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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젓(토하젓, 풋젓, 곤쟁이젓, 오젓 ,자하젓,토하젓,육젓, 차젓, 자하젓, 추젓, 동젓,동백하,자젓, 댓대기젓,새우알젓  )

    새우조선시대는 새우가 많이 잡혀서 갈을 담가 전국적으로 많이 소비하였다.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는 미리 을 담글 독과 소금을 어선에 싣고 출어하여 새우가 잡히는 대로 선상에서 새우을 담갔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에는 백하·자하 등을 명나라에 진공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새우은 잔새우나 곤쟁이로 담그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민물새우로 담그기도 한다. 잔새우로 담그는 새우은 시기에 따라, 오월에 담그면 오, 유월에 담그면 육, 가을에 담그면 추, 겨울에 담그면 동백하으로 부른다. 김장용으로는 육이 가장 좋으며 오이나 추은 반찬으로 좋다.새우은 주로 김치나 깍두기를 담글 때, 찌개에 간을 맞출 때, 돼지고기 편육을 먹을 때 쓰이는 것이 보통이나, 평안도지방의 곤쟁이은 오이소박이를 찍어 먹으면 맛이 있다고 한다. 전라도의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그는 고개미은 상추쌈을 먹을 때 놓아 먹으면 맛이 있다.궁에서는 국조치나 김치에 육을 많이 썼다고 하며, 겨울에 담그는 백하은 삼삼하게 담가서 머리와 꼬리를 떼고 쟁첩에 담아서 수라상에 올렸다고 한다. 보통 쟁첩 한 그릇을 담는 데는 한나절이 걸렸다고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월연리 오봉마을에서 나는 새우알은 조선시대말 궁중에 진상하던 귀한 음식이었다.  새우은 담그는 시기에 따라 오, 육, 추, 동백으로 구분하는데 5월에 담근 것을 오, 유월에 담근 것을 육, 추은 가을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인데 색깔이 희며, 겨울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을 동백이라 한다. 김치에는 육이 좋다고 한다. 또 자하(紫遐)로 담근 것을 곤쟁이이라 하고 겨울에 나오는 백하(白蝦)로 을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한다. 새우은 집에서 담그기 보다는 새우가 잡히는 어장에서 직접 담궈 파는 경우가 많다. 새우은 보통 김장용 갈로 많이 이용되나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배추김치, 깍두기, 찌개 등에 넣어 먹기도 하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새우는 껍질이 있어 소금이 육질로 배어드는 것이 느리고 또 내장에 강력한 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어패류보다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을 넣는 것이 안전하다. 소금의 사용량은 여름철에는 35-40%, 가을철에는 30% 정도 첨가하는 것이 좋다. 갈이 잘된 것은 새우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단맛이 좋으며 액즙이 백색으로 맑다. 진상품 기록  여지도서(輿地圖書), 춘관통고(春官通考), 공선정례(貢膳定例) 등에 따르면 갈은 고지해(古之醢), 송어갈(松魚醢), 알(卵醢), 어식혜(魚食醯), 합식해(蛤食醢), 전어식해(錢魚食醢), 식해위어(食醢葦魚), 위어식해(葦魚食醢), 은구어식해(銀口魚食醢), 생복식해(生鰒食醢), 식해생복(食醢生鰒), 전어식해(錢魚食醢) 등이 임금님 진상품목으로 기록하고 있다.   시기별 새우   풋 음력정월(正月) 말경부터 4월 사이에 잡은 새우로 담근 갈이며, 서해안    지방에서는 '데뜨기', 또는 '돗떼기'이라 부른다.   곤쟁이 2~3월 서해의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근 이며, 숙성되는 밤색을 띤다.[7] 새우 중에서 가장 작은 새우로 담근다. 오 5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으로 '오사리'의 준말이다. 오사리는 5월에   수확한 새우나 어획물을 뜻한다.[8]추과 함께 주로 반찬으로 먹는다. 육(六-) 6월에 수확한 산란기의 새우로 담그며, 새우 가운데서 가장 상등품       으로 여겨진다. 육은 김장용 갈로 가장 선호된다. 흰 바탕에 노란 알집이 있으며, 꼬리와 머리 부위에 붉은 색이 섞여 있다. 육은 다른 시기의 새우보다 크고 살이 통통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 차 7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이다. 자하자하는 갑각류의 열각목에 속하는 새우과로서 바다 새우중에서 가장작고 연하며 갓어획시 바다 새우중에서 유일하게 몸체가 아주 투명한 새우로서 생명력이 아주 약해 최고의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는 새우로 을 담그면 붉게 숙성되며 붉을紫자와 새우蝦자를 쓰는 갈이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충남 서천군 에서만 생산되며 전통의 방법을 기초로 보다 위생적이고 현대기호에 맞게 생산되는 최고급 갈로서 옛날에는 귀한 손님이나 부자집 어른밥상에만 올려놓던 아주 귀한 갈로서 맛이 좋아 일명 감동으로 불리는 서천군 특산품입니다. 