인(Colchicine)등이 함유되어 있다. 독성은 있지만, 강압(降壓)작용을 하기 때문에 심한 중풍 환자나 간질병 환자, 그리고 학질과 황달에 쓰인다. 여로는 두통과 피부의 악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풍원씨가 쓴 <이야기 본초강목>
산에서 나는 파
- 여로(藜蘆) -
금원(金元)시대의 4대(四大)의원 중 한 사람인 장자화(張子和)는 병 치료시 땀을 내는 방법과 토하는 방법, 설사하게 하는 방법을 써서 치료하였다. 그래서 그는 공하파(功下派)라고 불렸다. 장자화의 이런 치료법은 그가 경험한 오랜 임상 경험으로 얻어진 것이다. 그 중에 토하는 방법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장자화의 집 근처에 하노대(何老大)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왕(王)씨 성을 가진 부인을 얻었다. 부인은 현모양처였고, 부부 금슬도 좋아 잘 살았다. 그러다가 사소한 일로 부부가 큰 싸움을 벌였다. 부부 싸움 중에 갑자기 풍전증(瘋癲症)에 걸렸다. 남편 하노대는 장자화에게 왕진을 청해 처의 상태를 보였다. 장자화는 망진(望診), 문진(聞診), 문진(問診), 절진(切診)을 해보았지만, 병의 원인을 찾지 모하였다. 장자화은 탄식하며 하노대에게 말했다.
"하 형! 나의 의술로는 부인의 병을 치료할 방법을 못 찾겠소. 다른 고명한
의사를 청해서 보이시오."
하노대는 장자화가 병을 못 고친다는 소리에 마음이 아파 하늘을 보며 탄식하였다.
"천지신명이여! 장 선생마저 방법이 없다 하니 누가 제 처를 치료
할 수 있습니까?"
부인의 병은 더욱 심해져 발작을 하면 입술이 퍼렇게 되고, 입에서 거품을 토하며, 이를 꽉 물고 바닥을 구르기도 했다. 하노대는 여러 의원들에게 아내의 처지를 보였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해, 그 지방에 큰 재해가 닥쳐 어느 누구도 곡식 한 톨 거두지 못했다.
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하노대는 하루하루를 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고향을 떠나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 이런 처지에 있는 하노대는 자기 처를 돌볼 여유가 없었다.
어나 날, 부인이 발작하여 혼자 산으로 올랐다. 목이 타면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고, 배가 고프면 지천에 널린 풀로 배를 채웠다. 부인은 여느 날처럼 산에 올라 피를 뽑아 허기진 배를 채웠다. 그러나 부인은 그 자리에 쓰러져 버렸다. 동네 사람이 산에서 부인 왕 씨를 발견하고는 업어서 집으로 데려왔다. 하노대는 아내를 부축하여 침대에 뉘이고는 안정을 시켰다.
그날 밤, 부인이 갑자기 일어나 구토를 하기 시작하였다. 하노대는 급히 부인의 등을 두들겨 토하는 것을 도와 주었다. 토한 것을 보니 백색, 황색, 흑색의 세 가지 담(痰)을 토해냈다. 토해낸 담은 꽤 껄쭉하였다.
속의 것을 다 토해낸 왕 씨는 편안한 모습으로 잠이 들었다. 그 후부터 부인에게서 풍전병이 나타나지 않았고, 점차로 건강을 회복하였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하노대 부부는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였다.
왕 씨 부인이 나았다는 소식을 들은 정자화는 그의 집을 방문했다.
"누가 병을 치료해 주었습니까?"
왕 씨는 장자화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 산에서 나는 파를 가리켰다.
"이 풀을 먹고 가래를 토해내자 곧 병이 나았습니다."
장자화는 웃으며 말했다.
"이것은 산에서 나는 파가 아닌가? 이 풀은 독이 있어 소나 양 같은 가축이 먹으면 복통을 일으켜 죽소. 그런데도 부인은 이것을 먹고 오히려 담(痰)을 토해내어 풍전병이 나았다니 도대체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장자화는 곰곰히 생각했다. 갑자기 <본초도경(本草圖經)>의 "산총대토상격풍담(山蔥大吐上膈風痰)"이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이 말은 산에 나는 파는 크게 토하고, 가슴 위에 있는 담을 제거한다는 뜻이다. 
왕 씨의 병은 담미심규(痰迷心竅)로 인한 풍전병이었는데, 토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되었던 것이다. 그 후, 장자화는 토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응용해 많은 환자를 치료했다. 오늘날도 한방에서는 산총(山蔥)으로 토하게 하는데, 이 산총은 여로(藜蘆)라고도 불린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여로(Veratrum nigrum L. var. japonicum Loesner fil.)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너비 3~5cm인 좁은 버들잎 모양이다. 꽃은 검은 가지색이다.
