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청어(...로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대개 토마토 소스에 조린 것을 담아서 판다.과메기라는 말린 청어가 있으며 쌈장에 찍어 싸먹거나 초장에 비벼먹는다. 기름져서 질리기 쉽지만 위의 요리처럼 독한 냄새는 안난다. 단 생선을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비린내가 심하기 때문에 혐오음식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일본에는 미가키 니싱(니싱미가키라고도 한다)이라는 말린 청어가 있는데 과메기와 달리 내장을 모두 손질하여 훈연 처리하여 북어처럼 바싹 말린다. 바싹 말린 것이기 때문에 물에 불려서 국물을 내서 같이 먹는다. 교토 지방에서 유명한데 교토 지방이 바다에서 멀기 때문에 해산물을 먹기 힘들어 자반고등어나 돔베기처럼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유행했다고 한다.북유럽에서는 슈르스트뢰밍 외에 일반적으로 가시를 발려낸 후 식초에 절여서 피클처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이건 실(Sill, Sild)이라고 하는데 맛은 피클 비스무리하면서도 고소한 맛과 생선 살 특유의 식감이 좋다고 한다. 사실 위의 하링도 보통은 피클 형태로 먹는것이 일반적인 편. 外위키백과의 초절임 청어 항목 여담 이상하게 군대에서 청어튀김이 자주 나온다. 예비역들은, 모습은 꽁치나 정어리 비슷한데 훨씬 통통하고 가시가 많아(특히 배 부분) 먹기 성가셨던 생선튀김이 기억날 터인데, 그 생선이 바로 청어이다. 그런데 많이 나와도 이상할 것 없다. 그만큼 싸니까.떼를 지어 몰려올 경우 워낙 대량으로 어획되는 탓에 기존의 시장 규모에서는 단시간에 소비가 불가능 해서 냉동 유통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3년 12월 기준 남해안 어느 도시에서 잡힌 청어(산란기라 고니,이리가 있는)의 경매가격은 20kg 한상자에 9000원으로 그다지 비싼 것은 아니다.유통과정을 거치면서 소비자 입에 들어갈때쯤이면 2,3배 가격이 뛴다. 어획그물(주로 설치형)에 산란기에 청어때가 걸렸을때 위험을 느낀 청어들이 알과 정소를 뿌려대는데 이렇게 수정된 알들이 그물에 달라붙으면서 어장이 망가지기도 한다, 수정된 알은 엄청난 끈기가 있어서 그물에서 제거하기 매우 힘들 다고. 미국 토착원주민중에는 이 특성을 이용해 솔송나무가지를 물에 넣어서 청어알을 채집했다고 하고, 이 지역에서는 아직도 청어가 아닌 청어알을 먹기위해 그물을 설치한다고도 한다. 비늘이 얇지만 넓고 질긴 편이라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청어를 어획후 알만 빼서 버리는 지역에선 이걸 주워 먹은 바다표범들이 비늘 때문에 위장병에 걸려서 빼빼 말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도 한다. 요리를 할 경우, 얇은 비늘이라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EBS 프로그램 극한직업에 따르면 이 청어도 회가 맛있긴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전어회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고 덜 알려져서 판로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어부들에게는 전어에 비하면 찬밥대접을 받는다. 기차를 타고 가던 한 사람이 랍비(유대교의 목사와 교사를 겸한)를 만났다. 그는 랍비에게 그들의 지혜가 어디서 나오는 지 물었다. 그러자 랍비는 말린 청어를 머리까지(혹은 통째로) 먹으면 된다고 하며, 자신에게 청어 한 마리당 10달러에 사 보지 않겠느냐고 한다. 그 사람은 랍비에게 청어를 사 머리까지 꾸역꾸역 먹고는 얼굴을 찡그리며, '생각해보니 다음 역에서 잠시 내려 10달러로 청어 다섯 마리를 살 수 있었고, 당신이 사기를 쳤다'고 하자, 랍비는 '그것 봐라, 벌써 지혜로워지지 않았느냐'고 응수한다. 참고문헌오주연문장전산고, 자산어보, 한국어도보(정문기, 일지사, 1977), 한국청어어업사(박구병, 부산수산대학논문집17, 1976), 朝鮮沿岸のニシンの生態及蕃殖に就いて(朝鮮總督府水産試驗場,1936),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3.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본초강목, 한국동의보감, 세종실록지리지, 난중일기, 난호어목지, 성호사설, 성소부부고, 자산어보, 지봉유설, 오주연문장전산고, 중종실록, 본초강목
진상품관련근거과메기(貫目靑魚)는 관목(貫目), 관목청어(貫目靑魚)라는 이름으로 경상도(영덕, 장기, 연일, 고성, 김해, 웅천, 진해, 창원, 칠원,)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기록되어있고 청와대에도 공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과메기는 경상북도포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서, 그 중에서도 구룡포가 유명하다.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얼렸다 녹여다를 반복하며 반건조 시킨 음식인데,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처음 접했을 때는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에 반해 즐겨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예전에는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만 먹었으나, 요즘은 그 맛과 영향이 알려지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통되게 되었다. 과메기의 어원은 눈을 꿰어 만들었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되는데, 목(目)이 포항 방언으로 메기라고 하여 관메기가 되었고, 후에 이것이 과메기가 된 것이다 . 옛날에는 청어로 주로 만들었으나, 점점 청어의 수가 줄어들면서 꽁치로 만들기 시작했고, 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메기는 대부분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이다. 그러나 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마저 꽁치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러시아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꽁치로 만드는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먹는 법은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 마늘이나 쪽파와 곁들여, 김, 미역, 배추 등에 싸먹는다. 과메기는 꽁치로 먹을 때보다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해져, 성장이나 피부미용, 체력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과매기는 영일만 근해에서 잡히는 대표적 어종인 '청어'를 말려 만든 이 고장 특유의 전통적인 토산품 즉 건강식품 으로 그 유래와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고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에 청어가 예로부터 오랫동안 잡혀왔으나 조선시대 때 진상품으로 선정된 관련 식품은 영일과 장기 두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32년과 1871년의 <읍지>에 다같이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매년 겨울이면 청어가 반드시 맨 먼저 여기서 잡힌다고 하는데, 먼저 나라에 진헌한 다음에야 모든 읍에서 이를 잡았다. 잡히는 것이 많고 적음으로 그해 (오는 해 겨울을 가르킴)의 풍흉을 짐작했다.」과메기의 유래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갓 잡은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얼렸다가, 낮에는 녹이는 횟수를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것으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이규경(李圭景, 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算稿)》에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燃貫目)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과메기의 옛날이야기도 있다 . 생선이야 먹는 방법이 참 많다. 회로도 먹고, 찌게로도 먹고, 구워도 먹는 것을 , 왜 하필이면 얼렸다 말렸다 하면서까지 먹게 되었느냐는 말이다 .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 예전 이 바다에는 청어가 무척이나 흔했다고 한다 . 고기를 잡으러 나갔던 뱃사람들이 그저 그물만 던지면 떼로 올라오는 청어를 배 안에서 먹을 밥 반찬이나 할 요량으로 배 지붕 위에다 대충 던져놓았던 것이 , 제 스스로 찬 새벽바람에 얼었다가 또 한낮의 햇살에 녹았다가를 반복해서 과메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얘기로는,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길에 배가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청어가 꿰어 있는 것을 보고 한 점 집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았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그렇게 청어를 구해다 처마에 걸어 얼리고 말려 먹었다는 것이다. 시작이야 어찌 되었건 예부터 청어 산지로 유명했던 포항 앞바다의 사람들은 대나무에 청어의 눈을 꿰어 부엌 창문이나 처마에 매달아 놓았다. 바깥의 차가운 바람과 밥 지을 때 흘러나오는 따뜻한 온기에 거듭 얼리고 마른 청어는 궁중 진상품으로도 그 이름을 높였다.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고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좋다. 또한 비타민E가 다량함유되어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크고 시력회복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우수한 상품이다.과메기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성인 1일 필요량의 3배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칼슘, 인, 니아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아 옛날부터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동국여지승람,영일현 주진조(注津條)라는 기록은 영일만 앞 바다에 청어가 많이 잡혀 형산강 하류에 까지 올라 왔음을 지적해 주는 훌륭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청어잡이가 이 고장의 청어잡이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이 고장과 청어사이에 이루어진 특별한 역사적 사연을 말해주는 사화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 진상품이 바로 청어(비웃)를 말려서 만든 관목(관매기→과매기)이다. 말린 청어 또는 건청어라고 부를 수도 있는 것이나 만드는 과정에서 특별히붙혀진 이름으로 이해된다. 관목(貫目)은 오늘날 이 고장에서 ‘과매 기’라고 부르는 이 곳 주민의 애호를 받고 있는 건강식품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의 ‘포항 물회’와 함께 포항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의 향토식품이 되고 있다. 식품으로의 청어는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와서 남겨진 기록이 적지 않은 것같다. 도문대작(屠門大嚼)(1611)의 청어(비웃)에 관한 설명을 보면,북도에서 나는 것은 외피가 검고 뱃속이 붉으며, 전라도에서 잡히는 것은 경상도의 것보다 작고, 경주 근해에서는 2월에야 잡히고 맛이 극히 좋다. 예전에는 천한 물고기더니 고려 말년에는 쌀 한 되에 마흔 마리만 줌으로 목은집(牧隱集)에서 이색(李穡)이 한탄하기를 "세상이 어지럽고 흉년이 들어 백물(百物이 조잔(凋殘)함으로 청어마져 드물다"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 (1763년경)에는 청어에 관한 설명을 「지금 생산되는 청어는 옛날에도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러나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함경도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형태가 아주 크게 생겼다. 추운 겨울이 되면 경상도에서 생산되고 봄이 되면 차츰 전라도와 충청도로 옳겨 갔다. 봄과 여름사이에는 황해도에서 생산되는데 차츰, 서쪽으로 옮겨감에 따라 점점 잘아져서 친해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먹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하였다. 성호사설시대의 청어는 서해의 청어이다. 이 서해 청어를 가리켜 서울 지방에서는 '비웃'이라 부른다. 명물기략(明物紀略) (1870년경)에 의하면, 「청어는 값싸고 맛이 있어 서울의 가난한 선비들이 잘 먹는고기」라고 지적하고 비유어(肥儒漁)로 표기하였다. 이렇듯 선비들을 살찌게 하는 물고기이니'비웃'이 된 것이다. 1940년대까지만 해도 많이 잡히던 영일만 동해안의 청어가 근래에 희귀해져서, 오늘날 시장에 나오는 대부분의 것이 북태평야 원양어선이 잡아 오는 청어로서 맛이 훨씬 떨어진다. '관목'은 음력 동짓달 추운 겨울에 잡힌 청어를 배를 따지도 않고 소금도치지 않고 그냥 온마리를 엮어 그늘진 곳에서 겨울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말려 만드는 것인데, 곧 냉훈법으로 얼렸다 녹혔다를 반복해서 얼말린 동결건조 식품이다. 이같은 방법은 경상도 동해안 지방에서 전해오는 청어 말리는 방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농가의 부엌은 밤에 차고 밥짓는 동안은 열과 연기로 따뜻해진다. 아궁이에 송엽을 땔 때 부엌 안은 연기로 자욱하게 되고 자연 통풍의 필요가 생긴다. 