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가물치
가지
간재미
갈근
갈치
감자
감태
감초
감홍로주
강활
강황
게장
고구마
고등어
고본
고사리
고슴도치
고추
고추장
곤쟁이
골풀
곰취
곱돌
과루인
곶감
과메기
곽향
광어
구기자
구리
국수
국화차
굴비
금불초
기장
김치
꼬막
꼴뚜기
꽃게
꿀풀
나물
나전칠기
낙죽장도
낙지
냉이
노루
녹두
녹용
녹차
농어
뇌록
누치
느룹나무
느타리버섯
다시마
다람쥐
다래
다슬기
닥나무
단감
단목
달래
담비
담쟁이
당귀
대게
대구
대나무
대발
대추
더덕
더덕주
도라지
도루묵
도마뱀
도미
도자기
돈육
돈차
돌미역
돔배기
동래파전
동백기름
동충하초
돚자리
돼지
된장
두꺼비
두릅
두충
딸기
들기름
마늘
마뿌리
만화석
막걸리
망둥어
매생이
매실
맥문동
맨드라미
머루
머루주
메밀차
멸치
명란젓
명설차
명태
모과
모란
모래무지
모시
모자
목기
목화
무명
무우
문배주
문어
미나리
미역
민속주
민어
밀랍
박하
방풍
백랍
백련잎차
백렴
백미
백반
백부자
백조어
백하수오
백합
밴댕이
뱅어
벼루
병어
법주
보골지
보리
복령
복분자
복숭아
복어
부들
부자
부채
부추
붉나무
붕어
비빔밥
비자
뽕나무
사과
사슴
산나물
산삼
삼림욕
산수유
살구
삼릉
삼배
삼치
상합
상황버섯
새우
새우젓
생강
석결명
석곡
석류
석영
석이버섯
석청
석창포
소금
소라
소주
속새
송어
송이버섯
송화가루
수달
수박
수정
숙주
순채
숭어
승검초
식해
안동포
안식향
앵두
야콘
야콘잎차
약쑥
양귀비
어란
어리굴젓
어육장
엄나무
연밥
연어
연엽주
열목어
염전
엽삭젓
오가피
오미자
오곡
오골계
오정주
오죽
오징어
옥돔
옥로주
옹기
옻칠
왕골
용문석
우무
우황
울금
웅어
위어
유기
유자
유자차
유황
육포
은어
은행
이강주
이스라지
익모초
인삼
인삼주
잉어
자단향
자두
자라
자라돔
자연동
자하젓
작설차
작약
장군풀
장아찌
전모
전복
전어
전어젓
전통주
젓갈
젓새우
정어리
조개
조기
조홍시
좁쌀
종어
종이
주꾸미
죽렴장
죽로차
죽순
죽순채
죽염멸치
죽엽청주
죽피
죽합
준치
중국차
지라돔
지치
질경이
찐빵
참가사리
참게
참기름
참죽나물
참외
찹쌀
창출
천궁
천남성
천문동
청각
청국장
청란석
청목향
청자
초콜릿
초피나무
초하주
추성주
취나물
치자
칠선주
콩잎
토마토
토끼
토사자
토주
토파즈
토하젓
파전
패랭이
편두
포도
포도주
표고버섯
표범
하늘타리
학슬
한과
한라봉
한우
한지
해구신
해달
해삼
해파리
해홍나물
향나무
호도
호로파
호두
홍삼
홍삼절편
홍시
홍어
홍주
홍합
화개차
화문석
황기
황률
황벽나무
황어
황옥
황진이주
황태
회양목
후박
후추
흑돼지
흑염소
흑한우
로그인 l 회원가입

신청하기

  • 고등어(皐登魚),고도어(古刀魚•古道魚•古都魚), 벽문어(碧紋魚), 고도어장장해(古刀魚腸臟醢),고등어복장염(古刀魚腹臟鹽), 고등어의 효능

      자산어보에서는 벽문어(碧紋魚)라 하고, 그 속명을 고등어(皐登魚)라고 하였다. 또는 고도어(古刀魚·古道魚·古都魚)라고도 한다. 학명은 Scomber japonicus HOUTTUN. 이다. 길이는 약 40㎝정도이며, 방추형으로 약간 옆으로 납작[側扁]하다. 횡단면은타원형을 이루며,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뒤쪽에 몇 개의토막지느러미가 있다. 몸빛은 등쪽은 녹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에는흑색의 물결무늬가 등쪽으로부터 옆줄 밑까지 분포되어 있다. 자산어보에는 “길이가 두 자 가량이며 몸이 둥글다. 비늘은 매우 잘고 등에는 푸른 무늬가 있다. 맛은 달고 시고 탁하다. 국을 끓이거나 젓을 담글 수는 있어도 회나 어포는 할 수 없다. 추자도부근에서는 5월부터 잡히기 시작하여 7월에 자취를 감추며 8, 9월에 다시 나타난다. 흑산도 연해에서는 6월부터 잡히기 시작하여 9월에 자취를 감춘다. 밝은 것을 좋아하는 성질이므로 불을 밝혀 밤에 잡는다. 1750년부터성하기 시작하였다가 1806년 이후 해마다 줄어들어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요즈음 영남의 바다에 새로이 나타났다고 들었는데 그 이치를 알 수 없다.”라고기록되어 있다. 불빛으로 집어하여 잡았다는 것은 고등어의 추광성(趨光性: 빛에 모여드는 성질)을이용한 어법이 19세기 초에 이미 개발되어 있었음을 확증하는 것이다.한해통어지침,  조선통어사정에도 불을 밝혀 잡았다고 되어 있다. 민족항일기에는 기선건착망(機船巾着網)으로 어획하였다. 광복이후에도 기선건착망이 주 어구로 쓰였으며, 어구를 대형화하여 대량으로 어획하고 있다. 성소부부고에는 “고등어는동해에 있는데 그 창자젓이 가장 좋다”라 기록되어 있고, 『공선정례』에도 고도어장장해(古刀魚腸臟醢)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창자도 가공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에는 날 것 또는 염건한 자반을굽거나 조려서 먹는다.  진상품관련근거고등어[古刀魚], 고등어복장염(古刀魚腹臟鹽)은 강원도(간성군, 강릉대도호부, 고성군,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통천군, 평해군, 흡곡현) 경상도(기장현, 영일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흥해군) 전라도(제주목) 함경도(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함흥부, 홍원현)에서대전, 왕대비전, 혜경궁,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춘관통고, 공선정례에기록되어있다.   상품정보 구입요령 : 크고 살이 단단하며 청록색의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러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보관법 :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사온 고등어는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손질한 다음 한 번 조리할 분량만큼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는다.손질법 : 구울 때는 약 1시간 전에 소금을 뿌려두면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고 맛이 좋아진다.섭취방법 : 자반, 조림, 얼간, 튀김 이외에도통조림의 가공품으로도 용도가 높다.궁합음식정보 : 무 (무가 가지고 있는 매운 성분 이소시아네이트 등이 생선 비린내를 가시게 한다.또 무의 비타민 C와 소화효소가 고등어의 영양을 보완해 준다.)다이어트 : EPA, DH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로 좋다. 제조(생산)방법고등어 배를 따고 1차 염장한 뒤 다시 2차 염장을 하여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든다. 고등어에는 단백질과핵산이 많아 성장기 아동이나 노약자의 체력 유지에도 좋은 생선이다. 염장을 하면 소금과 내장이 화학적작용을 하여 맛이 좋아지고 육질이 쫄깃쫄깃해지며 특유의 비린내도 줄어들어 찜, 조림 구이 등 어떤 요리에도알맞게 된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약 450년전에 우리 민족은고등어를 영양식품으로 상식해 왔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A와 B가 다량함유되어 있으므로 시력에 도움을 주는 간유구 제조 원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산간벽지 농촌 사람들을 위해서 소금으로 염장품을 만들거나 통조림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패하는 속도가 다른 생선보다 빠르므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잡은 지 오래된 것은 먹지 말아야하고 싱싱하더라도 날 것은 먹지 말고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의 영양성분고등어의 주성분은 말할나위도 없이 단백질이지만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단백질에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이 많은데 이 히스티딘은 신선도가 떨어져 부패가 시작되는 초기에 히스타민이라는유해성분으로 변화됩니다. 만일 이 히스타민이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신진대사의 기능에 이상을 가져와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알레르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고등어나정어리 등은 탈콜레스테롤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EPA로되어있어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고등어의 효능 1.단백질이 풍부한 고등어는근육량을 증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2.고등어에는 철분과 비타민B가 풍부하여 빈혈과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다.3.고등어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가 혈액을 맑게 해주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4,고등어는우울증, 주의력 결핍, 치매 등 정신적인 질환을 예방하는데도움을 준다.5.고등어에는 불표화지방산인오메가-3가 풍부해서 뇌기능을 증진시켜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6.고등어는 불포화지방산이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데 좋습니다. 7.우리나라의 제일 많은 사망원인인 뇌졸중의 원인인 뇌출혈과 뇌혈전증 중에서 뇌출혈보다는 뇌혈전증이 더 많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혈전을 예방하는정분을 가진 고등어나 정어리를 많이 먹으면 중풍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고등어는 가을이 제철이라 그때가 가장 맛이 제일 좋으며 동쪽보다는 배쪽살이 지방함량이 많아 맛이 더 좋습니다.    <냉동고등어 맛있게 굽는법 1>  식사시간 몇시간 전에 실온에 꺼내두어 해동을 시킨다.  전자렌지에 해동시켜도 되지만 실온에서 해동시키는 게 더 맛맛있다. <냉동고등어 맛있게 굽는법 2> 해동되면 물기가 많이 생긴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많이 흡수시켜준다. 물기를 너무 제거해버리면 퍽퍽해지니까 조심!(물기 제거를 잘 안하시고해동하자마자 구우시면 물기가 많이 생겨서 맛있게 안구워져요) <냉동고등어 맛있게 굽는법 3> 그리고 전 고등어 앞 뒷면 모두 맛술을 바른다. 고등어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기위한 과정이다  <냉동고등어 맛있게굽는법 4> 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기름도 어느 정도 달궈졌으면 후라이팬에 껍질부분이 아닌 생선살 부분을 먼저 올려놓는다.중불에 2~3분 정도 잠시만 굽고 약불로 줄여서 굽습니다.기름은 좀 넉넉해야해요 그래야 바삭바삭 구워져요~ <냉동고등어 맛있게굽는법 5> 노릇노릇 구워지면 뒤집어서 굽습니다. 불 세기는 여전히약불로 하시구요~ 그렇게 앞뒤로 맛있게 구워지면 끝!! 냄새가 너무 나서 싫어하시는 분들은 신문지를 뚜껑삼아 덮어주시면 기름도 안튀고 냄새도 많이 안난답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전통향토음식용어사전 두산백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춘관통고, 공선정례,쿡쿡TV,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자산어보(玆山魚譜)』『한국어도보』(정문기, 일지사, 1977)『한국수산업사』(박구병,태화출판사, 1965)『한국수산지』 1(농상공부수산국, 1908)『해양수산통계연보』(해양수산부, 1998),쿡쿡TV, 한해통어지침,  조선통어사정에도    