각지의 낮은 산 양지에서 자란다.
잎의 너비가 1~2cm로 좁은 것을 털여로(V. Masckii Regel)라고 한다. 꽃색이 풀색 또는 흰색을 띤 것을(V. versicolor)로 가르기도 한다.
뿌리(여로근, 흑여로근): 가을에 뿌리가 붙은 줄기 아랫부분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에는 베라트린계 알칼로이드, 즉 네리딘, 루비예르빈, 푸세우도에르빈, 콜히친, 베라트리딘, 에르빈, 베라트로일지가데닌, 게르메린이 있다. 잎에는 12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작용: 뿌리의 물 추출액은 혈압내림작용과 간기능 보호 및 이담작용이 있다.
개에게 전초의 달임약(1:1) 0.3ml/kg을 정맥 주사하면 30분 지나서부터 4시간까지 열물분비촉진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먹였을 때에도 나타난다. 또한 토끼에게 달임약 0.1~0.3ml/kg을 정맥 주사하면 오줌내기 작용이 나타난다.
사염화탄소로 지방간을 일으킨 흰쥐에게 물 추출액을 피하주사하면 항지간작용이 나타난다. 급성 및 만성 간염 환자에게 썼을 때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혈압 내림 작용이 있다. 물 추출액의 LD50은 흰 쥐에게 피하주사할 때 5g/kg이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게움약, 아픔멎이약으로 써왔으나 독성이 세므로 옴, 악창 등 피부병에 바른다. 집짐승의 피부기생충을 죽이는 약으로도 썼다. 요즘에 와서 파란여로의 물 추출액을 유행성 간염, 만성 간염에 쓴다.
민간에서는 전초 달인물로 피부꽃돋이 때 씻으며 게움약으로는 특히 알코올 중독에 쓰고 열병, 머리아픔, 귀울음, 헤르니아에 쓴다.
비늘 줄기는 열내림약, 아픔멎이약으로 위아픔, 장산통, 흰이슬, 월경과다에 쓰며 혈압내림약으로도 쓴다.
부작용이 심하므로 쓰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파란여로알약: 한 알에 파란여로 물엑스(알칼오리드 0.25~0.2%) 0.067g이 들어 있다.
약재에 10배량의 물을 넣고 12시간 우린다. 찌꺼기는 다시 5배량의 물로 6시간 우린다. 추출액을 졸여서 만든다. 끼니 사이 30분에 한번에 2알씩 하루 6번 먹는다.]

여로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제풍담음(諸風痰飮)
여로 10푼, 울금(鬱金) 1푼을 가루낸다. 1회 2.5푼에 따뜻한 장수(漿水) 한잔을 섞어서 복용하고 토하게 한다. [경험방(經驗方)]
2, 중풍으로 말을 못하고 목구멍 속에서 톱질하는 소리가 나거나 입안에 타액이 생기는 증상
여로 1푼과, 겉껍질을 벗기고 중앙에 구멍을 파서 묵은 식초 2국자를 넣은 다음 사방을 불로 노랗게 구운 천남성(天南星) 1개를 같이 짓찧은 다음 곱게 가루낸다. 생면(生麵)을 섞어 팥알 크기로 환을 짓는다. 1회 3알씩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경험후방(經驗後方)]
3, 심한 두통
여로 한줄기를 햇볕에 말렸다가 갈아 체로 쳐서 가루약으로 만들고 사향(麝香)을 마자(麻子) 크기만큼 넣어 잘 섞어서 코 안으로 불어 넣는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취비사향산(吹鼻麝香散)]
4, 두통, 비색(鼻塞), 뇌민(腦悶)
여로(가루) 반 냥, 황련(黃連) 3푼(수염뿌리를 제거한 것)을 같이 짓찧어 가루로 만든다. 매번 조금씩 코 안에 불어 넣는다. [성제총록(聖濟總錄), 통정산(通頂散)]
5, 황달
여로를 재 속에 넣고 센 불에 구워 약간 색이 변하면 가루낸다. 반 돈을 복용한다. 한참 지나면 토한다. 두세 번 복용하면 낫는다. [주후방(肘後方)]
6, 오랫동안 낫지 않는 학질(말라리아)
여로, 조협(皂莢: 구운 것) 각 50g, 파두(巴豆: 노랗게 졸인 것) 25개를 찧어 팥알 크기의 환을 짓는다. 공복에 1알, 발작하지 않을 때 1알, 발작 직전에 1알을 복용하되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7, 오랫동안 낫지 않는 학질로 인해 먹지 못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토기가 있으나 토하려 해도 토하지 못하는 증세의 치료(토하면 즉시 낫는다)
큰여로 분말 반 돈을, 소금에 절인 야채에서 즙을 짜내 데운 것으로 개어 토할 때까지 복용한다. [소문병기보명집(素問病機保命集), 여로산(藜蘆散)]