체광을 겸한 그 통기구가 추녀 바로 아래에다 뚫는 살창이다. 그곳이 바로 청어의 건조장, 비웃 몇 두름을 겨우내 그 살창에 걸어두면 동결건조되고 송엽의 향연으로 훈제되어 이른 봄에는 빳빳한 관목(과메기)이 되는 것이다.조상의 미각과 삶의 지혜가 한층 돋보이는 장면이다.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에도"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烟貫目)이라"썼고, 음식디미방 (1670년경)에 "말린 고기를 오래 두려면, 연기를 씌어 말리면 고기에 벌레가 안난다." 고 한것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규합총서(閨閤叢書) (1815년경)에 " 비웃 말린 것을 세상에서 흔히들 '관목'이라 하니 잘못 부름이요. 정작 관목은 비웃을 들어 비추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면 그 맛이 기이하다."고 한 것과 소천소지(笑天笑地)에 「동해안 지방의 한 선비가 겨울에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해안가를 걸어가다가 민가는 보이지 않고 배는 고파오고 있었는데 해변가를 낀 언덕 위의 나무에 고기의 눈이 나무가지에 끼인 채로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찢어 먹었는데 너무나 맛이 좋았었다. 과거를 보고 내려온 그 선비는 집에서 겨울마다 생선 중 청어나 꽁치를 그 방법대로 말려 먹었다.」는 기록은 관목의 명칭에 대한 의미를 밝혀 주는 것으로 이채롭다. 다른 지방에서도 청어가 많이 잡혔으나 유독 이 고장과 장기 지방의 청어가 관목(貫目)으로 진상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성호사설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청어의 맛이 그 질이나 기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이 때문에 경상도 동해안 특히 영일만 연안에서 잡히는 겨울 청어가 최상품의 것이 된 것이다. 이러한 청어는다른 생선과는 달리 특이한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특효가 있는 우량 수산식품으로 오늘날 판명되고 있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청어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그 대용으로 꽁치를 얼말려 과매기를 만들어 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대용 식품이 옛날 청어관목 못지 않는 맛을 내며 인기있는 식품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닌 이 고장 특유의 역사적 지혜의 산물로서 그 맥을 이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꽁치도 핵산이 많이 함유된 건강에 유익한 수산식품로 꼽히고 있으며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역시 겨울의 꽁치로 만든 과매기는 청어과매기 이후 이 고장의 토산식품으로 손색이 없게 된 것이다. 현재 장기지방에서는 과매기를 만들지 않고 유일하게 포항지방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하여 전통적 향토식품으로 오늘에 계승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포항의 과매기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과메기 보관 방법 먹다남은 과메기는 랩이나 비닐에 싸서 냉장보관시 3~4일정도, 더 오래 보관할때는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꺼내 드실때는 자연해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과메기의 원료는 등푸른 생선인 꽁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꽁치에는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인DHA와 EPA가 풍부하며,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돔맥경화, 심장병 등을 유발할수 있지만과메기는 불포화 지방산이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건강에 좋다고 합니다.뇌 세포를 활성화시켜 아이들에게는 두뇌발달에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그리고 최근에는 등푸른 생선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규명까지 입증되었다는군요 ^^우을증, 탈모에도 도움을 준답니다.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효과와 어린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B2, D 등 비타민과 셀레늄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달 및 면역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아이들이 날로 먹는 생선을 잘 못먹을수도 있는데그럴땐 조림이나 구이로 만들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과메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는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에는 아미노산 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두부에는 메티오닌(methionine)과 라이신(lysine)이 부족하지만 함께 섭취 하면 보완이 가능 합니다. 주의할 점은 통풍환자의 경우 퓨린(purine) 함량이 높은 등푸른 생선 섭취 시 체내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통풍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메기 요리,과메기 효능,과메기 보관법,과메기 가격,과메기 먹는법,청어과메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과메기 효능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심근경색,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E를 포함하고 있어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네요^^ 과메기 요리 과메기를 이용한 요리에는 과메기 무침, 과메기 초밥, 과메기 튀김 등 최근에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데요... 겨울철 등산할 때 정상에서 먹는 과메기 무침회가 아주 일품입니다. 양푼에다 과메기에 생미역,각종 야채와 초장을 넣고 버무리면 주위에 등산객들이 과메기 향에 순식간에 몰려들겁니다 구룡포 바닷가 과메기 덕장에서 과메기 말리는 모습 과메기 먹는법 과메기 껍질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서, 생미역,김,배추,쪽파,마늘,고추 등의 야채와 과메기초장을 엊어 드시면 됩니다. 아주 간혹 껍질때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생미역은 데치면 고유의 향과 맛이 없으지기 때문에 그냥 생으로 드시고요. 먹고 남은 과메기 익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내장이 제거된 반건조 꽁치라 요리하시면 통꽁치보다 못할 수 있으니 그냥 과메기로 드시는게 최고입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국여지승람><영일현>, 도문대작(屠門大嚼) ,성호사설(星湖僿說) ,명물기략(明物紀略)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 <음식디미방>, 규합총서(閨閤叢書)
과메기는 경상북도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서, 그 중에서도 포항, 구룡포가 유명하다.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얼렸다 녹여다를 반복하며 반건조 시킨 음식인데,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처음 접했을 때는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에 반해 즐겨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예전에는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만 먹었으나, 요즘은 그 맛과 영향이 알려지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통되게 되었다. 과메기의 어원은 눈을 꿰어 만들었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되는데, 목(目)이 포항 방언으로 메기라고 하여 관메기가 되었고, 후에 이것이 과메기가 된 것이다. 옛날에는 청어로 주로 만들었으나, 점점 청어의 수가 줄어들면서 꽁치로 만들기 시작했고, 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메기는 대부분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이다. 그러나 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마저 꽁치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러시아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꽁치로 만드는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먹는 법은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 마늘이나 쪽파와 곁들여, 김, 미역, 배추 등에 싸먹는다. 과메기는 꽁치로 먹을 때보다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해져, 성장이나 피부미용, 체력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진상품관련근거과메기(貫目靑魚)는 관목(貫目), 관목청어(貫目靑魚)라는 이름으로 경상도(영덕, 장기, 연일, 고성, 김해, 웅천, 진해, 창원, 칠원,)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기록되어있고 청와대에도 공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과메기의 유래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갓 잡은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얼렸다가, 낮에는 녹이는 횟수를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것으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이규경(李圭景, 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算稿)》에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燃貫目)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과메기의 옛날이야기도 있다 . 생선이야 먹는 방법이 참 많다. 회로도 먹고, 찌게로도 먹고, 구워도 먹는 것을 , 왜 하필이면 얼렸다 말렸다 하면서까지 먹게 되었느냐는 말이다 .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 예전 이 바다에는 청어가 무척이나 흔했다고 한다 . 고기를 잡으러 나갔던 뱃사람들이 그저 그물만 던지면 떼로 올라오는 청어를 배 안에서 먹을 밥 반찬이나 할 요량으로 배 지붕 위에다 대충 던져놓았던 것이 , 제 스스로 찬 새벽바람에 얼었다가 또 한낮의 햇살에 녹았다가를 반복해서 과메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얘기로는,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길에 배가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청어가 꿰어 있는 것을 보고 한 점 집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았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그렇게 청어를 구해다 처마에 걸어 얼리고 말려 먹었다는 것이다. 시작이야 어찌 되었건 예부터 청어 산지로 유명했던 포항 앞바다의 사람들은 대나무에 청어의 눈을 꿰어 부엌 창문이나 처마에 매달아 놓았다. 바깥의 차가운 바람과 밥 지을 때 흘러나오는 따뜻한 온기에 거듭 얼리고 마른 청어는 궁중 진상품으로도 그 이름을 높였다.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고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좋다. 또한 비타민E가 다량함유되어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크고 시력회복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우수한 상품이다.과메기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성인 1일 필요량의 3배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칼슘, 인, 니아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아 옛날부터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과매기는 영일만 근해에서 잡히는 대표적 어종인 '청어'를 말려 만든 이 고장 특유의 전통적인 토산품 즉 건강식품 으로 그 유래와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고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에 청어가 예로부터 오랫동안 잡혀왔으나 조선시대 때 진상품으로 선정된 관련 식품은 영일과 장기 두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32년과 1871년의 <읍지>에 다같이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매년 겨울이면 청어가 반드시 맨 먼저 여기서 잡힌다고 하는데, 먼저 나라에 진헌한 다음에야 모든 읍에서 이를 잡았다. 잡히는 것이 많고 적음으로 그해 (오는 해 겨울을 가르킴)의 풍흉을 짐작했다.」 <동국여지승람><영일현> 주진조(注津條)라는 기록은 영일만 앞 바다에 청어가 많이 잡혀 형산강 하류에 까지 올라 왔음을 지적해 주는 훌륭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청어잡이가 이 고장의 청어잡이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이 고장과 청어사이에 이루어진 특별한 역사적 사연을 말해주는 사화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 진상품이 바로 청어(비웃)를 말려서 만든 관목(관매기→과매기)이다. 말린 청어 또는 건청어라고 부를 수도 있는 것이나 만드는 과정에서 특별히붙혀진 이름으로 이해된다. 관목(貫目)은 오늘날 이 고장에서 ‘과매 기’라고 부르는 이 곳 주민의 애호를 받고 있는 건강식품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의 ‘포항 물회’와 함께 포항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의 향토식품이 되고 있다. 식품으로의 청어는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와서 남겨진 기록이 적지 않은 것같다. 도문대작(屠門大嚼)(1611)의 청어(비웃)에 관한 설명을 보면,북도에서 나는 것은 외피가 검고 뱃속이 붉으며, 전라도에서 잡히는 것은 경상도의 것보다 작고, 경주 근해에서는 2월에야 잡히고 맛이 극히 좋다. 예전에는 천한 물고기더니 고려 말년에는 쌀 한 되에 마흔 마리만 줌으로 목은집(牧隱集)에서 이색(李穡)이 한탄하기를 "세상이 어지럽고 흉년이 들어 백물(百物이 조잔(凋殘)함으로 청어마져 드물다"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 (1763년경)에는 청어에 관한 설명을 「지금 생산되는 청어는 옛날에도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러나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함경도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형태가 아주 크게 생겼다. 추운 겨울이 되면 경상도에서 생산되고 봄이 되면 차츰 전라도와 충청도로 옳겨 갔다. 봄과 여름사이에는 황해도에서 생산되는데 차츰, 서쪽으로 옮겨감에 따라 점점 잘아져서 친해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먹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하였다. 성호사설시대의 청어는 서해의 청어이다. 이 서해 청어를 가리켜 서울 지방에서는 '비웃'이라 부른다. 명물기략(明物紀略) (1870년경)에 의하면, 「청어는 값싸고 맛이 있어 서울의 가난한 선비들이 잘 먹는고기」라고 지적하고 비유어(肥儒漁)로 표기하였다. 이렇듯 선비들을 살찌게 하는 물고기이니'비웃'이 된 것이다. 1940년대까지만 해도 많이 잡히던 영일만 동해안의 청어가 근래에 희귀해져서, 오늘날 시장에 나오는 대부분의 것이 북태평야 원양어선이 잡아 오는 청어로서 맛이 훨씬 떨어진다. '관목'은 음력 동짓달 추운 겨울에 잡힌 청어를 배를 따지도 않고 소금도치지 않고 그냥 온마리를 엮어 그늘진 곳에서 겨울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말려 만드는 것인데, 곧 냉훈법으로 얼렸다 녹혔다를 반복해서 얼말린 동결건조 식품이다. 이같은 방법은 경상도 동해안 지방에서 전해오는 청어 말리는 방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농가의 부엌은 밤에 차고 밥짓는 동안은 열과 연기로 따뜻해진다. 아궁이에 송엽을 땔 때 부엌 안은 연기로 자욱하게 되고 자연 통풍의 필요가 생긴다. 체광을 겸한 그 통기구가 추녀 바로 아래에다 뚫는 살창이다. 그곳이 바로 청어의 건조장, 비웃 몇 두름을 겨우내 그 살창에 걸어두면 동결건조되고 송엽의 향연으로 훈제되어 이른 봄에는 빳빳한 관목(과메기)이 되는 것이다.조상의 미각과 삶의 지혜가 한층 돋보이는 장면이다.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에도"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烟貫目)이라"썼고, 음식디미방 (1670년경)에 "말린 고기를 오래 두려면, 연기를 씌어 말리면 고기에 벌레가 안난다." 고 한것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규합총서(閨閤叢書) (1815년경)에 " 비웃 말린 것을 세상에서 흔히들 '관목'이라 하니 잘못 부름이요. 정작 관목은 비웃을 들어 비추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면 그 맛이 기이하다."고 한 것과 소천소지(笑天笑地)에 「동해안 지방의 한 선비가 겨울에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해안가를 걸어가다가 민가는 보이지 않고 배는 고파오고 있었는데 해변가를 낀 언덕 위의 나무에 고기의 눈이 나무가지에 끼인 채로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찢어 먹었는데 너무나 맛이 좋았었다. 과거를 보고 내려온 그 선비는 집에서 겨울마다 생선 중 청어나 꽁치를 그 방법대로 말려 먹었다.」는 기록은 관목의 명칭에 대한 의미를 밝혀 주는 것으로 이채롭다. 다른 지방에서도 청어가 많이 잡혔으나 유독 이 고장과 장기 지방의 청어가 관목(貫目)으로 진상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앞서 성호사설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청어의 맛이 그 질이나 기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이 때문에 경상도 동해안 특히 영일만 연안에서 잡히는 겨울 청어가 최상품의 것이 된 것이다. 이러한 청어는다른 생선과는 달리 특이한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특효가 있는 우량 수산식품으로 오늘날 판명되고 있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청어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그 대용으로 꽁치를 얼말려 과매기를 만들어 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대용 식품이 옛날 청어관목 못지 않는 맛을 내며 인기있는 식품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닌 이 고장 특유의 역사적 지혜의 산물로서 그 맥을 이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꽁치도 핵산이 많이 함유된 건강에 유익한 수산식품로 꼽히고 있으며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역시 겨울의 꽁치로 만든 과매기는 청어과매기 이후 이 고장의 토산식품으로 손색이 없게 된 것이다. 현재 장기지방에서는 과매기를 만들지 않고 유일하게 포항지방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하여 전통적 향토식품으로 오늘에 계승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포항의 과매기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과메기 보관 방법 먹다남은 과메기는 랩이나 비닐에 싸서 냉장보관시 3~4일정도, 더 오래 보관할때는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꺼내 드실때는 자연해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과메기의 원료는 등푸른 생선인 꽁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꽁치에는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인DHA와 EPA가 풍부하며,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돔맥경화, 심장병 등을 유발할수 있지만과메기는 불포화 지방산이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건강에 좋다고 합니다.뇌 세포를 활성화시켜 아이들에게는 두뇌발달에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그리고 최근에는 등푸른 생선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규명까지 입증되었다는군요 ^^우을증, 탈모에도 도움을 준답니다.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효과와 어린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B2, D 등 비타민과 셀레늄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달 및 면역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아이들이 날로 먹는 생선을 잘 못먹을수도 있는데그럴땐 조림이나 구이로 만들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과메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는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에는 아미노산 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두부에는 메티오닌(methionine)과 라이신(lysine)이 부족하지만 함께 섭취 하면 보완이 가능 합니다. 주의할 점은 통풍환자의 경우 퓨린(purine) 함량이 높은 등푸른 생선 섭취 시 체내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통풍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메기 요리,과메기 효능,과메기 보관법,과메기 가격,과메기 먹는법,청어과메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과메기 효능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심근경색,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E를 포함하고 있어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네요 과메기 요리 과메기를 이용한 요리에는 과메기 무침, 과메기 초밥, 과메기 튀김 등 최근에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데요. 겨울철 등산할 때 정상에서 먹는 과메기 무침회가 아주 일품입니다. 양푼에다 과메기에 생미역,각종 야채와 초장을 넣고 버무리면 주위에 등산객들이 과메기 향에 순식간에 몰려들겁니다 과메기 먹는법 과메기 껍질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서, 생미역,김,배추,쪽파,마늘,고추 등의 야채와 과메기초장을 엊어 드시면 됩니다. 아주 간혹 껍질때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생미역은 데치면 고유의 향과 맛이 없으지기 때문에 그냥 생으로 드시고요. 먹고 남은 과메기 익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내장이 제거된 반건조 꽁치라 요리하시면 통꽁치보다 못할 수 있으니 그냥 과메기로 드시는게 최고입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국여지승람><영일현>, 도문대작(屠門大嚼) ,성호사설(星湖僿說) ,명물기략(明物紀略)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 <음식디미방>, 규합총서(閨閤叢書)
구룡포 과메기는 경상북도포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서, 그 중에서도 구룡포가유명하다.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얼렸다 녹여다를 반복하며 반건조 시킨 음식인데,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처음 접했을 때는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에 반해 즐겨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예전에는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만 먹었으나, 요즘은 그 맛과 영향이 알려지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통되게되었다. 과메기의 어원은 눈을 꿰어 만들었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되는데, 목(目)이 포항 방언으로 메기라고 하여 관메기가 되었고, 후에 이것이 과메기가된 것이다. 옛날에는 청어로 주로 만들었으나, 점점 청어의 수가 줄어들면서꽁치로 만들기 시작했고, 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메기는 대부분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이다. 그러나 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마저 꽁치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러시아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꽁치로 만드는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먹는 법은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 마늘이나 쪽파와 곁들여, 김, 미역, 배추 등에싸먹는다. 과메기는 꽁치로 먹을 때보다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해져, 성장이나 피부미용, 체력증진등의 효과가 있다 진상품관련근거과메기(貫目靑魚)는 관목(貫目), 관목청어(貫目靑魚)라는 이름으로 경상도(영덕, 장기, 연일, 고성, 김해, 웅천, 진해, 창원, 칠원,)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기록되어있고 청와대에도 공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과메기의 유래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갓 잡은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얼렸다가, 낮에는 녹이는 횟수를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것으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이규경(李圭景, 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算稿)》에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燃貫目)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과메기의 옛날이야기도 있다 . 생선이야 먹는 방법이 참 많다. 