추 가을철에 어획한 자잘한 새우로 담그며, 육보다 크기가 작고 깨끗하다. 수확 시에는 투명한 빛을 띠나, 갈로 담그면 흰색으로 변한다. 각종 음식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새우이다. 추은 당장 먹기보다는 모두 삭으면 김장을 담글 때나, 일 년 뒤 국에 쓰기에 좋다. 동 11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이며, 잡어가 혼합되고 붉은빛이 돈다.   동백하(冬白蝦) 2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으로 어체가 희고 깨끗하다. 자 흔히 잡으로 불리며, 특별한 선별작업 없이 크기가 작은 새우들을 한데 모아 담그는 이다.   댓대기 껍질이 두껍고 억세며, 누런색에 가까우며 가장 하품으로 친다.   새우알 4월에 어획한 몸이 붉은 중새우의 알을 모아 담근 이다. 현재 전라북도옥구군 오봉부락에서만 생산되며, 조선조 말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린 특산물이다. 토하토하는 맑은 1급수에 서식하는 민물새우다. 민물새우 가운데 맑은 물에만 살 수 있는 새뱅이새우는 토양과 수질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새뱅이새우를 3개월간 염장처리하여 숙성발효시키고 여기에 찹쌀,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을 배합하여 만들어내는 것이 토하이다. 토하은 예로부터 여름철 꽁보리밥에 비벼먹으면 별미였으며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했다. 성인병과 중풍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소화촉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유아성장과 두뇌발달에 좋고 중금속 흡착작용은 물론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다.토하이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이야기가 많다. 그 가운데서도 6.25전쟁 당시 빨치산의 보급투쟁에도 등장하는 것이 바로 토하이다. 빨치산은 밤시간에 활동하고 낮시간에는 비트에 웅크리고 있어야 하는 고충이 있었다. 활동하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토하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급투쟁을 나오면 가까운 곳에서는 먹을 양식을 취하고 먼 곳으로 나오면 작고 운반이 용이한 토하을 가져갔다고 한다  새우의 효능 소화기능 강화 (새우이 다량 포함된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새우의 암 예방은 새우이 발효하는 동안 새우 딱지에 존재하는 키틴의 일부가 분해되어 생기는 '키틴 올리고당’이 담당한다. 이것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암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암 세포의 전이를 방지한다. 키틴 올리고당은 면역에 관여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담당 세포를 강화시켜 암을 극복하게 한다. 새우을 담그는 새우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1과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많고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도 들어 있어 식욕감퇴나 각기병, 신경증, 설염, 구내염, 피부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실 새우은 섭취량이 적어 자체의 영양성분은 별 의미가 없다. 대신 새우의 탁월한 점은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모든 갈이 소화 흡수가 잘되지만, 새우은 원료인 새우의 내장에 강력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육질을 빠르게 분해한다. 보통 고기 요리집에서 돼지고기를 새우에 찍어 먹는다. 주로 나물 등의 담백한 음식을 먹는 사람이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이때 새우을 먹으면 고기의 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된다. 