  • 경상도 건문어(乾文魚), 생문어(生文魚), 건소문어(乾小文漁), 백문어(白文魚), 소문어(小文魚), 반건문어(半乾文魚), 문어(文魚)

    문어(마른문어) 문어는 100~1,000m 깊이의 바다에서 사는데 여름에는 얕은 바다에서 산다. 연체동물로서 머리 부분으로 알고 있는 부분은 몸체로서 주로 그 안에 내장이 있으며, 두부는 눈이 있는 부분이다. 야행성으로 게, 새우, 작은 고기류를 먹이로 하며 주로 구멍 등을 찾아다니는 습성을 이용해 문어 항아리 등을 이용하여 잡는다. 문어는 일생에 단 한 번, 마치 쌀알처럼 희고 작은 수만 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는다. 어미문어는 알이 부화될 때까지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새끼문어가 부화될 때쯤에는 원래 체중의 1/10 이하로 떨어져 죽는 경우가 많다. 마른문어를 건대문어(乾大文魚)라고 하였으며 문어(文魚), 건문어(乾文魚), 생문어(生文魚), 건소문어(乾小文漁), 백문어(白文魚), 소문어(小文魚), 반건문어(半乾文魚)는 진상품관련근거강원도(감영, 평해, 회양, 간성군, 강릉대도호부, 고성군,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통천군, 평해군, 흡곡현) 경상도(연일, 창원, 청하, 곤양, 熊川縣, 거제현, 경주부, 고성현, 곤양군, 김해도호부, 남해현, 사천현, 영덕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진주목, 진해현, 하동현, 흥해, 청하, 칠원) 전라도(제주목, 순천도호부) 함경도(부녕, 길주, 감영, 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명천현,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종성도호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단천)에서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진상하였다는기록이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문어는 난소가 성숙할 때 맛이 제일 좋으며, 날로 먹지 않고 주로 삶아서 회나 조림으로 조리하거나 말려서 먹는다. 말린 문어를 피문어라 하는데 옛날부터 피를 맑게 해 주고 피를 멈추게 해 준다고 하여 산모에게 많이 먹여 왔으며, 또 혼사 때에도 문어를 오려 사용하였다. 그 외에도 훈제품, 초밥 재료, 찌개나 볶음, 회 등으로 이용된다. 강원도 강릉시 지역에서의 문어는 잔치나 제사 때나 빼놓지 않고 이용되는 필수적인 식품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사상 차림에 ‘어물’이라 하여 대구, 명태, 가자미 등 많은 종류의 생선을 쪄서 켜켜로 쌓아 놓고 그 위에 마치 장식처럼 삶은 문어를 쫙 펼쳐 놓는다. 모양도 보기 좋고 즐겨 먹는 음식이다.   몸이 큰 종류로서 몸길이 3m, 몸무게 30㎏에 달하는 것도 있다. 외투는 짧은 난형이며 몸표면에 작은 유두(乳頭)가 많이 있다. 피부는 미끌미끌하며 살아 있을 때는 가는 주름살이 있다. 눈 위 뒤쪽에 귀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고 다리와 다리 사이에 넓은 막이 있다. 문어는 한해성 동물로 우리 나라·일본·알래스카·북아메리카·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북부에 널리 분포한다. 왜문어는 작은 것은 조간대에서, 큰 것은 수심 100m 되는 곳에서도 산다. 몸길이는 60㎝에 달하고 다리와 다리 사이의 막은 별로 넓지 않다. 낮에는 바위의 구멍 등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갑각류·조개류 등을 잡아 먹는다. 봄·여름에 바위 밑에 송이 모양의 알을 낳는다. 수명은 1∼1년 반 정도이다. 우리 나라를 포함한 태평양·인도양·대서양의 난대·온대 연안에 분포한다.   문어·왜문어는 모두 수산자원으로 중요한데 문어는 주로 트롤로, 왜문어문어단지나 통발로 잡는다. 왜문어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종류로서 1975년의 생산량은 1만 톤이 넘었다고 하며, 근년에는 양식을 하고 있다. 오늘날 문어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삶아서 먹는다. 또,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치에 웃기로 이용한다.   관련문헌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문어는 경상도·전라도·강원도·함경도의 37고을의 토산물로 되어 있어, 예전에도 동해와 남해에서 다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전어지 佃漁志≫에는 단지를 던져 문어를 잡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에 의하면 “보통 문어를 잡는 데는 노끈으로 단지를 옭아매어 물 속에 던지면 얼마 뒤에 문어가 스스로 단지 속에 들어가는데 단지가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단지 한 개에 한 마리가 들어간다.”고 하였다.   문어의 조리법과 약효를 ≪규합총서 閨閤叢書≫에서는 “돈같이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배·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유익하다. 쇠고기 먹고 체한 데는 문어대가리를 고아 먹으면 낫는다.”고 하였으며 ≪동의보감 東醫寶鑑≫에서는 “성이 평(平)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먹어도 특별한 공(功)이 없다.”고 하였다. 오늘날 문어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삶아서 회로 먹는다. 또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치에 웃기로 이용한다.     상품정보 문어는 100~1,000m 깊이의 바다에서 사는데 여름에는 얕은 바다에서 산다. 연체동물로서 머리 부분으로 알고 있는 부분은 몸체로서 주로 그 안에 내장이 있으며, 두부는 눈이 있는 부분이다. 야행성으로 게, 새우, 작은 고기류를 먹이로 하며 주로 구멍 등을 찾아다니는 습성을 이용해 문어 항아리 등을 이용하여 잡는다. 문어는 일생에 단 한 번, 마치 쌀알처럼 희고 작은 수만 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는다. 어미문어는 알이 부화될 때까지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새끼문어가 부화될 때쯤에는 원래 체중의 1/10 이하로 떨어져 죽는 경우가 많다.   문어는 난소가 성숙할 때 맛이 제일 좋으며, 날로 먹지 않고 주로 삶아서 회나 조림으로 조리하거나 말려서 먹는다. 말린 문어를 피문어라 하는데 옛날부터 피를 맑게 해 주고 피를 멈추게 해 준다고 하여 산모에게 많이 먹여 왔으며, 또 혼사 때에도 문어를 오려 사용하였다. 그 외에도 훈제품, 초밥 재료, 찌개나 볶음, 회 등으로 이용된다. 강원도 강릉시 지역에서의 문어는 잔치나 제사 때나 빼놓지 않고 이용되는 필수적인 식품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사상 차림에 ‘어물’이라 하여 대구, 명태, 가자미 등 많은 종류의 생선을 쪄서 켜켜로 쌓아 놓고 그 위에 마치 장식처럼 삶은 문어를 쫙 펼쳐 놓는다. 모양도 보기 좋고 즐겨 먹는 음식이다.   몸이 큰 종류로서 몸길이 3m, 몸무게 30㎏에 달하는 것도 있다. 외투는 짧은 난형이며 몸표면에 작은 유두(乳頭)가 많이 있다. 피부는 미끌미끌하며 살아 있을 때는 가는 주름살이 있다. 눈 위 뒤쪽에 귀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고 다리와 다리 사이에 넓은 막이 있다. 문어는 한해성 동물로 우리 나라·일본·알래스카·북아메리카·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북부에 널리 분포한다. 왜문어는 작은 것은 조간대에서, 큰 것은 수심 100m 되는 곳에서도 산다. 몸길이는 60㎝에 달하고 다리와 다리 사이의 막은 별로 넓지 않다. 낮에는 바위의 구멍 등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갑각류·조개류 등을 잡아 먹는다. 봄·여름에 바위 밑에 송이 모양의 알을 낳는다. 수명은 1∼1년 반 정도이다. 우리 나라를 포함한 태평양·인도양·대서양의 난대·온대 연안에 분포한다.   문어·왜문어는 모두 수산자원으로 중요한데 문어는 주로 트롤로, 왜문어문어단지나 통발로 잡는다. 왜문어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종류로서 1975년의 생산량은 1만 톤이 넘었다고 하며, 근년에는 양식을 하고 있다. 오늘날 문어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삶아서 먹는다. 또,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치에 웃기로 이용한다.   마른문어의 효능   다이어트와 생리불순 해소 문어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인데요. 문어의 칼로리는 100g 기준으로 74kcal 로 칼로리가 낮을 뿐만아니라, 당질과 지질의 양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문어가 가지고 있는 먹물을 여성분들이 섭취하면 생리불순 해소에 그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혈관계질환 개선 문어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타우린이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을 효율적으로 억제시키는 작용을하여 혈액이 맑아지고 혈관에 탄력을 주면서 혈액순환 또한 좋아지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뇌졸중, 동맥경화와 같은 각종 혈관게질환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문어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피로회복 문어가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타우린 성분이 가지고 있는 효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문어를 섭취하면 이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시력향상 문어가 눈 건강에 좋은 이유도 타우린 성분 때문인데요. 이 타우린이 망막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하여 시력을 향상시켜주면서 시력이 감퇴하는 것을 막아주는 등의 눈 건강에 문어의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두뇌발달 및 성장발육 문어에는 DHA와 EPA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들이 기억력 향상에 좋은 영향을끼쳐 학습능률을 향상시켜주면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데요. 문어는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좋으며, 특히.. 연세있는 분들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문어에는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먹이면 좋습니다.   노화방지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걱정하시는 여성분이라면 문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문어에 함유되어 있는 나이아신과 비타민E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억제시켜 주면서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피부노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당뇨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문어 효능으로는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요. 문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당뇨병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당뇨가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동의보감(東醫寶鑑),물명고(物名考),재물보(才物譜),전어지(佃漁志),자산어보(玆山魚譜),물보(物譜), 지봉유설(芝峰類說),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규합총서(閨閤叢書),한국동물명집』-무척추동물편-(한국동물학회, 향문사, 1971),천해양식』(유성규, 새로출판사, 1979), 춘관통고, 향토문화전자대전