회로도 먹고, 찌게로도 먹고, 구워도 먹는 것을 , 왜 하필이면 얼렸다 말렸다 하면서까지 먹게 되었느냐는 말이다 .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 예전 이 바다에는 청어가 무척이나 흔했다고 한다 . 고기를 잡으러 나갔던 뱃사람들이 그저 그물만 던지면 떼로 올라오는 청어를 배 안에서 먹을 밥 반찬이나 할 요량으로 배 지붕 위에다 대충 던져놓았던 것이 , 제 스스로 찬 새벽바람에 얼었다가 또 한낮의 햇살에 녹았다가를 반복해서 과메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얘기로는,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길에 배가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청어가 꿰어 있는 것을 보고 한 점 집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았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그렇게 청어를 구해다 처마에 걸어 얼리고 말려 먹었다는 것이다. 시작이야 어찌 되었건 예부터 청어 산지로 유명했던 포항 앞바다의 사람들은 대나무에 청어의 눈을 꿰어 부엌 창문이나 처마에 매달아 놓았다. 바깥의 차가운 바람과 밥 지을 때 흘러나오는 따뜻한 온기에 거듭 얼리고 마른 청어는 궁중 진상품으로도 그 이름을 높였다.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고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좋다. 또한 비타민E가 다량함유되어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크고 시력회복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우수한 상품이다.과메기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성인 1일 필요량의 3배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칼슘, 인, 니아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아 옛날부터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과매기는 영일만 근해에서 잡히는 대표적 어종인 '청어'를 말려 만든 이 고장 특유의 전통적인 토산품 즉 건강식품 으로 그 유래와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고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에 청어가 예로부터 오랫동안 잡혀왔으나 조선시대 때 진상품으로 선정된 관련식품은 영일과 장기 두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32년과 1871년의<읍지>에 다같이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매년 겨울이면 청어가 반드시맨 먼저 여기서 잡힌다고 하는데, 먼저 나라에 진헌한 다음에야 모든 읍에서 이를 잡았다. 잡히는 것이 많고 적음으로 그해 (오는 해 겨울을 가르킴)의 풍흉을 짐작했다.」 <동국여지승람><영일현> 주진조(注津條)라는기록은 영일만 앞 바다에 청어가 많이 잡혀 형산강 하류에 까지 올라 왔음을 지적해 주는 훌륭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청어잡이가 이 고장의청어잡이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이 고장과 청어사이에 이루어진 특별한 역사적 사연을 말해주는 사화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 진상품이 바로 청어(비웃)를말려서 만든 관목(관매기→과매기)이다. 말린 청어 또는 건청어라고 부를 수도 있는 것이나 만드는 과정에서 특별히붙혀진 이름으로 이해된다. 관목(貫目)은 오늘날이 고장에서 ‘과매 기’라고 부르는 이 곳 주민의 애호를 받고 있는 건강식품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의 ‘포항 물회’와 함께 포항을 드나드는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의 향토식품이 되고 있다. 식품으로의 청어는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와서 남겨진기록이 적지 않은 것같다. 도문대작(屠門大嚼)(1611)의 청어(비웃)에 관한 설명을 보면,북도에서나는 것은 외피가 검고 뱃속이 붉으며, 전라도에서 잡히는 것은 경상도의 것보다 작고, 경주 근해에서는 2월에야 잡히고 맛이 극히 좋다. 예전에는 천한 물고기더니 고려 말년에는 쌀 한 되에 마흔 마리만 줌으로 목은집(牧隱集)에서 이색(李穡)이 한탄하기를 "세상이 어지럽고 흉년이 들어 백물(百物이 조잔(凋殘)함으로청어마져 드물다"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익(李瀷)의성호사설(星湖僿說) (1763년경)에는 청어에 관한 설명을 「지금 생산되는 청어는 옛날에도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러나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함경도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형태가아주 크게 생겼다. 추운 겨울이 되면 경상도에서 생산되고 봄이 되면 차츰 전라도와 충청도로 옳겨 갔다. 봄과 여름사이에는 황해도에서 생산되는데 차츰, 서쪽으로 옮겨감에따라 점점 잘아져서 친해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먹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하였다. 성호사설시대의 청어는 서해의 청어이다. 이 서해 청어를 가리켜서울 지방에서는 '비웃'이라 부른다. 명물기략(明物紀略) (1870년경)에 의하면, 「청어는 값싸고 맛이 있어 서울의 가난한 선비들이 잘먹는고기」라고 지적하고 비유어(肥儒漁)로 표기하였다. 이렇듯 선비들을 살찌게 하는 물고기이니'비웃'이 된 것이다. 1940년대까지만 해도 많이 잡히던 영일만 동해안의청어가 근래에 희귀해져서, 오늘날 시장에 나오는 대부분의 것이 북태평야 원양어선이 잡아 오는 청어로서맛이 훨씬 떨어진다. '관목'은 음력 동짓달 추운 겨울에잡힌 청어를 배를 따지도 않고 소금도치지 않고 그냥 온마리를 엮어 그늘진 곳에서 겨울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말려 만드는 것인데, 곧 냉훈법으로 얼렸다 녹혔다를 반복해서 얼말린 동결건조 식품이다. 이같은 방법은 경상도 동해안 지방에서 전해오는 청어 말리는 방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농가의 부엌은 밤에 차고 밥짓는 동안은 열과 연기로 따뜻해진다. 아궁이에송엽을 땔 때 부엌 안은 연기로 자욱하게 되고 자연 통풍의 필요가 생긴다. 체광을 겸한 그 통기구가추녀 바로 아래에다 뚫는 살창이다. 그곳이 바로 청어의 건조장, 비웃몇 두름을 겨우내 그 살창에 걸어두면 동결건조되고 송엽의 향연으로 훈제되어 이른 봄에는 빳빳한 관목(과메기)이 되는 것이다.조상의 미각과 삶의 지혜가 한층 돋보이는 장면이다.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에도"청어는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烟貫目)이라"썼고, 음식디미방 (1670년경)에 "말린 고기를 오래 두려면, 연기를 씌어 말리면 고기에 벌레가안난다." 고 한것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규합총서(閨閤叢書) (1815년경)에 " 비웃 말린 것을 세상에서 흔히들 '관목'이라 하니 잘못 부름이요. 정작관목은 비웃을 들어 비추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면 그 맛이 기이하다."고한 것과 소천소지(笑天笑地)에 「동해안 지방의 한 선비가 겨울에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해안가를 걸어가다가 민가는 보이지않고 배는 고파오고 있었는데 해변가를 낀 언덕 위의 나무에 고기의 눈이 나무가지에 끼인 채로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찢어 먹었는데 너무나 맛이 좋았었다. 과거를 보고 내려온 그 선비는 집에서 겨울마다 생선 중 청어나 꽁치를 그 방법대로 말려 먹었다.」는 기록은 관목의 명칭에 대한 의미를 밝혀 주는 것으로 이채롭다. 다른지방에서도 청어가 많이 잡혔으나 유독 이 고장과 장기 지방의 청어가 관목(貫目)으로 진상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앞서성호사설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청어의 맛이 그 질이나 기후와 밀접한관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이 때문에 경상도 동해안 특히 영일만 연안에서 잡히는 겨울 청어가 최상품의 것이 된 것이다. 이러한 청어는다른 생선과는 달리 특이한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특효가 있는우량 수산식품으로 오늘날 판명되고 있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청어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그 대용으로꽁치를 얼말려 과매기를 만들어 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대용 식품이 옛날 청어관목 못지 않는맛을 내며 인기있는 식품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닌 이 고장 특유의 역사적 지혜의 산물로서 그 맥을 이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꽁치도 핵산이 많이 함유된 건강에 유익한 수산식품로 꼽히고 있으며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이 난다는말이 있듯이 역시 겨울의 꽁치로 만든 과매기는 청어과매기 이후 이 고장의 토산식품으로 손색이 없게 된 것이다. 현재장기지방에서는 과매기를 만들지 않고 유일하게 포항지방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하여 전통적 향토식품으로 오늘에 계승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포항의 과매기는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과메기 보관 방법 먹다남은 과메기는 랩이나 비닐에 싸서 냉장보관시 3~4일정도, 더 오래 보관할때는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꺼내 드실때는 자연해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과메기의 원료는 등푸른 생선인 꽁치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꽁치에는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인DHA와 EPA가 풍부하며,오메가-3 등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돔맥경화, 심장병 등을 유발할수 있지만과메기는 불포화 지방산이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건강에 좋다고 합니다.뇌 세포를 활성화시켜 아이들에게는 두뇌발달에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그리고 최근에는 등푸른 생선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규명까지 입증되었다는군요 ^^우을증, 탈모에도 도움을 준답니다.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효과와 어린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B2, D 등 비타민과 셀레늄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달 및 면역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아이들이 날로 먹는 생선을 잘 못먹을수도 있는데그럴땐 조림이나구이로 만들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과메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는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과메기에는 아미노산 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두부에는 메티오닌(methionine)과 라이신(lysine)이 부족하지만 함께 섭취 하면 보완이 가능 합니다. 주의할점은 통풍환자의 경우 퓨린(purine) 함량이 높은 등푸른 생선 섭취 시 체내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통풍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메기 요리,과메기 효능,과메기보관법,과메기 가격,과메기 먹는법,청어과메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과메기 효능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심근경색,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E를 포함하고 있어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네요 과메기 요리 과메기를 이용한 요리에는 과메기 무침, 과메기 초밥, 과메기 튀김 등 최근에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데요. 겨울철 등산할때 정상에서 먹는 과메기 무침회가 아주 일품입니다. 양푼에다 과메기에 생미역,각종 야채와 초장을 넣고 버무리면 주위에 등산객들이 과메기 향에 순식간에 몰려들겁니다 과메기 먹는법 과메기 껍질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서, 생미역,김,배추,쪽파,마늘,고추 등의 야채와 과메기초장을엊어 드시면 됩니다. 아주 간혹 껍질때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생미역은 데치면 고유의 향과 맛이 없으지기 때문에 그냥 생으로드시고요. 먹고 남은 과메기 익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내장이 제거된 반건조 꽁치라 요리하시면 통꽁치보다 못할수 있으니 그냥 과메기로 드시는게 최고입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국여지승람><영일현>, 도문대작(屠門大嚼) ,성호사설(星湖僿說) ,명물기략(明物紀略)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 <음식디미방>, 규합총서(閨閤叢書)