단백질이 소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이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리파아제로서, 새우에는 발효되는 동안에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되고 또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에 새우을 찍어먹는 것이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하는 것이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이 새우이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새우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데, 이때 지방은 가수분해 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주는 것이다.     맛있는 갈 담그는 방법  1.적당한 농도를 유지한다. 가정에서 갈을 담을 때 생선 한켜 놓고 소금을 뿌리고 하는데 이때 소금의 양이 적으면 갈이 상하기 쉬우므로 간을 정확히 한다. 2. 신선한 재료를 선택한다. 신선한 재료를 선택 하여야만 맛과 질이 우수하다. 3. 저장 온도를 10 ~ 15 C로 유지 한다. 4. 저장 할 때 공기 접촉이 없도록 한다. 5. 저장용 그릇은 깊이가 깊고 윗 면이 좁은 것으로 유약을 바르지 않은 항아리가 좋고 공기와 접촉이 없도록 저장할 때 꼭 봉한다. 월별 월별 갈 종 류 1 명란, 창란, 어리굴, 뱅어 2 어리굴 3 꼴뚜기 4 꼴뚜기, 조개, 조기, 황석어, 대합, 홍합 5 조기, 멸치, 준치, 소라, 정어리, 뱅어 6 갈치, 오징어, 새우 7 오징어, 곤쟁이 8 오징어, 대합 9 실치 10 토하, 명란, 창 11 전복, 명란, 어리굴 12 굴, 뱅어

  • 홍주(홍성)에서 진상되던 대표적인 해산물 새우젓(자하젓,토하젓)

    홍주(홍성)에서 진...싸지만 작은 새우나 마른 새우는 서민의 식탁에도 자주 오르며, 특히 새우은 우리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중요한 갈이다. 우리나라 근해에서는 많이 잡히는 편은 아니다.우리나라 옛 음식책에는 새우에 대한 기록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 서유구의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 1820년)에서는 “우리나라 동해에는 새우가 없다. 서해에서 강하(糠蝦)가 나오는데, 이것으로 갈을 담가 전국적으로 널리 이용한다. 강하를 세하(細蝦)라고도 하고, 건조한 것은 백하(白蝦)라고 한다. 대하(大蝦)는 빛깔이 붉고 길이가 한 자 남짓한데 본초강목에서는 해하(海蝦)라 한다. 회에 좋고 그대로 말려서 안주로도 한다”고 하였다. 군학회등(郡學會騰)에서는 “대하는 쪄서 볕에 말려 먹고, 중하는 살을 가루 내어 주머니에 넣어서 장독에 담아 이용하며, 세하는 갈을 담그는 데 쓴다”고 하였다.    새우조선시대는 새우가 많이 잡혀서 갈을 담가 전국적으로 많이 소비하였다.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는 미리 을 담글 독과 소금을 어선에 싣고 출어하여 새우가 잡히는 대로 선상에서 새우을 담갔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에는 백하·자하 등을 명나라에 진공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새우은 잔새우나 곤쟁이로 담그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민물새우로 담그기도 한다. 잔새우로 담그는 새우은 시기에 따라, 오월에 담그면 오, 유월에 담그면 육, 가을에 담그면 추, 겨울에 담그면 동백하으로 부른다. 김장용으로는 육이 가장 좋으며 오이나 추은 반찬으로 좋다.새우은 주로 김치나 깍두기를 담글 때, 찌개에 간을 맞출 때, 돼지고기 편육을 먹을 때 쓰이는 것이 보통이나, 평안도지방의 곤쟁이은 오이소박이를 찍어 먹으면 맛이 있다고 한다. 전라도의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그는 고개미은 상추쌈을 먹을 때 놓아 먹으면 맛이 있다.궁에서는 국조치나 김치에 육을 많이 썼다고 하며, 겨울에 담그는 백하은 삼삼하게 담가서 머리와 꼬리를 떼고 쟁첩에 담아서 수라상에 올렸다고 한다. 보통 쟁첩 한 그릇을 담는 데는 한나절이 걸렸다고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월연리 오봉마을에서 나는 새우알은 조선시대말 궁중에 진상하던 귀한 음식이었다.   새우은 담그는 시기에 따라 오, 육, 추, 동백으로 구분하는데 5월에 담근 것을 오, 유월에 담근 것을 육, 추은 가을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인데 색깔이 희며, 겨울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을 동백이라 한다. 김치에는 육이 좋다고 한다. 또 자하(紫遐)로 담근 것을 곤쟁이이라 하고 겨울에 나오는 백하(白蝦)로 을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한다. 새우은 집에서 담그기 보다는 새우가 잡히는 어장에서 직접 담궈 파는 경우가 많다. 새우은 보통 김장용 갈로 많이 이용되나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배추김치, 깍두기, 찌개 등에 넣어 먹기도 하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새우는 껍질이 있어 소금이 육질로 배어드는 것이 느리고 또 내장에 강력한 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어패류보다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을 넣는 것이 안전하다. 