  • 울진참문어, 생문어, 문어백숙, 문어숙회,문어(文魚), 건문어(乾文魚), 생문어(生文魚), 건소문어(乾小文漁), 백문어(白文魚), 소문어(小文魚…

    울진 참문어   [정의]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문어.   [개설] 문어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은데, 간 기능을 강화하고 호흡 기능을 촉진하며 관상동맥의 혈액량을 급속히 늘려 혈압 강하 작용을 한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구토와 설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해독과 이뇨 작용이 있어 악취와 숙취를 예방한다. 울진군 연안에서 갓 잡은 문어는 질기지 않고 연하여 울진군 죽변면이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문어이다. 잔칫상에 오르는 울진참문어의 맛은 미식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울진참문어는 보통 날것으로 먹지 않고 익히거나 말려서 먹는다. 삶으면 붉어지는데, 이유는 육질에서 염기성 물질이 녹아 나와 용액이 알칼리성으로 되면서 포도주색 같은 온모크롬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탄력이 있는 독특한 근육 조직의 씹힘과 약 1.5g% 들어 있는 베타인이라는 성분 때문에 감칠맛이 뛰어나다.   울진참문어는 생선초밥이나 회로 먹고, 문어백숙[생문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요리], 문어숙회[생문어를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회], 문어오림[예식이나 잔치 때 마른 문어의 발을 여러 모양으로 오려서 보기 좋게 괴어 꾸민 것인데 문어조라고도 함], 문어장아찌[생문어를 살짝 데친 뒤 썰어서 고기와 함께 양념하여 장에 조린 반찬] 등 술안주와 반찬으로도 먹는다. 울진참문어는 난소가 성숙할 때 맛이 제일 좋다. 울진의 향토음식으로 문어숙회가 유명한데, 만드는 법은 아래와 같다.   재료는 울진참문어 1마리, 초고추장을 준비한다. 문어는 전체적으로 회색이면서 검은 반점이 있고 빨판에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① 문어의 머리를 뒤집어 내장이 든 주머니를 터지지 않게 떼어낸 뒤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② 무를 넣고 끓인 물에 문어를 넣고 20분쯤 삶은 뒤 헹구지 말고 그대로 건져 식힌다. ③ 식초, 설탕, 소금을 조금 넣어 끓인 물에 재워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현황] 울진참문어는 울진군 앞바다에서 연중 잡히며, 가격은 1㎏에 약 13,000~18,000원이다. 울진군청 수산과, 죽변수산업협동조합, 후포수산업협동조합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련문헌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문어는 경상도·전라도·강원도·함경도의 37고을의 토산물로 되어 있어, 예전에도 동해와 남해에서 다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전어지 佃漁志≫에는 단지를 던져 문어를 잡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에 의하면 “보통 문어를 잡는 데는 노끈으로 단지를 옭아매어 물 속에 던지면 얼마 뒤에 문어가 스스로 단지 속에 들어가는데 단지가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단지 한 개에 한 마리가 들어간다.”고 하였다.   문어의 조리법과 약효를 ≪규합총서 閨閤叢書≫에서는 “돈같이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배·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유익하다. 쇠고기 먹고 체한 데는 문어대가리를 고아 먹으면 낫는다.”고 하였으며 ≪동의보감 東醫寶鑑≫에서는 “성이 평(平)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먹어도 특별한 공(功)이 없다.”고 하였다. 오늘날 문어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삶아서 회로 먹는다. 또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치에 웃기로 이용한다.   문어(文魚), 건문어(乾文魚), 생문어(生文魚), 건소문어(乾小文漁), 백문어(白文魚), 소문어(小文魚), 건문어(乾文魚), 반건문어(半乾文魚)는 강원도(감영, 평해, 회양, 간성군, 강릉대도호부, 고성군,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통천군, 평해군, 흡곡현) 경상도(연일, 창원, 청하, 곤양, 熊川縣, 거제현, 경주부, 고성현, 곤양군, 김해도호부, 남해현, 사천현, 영덕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진주목, 진해현, 하동현, 흥해, 청하, 칠원) 전라도(제주목, 순천도호부) 함경도(부녕, 길주, 감영, 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명천현,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종성도호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단천)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상품정보 문어는 100~1,000m 깊이의 바다에서 사는데 여름에는 얕은 바다에서 산다. 연체동물로서 머리 부분으로 알고 있는 부분은 몸체로서 주로 그 안에 내장이 있으며, 두부는 눈이 있는 부분이다. 야행성으로 게, 새우, 작은 고기류를 먹이로 하며 주로 구멍 등을 찾아다니는 습성을 이용해 문어 항아리 등을 이용하여 잡는다. 문어는 일생에 단 한 번, 마치 쌀알처럼 희고 작은 수만 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는다. 어미문어는 알이 부화될 때까지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새끼문어가 부화될 때쯤에는 원래 체중의 1/10 이하로 떨어져 죽는 경우가 많다.   문어는 난소가 성숙할 때 맛이 제일 좋으며, 날로 먹지 않고 주로 삶아서 회나 조림으로 조리하거나 말려서 먹는다. 말린 문어를 피문어라 하는데 옛날부터 피를 맑게 해 주고 피를 멈추게 해 준다고 하여 산모에게 많이 먹여 왔으며, 또 혼사 때에도 문어를 오려 사용하였다. 그 외에도 훈제품, 초밥 재료, 찌개나 볶음, 회 등으로 이용된다. 강원도 강릉시 지역에서의 문어는 잔치나 제사 때나 빼놓지 않고 이용되는 필수적인 식품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사상 차림에 ‘어물’이라 하여 대구, 명태, 가자미 등 많은 종류의 생선을 쪄서 켜켜로 쌓아 놓고 그 위에 마치 장식처럼 삶은 문어를 쫙 펼쳐 놓는다. 모양도 보기 좋고 즐겨 먹는 음식이다.   몸이 큰 종류로서 몸길이 3m, 몸무게 30㎏에 달하는 것도 있다. 외투는 짧은 난형이며 몸표면에 작은 유두(乳頭)가 많이 있다. 피부는 미끌미끌하며 살아 있을 때는 가는 주름살이 있다. 눈 위 뒤쪽에 귀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고 다리와 다리 사이에 넓은 막이 있다. 문어는 한해성 동물로 우리 나라·일본·알래스카·북아메리카·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북부에 널리 분포한다. 왜문어는 작은 것은 조간대에서, 큰 것은 수심 100m 되는 곳에서도 산다. 몸길이는 60㎝에 달하고 다리와 다리 사이의 막은 별로 넓지 않다. 낮에는 바위의 구멍 등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갑각류·조개류 등을 잡아 먹는다. 봄·여름에 바위 밑에 송이 모양의 알을 낳는다. 수명은 1∼1년 반 정도이다. 우리 나라를 포함한 태평양·인도양·대서양의 난대·온대 연안에 분포한다.   문어·왜문어는 모두 수산자원으로 중요한데 문어는 주로 트롤로, 왜문어문어단지나 통발로 잡는다. 왜문어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종류로서 1975년의 생산량은 1만 톤이 넘었다고 하며, 근년에는 양식을 하고 있다. 오늘날 문어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삶아서 먹는다. 또,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치에 웃기로 이용한다.   문어의 효능 다이어트와 생리불순 해소 문어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인데요. 문어의 칼로리는 100g 기준으로 74kcal 로 칼로리가 낮을 뿐만아니라, 당질과 지질의 양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문어가 가지고 있는 먹물을 여성분들이 섭취하면 생리불순 해소에 그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혈관계질환 개선 문어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타우린이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을 효율적으로 억제시키는 작용을하여 혈액이 맑아지고 혈관에 탄력을 주면서 혈액순환 또한 좋아지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뇌졸중, 동맥경화와 같은 각종 혈관게질환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문어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피로회복 문어가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타우린 성분이 가지고 있는 효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문어를 섭취하면 이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시력향상 문어가 눈 건강에 좋은 이유도 타우린 성분 때문인데요. 이 타우린이 망막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하여 시력을 향상시켜주면서 시력이 감퇴하는 것을 막아주는 등의 눈 건강에 문어의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두뇌발달 및 성장발육 문어에는 DHA와 EPA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들이 기억력 향상에 좋은 영향을끼쳐 학습능률을 향상시켜주면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데요. 문어는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좋으며, 특히.. 연세있는 분들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문어에는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먹이면 좋습니다.   노화방지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걱정하시는 여성분이라면 문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문어에 함유되어 있는 나이아신과 비타민E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억제시켜 주면서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피부노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당뇨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문어 효능으로는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요. 문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당뇨병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당뇨가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동의보감(東醫寶鑑),물명고(物名考),재물보(才物譜),전어지(佃漁志),자산어보(玆山魚譜),물보(物譜), 지봉유설(芝峰類說),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규합총서(閨閤叢書),한국동물명집』-무척추동물편-(한국동물학회, 향문사, 1971),천해양식』(유성규, 새로출판사, 1979) ,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영덕문어(文魚), 문어(文魚), 건문어(乾文魚), 생문어(生文魚), 건소문어(乾小文漁), 백문어(白文魚), 소문어(小文魚), 건문어(乾…