포항 과메기는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을,낮에는 해동을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다. 포항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 특히 경상북도 지방에서 많이 먹었으며,그 중에서도 청어나 꽁치가 많이 잡히는 포항,울진,영덕 등의 지방에서 과메기를 많이 먹었다. 포항에서는 매년 황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과메기는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재료보다 과메기로 만들었을 경우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상당히 증가한다. 또한 과메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핵산이 점점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영일만 근해에서 잡히는 대표적 어종인 '청어'를 말려 만든 이 고장 특유의 전통적인 토산품 즉 건강식품 으로 그 유래와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고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에 청어가 예로부터 오랫동안 잡혀왔으나 조선시대 때 진상품으로 선정된 관련 식품은 영일과 장기 두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32년과 1871년의<읍지>에 다같이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매년 겨울이면 청어가 반드시 맨 먼저 여기서 잡힌다고 하는데, 먼저 나라에 진헌한 다음에야 모든 읍에서 이를 잡았다. 잡히는 것이 많고 적음으로 그해 (오는 해 겨울을 가르킴)의 풍흉을 짐작했다.」 과메기는 경상북도포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서, 그 중에서도 구룡포가 유명하다.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얼렸다 녹여다를 반복하며 반건조 시킨 음식인데,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처음 접했을 때는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에 반해 즐겨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예전에는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만 먹었으나, 요즘은 그 맛과 영향이 알려지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통되게 되었다. 과메기의 어원은 눈을 꿰어 만들었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되는데, 목(目)이 포항 방언으로 메기라고 하여 관메기가 되었고, 후에 이것이 과메기가 된 것이다. 옛날에는 청어로 주로 만들었으나, 점점 청어의 수가 줄어들면서 꽁치로 만들기 시작했고, 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메기는 대부분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이다. 그러나 이 꽁치로 만든 과메기마저 꽁치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러시아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꽁치로 만드는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먹는 법은 주로 초고추장에 찍어 마늘이나 쪽파와 곁들여, 김, 미역, 배추 등에 싸먹는다. 과메기는 꽁치로 먹을 때보다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해져, 성장이나 피부미용, 체력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진상품관련근거과메기(貫目靑魚)는 관목(貫目), 관목청어(貫目靑魚)라는 이름으로 경상도(영덕, 장기, 연일, 고성, 김해, 웅천, 진해, 창원, 칠원,)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기록되어있고 청와대에도 공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과메기의 유래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갓 잡은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얼렸다가, 낮에는 녹이는 횟수를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것으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이규경(李圭景, 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算稿)》에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燃貫目)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과메기의 옛날이야기도 있다 . 생선이야 먹는 방법이 참 많다. 회로도 먹고, 찌게로도 먹고, 구워도 먹는 것을 , 왜 하필이면 얼렸다 말렸다 하면서까지 먹게 되었느냐는 말이다 .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 예전 이 바다에는 청어가 무척이나 흔했다고 한다 . 고기를 잡으러 나갔던 뱃사람들이 그저 그물만 던지면 떼로 올라오는 청어를 배 안에서 먹을 밥 반찬이나 할 요량으로 배 지붕 위에다 대충 던져놓았던 것이 , 제 스스로 찬 새벽바람에 얼었다가 또 한낮의 햇살에 녹았다가를 반복해서 과메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얘기로는,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길에 배가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청어가 꿰어 있는 것을 보고 한 점 집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았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그렇게 청어를 구해다 처마에 걸어 얼리고 말려 먹었다는 것이다. 시작이야 어찌 되었건 예부터 청어 산지로 유명했던 포항 앞바다의 사람들은 대나무에 청어의 눈을 꿰어 부엌 창문이나 처마에 매달아 놓았다. 바깥의 차가운 바람과 밥 지을 때 흘러나오는 따뜻한 온기에 거듭 얼리고 마른 청어는 궁중 진상품으로도 그 이름을 높였다.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고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좋다. 또한 비타민E가 다량함유되어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크고 시력회복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우수한 상품이다.과메기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성인 1일 필요량의 3배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칼슘, 인, 니아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아 옛날부터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동국여지승람, 영일현 주진조(注津條)라는 기록은 영일만 앞 바다에 청어가 많이 잡혀 형산강 하류에 까지 올라 왔음을 지적해 주는 훌륭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청어잡이가 이 고장의 청어잡이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이 고장과 청어사이에 이루어진 특별한 역사적 사연을 말해주는 사화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 진상품이 바로 청어(비웃)를 말려서 만든 관목(관매기→과매기)이다. 말린 청어 또는 건청어라고 부를 수도 있는 것이나 만드는 과정에서 특별히붙혀진 이름으로 이해된다. 관목(貫目)은 오늘날 이 고장에서 ‘과매 기’라고 부르는 이 곳 주민의 애호를 받고 있는 건강식품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의 ‘포항 물회’와 함께 포항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의 향토식품이 되고 있다. 식품으로의 청어는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와서 남겨진 기록이 적지 않은 것같다. 도문대작(屠門大嚼)(1611)의 청어(비웃)에 관한 설명을 보면,북도에서 나는 것은 외피가 검고 뱃속이 붉으며, 전라도에서 잡히는 것은 경상도의 것보다 작고, 경주 근해에서는 2월에야 잡히고 맛이 극히 좋다. 예전에는 천한 물고기더니 고려 말년에는 쌀 한 되에 마흔 마리만 줌으로 목은집(牧隱集)에서 이색(李穡)이 한탄하기를 "세상이 어지럽고 흉년이 들어 백물(百物이 조잔(凋殘)함으로 청어마져 드물다"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 (1763년경)에는 청어에 관한 설명을 「지금 생산되는 청어는 옛날에도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러나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함경도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형태가 아주 크게 생겼다. 추운 겨울이 되면 경상도에서 생산되고 봄이 되면 차츰 전라도와 충청도로 옳겨 갔다. 봄과 여름사이에는 황해도에서 생산되는데 차츰, 서쪽으로 옮겨감에 따라 점점 잘아져서 친해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먹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하였다. 성호사설시대의 청어는 서해의 청어이다. 이 서해 청어를 가리켜 서울 지방에서는 '비웃'이라 부른다. 명물기략(明物紀略) (1870년경)에 의하면, 「청어는 값싸고 맛이 있어 서울의 가난한 선비들이 잘 먹는고기」라고 지적하고 비유어(肥儒漁)로 표기하였다. 이렇듯 선비들을 살찌게 하는 물고기이니'비웃'이 된 것이다. 1940년대까지만 해도 많이 잡히던 영일만 동해안의 청어가 근래에 희귀해져서, 오늘날 시장에 나오는 대부분의 것이 북태평야 원양어선이 잡아 오는 청어로서 맛이 훨씬 떨어진다. '관목'은 음력 동짓달 추운 겨울에 잡힌 청어를 배를 따지도 않고 소금도치지 않고 그냥 온마리를 엮어 그늘진 곳에서 겨울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말려 만드는 것인데, 곧 냉훈법으로 얼렸다 녹혔다를 반복해서 얼말린 동결건조 식품이다. 이같은 방법은 경상도 동해안 지방에서 전해오는 청어 말리는 방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농가의 부엌은 밤에 차고 밥짓는 동안은 열과 연기로 따뜻해진다. 아궁이에 송엽을 땔 때 부엌 안은 연기로 자욱하게 되고 자연 통풍의 필요가 생긴다. 체광을 겸한 그 통기구가 추녀 바로 아래에다 뚫는 살창이다. 그곳이 바로 청어의 건조장, 비웃 몇 두름을 겨우내 그 살창에 걸어두면 동결건조되고 송엽의 향연으로 훈제되어 이른 봄에는 빳빳한 관목(과메기)이 되는 것이다.조상의 미각과 삶의 지혜가 한층 돋보이는 장면이다.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에도"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烟貫目)이라"썼고,음식디미방 (1670년경)에 "말린 고기를 오래 두려면, 연기를 씌어 말리면 고기에 벌레가 안난다." 고 한것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규합총서(閨閤叢書) (1815년경)에 " 비웃 말린 것을 세상에서 흔히들 '관목'이라 하니 잘못 부름이요. 정작 관목은 비웃을 들어 비추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면 그 맛이 기이하다."고 한 것과 소천소지(笑天笑地)에 「동해안 지방의 한 선비가 겨울에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해안가를 걸어가다가 민가는 보이지 않고 배는 고파오고 있었는데 해변가를 낀 언덕 위의 나무에 고기의 눈이 나무가지에 끼인 채로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찢어 먹었는데 너무나 맛이 좋았었다. 과거를 보고 내려온 그 선비는 집에서 겨울마다 생선 중 청어나 꽁치를 그 방법대로 말려 먹었다.」는 기록은 관목의 명칭에 대한 의미를 밝혀 주는 것으로 이채롭다. 다른 지방에서도 청어가 많이 잡혔으나 유독 이 고장과 장기 지방의 청어가 관목(貫目)으로 진상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성호사설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청어의 맛이 그 질이나 기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이 때문에 경상도 동해안 특히 영일만 연안에서 잡히는 겨울 청어가 최상품의 것이 된 것이다. 이러한 청어는다른 생선과는 달리 특이한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특효가 있는 우량 수산식품으로 오늘날 판명되고 있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청어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그 대용으로 꽁치를 얼말려 과매기를 만들어 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대용 식품이 옛날 청어관목 못지 않는 맛을 내며 인기있는 식품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닌 이 고장 특유의 역사적 지혜의 산물로서 그 맥을 이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꽁치도 핵산이 많이 함유된 건강에 유익한 수산식품로 꼽히고 있으며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맛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역시 겨울의 꽁치로 만든 과매기는 청어과매기 이후 이 고장의 토산식품으로 손색이 없게 된 것이다. 