소금의 사용량은 여름철에는 35-40%, 가을철에는 30% 정도 첨가하는 것이 좋다. 갈이 잘된 것은 새우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단맛이 좋으며 액즙이 백색으로 맑다. 시기별 새우   풋 음력정월(正月) 말경부터 4월 사이에 잡은 새우로 담근 갈이며, 서해안    지방에서는 '데뜨기', 또는 '돗떼기'이라 부른다.   곤쟁이 2~3월 서해의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아주 작은 새우로 담근 이며, 숙성되는 밤색을 띤다.[7] 새우 중에서 가장 작은 새우로 담근다. 오 5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으로 '오사리'의 준말이다. 오사리는 5월에   수확한 새우나 어획물을 뜻한다.[8]추과 함께 주로 반찬으로 먹는다. 육(六-) 6월에 수확한 산란기의 새우로 담그며, 새우 가운데서 가장 상등품       으로 여겨진다. 육은 김장용 갈로 가장 선호된다. 흰 바탕에 노란 알집이 있으며, 꼬리와 머리 부위에 붉은 색이 섞여 있다. 육은 다른 시기의 새우보다 크고 살이 통통하며 고소한 맛이 난다. 차 7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이다. 자하자하는 갑각류의 열각목에 속하는 새우과로서 바다 새우중에서 가장작고 연하며 갓어획시 바다 새우중에서 유일하게 몸체가 아주 투명한 새우로서 생명력이 아주 약해 최고의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는 새우로 을 담그면 붉게 숙성되며 붉을紫자와 새우蝦자를 쓰는 갈이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충남 서천군 에서만 생산되며 전통의 방법을 기초로 보다 위생적이고 현대기호에 맞게 생산되는 최고급 갈로서 옛날에는 귀한 손님이나 부자집 어른밥상에만 올려놓던 아주 귀한 갈로서 맛이 좋아 일명 감동으로 불리는 서천군 특산품입니다. 추 가을철에 어획한 자잘한 새우로 담그며, 육보다 크기가 작고 깨끗하다. 수확 시에는 투명한 빛을 띠나, 갈로 담그면 흰색으로 변한다. 각종 음식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새우이다. 추은 당장 먹기보다는 모두 삭으면 김장을 담글 때나, 일 년 뒤 국에 쓰기에 좋다. 동 11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이며, 잡어가 혼합되고 붉은빛이 돈다.   동백하(冬白蝦) 2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으로 어체가 희고 깨끗하다. 자 흔히 잡으로 불리며, 특별한 선별작업 없이 크기가 작은 새우들을 한데 모아 담그는 이다.   댓대기 껍질이 두껍고 억세며, 누런색에 가까우며 가장 하품으로 친다.   새우알 4월에 어획한 몸이 붉은 중새우의 알을 모아 담근 이다. 현재 전라북도옥구군 오봉부락에서만 생산되며, 조선조 말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린 특산물이다. 토하토하는 맑은 1급수에 서식하는 민물새우다. 민물새우 가운데 맑은 물에만 살 수 있는 새뱅이새우는 토양과 수질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새뱅이새우를 3개월간 염장처리하여 숙성발효시키고 여기에 찹쌀,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을 배합하여 만들어내는 것이 토하이다. 토하은 예로부터 여름철 꽁보리밥에 비벼먹으면 별미였으며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했다. 성인병과 중풍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소화촉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유아성장과 두뇌발달에 좋고 중금속 흡착작용은 물론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다.토하이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이야기가 많다. 그 가운데서도 6.25전쟁 당시 빨치산의 보급투쟁에도 등장하는 것이 바로 토하이다. 빨치산은 밤시간에 활동하고 낮시간에는 비트에 웅크리고 있어야 하는 고충이 있었다. 활동하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토하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급투쟁을 나오면 가까운 곳에서는 먹을 양식을 취하고 먼 곳으로 나오면 작고 운반이 용이한 토하을 가져갔다고 한다  새우의 효능소화기능 강화 (새우이 다량 포함된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새우의 암 예방은 새우이 발효하는 동안 새우 딱지에 존재하는 키틴의 일부가 분해되어 생기는 '키틴 올리고당’이 담당한다. 이것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암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암 세포의 전이를 방지한다. 