    문어는 100~1,000m 깊이의 바다에서 사는데 여름에는 얕은 바다에서 산다. 연체동물로서 머리 부분으로 알고 있는 부분은 몸체로서 주로 그 안에 내장이 있으며, 두부는 눈이 있는 부분이다. 야행성으로 게, 새우, 작은 고기류를 먹이로 하며 주로 구멍 등을 찾아다니는 습성을 이용해 문어 항아리 등을 이용하여 잡는다. 문어는 일생에 단 한 번, 마치 쌀알처럼 희고 작은 수만 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는다. 어미문어는 알이 부화될 때까지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새끼문어가 부화될 때쯤에는 원래 체중의 1/10 이하로 떨어져 죽는 경우가 많다.    문어는 난소가 성숙할 때 맛이 제일 좋으며, 날로 먹지 않고 주로 삶아서 회나 조림으로 조리하거나 말려서 먹는다. 말린 문어를 피문어라 하는데 옛날부터 피를 맑게 해 주고 피를 멈추게 해 준다고 하여 산모에게 많이 먹여 왔으며, 또 혼사 때에도 문어를 오려 사용하였다. 그 외에도 훈제품, 초밥 재료, 찌개나 볶음, 회 등으로 이용된다. 강원도 강릉시 지역에서의 문어는 잔치나 제사 때나 빼놓지 않고 이용되는 필수적인 식품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제사상 차림에 ‘어물’이라 하여 대구, 명태, 가자미 등 많은 종류의 생선을 쪄서 켜켜로 쌓아 놓고 그 위에 마치 장식처럼 삶은 문어를 쫙 펼쳐 놓는다. 모양도 보기 좋고 즐겨 먹는 음식이다. 몸이 큰 종류로서 몸길이 3m, 몸무게 30㎏에 달하는 것도 있다. 외투는 짧은 난형이며 몸표면에 작은 유두(乳頭)가 많이 있다. 피부는 미끌미끌하며 살아 있을 때는 가는 주름살이 있다. 눈 위 뒤쪽에 귀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고 다리와 다리 사이에 넓은 막이 있다. 문어는 한해성 동물로 우리 나라·일본·알래스카·북아메리카·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북부에 널리 분포한다. 왜문어는 작은 것은 조간대에서, 큰 것은 수심 100m 되는 곳에서도 산다. 몸길이는 60㎝에 달하고 다리와 다리 사이의 막은 별로 넓지 않다. 낮에는 바위의 구멍 등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갑각류·조개류 등을 잡아 먹는다. 봄·여름에 바위 밑에 송이 모양의 알을 낳는다. 수명은 1∼1년 반 정도이다. 우리 나라를 포함한 태평양·인도양·대서양의 난대·온대 연안에 분포한다.   문어·왜문어는 모두 수산자원으로 중요한데 문어는 주로 트롤로, 왜문어문어단지나 통발로 잡는다. 왜문어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종류로서 1975년의 생산량은 1만 톤이 넘었다고 하며, 근년에는 양식을 하고 있다. 오늘날 문어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삶아서 먹는다. 또,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치에 웃기로 이용한다. 낙지과에 속하는 동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왜문어문어라 일컫는데 왜문어문어에 비하여 훨씬 작고 흔하다. 문어는 한자어로는 주로 팔초어(八梢魚)가 쓰였고 장어(章魚)·망조(望潮)·팔대어(八帶魚)라고도 하였다. 서양에서는 ‘악마의 고기(devil fish)’ 라고 부르며 거의 먹지 않는다.진상품관련근거문어(文魚), 건문어(乾文魚), 생문어(生文魚), 건소문어(乾小文漁), 백문어(白文魚), 소문어(小文魚), 건문어(乾文魚), 반건문어(半乾文魚)는 강원도(감영, 평해, 회양, 간성군, 강릉대도호부, 고성군, 삼척도호부, 양양도호부, 울진현, 통천군, 평해군, 흡곡현) 경상도(연일, 창원, 청하, 곤양, 熊川縣, 거제현, 경주부, 고성현, 곤양군, 김해도호부, 남해현, 사천현, 영덕현, 영해도호부, 울산군, 진주목, 진해현, 하동현, 흥해, 청하, 칠원) 전라도(제주목, 순천도호부) 함경도(부녕, 길주, 감영, 경성도호부, 경원도호부, 경흥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명천현,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온성도호부, 이성현, 종성도호부, 홍원현, 회령도호부, 단천)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다.   관련문헌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문어는 경상도·전라도·강원도·함경도의 37고을의 토산물로 되어 있어, 예전에도 동해와 남해에서 다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전어지 佃漁志에는 단지를 던져 문어를 잡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에 의하면 “보통 문어를 잡는 데는 노끈으로 단지를 옭아매어 물 속에 던지면 얼마 뒤에 문어가 스스로 단지 속에 들어가는데 단지가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단지 한 개에 한 마리가 들어간다.”고 하였다. 문어의 조리법과 약효를 규합총서 閨閤叢書에서는 “돈같이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배·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유익하다. 쇠고기 먹고 체한 데는 문어대가리를 고아 먹으면 낫는다.”고 하였으며 동의보감 東醫寶鑑에서는 “성이 평(平)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먹어도 특별한 공(功)이 없다.”고 하였다. 오늘날 문어는 요리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주로 삶아서 회로 먹는다. 또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치에 웃기로 이용한다.       문어의 효능 다이어트와 생리불순 해소 문어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인데요. 문어의 칼로리는 100g 기준으로 74kcal 로 칼로리가 낮을 뿐만아니라, 당질과 지질의 양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문어가 가지고 있는 먹물을 여성분들이 섭취하면 생리불순 해소에 그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혈관계질환 개선 문어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타우린이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을 효율적으로 억제시키는 작용을하여 혈액이 맑아지고 혈관에 탄력을 주면서 혈액순환 또한 좋아지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뇌졸중, 동맥경화와 같은 각종 혈관게질환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문어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피로회복 문어가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타우린 성분이 가지고 있는 효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문어를 섭취하면 이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시력향상 문어가 눈 건강에 좋은 이유도 타우린 성분 때문인데요. 이 타우린이 망막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하여 시력을 향상시켜주면서 시력이 감퇴하는 것을 막아주는 등의 눈 건강에 문어의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두뇌발달 및 성장발육 문어에는 DHA와 EPA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들이 기억력 향상에 좋은 영향을끼쳐 학습능률을 향상시켜주면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데요. 문어는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좋으며, 특히.. 연세있는 분들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문어에는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먹이면 좋습니다.   노화방지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걱정하시는 여성분이라면 문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문어에 함유되어 있는 나이아신과 비타민E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억제시켜 주면서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피부노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당뇨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문어 효능으로는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요. 문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당뇨병을 개선 및 예방하는데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당뇨가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동의보감(東醫寶鑑),물명고(物名考),재물보(才物譜),전어지(佃漁志),자산어보(玆山魚譜),물보(物譜), 지봉유설(芝峰類說),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규합총서(閨閤叢書),한국동물명집』-무척추동물편-(한국동물학회, 향문사, 1971),천해양식』(유성규, 새로출판사, 1979)