현재 장기지방에서는 과매기를 만들지 않고 유일하게 포항지방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하여 전통적 향토식품으로 오늘에 계승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포항의 과매기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과메기 보관 방법 먹다남은 과메기는 랩이나 비닐에 싸서 냉장보관시 3~4일정도, 더 오래 보관할때는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꺼내 드실때는 자연해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과메기의 원료는 등푸른 생선인 꽁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꽁치에는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인DHA와 EPA가 풍부하며,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돔맥경화, 심장병 등을 유발할수 있지만과메기는 불포화 지방산이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건강에 좋다고 합니다.뇌 세포를 활성화시켜 아이들에게는 두뇌발달에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그리고 최근에는 등푸른 생선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규명까지 입증되었다는군요 ^^우을증, 탈모에도 도움을 준답니다.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효과와 어린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B2, D 등 비타민과 셀레늄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달 및 면역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아이들이 날로 먹는 생선을 잘 못먹을수도 있는데그럴땐 조림이나 구이로 만들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과메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는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에는 아미노산 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두부에는 메티오닌(methionine)과 라이신(lysine)이 부족하지만 함께 섭취 하면 보완이 가능 합니다. 주의할 점은 통풍환자의 경우 퓨린(purine) 함량이 높은 등푸른 생선 섭취 시 체내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통풍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메기 요리,과메기 효능,과메기 보관법,과메기 가격,과메기 먹는법,청어과메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과메기 효능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심근경색,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E를 포함하고 있어 노화방지에도 탁월합니다. 과메기 요리 과메기를 이용한 요리에는 과메기 무침, 과메기 초밥, 과메기 튀김 등 최근에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겨울철 등산할 때 정상에서 먹는 과메기 무침회가 아주 일품입니다. 양푼에다 과메기에 생미역,각종 야채와 초장을 넣고 버무리면 주위에 등산객들이 과메기 향에 순식간에 몰려들겁니다 과메기 먹는법 과메기 껍질 벗기고 먹기 좋게 썰어서, 생미역,김,배추,쪽파,마늘,고추 등의 야채와 과메기초장을 엊어 드시면 됩니다. 아주 간혹 껍질때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생미역은 데치면 고유의 향과 맛이 없으지기 때문에 그냥 생으로 드시고요. 먹고 남은 과메기 익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내장이 제거된 반건조 꽁치라 요리하시면 통꽁치보다 못할 수 있으니 그냥 과메기로 드시는게 최고입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춘관통고, 공선정례, <동국여지승람><영일현>, 도문대작(屠門大嚼) ,성호사설(星湖僿說) ,명물기략(明物紀略)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 <음식디미방>, 규합총서(閨閤叢書)
방어는 크면 ...라도 앞바다에서 겨울이면 찾아 오는 방어를 잡아 본다. ▶과메기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과메기. 최근 꽁치로 만든 과메기를 많이 먹지만 원래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어야 한다. 1980년부터 어획량이 줄어 꽁치 과메기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어획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원조 과메기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 났다. 과메기는 추워야만 만들어 지는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어는 육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망을 이용해서 잡는다. 청어는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무네 타이밍이 좋게 그물을 설치하면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온다고 하는데 매일 아내와 함께 청어를 잡고 있는 윤광식 선장을 만나 본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어두운 바다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기 시작을 하는데 과연 부부는 청어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청어는 새벽부터 손질을 해야 한다 청어의 물 리가 빠지지 않고 얼어버리면 살이 터져서 상품으로 가치가 없기 때문에 해가 있을 때 부지런히 널어야 한다. 청어를 널가만 하면 끝이 아니다. 부지런히 뒤집어주고 만져줘야 골고루 잘 마른다. 청어 과메기는 해풍에 말려야 하고 손이 많이 가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드는 청어 과메기는 식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청어를 잡고 손질하고 말려서 밥상 위에 오르기까지 청어 과메기를 전통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 피조개 피조개는 속살이 사람의 피처럼 붉은색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일녀중 지금이 피조개를 수확하는 시기라고 한다. 베타카로틴 등 카로티노이드 색소와 조개류에서는 진귀한 호흡 색소인 헤모글로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전남 장흥 보성만에서는 피조개 농사를 짓고 있는 강성원 씨를 만나 본다. 그는 매일 바다 한가운데로 출근을 한다고 한다. 밀물과 썰물 때 물 높이의 차이로 작업장과 형망 어선이 바다 한가운데에 정박해 있는데… 때문에 운반선을 타야만 작업장으로 갈 수 있다. 4톤 크기의 형망 어선이 바다 바닥을 긁어 피조개를 채취하는데! 총 30헥타르의 피조개 밭은 전부 채취하는 데에만 2개월 가까이 걸린다고 한다. 형망 어선이 한 번에 긁어 오는 피조개 양은 무려 800kg! 하루 목표량 10톤을 채우려면 부지런히 바다를 누벼야 한다고… 형망 어선이 피조개를 가져다주면 바다 위 작업장에서는 아주머니들이 화려한 손기술로 상품 조개와 죽은 조개, 그리고 깨진 조개로 분류하는데~ 허리한 번 펼 시간 없이 부지런히 피조개를 분리해야 물이 빠지기 전에 육지로 돌아갈 수 있다! 1년 내내 가꿔온 보이지 않는 바닷속 피조개 밭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자.http://wisdoma.tistory.com
‘반식량’처럼 즐겨...에 ‘관목貫目’ 이라는 단어가 있었고 민중의 입말로 남아있는 과메기는 한자어 관목을 사투리로 읽은 것이라고 여긴다. 뒤집어 생각해볼 수는 없을까? 애초에 ‘과메기’ 라는 말이 있었고 이를 이규경이 한자로 기록하면서 그 음가가 비슷한 ‘관목貫目’ 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썼을 수도 있다고 말이다. 청어든 꽁치든 눈을 꿰어 말리는 장면을 필자는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다. 청어는 지구 북반구의 겨울이 있는 지역에서는 식량과 같은 생선이다. 겨울에 들면 산란기에 이른 청어가 뭍 가까이 붙고, 이를 잡아 염장과 건조를하여 두고두고 먹는다. 초겨울이면 한국인은 이웃에게 “김장 몇 포기 했냐” 묻듯 유럽의 어느 나라는 “청어 몇 마리 재웠냐” 고 묻는 인사말도 있다. 한 번에 많이 잡히는 생선은 어떤 식으로든 저장하여 먹게 되어 있다. 한반도에서도 상황이 비슷하였을 것이 다. 겨울이면 무한정 잡히는 청어를 어떤식으로든 보관하였을 것이다. 조선의 사정을 보면 소금은 귀하였다. 천일염 같은 것은 없었다. 개흙에 바닷물을 부어 소금기를 머금게 하고, 이 개흙을 모아다 바닷물이 드는 곳에 두어 염도가 높은 함수를 얻은 다음에 이를 끓여 소금을 얻었다. 소금이 귀하니 염장할 엄두는 나지 않았을 것이다. 가장 쉬운 게 건조이다. 겨울이니 건조 중에 상할 염려도 적다. 새끼줄로 엮어 바람 잘 부는 곳에 널어 말렸을 것이다. 이렇게 말린 청어는 산지인 동해안에서 한반도 각지로 흩어졌을 것이다. 삼대어족에 꼽히다 한반도에서의 근대적 어업은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다. 어군을 쫓아 대형 그물을 놓는 방식의 어업이 일제에 의해 번창하게 되었다. 이때에 청어가 주요 어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물론 주요 산지는 경북 포항이었다. 1934년 8월 10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포항 청어’ 기사이다. ‘3대 어족의 하나’ 라는부제가 붙어있다. '매년 청어기(12~3월)가 되면 각지로부터 모여든 다수 어업자들은 출어하는데 각 어촌 부두에는 미명부터 남녀노소가 인산인해가 되어 왁자글 떠드는데 그것은 어젯밤 출어한 가족들의 입진入津을 기대하는 것인데, 풍어를 꿈꾸면서 환근歡近하는 광경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별다른 정취의 재미있는 세계가 전개되고 청어 어선이 풍어입진豊漁入津하면 일시의 경기는 호전되어 번성 절정에 달하고 일반 경기를 청어훙풍이 좌우하는 것이다. (중략) 판로를 본다면 생산의 삼분의 이가 조선 내에서 소비되는 것은 물론이요 일본, 만주 방면에까지 수출되는 것인데 최근 성히 제조하는 청어신흠靑魚身欠 이란 것은 세계적 시장에서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한다.’ 과메기니 관목이니 하는 단어는 안보이고, 우리에게는 낯선 ‘청어신흠靑魚身欠’ 이 등장한다. 그당시 자료에는 ‘신흠身欠’ 이 곧잘 보인다. 신흠身欠은 일본어이다. ‘미가키’ 라 읽는다. 머리 떼고 내장 제거하여 말끔히 말렸다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손질한 청어를 ‘미가키니싱身欠きにしん’ 이라 한다. 일본에서도 청어가 잡힌다. 북해도 인근 바다가 주요 어장이다. 그러니 일본에서도 청어를 예부터 많이 먹었다. 미가키 니싱은 말린 청어이기는 한데 말린 다음에 양념을 가한 것이 한국의 청어 과메기와 다르다. 간장에 조려서 짜고 달며 감칠맛이 강하다. 보통은 딱딱하게 말려져있는 상태이며 이를 불려 요리를 한다. 묘한것이, 이 미가키니싱은 청어 산지의 특산물이 아니다. 교토의 특산물이다. 교토는 내륙이고 그러 니 청어가 없다. 산지에서 말린 청어를 받아다 양념 등 후가공을 교토에서 하여 이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교토에 여행을 하면 반드시 맛보아야 하는 음식으로 니싱소바가 있다. 메밀국 수 위에 커다란 청어가 올려진다. 교토에서 니싱소바를 먹을 때면 일제강점기 일본에 수출하였다는 포항의 청어신흠靑魚身欠이 교토에 가장 많이 갔을것이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꽁치가 청어를 대신하다 광복 즈음 우리나라 근해에 청어가 사라졌다. 1971년 잠시 풍어를 보였을 뿐 현재까지도 청어는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러니 청어 말리는 일도 사라졌다. 그러다 갑자기 꽁치 과메기가 등장하였다. 구룡 포 사람들은 1960년대부터 꽁치 과메기를 먹었다고 하고, 죽도시장 사람들도 그 즈음일 것이라고만 할 뿐 정확하게 고증하는 이는 없다. 꽁치도 청어만큼 겨울의 포항에서 많이 잡혔던 생선이다. 그러니 1960대의 발명품으로 볼 것은 아니다. 말린 청어도 먹고 말린 꽁치도 먹다가 말린 청어가 잘 안보이게 되자 말린 꽁치가 더 돋 보이게 된 것이라 해석하는 것이 맞다. 그 내력이 어떻든 요즘은 과메기하면 다들 말린 꽁치로 여긴다. 가끔 청어 과메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꽁치 과메기보다 맛없다며 인기가 없다. 과메기(여기서부터 과메기는 꽁치 과메기만을 뜻한다)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11월 중순부터 날씨가 풀리는 설날 전후까지 말리는 것이 ‘원칙’ 이다. 과메기의 맛을 보면, 단순히 꽁치를 말린 것은 아니다. 밤낮의 일교차에 의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보름 정도 숙성한 음식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보통의 경우 지방질이나 단백질은 공기중에 장기간 두면 산패를 하게 되는데, 꽁치는 껍질이 막처럼 살을 싸고 있어 산패 없이 숙성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잘 숙성된 과메기는 꽁치의 기름내가 맑고 살코기는 씹을수록 고소하다. 약간 물컹한듯 하지만 부드럽게 입안에서 풀리는 맛이 있다. 1990년대 말부터 ‘변종’ 과메기가 등장을 하였다. 꽁치를 반으로 갈라 말린 과메기이다. 이렇게 말리면 사나흘이면 먹을 수 있는데, 먹기 간편하고 식감이 쫀득하다는 장점이 있어 요즘은 이 ‘변종’ 과메기가 대세이다. 이 두 종류의 과메기를 구별하여 통으로 말린 것은 ‘통말이’ , 반으로 갈라 말린것은 ‘짜배기’, ‘ 배지기’ 등으로 부른다. 2000년대 들면서 과메기는 전국적으로 크게 유행을 하여 없어 못 파는 물건이 되었다. 그러면서 꽁치를 해풍에 자연건조 하는 것이 아니라 건조기로 하루 만에 말린 과메기도 등장하였다. 시장에서 이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꽁치 과메기가 포항의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들어서이다. 그 즈음에 죽도시장과 구룡포, 죽천 등지에 대규모 덕장이 들어섰다. 통나무로 4단 내지 5단의 건조대를 짓고 한 두름에 20마리씩 묶어 건다. 짜배기는 가느다란 가로대에 꼬리 부문만 붙인 꽁치를 한마리씩 건다. 최근에는 ‘발과메기’ 라는 신제품이 등장하였는데 짜배기를 발에 널어 말린 것을 말한다. 이렇게 말리면 과메기에 맛을 내는 첨가물을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녹차며 복분자, 홍삼 등을 발라 건조한다. 겨울이면 죽도시장과 구룡포시장에는 ‘과메기 파시’ 가 열린다. 가게마다 과메기를 내고 시식을 할 수 있게 해놓았다. 가게 앞에 진열 되어 있는 과메기는 대부분 짜배기이며 통말이는 뒤에 걸린다. ‘통말이’ 는 포항의 과메기 마니아들이나 먹는 음식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청어 과메기도 가끔 보인다. 과메기가 원래는 청어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소문이 번지면서 과메기의 ‘오리진Origin’ 을 먹으려는 소비자들이 생긴 덕이다. 출처 : 문화재청홈페이지 글 황교익(맛칼럼니스트)