키틴 올리고당은 면역에 관여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담당 세포를 강화시켜 암을 극복하게 한다.  새우을 담그는 새우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1과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많고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도 들어 있어 식욕감퇴나 각기병, 신경증, 설염, 구내염, 피부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실 새우은 섭취량이 적어 자체의 영양성분은 별 의미가 없다. 대신 새우의 탁월한 점은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모든 갈이 소화 흡수가 잘되지만, 새우은 원료인 새우의 내장에 강력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육질을 빠르게 분해한다.  보통 고기 요리집에서 돼지고기를 새우에 찍어 먹는다. 주로 나물 등의 담백한 음식을 먹는 사람이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이때 새우을 먹으면 고기의 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된다. 단백질이 소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이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리파아제로서, 새우에는 발효되는 동안에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되고 또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에 새우을 찍어먹는 것이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하는 것이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이 새우이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이다. 새우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데, 이때 지방은 가수분해 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주는 것이다.   관련근거 및 출처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한국수산업발달사』(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1996),『한국의 미각』(황혜성, 궁중음식연구원, 1971),『한국어업사』(박구병, 정음사, 197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쿡쿡TV      

  • 파주참게장,참게.게[蟹], 게젓(靑蟹醢),게장의 효능, 간장게장 담그는 방법, 양념게장 담그는 방법

    파주 참게장 ...눌러 봉해 두었다가 1개월 후 익으면 먹는다.  게장 또는 게은 한국 요리 중 염장하여 발효시킨 갈류의 음식으로서, 신선한 게를 날로 간장 또는 고춧가루에 절인 음식이다. 게장이라는 음식의 기원 자체가 간장으로 절인 것이지만, 고춧가루를 이용한 양념게장과의 구분을 위해서 오늘날에는 간장게장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양념게장은 한국전쟁이 끝난 후 등장하기 시작했다. 게장은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각각 지역별로 독특한 형태로 나타난다   게장 관련 문헌 게장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은 ≪규합총서≫에 의하면, 좋은 검정빛 장을 사용하여 쇠고기 두 조각을 넣고 좋은 게를 골라 잘 씻은 다음 항아리 속에 넣어 씨를 뺀 천초를 넣어서 익혔다. ≪주방문≫에서는 ‘약게’이라 하여 게를 방구리에 담아 하룻밤을 지낸 뒤, 기름장과 후추•생강•마늘을 잘게 썰어 섞어서 기름장을 달여 따뜻한 김이 있을 때 담갔다가 7일 뒤에 먹는다고 한다. ≪시의전서≫에는 게를 깨끗이 씻어 항아리에 넣고 간장을 부어두었다가 3일 뒤에 따라내어 솥에 달여서 식으면 항아리에 붓고, 3일이 지나면 다시 되풀이하여 익힌다고 한다.그외에 조선시대에 기술된 다양한 문헌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중 17세기 말에 쓰여진 '산림경제(山林經濟)'를 보면, 게장을 만드는 방법을 '조해법(糟蟹法)'이라하여 술지게미로 절였음을 알 수 있다. 술지게미로 절일 때는 소금과 술을 함께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만든 게장은 오랜 시간 보관할 경우 쉽게 상하지만, 조해법으로 담근 게장은 다음해 봄까지도 상하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시의전서에는 게장을 담그는 방법으로 조해법 뿐만 아니라, '주해법(酒蟹法, 술로 절임), '초장해법(醋醬蟹法, 초장으로 절임)', '염탕해법(鹽湯蟹法, 끓인 소금물로 절임)' 등이 나와있으며, 뿐만 아니라 '육선치법(肉膳治法)'이라 하여 게를 키우는 방법도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여러가지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한국에서 게장을 먹기 시작한 것은 최소한 1600년대 이전임을 알 수 있다.     