  • 가물치,여어(蠡魚),가모치(加母致),예어(鱧魚),흑례(黑鱧)·현례(玄鱧)·오례(烏鱧)·동어(鮦魚)·문어(文魚)·화시두어(火柴頭魚)·수염(水厭)·탈(鮵 : 작은 가물치)

    학명은 Chann...혼(鯇)·여어(蠡魚)·흑례(黑鱧)·현례(玄鱧)·오례(烏鱧)·동어(鮦魚)·문어(文魚)·화시두어(火柴頭魚)·수염(水厭)·탈(鮵 : 작은 가물치) 등을 들었다.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도 ‘례’를 ‘가물치’라 하고, 이를 설명하여 양볼 뒤에는 모두 7개의 반점을 지니고 있어 북두(北斗)의 형상을 나타내며, 밤이면 반드시 머리를 들어 북극성을 향하므로(이를 拱北이라고 하는데, 이는 衆星이 북극성에 향하는 것, 즉 사방의 백성이 천자의 德化에 귀의함을 뜻한다.) 자연의 예의가 있다고 하여, 예(禮)자를 따라 ‘예(鱧)’라고 한다고 하였다. 예는 중국식 이름이며, 앞의 풀이도 중국에서 전해진 것이나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이어서 설명하기를 여러 물고기의 쓸개는 모두 쓴데 가물치의 쓸개만은 달기 때문에 ‘예(醴)’를 따랐고, 그 몸빛이 검기 때문에 현례·오례라고 일컫기도 하고, 몸에 꽃무늬가 있기 때문에 문어라고도 한다고 하였다. ≪규합총서 閨閤叢書≫에는 ≪본초강목 本草綱目≫에서 말하기를 온갖 쓸개가 다 쓰지만 가물치 쓸개만이 달다고 하기에 시험해 보니 과연 그렇더라고 하면서, 이 물고기는 일곱 구멍이 물 위에 떠 칠성(七星)의 정기를 빨아들이므로 여자에게 보혈(補血)한다고 하였다. ≪오주연문장전산고 五洲衍文長箋散稿≫에도 가물치는 부인의 산후의 백병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는 가물치고기가 부종(浮腫)·수종(水腫) 및 오치(五痔)를 다스린다고 되어 있다. 이와 같이 가물치는 예로부터 영양식품, 또는 약으로 애용되었는데, 오늘날에도 주로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천연산 가물치는 자원감소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데 반하여 약용으로서의 수요는 늘어 가격이 비싸짐에 따라 양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1997년의 생산량을 보면 어획은 120M/T이었고, 양식은 769M/T였다. 가물치와 관련된 민담으로는, 가물치를 잡아먹은 후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는 가물치가 환생한 것으로서 할아버지를 죽여 복수하려고 하였으나 방갓을 쓴 이인이 그 정체를 밝혀 화를 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전해지고 있다. 이 이야기는 가물치가 해산 후 몸을 보신하는 고기로 구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가물치이야기1 지금부터 100여 년 전에 옥종면 종화(宗化)마을에 정산(鼎山) 정윤환(鄭允煥)이 살았는데 그의 부인은 진양 하씨였다. 어느 날 동네에 가물치 장사가 왔다. 하씨 부인은 시어머니 합천 이씨에게 드리기 위하여 가물치를 사서 곰국을 끓였다. 하씨 부인이 요리가 다 되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바가지로 저어보았더니 쇳덩이 구르는 소리가 났다. 이상하게 여긴 하씨 부인은 그 쇳덩이를 건져내었다. 그것은 베를 짤 때 짠 베를 펴지게 하기 위해 매다는 용도로 쓰는 최활의 최였다. 하씨 부인은 범상치 않는 일이라 여겨 이를 시어머니에게 가져갔다. 시어머니는 수십 년 전 자신의 젊은 시절 겪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합천이씨 부인이 베틀에 앉아 한창 베를 짜고 있는데 큰 구렁이 한 마리가 베틀로 기어 올라왔다. 놀란 이씨 부인은 구렁이를 쫓으려고 했으나 방법이 없어 최활을 빼어 구렁이를 때렸다. 그랬더니 그 구렁이는 몸에 최가 박힌 채로 도망을 갔는데 그 최는 영영 찾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 하씨 부인은 최의 내력이 기이하다고 생각했다. 곰국을 끓인 가물치가 구렁이의 화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물치 곰국을 조금 떠서 개에게 먹여보았다. 그랬더니 곰을 먹었던 개가 갑자기 죽고 말았다. 그래서 하씨 부인은 가물치 곰국을 모두 퍼서 죽은 개와 함께 파묻었다. 가물치이야기2 옛날에 남매지 근방에 “오”씨가 모여 살았다. 그 중에 어떤 한 사람이 장에 갔다 돌아오는데 못 한가운데 불이 빨갛게 있었다. 그 때는 가뭄이 매우 심하던 때라 못이 바싹 말라 있었다. 이상히 여긴 그 사람은 빨간빛 나는 곳으로 가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다시 나와서 보니 또 빨갛게 보여서 그 위치를 확인하는 말뚝을 박아 두었다. 그 이튿날 말뚝 박은 곳에 가보니 아무 이상한 점이 없어서 그 곳을 파 보기로 했다. 그 곳을 파보니 중앙에 큰 가물치 한 마리가 있어서, 그 가물치를 집에 가지고 와서 국을 끓여서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 그런데 이 국을 먹은 동네 사람이 모두 죽어서 마을도 망하고 말았다고 전해오고 있다. 큰 못이 가뭄에 바닥을 드러내면 그 못을 지키는 지킴이(수호신격)가 바닥 속에 숨어야 되나 그러지 못하여 그 형상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이 지킴이가 가물치거나 잉어 또는 자라 등으로 지칭되는데 대부분 보통의 몇 배 크기의 큰 모습으로 그려진다. 큰 함지박에 넣으니 꽉 차거나 등을 휘어 함지박 속에 두 번 휙 돌려 넣었다는 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지킴이를 살려주지 않고 국을 끓여 먹거나 회를 쳐서 먹으면 탈이 나서 큰 욕을 보거나 죽게 된다는 것이다. 남매지 지킴이인 가물치는 그러한 이야기라고 여겨지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ICHPEDIA,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재물보(才物譜)』『동의보감』『한국어도보(韓國魚圖譜)』(정문기, 일지사, 1977)『여지도서』(국사편찬위원회, 1979)『경남의 자연』담수어편 (최기철, 경상남도교육위원회, 1983)『한국의 전통적자연관』(이숭녕,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5)『해양수산통계연보』                                                      