숙취해소 겨울철 술안주로 과메기가 인기가 많은데요. 이 술안주에 좋은 과메기가 숙취해소에도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과메기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술을 마시더라도 덜 취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개선 과메기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아니라,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 또한 풍부한데요. 그래서, 과메기를 꾸준히 먹으면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도 도움이 되며, 나이드신 분들의 골다공증을 개선하는데 과메기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과메기는 피부미용에도 좋은데요. 특히, 지금과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탄력을 잃을 수 있는데요.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메기를 섭취하면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고,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혈관계질환 개선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계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과메기를 섭취하면 이 콜레스테롤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액이 맑아져서 혈관질환을 개선하는데 과메기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눈 건강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오랜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눈물이 난다거나 눈에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요. 과메기에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을 보호해주는 등의 눈 건강이나 야맹증 등에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amp;amp;amp;amp;amp;amp;amp;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amp;amp;amp;amp;amp;amp;amp;gt; &amp;amp;amp;amp;amp;amp;amp;lt;img src="http://cfile9.uf.tistory.com/image/2536A25052C686F019E5C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 /div&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amp;amp;amp;amp;amp;amp;amp;gt; &amp;amp;amp;amp;amp;amp;amp;lt;img src="http://cfile6.uf.tistory.com/image/230BDF5052C686F128F4D9"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 /div&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amp;amp;amp;amp;amp;amp;amp;gt; &amp;amp;amp;amp;amp;amp;amp;lt;img src="http://cfile22.uf.tistory.com/image/212F175052C686F11E730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 /div&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amp;amp;amp;amp;amp;amp;amp;gt; &amp;amp;amp;amp;amp;amp;amp;lt;img src="http://cfile7.uf.tistory.com/image/2420E45052C686F1204D4F"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 /div&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amp;amp;amp;amp;amp;amp;amp;gt; &amp;amp;amp;amp;amp;amp;amp;lt;img src="http://cfile4.uf.tistory.com/image/2146D45052C686F115BA22"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amp;amp;amp;amp;amp;amp;amp;gt;&amp;amp;amp;amp;amp;amp;amp;lt; /div&amp;amp;amp;amp;amp;amp;amp;gt; 과메기의 칼로리는 얼마인가요?100g 기준으로 과메기 칼로리는 178kcal 인데요.과메기는 칼로리는 높은 편입니다만, 고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과잉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의 단백질 보충에는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infomalls.tistory블로그
■포항과 흑산도 "...서 3~15일간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발효·숙성시킨 반 건조 생선 과메기는 오래된 포항의 향토식품. 몇 년 전만 해도 마니아들의 별미 정도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포항시 과메기 매출액은 지난 2006년 400여 억 원에서 2007년에 500억 원으로 약 25% 늘었다.포항시청 해양수산과 이성규씨는 "과메기로 인한 관광 수입 등 부가가치는 3000억~40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과메기가 주로 대형 마트나 식당 등에 납품됐으나, 요즘은 가정 수요가 늘어 전국 곳곳에 택배로 보내는 물량도 적지 않다고 한다.포항시청은 과메기를 지역 특산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과메기 연구센터'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예로부터 전라도 지역에서 "이 것이 없으면 잔치를 못한다"고 해온 홍어. 한 때 이름난 홍어 어장인 흑산도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지 않아 수입산 가오리가 홍어 대역을 한 적도 있으나, 2~3년 전부터 홍어가 몰려들고 있어 어민들이 희망에 들떠 있다.흑산도수협 박선순 과장은 "홍어 생산량이 지난 2~3년간 2배쯤 늘었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흑산도에서 열린 홍어 축제에는 이틀동안 5000여 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나주시청 조경수씨는 "나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 4월에도 홍어축제를 대대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했다. ■발효 중 늘어나는 핵산 성분 감칠맛 내과메기는 꽁치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대개 영하 5~6도에서 2~3일간 발효 또는 숙성 시켜 만든다. 통째로는 약 15일쯤 발효·숙성시킨다. 이렇게 하면 수분 함량이 35~40%쯤 되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약간 탄력이 있는 상태가 돼 먹기에 가장 좋다.이렇게 생선을 발효·숙성시키면 조직의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 맛과 영양성분이 바뀐다. 일반적으로 맛은 더 부드러워지고 약간 단 맛이 난다. 이 때문에 일식집에서는 갓 잡은 활어보다 1~2일간 냉장고에 저장하며 발효·숙성시킨 선어(鮮魚)를 더 선호한다.포항1대학 식품영양과 오승희 교수는 "과메기는 발효와 숙성과정에서 몸에 유익한 세균의 작용으로 탄수화물이 주식인 사람에게 부족하기 쉬운 '리신'과 '트레오닌', 그리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알기닌'과 '메치오닌'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증가한다"고 말했다.과메기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등이 적당히 어우러진 감칠맛이 나는데, 이는 발효와 숙성과정에서 늘어나는 핵산 성분 때문이다. 핵산 성분은 조미료 원료로도 이용된다.전남대 해양식품공학과 김선재 교수는 "홍어는 자체 효소에 의한 화학적 변화를 거쳐 암모니아가 발생하는데, 암모니아는 강 알카리성(pH 9~12)을 띠므로 부패 세균이 증식할 수 없다.홍어를 '부패한 음식'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홍어는 세균이 증식할 수 없어 썩지 않는다. 또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장내 나쁜 세균을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고 말했다. ■과메기와 홍어는 영양의 보고(寶庫)과메기는 발효·숙성시키기 이전의 꽁치보다 영양 성분이 더 많다. 과메기 100g에 함유된 DHA, EPA, 오메가-3 지방산은 약 7.9g으로 자연상태의 꽁치(5.8g)보다 약 36% 많다. 이들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성장 발달에 좋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 과메기에 있는 몸에 좋은 지방은 발효·숙성과정에서 지방산과 글리세롤의 저분자 형태로 바뀌어 몸에 훨씬 쉽게 흡수된다.아울러 지용성 비타민 A, E도 증가한다. 그러나 지방은 산패하기 쉬운 문제점이 있으므로 가공과정에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꽁치를 반으로 갈라 말리는 '베진과메기'는 발효·숙성기간이 통으로 말리는 '통과메기'의 5분의1밖에 안되지만 지방이 공기에 직접 노출되므로 산패(酸敗) 위험성은 더 크다. 이런 이유로 베진과메기보다 통과메기를 훨씬 상품(上品)으로 친다.홍어도 숙성되는 과정에서 소화 흡수가 잘 되는 22~27종의 아미노산 결합 물질이 생성되고, 비만과 주름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콜라겐이 소화·흡수가 잘되는 젤라틴으로 바뀐다. 홍어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콘드로이친 황산'은 혈관 확장 보조제로도 쓰인다. 아울러 관절염, 류머티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어는 과메기에 비해 오메가-3 등 몸에 좋은 지방 함유량이 적은 대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리놀레산, 리놀렌산, 아라키돈산 등이 풍부하다.한편 과메기나 홍어의 안전성은 보건 당국이 꼼꼼하게 체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부정기적으로 이들 생선에 대해 일반 세균과 대장균, 수은과 납 등 중금속 검출 등 검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메기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메기라는 말은 구룡포 방언으로 붙혀진 이름으로 꼬챙이세 꽂아서 말렸다고 해서 관목에서 목은 방언으로 메기라고 부르기 때문에 과메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바닷바람을 쐬면서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하면서 그늘에 말린것입니다.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은 날아가고 오메가3와 핵산 성분 그리고 비타민D를 비롯한 영양성분이 농축되게 됩니다. 과메기효능 1. 과메기에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포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시켜주고 지방의 산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예방 특히 피부노화에 도움을 받을수 있고 비타민E 뿐만 아니라 다량의 오메가3로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유지에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2. 과메기는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줘서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같은 혈관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과메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DHA는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어 노인의 치매예방과 아이들의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3. 과메기에는 칼슘과 비타민D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어르신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4. 과메기에는 비타민A가 다량함유되어 있어 과메기를 먹으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는 시력 및 눈건강을 좋게 하는 비타민입니다. 5. 