조리법 간장게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우선 게를 물에 담아 솔로 깨끗하게 닦고 물로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손질한 게를 옹기에 담고 약 6시간 정도 소금에 절인다. 간장은 참기름, 설탕, 파, 마늘, 생강, 고추 등과 함께 끓여둔다. 충분히 소금에 절여진 게를 옹기에서 꺼내어 적당한 그릇에 담고 뜨겁게 끓여둔 간장을 붓는다. 약 한시간이 지난 후 간장만 따라내어 다시 끓여 게에 다시 붓는다. 이 과정을 서너번 반복하여 게를 소독하고 혹시 모를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렇게 간장을 끓여가며 조리하면 2주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기호에 따라 간장을 끓일 때 간 쇠고기를 함께 넣고 끓여 감칠맛을 더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비린내를 제거하고 더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레몬이나 후추, 한약재 등을 넣는 경우도 있다. 만들 때는 끓인 간장을 사용하지만, 먹을 때는 2주간 숙성시킨 후 차갑게 식혀서 먹는다. 양념게장을 담글 때에는, 신선한 게를 고춧가루와 배, 양파, 생강, 마늘, 참깨, 참기름 등으로 버무려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양념게장은 담근지 약 반나절만에 먹기 시작하며, 고유의 매콤새콤달콤한 맛을 잃지 않으려면 2-3일 이내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콤한 양념에 버무리기 전에 게를 끓인 간장과 액으로 한번 담그면 맛이 더 잘배며 더 오랜기간 보관할 수 있다.   지역별 상품정보 전라도지방의 게장으로는 벌떡게를 이용한 '벌떡게장'이 유명하다. 벌떡게는 민꽃게(학명;Charybdis japonica)라고도 하는데, 민꽃게는 한국의 바다에서 서식하는 게로 딱딱한 적갈색의 갑각을 가졌으며, 1814년 정약전이 기술한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 게장을 만들 때, 게는 여러 조각으로 토막내고, 크기가 크지 않을 경우 통째로 사용한다. 벌떡게를 간장에 재워 하루이틀정도 지나면 게장의 신선하고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벌떡게장은 오랫동안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빨리 즉시 '벌떡' 먹어치워야 한다고 하여 벌떡게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며, 또는 살아서 벌벌 기는 것을 탁탁 끊어서 담갔다하여 벌떡게장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꽃게장'은 꽃게(학명;Portunus trituberculatus)를 이용하여 만든다. 전라도 지방의 게장이며 감칠맛이 특징이다. 깨끗이 씻은 꽃게를 여러 조각으로 토막내고,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섞은 간장을 붓는다. 약 하루정도 지나면 먹는다.   양념게장 경기지방의 '참게장'은 참게(학명;Eriocheir sinensis)로 담그는데, 참게는 황해로 들어가는 민물에 서식한다. 특히 임진강 유역의 파주에서 잡힌 참게는 맛이 독특하고 흙냄새가 적어 특히 유명했으며 수세기동안 임금님께 진상품으로 바쳤다. 참게에 대한 기록은 자산어보, 규합총서,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의 전어지(佃漁誌) 등 수많은 문서에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어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먹어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환경오염으로 강에 참게 서식지가 감소하여 임진강을 제외한 다른 강에서는 참게를 찾기 힘들어졌다. 참게장은 '밥도둑'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입맛을 돋구어 밥을 많이 먹게할만큼 맛있는 음식이라는 의미이다. 참게장은 가을에 담그어 다음해 여름반찬으로 먹기 때문에, 매우 오랜기간 보관하기 위해 다른 게장에 비해서 더 짠 편이다. 