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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다큐 숨 모슬포 특방어(대물방어) 방어숙회 청어과메기 피조개
16-01-20 21:00

방어는 크면 클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겨울 모슬포 앞바다에서는 방어를 잡기 시작을 하는데
마라도에서 방어와 함께 20년째 살고 있는 라철원 씨. 그는 아버지 라승무 선장 밑에서
5대째 방어잡이를 배우고 있다. 어두운 새벽 3시 마라도 앞바다에서 선장이 라승무. 아들
라철원 씨 그리고 6명의 선원들고 조업을 나선다.
방어를 잡기에 앞서 방어의 미끼가 되는 자리돔을 먼저 잡는다. 마라도와 가파도 사이에 도착한
배는 자리돔을 마늘에 꽂아 손낚시를 시작한다. 올해는 수온의 영향으로 인해서
어획량이 줄어 만선을 기대 할 수 없다고 한다. 방어 잡이 선원들의 유일한 낙은 8kg이상의
대물 방어를 잡는 것이다. 이런 특방어는 중방어나 대방어 보다 값이 2배 이상 나가기
때문에 손으로 로또를 낚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한다.
방어는 회로 먹지만 이곳 모슬포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먹는 방법이 따로 있다.
방어백숙인데 방어 머리와 뼈를 푹 고아 뽀얀 육수가 우러나면 방어 살과 쌀을 넣어 죽을
쑤어서 먹는 방법이다. 방어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가 풍부해서 산후 조리
영양식으로 좋다고 한다. 마라도 앞바다에서 겨울이면 찾아 오는 방어를 잡아 본다.
 
과메기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과메기. 최근 꽁치로 만든 과메기를 많이 먹지만
원래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어야 한다. 1980년부터 어획량이 줄어 꽁치 과메기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어획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원조 과메기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
났다. 과메기는 추워야만 만들어 지는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어는 육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망을 이용해서 잡는다.
청어는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무네 타이밍이 좋게 그물을 설치하면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온다고 하는데 매일 아내와 함께 청어를
잡고 있는 윤광식 선장을 만나 본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어두운 바다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기
시작을 하는데 과연 부부는 청어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청어는 새벽부터 손질을 해야 한다 청어의 물 리가 빠지지 않고 얼어버리면 살이 터져서
상품으로 가치가 없기 때문에 해가 있을 때 부지런히 널어야 한다.
청어를 널가만 하면 끝이 아니다. 부지런히 뒤집어주고 만져줘야 골고루 잘 마른다.
청어 과메기는 해풍에 말려야 하고 손이 많이 가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드는 청어
과메기는 식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청어를 잡고 손질하고 말려서 밥상 위에 오르기까지
청어 과메기를 전통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피조개
피조개는 속살이 사람의 피처럼 붉은색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일녀중 지금이 피조개를 수확하는 시기라고 한다. 베타카로틴 등 카로티노이드 색소와
조개류에서는 진귀한 호흡 색소인 헤모글로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전남 장흥 보성만에서는 피조개 농사를 짓고 있는 강성원 씨를 만나 본다.
그는 매일 바다 한가운데로 출근을 한다고 한다. 밀물과 썰물 때 물 높이의 차이로
작업장과 형망 어선이 바다 한가운데에 정박해 있는데때문에 운반선을 타야만
작업장으로 갈 수 있다. 4톤 크기의 형망 어선이 바다 바닥을 긁어 피조개를
채취하는데! 30헥타르의 피조개 밭은 전부 채취하는 데에만 2개월 가까이
걸린다고 한다. 형망 어선이 한 번에 긁어 오는 피조개 양은 무려 800kg!
하루 목표량 10톤을 채우려면 부지런히 바다를 누벼야 한다고
형망 어선이 피조개를 가져다주면 바다 위 작업장에서는 아주머니들이 화려한
손기술로 상품 조개와 죽은 조개, 그리고 깨진 조개로 분류하는데~
허리한 번 펼 시간 없이 부지런히 피조개를 분리해야 물이 빠지기 전에 육지로
돌아갈 수 있다! 1년 내내 가꿔온 보이지 않는 바닷속 피조개 밭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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