과메기는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 P/A/B1/B2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으며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이 회복되는 것을 돕고 숙취해소가 빠르게 되도록 도와줍니다. 6. 과메기의 비타민은 성선을 자극하여 정력을 완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되므로 정력강화 및 체력강화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중년기 남자, 갱년기 여성에게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은 쇠고기의 5배이고 성장이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알기닌과 메티오닌도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7. 과메기는 크레아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크레아틴 성분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주며 근육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저하시켜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과메기 부작용 과메기는 퓨린성분이 많습니다. 퓨린은 요산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꽁치의 오메가3는 혈액을 묽게 하는 혈액 응고 억제 작용을 하므로 출혈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 등으로 이미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섭취를 주의 하셔야 합니다. 출처: http://dbwlgns20.xyz/226?category=955220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과메기!! 과메기의 효능을 보면 고혈압과 심근경색, 노화등을 예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완성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그리고 과메기의 효능으로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등이 도움됩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간단합니다. 과메기를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김도 준비해주세요~ 김이나 배추, 봄동 상관없습니다! 모든 쌈이 맛있답니다~ 그리고 각종 채소, 마늘, 고추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한쌈 싸서 초장이나, 집장을 올려서 한입먹으면!!!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이 일품인 과메기!! 요즘은 비린맛이나 잡내도 잡아주게 나와서 아이들도 잘먹더라고요^^ 과메기 한쌈맛있게 먹고, 피로회복하고 힘내자구용~!! 그리고, 과메기 보관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문지에 과메기를 돌돌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힘내는 하루 보내세요!! http://openscj.tistory.com/253
과메기는 청어, 꽁치를 영하 10도정도에서 냉동시켰다가 밖에서 말리며 밤에는 냉동시키고, 낮에는 해동시켜서 수분함유량을 40%정도로 유지시켜 말려서 만들어지는데요.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눈을 꼬챙이로 꿰어서 말렸다는 관목에서 유래됬는데, 목자가 포항구룡포의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메기, 과메기가 되었다고 하네용! ■ 과메기효능 과메기는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서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굉장히 좋고, 뼈건강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P, 비타민B12,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서 혈관건강과 성장발육, 자양강장효과도 있으며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고 체력저화와 피부노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http://flclvmffos.tistory.com/151
12월...있어요! 겨울 제철 생선 <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말린 것인데요 꽁치가 냉동과 해동을 오가며 발효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맛과 영양이 첨가 되고,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EPA와 DHA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느 불포화 지방산만 남아 겨울철 영양보충으로 그만인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좋아요! 겨울 제철 생선 <삼치> 겨울 제철 생선 중 대표적인 생선인 삼치는 고등어와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부드러우면서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삼치에 함유된 DHA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있어요! 지금까지 겨울 제철 생선 및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이번 겨울 맛과 효능까지 많은 생선 먹고 겨울철 건강 챙기시기를 바래요! http://quaddouble.tistory.com/1527
행사소개구룡포 특산품 과메기 축제는 포항시 지역특산물인 과메기의 원조마을로 구룡포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 대게, 오징어 등을 외지인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축제 및 문화행사로 자리메김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과메기 축제에서 민속놀이, 국악공연, 농악놀이, 특산품(오징어,과메기) 경연대회,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이다.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이다. 영일만에서는 ‘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렀다. 이 때문에 ‘관목'은 ‘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관'의 ㄴ받침이 탈락되고 ‘과메기'가 되었다. 동해에는 예로부터 청어잡이가 활발해 겨우내 잡힌 청어를 냉훈법이란 독특한 방법으로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건조 시킨 것이 과메기이며 청어과메기의 건조장은 농가부엌의 살창이라는 것이었다. 농촌에서는 밥을 지을 때 솔가지를 많이 때는데 이 살창은 솔가지를 땔 때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 살창에 청어를 걸어두면 적당한 외풍으로 자연스럽게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살창으로 들어오는 송엽향까지 첨향되었다고 하며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궁중까지 진상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꽁치를 그냥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어 자연 건조시키는 것과는 달리 냉훈법에는 조상의 슬기와 지혜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행사내용 [공식행사]- 길놀이 등 식전행사- 개막식- 축하공연 및 폭죽쇼 [공연행사]- 연예인 축하공연- 지역 소재 학교 학생들의 댄싱 및 밴드공연 [체험행사]- 관광객 참여 이벤트 : 특산품 깜짝경매, 페이스 페인팅, 관광객 노래자랑, 세대별 장기자랑- 관광 체험 이벤트 : 과메기 경연대회(껍질 벗기기, 중량맞추기 등) [판매행사]- 특산품 코너 : 과메기, 오징어, 돌문어 등- 구이코너 : 바다 장어, 전어, 고등어, 꽁치 등*상기 행사내용은 변동될 수 있음 부대행사 - 가훈쓰기- 과메기 비누체험- 풍선아트- 과메기 전시존- 도전 특산물 즉석 경매 등*상기 행사내용은 변동될 수 있음 행사기간 2017.11.11 ~ 2017.11.12위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사장소 구룡포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연 락 처 과메기영어법인조합 054-276-0760홈페이지 http://guamegi.or.kr
행사소개구룡포 특산품 과메기 축제는 포항시 지역특산물인 과메기의 원조마을로 구룡포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 대게, 오징어 등을 외지인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축제 및 문화행사로 자리메김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과메기 축제에서 민속놀이, 국악공연, 농악놀이, 특산품(오징어,과메기) 경연대회,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이다.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이다. 영일만에서는 ‘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렀다. 이 때문에 ‘관목'은 ‘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관'의 ㄴ받침이 탈락되고 ‘과메기'가 되었다. 동해에는 예로부터 청어잡이가 활발해 겨우내 잡힌 청어를 냉훈법이란 독특한 방법으로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건조 시킨 것이 과메기이며 청어과메기의 건조장은 농가부엌의 살창이라는 것이었다. 농촌에서는 밥을 지을 때 솔가지를 많이 때는데 이 살창은 솔가지를 땔 때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 살창에 청어를 걸어두면 적당한 외풍으로 자연스럽게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살창으로 들어오는 송엽향까지 첨향되었다고 하며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궁중까지 진상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꽁치를 그냥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어 자연 건조시키는 것과는 달리 냉훈법에는 조상의 슬기와 지혜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행사내용 [공식행사]- 길놀이 등 식전행사- 개막식- 축하공연 및 폭죽쇼 [공연행사]- 연예인 축하공연- 지역 소재 학교 학생들의 댄싱 및 밴드공연 [체험행사]- 관광객 참여 이벤트 : 특산품 깜짝경매, 페이스 페인팅, 관광객 노래자랑, 세대별 장기자랑- 관광 체험 이벤트 : 과메기 경연대회(껍질 벗기기, 중량맞추기 등) [판매행사]- 특산품 코너 : 과메기, 오징어, 돌문어 등- 구이코너 : 바다 장어, 전어, 고등어, 꽁치 등*상기 행사내용은 변동될 수 있음 부대행사 - 가훈쓰기- 과메기 비누체험- 풍선아트- 과메기 전시존- 도전 특산물 즉석 경매 등*상기 행사내용은 변동될 수 있음 행사기간 2018.11.10 ~ 2018.11.11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67행사장소 구룡포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연 락 처 과메기영어법인조합 054-276-0760홈페이지 http://guamegi.or.kr
청어(...로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대개 토마토 소스에 조린 것을 담아서 판다.과메기라는 말린 청어가 있으며 쌈장에 찍어 싸먹거나 초장에 비벼먹는다. 기름져서 질리기 쉽지만 위의 요리처럼 독한 냄새는 안난다. 단 생선을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비린내가 …
진상품관련근거과메기(貫目靑魚)는 관목(貫目), 관목청어(貫目靑魚)라는 이름으로 경상도(영덕, 장기, 연일, 고성, 김해, 웅천, 진해, 창원, 칠원,)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춘관통고, 공선정례에기록되어있고…
과메기는 경상북도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서, 그 중에서도 포항, 구룡포가 유명하다.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얼렸다 녹여다를 반복하며 반건조 시킨 음식인데,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처음 접했을 때는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 특유의 고…
구룡포 과메기는 경상북도포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서, 그 중에서도 구룡포가유명하다.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동안 얼렸다 녹여다를 반복하며 반건조 시킨 음식인데,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처음 접했을 때는 입맛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
포항 과메기는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을,낮에는 해동을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다. 포항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 특히 경상북도 지방에서 많이 먹었으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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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입에 딱 맞는 참맛 구룡포과메기, 3대를 이어온 장인정신
비린내 없고 맛있는 전통 구룡포과메기, 전통의 참맛 과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