진상품 이야기 더보기
신청하기

  • 리더의 밥상에는 배려와 소통이 필요하다(문어)

    밥 잘 먹는다는 것...껏 환영잔치를 마련했다. 기록을 보면 이때 준비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문어 요리였다. 왜 하필이면 문어를 준비했을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문어를 잘 먹는다. 삶아서 바로 먹기도 하고, 약간 숙성시킨 문어숙회를 초고추장이나 기름간장에 찍어 먹기도 하는데 우리는 숙성됐는지 안 됐는지에 따른 문어의 미묘한 맛 차이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문어를 사랑한다.  명나라 장수의 환영잔치에 문어를 준비한 이유 역시 우리가 좋아하니까 당연히 명나라 사람들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어는 전통적으로 잔칫상에 오르는 음식이다. 지금도 경상도 안동의 양반가에서는 손님이 오면 반드시 문어숙회를 내놓는다고 할 정도니까 손님 접대 음식으로는 제격이다. 그러니 흔한 고기보다는 특별한 음식으로 성의를 다해 대접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명나라 장수들은 과연 문어를 맛있게 먹었을까? 기록을 보면 “모든 장수가 난처한 낯빛을 띠면서 감히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나온다. 중국 사람들은 문어를 즐겨 먹지 않는다. 물론 중국 남부 바닷가 지역인 광동성이나 복건성에서는 문어를 먹지만 북경을 비롯한 내륙지방에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다리가 넷 달린 것은 식탁 빼고 다 요리해 먹는다는 중국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 첫째는 우리가 좋아하는 산 낙지를 먹지 못한다. 많은 중국인이 꿈틀거리는 산 낙지를 보며 도저히 징그러워 먹지 못하겠다고 고개를 돌린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중국인들은 문어를 보고도 비슷한 느낌을 갖는 모양이다. 둘째는 뜻밖에 깻잎을 먹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향긋한 깻잎이 중국인에게는 향기가 너무 강하고 역한 느낌이라고 한다. 우리가 고수풀을 처음 먹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한 것 같다. 사실, 문어는 나라별로 선호도가 분명하게 엇갈리는 해산물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나 일본은 문어를 좋아하고, 남유럽에서도 문어를 즐겨 먹는다. 다만 유럽인들은 우리처럼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아니라 흐물거릴 정도로 푹 삶아 먹으니 우리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는다. 반대로 중국이나 북유럽 쪽에서는 문어를 잘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로 괴물 취급한다.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을 때 영국의 전쟁 포스터는 히틀러의 문어발이 유럽을 집어삼키는 것으로 묘사했을 정도다. 그러니 이여송을 비롯한 명나라 장군들이 감히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이다. 더군다나 임진왜란 때 온 이여송 일행은 대부분 바닷가에서 멀리 떨어진 중국 동북 3성인 요령성 출신들이다. 문어를 구경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혹시 자기네는 먹지 못하는 문어를 내놓은 데 대한 복수였을까? 이여송이 선조에게 답례로 건넨 음식이 계두라는 벌레였다. 계두는 계수나무 속에서 자란다는 벌레로 한나라 역사책인 ‘한서(漢書)’ 남월전(南越傳)에도 나오는 유명한 식품이다. 남월은 지금의 중국 운남성, 베트남 북부로 예전 남월의 왕이 중국에 공물을 보낼 때 보석은 한 상자를 보내면서도 계두는 간신히 한 접시를 보냈다고 적혀 있을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다. 맛이 달콤하면서 동시에 신맛이 나는데 황제들이 주로 간식으로 먹었다니까 이여송이 선조를 골탕먹이려고 가져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름 조선의 왕을 지극 정성으로 대접하겠다고 준비한 음식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계두 아니라 계두 할아버지라도 벌레는 벌레일 뿐이다. 선조가 계두를 바라보며 오랫동안 주저하다가 결국에는 젓가락을 대지 못했다는 기록이 성호사설에 실려 있다. 선조와 이여송의 이야기가 영락없이 이솝 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를 닮았다. 각자 친구를 초대해 놓고 자기들이 먹는 그릇인 접시와 호리병에 음식을 담아 상대편은 먹지도 못했다는 우화다. 준비한 음식도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었지만, 싫다고 안 먹은 것에서도 상대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찾아볼 수 없었다. 선조 임금과 이여송 장군은 서로 같은 편이면서도 동질감이 아니라 이질감만을 확인한 꼴이었는데, 그 때문인지 전쟁 기간 내내 마찰이 끊이지 않았다. 리더의 식사에는 배려와 소통이 필요하다. 그래야 부하들이 따른다.                                                    <윤덕노 음식문화 평론가>  

블로그광장 더보기
신청하기

  • 곶감과 문어를 이용해 고혈압 조절

    병원에 진료받으러 ...상식적이어서 실천하기가 더 어려운 것들이다.다음은 일반 가정에서 곶감과 문어를 이용해 쉽게 고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장복하면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게 한의사들의 조언이다. ▽ 만드는 법①휘청,오매,오약 등의 한약재와 곶감, 문어를 준비한다.②휘청 12g과 오매 8g, 오약 8g을 빻아서 가루로 만든다.③곶감 2개와 문어 8g을 약탕기에 ②와 함께 넣고 은근한 불로 죽처럼 푹 퍼질 때까지 곤다.④꿀을 ③의 죽에 혼합해 녹두알 크기의 알약으로 만든다.1일 3회 20∼30알씩 복용한다.

  • 문어효능 집중분석~!

      다량의 타우린성분을 함유한 문어효능으로는 혈액 내의 유해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을 없애는데 뛰어난 효과를 지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증, 수족냉증, 손발저림증 등 다양한 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개선시키는데 아주 좋아요.   당뇨병을 앓고 계셔 평소 고생이신 분들에게 도움이되는 문어효능이 있어요. 문어를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면 체내의 임슐린분비 촉진을 도와 당뇨병을 예방하고 개선시켜나가는데 아주 좋아요.     평소 체중감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되는 문어효능이 있는데요 문어에는 당질과 지질량이 적고 저열량음식이지만 단백질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부담이 없는 음식이예요.     한참 자라나는 성장기의 어린아이들에서부터 학생들, 직장인들, 나이드신 어른들에게 좋은 문어효능이 있는데요 문어에는 DHA와 EPA성분이 풍부해 두뇌발달에 좋고 기억력향상에 아주 도움이되요.     위에서 소개되어진 문어효능 외에도 간해독을 해주어 피로회복에도 좋고 다량의 타우린성분을 함유하고있어 망막기능 강화 및 시력보호에도 효과적이며 문어의 비타민E와 나이아신성분은 체내의 세포활성화를 도와 노화예방 탁월하고 먹물 또한 여성 생리불순에 도움이되요.   이상으로 건강에 좋은 여러 문어효능에 대한 글으 마쳐요~! 자료출처: http://yojo1212.tistory.com  

약재와 민간요법 더보기
신청하기

  • 함께먹으면 나뿐음식 조개와옥수수 , 문어와고사리

    조개와옥수수 조개... 조개를 먹고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다. *문어와고사리 문어는 고단백 식품이기는 하나 소화에 부담이 간다. 고사리는 섬유질이 3%이상이어서 위장이 약한사람은 소화불량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문어를 함께 먹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 낭습에 피문어탕

    주로 허약한 남성들... 나타나는 낭습은 무엇보다도 기를 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피문어탕은 매우 효과적인 요리라고 한다.    재료  피문어 1마리, 황기 5g, 밤 5알, 대추 10알, 마늘 3쪽, 소금, 파    요리법  1.잘 손질한 피문어를 다리만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파는 길게 썬다.  3. 남비에 1의 피문어, 파 썬 것, 황기, 그리고 밤, 대추, 마늘을 약간량 통째로 넣고 물은 1큰사발 정도 붓는다.  4. 중불에서 1시간 가량 끓인 후 소금간을 한다.    해설  황기에는 각종 아미노산, 다당류, 점액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보신강장약으로 널리 사용되며 이뇨, 관장을 보호하고 땀이 많이 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약재이다. 여기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피문어, 자양강장, 자윤의 효과가 있는 대추를 같이 넣어 끓인 이 요리는 기가 보족하거나 허약체질에서 오는 낭습에 효과가 크다.    