8, 각종 과창(瘑瘡)이 오래되어 벌레가 생기는 증세의 치료
노두를 없앤 여로, 태워서 곱게 간 백반, 갈아서 보드랍게 만든 송지(松脂), 갈아서 곱게 만든 웅황(雄黃), 깎은 고삼(苦蔘) 각 100g을 준비하여 먼저 여로, 고삼을 찧어서 가루내고 돼지기름 500g을 섞어서 10분 남짓 달인 후, 면 보자기에 걸러 찌꺼기를 버린다. 그 다음에 송지(松脂), 웅황(雄黃), 백반(白礬) 등의 분말을 넣어 잘 섞는다. 식으면 사기 그릇에 넣는다. 나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여 바른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여로산(藜蘆散)]
9, 코 안에 살이 점차 커져서 생기는 호흡 불통의 치료
노두를 제거하고 찧어서 체로 친 분말 여로 3푼, 곱게 간 웅황(雄黃) 1푼, 곱게 간 자황(雌黃) 1푼을 합쳐서 골고루 잘 섞은 것을 매번 꿀로 개어 종이에 약을 펼쳐 발라서 살이 난 곳에 하루 3번 붙이면 자연히 없어진다. 콧물이 약 위에 떨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비붕격(鼻中隔)에는 붙이지 않는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10, 치통
여로 가루를 아픈 치아의 구멍에 삽입한다. 즙을 삼키지 말아야 한다. [천금익방(千金翼方)]
11, 백독(白禿: 머리에 비듬이 생기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병증)의 치료
여로 분말을 음력 섣달에 취한 돼지기름과 합하여 먼저 소금물에 환부를 씻고 바른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12, 두생기슬(頭生蟣虱: 머릿이)의 치료
여로 가루를 환부에 바른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13, 개선(疥癬: 옴)의 치료
여로를 곱게 찧어서 가루내어 생유(生油)로 개어 바른다. [두문방(斗門方)]
14, 학질(말라리아)(임상보고)
천목여로(天目藜蘆) 뿌리 3개(길이 1치)를 계란 1개 속에 넣고 완전히 삶아서 약을 건져내고 계란만 복용한다. 발작 1~2시간 전에 복용한다. 물고기 등 비린 냄새가 나는 음식을 삼간다. 임신부 및 궤양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환자 120례의 치료에서 치유 100례, 호전 15례, 무효 5례였다. 휴지기 환자 36례의 치료에서는 치유 33례, 무효 3례였다. [중약대사전]
15, 골절(임상보고)
골절의 유합을 촉진하므로 치료 기간이 단축된다. 특히 대퇴골간이 골절된 사람은 평균 임상 유합 일 수가 37일이다. 그러나 유합 기간의 장단(長短)은 골절 유형 및 수법정복기술(手法整復技術)과 명백한 관련이 있다. 이제까지 인정된 바로는 여로를 응용한 치료는 골절부 양단의 혈액 순환이 좋은 조건하에서만 제대로 작용을 발휘한다.
용법: 흑여로(黑藜蘆)의 수염뿌리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고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같은 양의 berberine을 넣고 함유량 10mg짜리 정제를 만들어 복용한다. 성인은 1회 30mg, 1일 3회 끓인 맹물로 복용한다. 투약 기간은 임상 유합 상황을 바탕으로 정하는데 일반적으로 약 2~4주간이다. 투약과 동시에 규정대로 교정하고 고정시킨다. 복용 후 다수의 병례에서 맥박이 빨라지고 전신 및 국소에 발열감이 생긴다. 3례에서는 간기능이 정상적일 때에 혈청 알칼리성 phospatase의 상승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16, 정신분열병, 우두커니병
정신분열증에 여로 뿌리를 여름에 캔 뒤에 말려 두었다가 빻아서 분말로 하여 환을 지어 먹는다(서울시 도봉구 미승우). [한국민간요법대전 352면]

참고자료 및 출처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여지도서,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 (두산백과), 중약대사전, 본초강목, 본초도경, 한국민간요법대전, 이풍원씨<이야기 본초강목>, 안덕균《CD-ROM 한국의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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