건강과 생활 더보기
신청하기

  • 문어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당뇨병으로 식사량을 조절, 제한하는 사람에게는 권장할 만하다

    문어는...  문어는 소화가 늦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당뇨병으로 식사량을 조절, 제한하는 사람에게는 권장할 만하다. 지방질과 당질이 적으며 오징어처럼 조혈기능이 있으며 근육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며 치질 또는 산후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나타나는 두통이나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식초에 절인 문어는 특히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이 질겨서 얼핏 보기에는 지방질이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방질이 적은 데다가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이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압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위하수나 위장이 약해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한 저혈압이나 냉증 등이 있는 사람도 별로 좋지 않다.    

  • 맛있는 타코야끼(만드는법, 문어효능, 문어보관방법)

      타코야...bsp;     이 타코야끼안에는 쫄깃하게 씹히는 문어와 부드러운 반죽이 사랑받는 이유같은데요.   그래서 문어의 효능과 문어보관방법에대해 잠깐 알려드릴게용~!!   먼저 효능입니당~!! 문어는 타우린이 약 34%함유되어 있어서 담석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에 문어를 푹고아서 치료를 했다고도 알려졌는뎅. 일본에서는 40년대에 문어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만을 추출해서 결핵 치료제도 개발했었다네요!!   문어의 또다른 효능으로는 시력향상, 당뇨병예방, 노화억제, 피로회복, 생리불순에 좋다고 합니다.   문어보관 방법은 내장을 뺀 후 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히 헹군뒤 물기를 빼서 다리, 머리를 따로 분리해서 냉동보관하는게 좋데요!!   예전에 친구와 타코야끼 만들었던일이 생각나서 공유합니당당^^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은데, 제생각엔 소스가 맛을 좌우하는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제가 돈까스 소스랑 마요네즈소스만 뿌려서 아주 느끼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담에 만들때는 청양고추도 좀 썰어넣고, 칠리소스를 가미해볼까합니다.     맛있는 타코야끼 만드는법!!!   재료: 쪽파, 고추, 문어, 타코야끼파우더(부침가루써도 무방해요), 가쓰오부시, 파슬리가루(없어도되요)     문어는 생문어를 잡아다가하면 물론좋겠지만 저는 팩에 들은 문어를 구입해서 먹기좋게 잘게 송송 썰었답니당~!!      반죽도 어렵지 않습니당 파우더 한컵, 달걍한개, 물한컵반 정도 넣고 휙휙 음... 다시마육수를 넣어서 반죽을 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마트가시면 타코야키팬도 구입하실수 있어요~!! 요즘은 작고 귀엽고 간편하게 잘나오더라고요~     타코야기팬 구에 기름을 살짝 눌러줍니당. 눌러붙으면 안되니까요^^     고위에 반죽을 구의 반정도 차게 담아주고요.     파랑 문어랑 새우도 넣어봤는데 새우넣어도 맛있더라고요!!! 저는 담번에는 꼭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볼까합니다. ㅎㅎ   그리고 익으면 휙휙 돌려주셔서 위에 돈까스소스나 타코야끼소스 뿌리고 마요네즈 뿌리고 가스오부시 뿌리고, 파슬리가루약간 뿌려서 먹으면 완성입니다~!! 쉽죠잉~?? ㅎㅎ   오늘처럼 비오는날은 밀가루음식이 왠지 땡기는데요~ 한번 만들어 먹어보셔도 재밌겠네요~ 아이들도 같이해도 재밌어하더라고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http://openscj.tistory.com/128

  • [2TV 생생정보 플러스] 문어 해물 보쌈

    생생정보 플러스에서 방송된 문어 해물 보쌈인데 몬가 푸짐해보이고 비싸보이고... 한번 쯤 와 푸짐해보인다하면서  먹어 보고 싶네요 ㅋㅋ 문어 참 좋아라하는데ㅠㅠ 여기서 메인은 문어인걸로 ㅋㅋ 이렇게좋을수가 논현점, 전화번호:032-437-1178,주소:인천 남동구 논현동 621-8 http://alls.tistory.com/3

  • 리얼다큐숨 토봉방 효능 옥천 오동나무 숯항아리 박선관 토봉방주 토봉방즙 참문어 말린참문어 피문어 건조 참문어 효능 타우린

     &nbs...가 뛰어나고 명품 숯 항아리와 타우린의 제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명품 참문어까지 소개를 한다.   ■  토봉방     토봉방은 땅속에 사는 벌이다. 땅벌이나 말벌 종류가 땅속에 지블 지는 경우가 있다. 토봉방은 풍을 없애고 독을 제거해 살충과 해독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토방방의 약효를 벌집 중에서도 최고르 뽑고 있다.우리가 많이 본 것은 노봉방이다.     토봉방은 노봉방 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다고 한다. 토봉방을 15년 동안 찾아다닌 박선관 씨가 출연을 한다.   땅속에 있는 토봉방을 찾기 위해서 산 곳곳을 찾아 에맨고 다닌다.이처럼 땅속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벌들은 땅벌,장수말벌,참말벌 등이 있다. 이 녀석들은 무시무시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토봉방을 채취할 때는 벌침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충복을 반드시 입어야 한다 방충복을 입고 산을 오르는 일은 벌들과 싸우는 일 보다 더 힘들다고 한다. 토방방의 입구는 단 하나다. 벌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고 주변을 차내려가야 한다. 벌집 모양을 그대로 유지를 하기 위해서 괭이과 손으로 아주 조심스럽게 파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벌들을 흥분 시키지 않고 벌들이 도망가기 전에 최대한 많이 잡는 것이다. 토봉방은 겉은 버리고 애벌레 집만 분리해서 약재로 사용을 한다. 생포한 벌과 토봉방을 함께 놓은 토봉방주부터 벌과 벌집을 넣고 48시간 중탕한 토봉방즙까지.   토봉방은 피로해소와 기관지,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 오동나무 숯항아리     충북 진천은 전국 숯 생산량의 70%를 차지 하는 곳이다. 이곳은 전통 방식으로 참나무를 이용해서 최고급 참숯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곳이다. 참나무 중에서도 굴참나무를 최고러 친다고 하는데 굴참나무는 강고다 높고 숯으로 만들었을때 가장 좋은 품질로 만들어진다.     가업으로 2대째 참숯을 만들고 있는 김기섭씨는 더운 날씨에 1300도씨가 넘는 가마에서 숯을 만들고 있다. 숯은 백탄과 검탄으로 나뉘는데 주로 백탄을 만들고 있다. 백탄은 1100도씨 이상에서 5일동안 구워야 만들어진다. 강도가 높고 불이 잘 붙고 오래가서 일상에 많이 사용을 하고 있는 숯이다. 독소를 제거 하고 습도조절, 불순물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충북 옥천에는 숯 항아리 공장이 있다. 숯 항아리는 옛날에 탈취, 제습,여과 등의 효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햇다. 이런 숯의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숯 항아리로 만드는 곳이다. 오동나무로 만든 항아리에 풀 대신 천연 옻칠을 하고 일전한 크기의 숯 알갱이를 발라 만들어지는 숯 항아리는 습도 조절과 원적외선 방출 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오동나무 숯 항아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20년 이상 자란 오동나무를 사용한다. 통나무의 겉을 깎고 항아리 모양을 만든 후 속을 파내야 한다. 오동나무 겉을 살짝 태우면 나이테가 타면서 결이 그대로 살아나게 된다.     여리게 옻칠만 무려 7번 정도 하고 옻칠과 숯 칠을 번갈아 3번씩 더 하고 마누리 옻칠을 4~5번 더 해야 항아리가 완성이 된다. 옻칠만 무려 15번을 하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항아리는 2주가 넘게 건조를 해야 완성이 된다. 옻칠과 건조를 반복한 숯 항아리는 긁어도 떨어지지 않고 물로 씻고 세제로 씻어도 될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어진다.     또한 나무로 만들어진 항아리임에도 내용물이 항아리에 스며들거나 새지 않는다. 건강 지키고 복을 부른다는 초고급 참숯 명품 항아리를 소개 한다.   ■  참문어     문어는 머리와 배, 피를 맑게 하고 토하고 설사를 하는 것을 좋게 한다. 또한 문어에는 타우린 함량이 높아 타우린의 제왕이라고 불릴정도다. 문어에 많은 타우린은 해독작용을 하고 피로 해소에 아주 효과적이다. 문어 생산량의 60%를 차지 하는 전남 여수. 여수 돌산도에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문어를 잡고 있다.     일종의 통발인 단지라는 어구를 이용해서 참문어가 어두운곳을 좋아 하고 집을 짓고 알을 낳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이다. 3km 정도의 긴 밧줄에 천개가 넘는 단지를 달아 20~50m 바다에 던져놓고 3~4일 정도 지나서 끌어올리면 단지 속에 문어가 들어 있다.     동해에서 잡히는 대왕문어는 죽은 상태로 유통이 되는 게 많고 크기가 클수록 질기고 짠맛이 강하나지만 남해에서 잡히고 있는 참문어는 미끼도 사용하지 않고 문어의 습성만을 이용해 잡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선도가 좋고 대부분 산것으로 유통이 되고 있다. 참문어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건강에 더 좋게 먹기 위해서는 말려서 먹는 것이다.     참문어를 바닷바람에 말리면 수분이 빠져 식감이 쫄깃해지고 감칠맛도 더욱 좋아진다. 뿐만아니라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어 타우린 섭취에도 효과적이다.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한 문어의 머리에 둥그렇게 말아둔 칡을 넣어 모양을 잡고 2~3일 건조하면 피를 맑게 해준다는 피문어가 완성이 된다.     피문어는 산모에 좋다고 하여 대추와 잔대 등을 넣어서 함께 끓여서 먹는다. 죽을 만들어 먹으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고 비타민E와 니아신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억제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는 힘! 땅속과 바닷속에서 찾은 가을 보물과 1,000℃가 넘는 불을 견디며 만들어낸가을 명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http://wisdoma.tistory.com/2082

  • 문어와 마늘의 음식궁합 요리

    오늘의 음식궁합 요리 편에서는 문어와 마늘의 음식궁합 요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문어의 고귀한 삶과 마늘의 열정적인 삶을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궁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겸손한 문어와 열정 가득한 마늘이 우리 몸과 마음에 영양과 에너지를 주는 건강한 음식궁합으로 대한민국의 조리사에 의해 찬란하게 태어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마늘은 신경의 긴장이나 흥분을 풀어주는 작용을 해 불면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마늘을 삶아 그 물을 수시로 마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마늘은 온갖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병통치 식재료인데요. 이 문어와 마늘의 음식궁합 요리를 참고해보세요.    문어 효능 문어는 살이 부드러워서 삶아 먹으면 쫀득쫀득하며 감칠맛이 납니다.  문어는 많은 영양소을 내포하고 있어 시력회복과 빈혈방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타우린이 약 34% 가량 함유되어 콜레스테롤계의 담석을 녹이는 작용을 합니다. 예전부터 민간요법으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병에 걸리면 문어를 푹 고아 먹어 질병을 치료했으며...., 일본에서는 1940년대에 문어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을 추출, 심장과 결핵 치료약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타우린은 혈액 상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혈압조절, 두뇌 개발, 신경정신 활동에 관여하고 눈의 망막기능을 정상화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동맥경화, 간장병, 시력감퇴, 변비, 미각장애에 도움을 주고 간을 해독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그 외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보양식으로 널리 쓰입니다.   활력을 주는 만병통치약, 마늘 마늘은 고단한 삶 속에서 작은 씨앗을 잉태하는 생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친 세포에 활력을 넣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해 온갖 병을 다스리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늘은 모양이 반듯하며 껍질 표면에 윤기가 있고 빛나는 백색이 도는 것일수록 좋습니다. 단단하고 묵직하며 탱탱해야 합니다. 이렇게 질 좋은 마늘은 온갖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마늘에는 생리활성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내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신진대사를 높여 기력을 상승시키고 마음의 에너지도 증폭시키는 불같은 식재료입니다.  쥐에게 마늘을 먹여 실험한 결과, 헤엄을 더 잘 치고 헤엄을 친 후의 회복율도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늘을 섭취하면 지칠 줄 모르는 대초원의 치타와 같이 가슴을 열고 쉼없이 뛸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과 불면증에도 탁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손발이 차고 머리가 무거워 어지러울 뿐더러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을 먹어야 하는데 마늘이 이런 혈액순환 질병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강한 살균력과 보온 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침, 가래, 천식 등에도 탁월합니다.  니특히 노화로 저항력이 떨어져 이 같은 증상이 만성화할 때 마늘로 자양강장하면 좋습니다.  마늘이 보온작용을 해 냉증 치료에도 사용하는데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마늘을 꿀에 재운뒤 밀폐해서 2~3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복용하면 손발이 따뜻해지고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속이 냉하거나 찬 것을 너무 많이 먹어 설사를 일으킨 경우에도 효과적입니다.  속이 냉해서 소화가 안 되고 구역감이 있거나 식욕이 없을 때는 마늘을 프라이팬에서 잘 구워 꿀을 살짝 묻혀 먹어도 좋습니다.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위장을 자극해서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B가 완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단, 날 것은 자극이 강하므로 궤양이 있을 때는 주의해서 섭취해야합니다. 출처: http://cacafood.tistory.com  

뉴스와 정보 더보기
신청하기

  • 고성저도어장 대문어축제 2017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 2017 행사소개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은 주변에 오염원이 없는 동해안 최고의 청정 해역으로 손꼽히고 있다.‘2017년 제2회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는 바로 이 곳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저도어장의 대표 어종인 대문어와 자연산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수산 먹거리 축제이다. 다양한 체험과 자연산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문어축제에서 동해바다의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나 보시기 바란다. 행사내용 [공식행사]식전공연, 개막식, 폐막식 [공연행사]지역문화 예술단체, 품바공연, 군악대 공연 [경연행사]청소년 장기자랑, 즉석 가족노래자랑, 길거리 장기대회 [어린이 체험행사]가자미 낚시체험, 룰렛게임, 달고나체험, 페이스페인팅, 복불복 게임, 맨손 활어잡기, 문어빵 만들기 체험 [참여행사]문어초밥 만들기, 자연산회 비빔밥 300명분 만들기, 저도어장 문어경매, 원시인 숯불 생선구이 체험, 문어주먹밥 만들기 체험, 문어 정량달기, 자연산 미역국 나누워 먹기, 문어어선 낚시체험, 어선 무료 시승회 [전시 및 포토존]저도어장 동영상, 해양심층수 홍보관, 문어잡이 포토존, 추억의 의상 포토존 [항구장터]수산물 난전 먹거리장터, 5개읍·면 특산물 장터, 수산 난전장터, 오징어 맥반석구이, 문어다리 꼬치구이, 문어빵 판매장 행사기간 2017.05.05 ~ 2017.05.07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100행사장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연 락 처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033-680-3411홈페이지 http://대문어축제.kr  

  • 고성저도어장 대문어축제 2019

      ...고 있다.   ‘2019년 제4회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는 바로 이 곳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저도어장의 대표 어종인 대문어와 자연산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수산 먹거리 축제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자연산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문어축제에서 동해바다의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나 보시기 바란다.   [행사내용] 공식 행사(3종) ∙ 식전공연 ∙ 개회식 ∙ 폐회식   공연 행사(5종) ∙ 축하공연 ∙ 버스킹공연 ∙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 22사단 군악대 공연 ∙ 품바 공연   경연 행사(2종) ∙ 항구가요제 ∙ 어린이&청소년 장기자랑   어린이 놀이마당(9종) ∙ 어린이 문어낚시 잡기 ∙ 문어빵(타코야끼) 만들기 체험 ∙ 팝콘 나눔행사 ∙ 솜사탕 ∙ 달고나 체험 ∙ 문어떡꼬치 ∙ 어린이 문어낚시체험 ∙ 페이스페인팅 ∙ 어린이 놀이테마파크   가족 참여행사(10종) ∙ 문어,장어 이어달리기 ∙ 문어 초밥 만들기 ∙ 문어 국물에 라면 요리체험 ∙ 대문어 500명분 비빔밥 만들기 ∙ 문어 맛있게 삶는 방법 배우기 ∙ 맨손활어 잡기 ∙ 자연산 미역국 나눠 먹기 ∙ 삶은 문어 예쁘게 썰기체험 ∙ 문어 깜짝 경매 ∙ 무료승선 체험   전시 및 포토존(5종) ∙ 저도어장 동영상 ∙ 해양심층수 홍보관 및 판매장 ∙ 고성연어 홍보 및 시식코너 ∙ 문어 캐릭터와 사진 찍기 ∙ 즉석 추억의 사진관(사진 무료인화 행사)   항구장터(5종) ∙ 문어 및 수산물 먹거리 장터 ∙ 5개읍‧면 특산물 판매장 ∙ 문어빵 판매장 ∙ 푸드트럭 ∙ 심층수 농공단지 생산품 판매장터   시작일 2019.05.03. - 2019.05.05 전화번호 033-680-3411 홈페이지 http://대문어축제.kr 주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100 주최 동해안최북단저도어장대문어축제위원회 주관 대진어촌계 이용요금무료, 일부체험 유료  

축제 카렌다 더보기

웹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