참게는 추수기 논에서도 잡히는 암게가 알이 많고 기름진 내장 때문에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진상품관련근거게[蟹], 게(靑蟹醢)은 강원도(울진현, 평해군) 경기도(강화도호부, 고양군, 광주목, 교하현, 김포현, 남양도호부, 마전군,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양천현, 인천도호부, 장단도호부, 적성현, 진위현, 통진현, 파주목, 풍덕군, 금천현) 경상도(곤양군, 사천현, 하동현, 영덕현, 영해도호부) 전라도(고부군, 금구현, 만경현, 부안현, 여산군, 용안현, 임피현, 태인현, 함열현, 흥덕현, 영암군, 제주목, 남원도호부, 순천도호부) 충청도(결성현, 공주목, 당진현, 대흥현, 면천군, 서산군, 석성현, 연기현, 연산현, 예산현, 은진현, 이산현, 임천군) 충청도(천안군, 청양현, 홍산현, 홍주목) 평안도(가산군, 안주목, 의주목) 함경도(경성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덕원도호부, 명천현, 문천군, 부령도호부, 북청도호부, 안변도호부, 영흥대도호부, 이성현, 정평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경흥도호부, 길성현, 단천군, 명천현, 북청도호부, 함흥부, 홍원현) 황해도(배천군, 봉산군, 신천군, 안악군, 연안도호부, 재령군, 평산도호부, 해주목, 황주목, 안악군, 재령, 신천, 곡산, 안악, 감영)에서 대전, 세자궁, 중궁전, 혜경궁, 왕대비전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공선정례, 춘관통고에 기록되어있다 .   진상품 관련이야기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게장과 감을 같이 먹여서 (둘이 상극) 죽게 했다고 무수리가 숙종한테 이름 그래서 장희빈이 사약을 먹게 되었다고 전하고 최무수리 아들이 영조고 장희빈 아들이 경종인데 그 후에 이번엔 영조가 경종을 게장과 꿀을 같이 먹여서 (둘이 상극) 죽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영조가 소론들이랑 대립할 때 소론 중에 누가 영조한테 "나는 경종이 죽은 뒤로 게장을 먹지 않았소!" 라는 당돌한 말을 하였다고 한다. 그 말 듣고 영조는 울고불고 원통하다 난리치고 옆에 있는 신하들이 민망해 했다고 전합니다. 영조 때 함부로 게장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지 못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상도•전라도•제주도 지방의 게장이 유명하다. 경상도지방의 참게장은 다음해 여름반찬으로 가을철에 집집마다 마련해두는 음식인데, 벼를 벨 무렵 논에서 나는 암게가 알과 장이 많아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1. 간장게장 담그는 방법. 1) 살아있는 싱싱한 돌게를 깨끗이 씻고 물에서 건진 후, 대바구니에 받혀서 물을 뺀다. 2) 진간장 3)과 물 1)의 비율로 마늘, 청양고추, 생강, 양파를 기본으로 해서 강한 불에 한번 끊인다. 3)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게등을 바닥에 눕힌 후 차곡차곡 쌓는다. 4) 1)에서 끊인 국물을 게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5) 살아 있는 게가 불순물을 토하도록 5~6시간 정도 경과시킨다. 6) 국물을 빼내고, 빼낸 간장 국물에다가 마늘, 청양고추, 생강, 양파를 같이 넣어서 끊인다. 끊을 때 발생하는 거품을 걷어낸다. 취향에 따라서 단맛이 나도록 감초, 설탕, 올리고당을 넣기도 하고, 또 다른 맛이 나도록 표고버섯을 넣기도 한다. 7) 끊이고 붓고 식히기를 3번 반복한 후 식으면, 게가 있는 항아리에 붓고 냉장보관 후 먹는다. 8) 먹는 방법은 게 껍데기의 모래집을 제거하고, 참기름을 넣고 밥과 비벼서 먹는다.   2. 양념게장 담그는 방법 1) 살아있는 싱싱한 돌게를 깨끗이 씻고 물에서 건진 후, 다리 끝을 제거하고 상•하로 반 토막을 내고, 좌•우로 반 토막을 자른 후 가운데 모래집을 제거한다. 2) 마른 고추에 생강, 마늘을 넣고 분쇄하여 양념을 만든다. 3) 양파, 청•홍고추, 쪽파머리, 매실농축액, 진간장, 설탕, 소금을 약간 넣고 버무려서 게와 함께 무친 후 깨소금을 고명으로 뿌린 후 먹는다. 4) 식성에 따라서 참기름을 넣은 후 버무려서 먹기도 한다.   게장의 효능 항균작용•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시중에서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키토산가공식품은 게껍질을 분쇄, 탈단백, 탈염화한 키토산을 상품화한 것이다. 게나 새우껍질의 주성분은 키틴으로 무척추동물의 지지체와 보호체 역할을 하며 단백질과 복합체를 이루어 생물의 골격과 외피를 형성한다. 그러나 이 키틴은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가수분해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흡수가 되지 않는 물질이다. 때문에 별도의 가공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체외에서 소화, 섭취할 경우 ’21세기의 마지막 바이오메스’라 할 정도의 고기능성 건강 물질이 된다. 이러한 가공을 거쳐서 얻어진 물질을 키토산 또는 키토올리고당이라 한다. 키토산이 인체에 미치는 임상실험은 수십건에 달하며 면역력 증강, 항균작용, 혈중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다.또한 게껍질에는 키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키토산은 면역력 증강, 항균작용, 혈중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억제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혈액의 농도와 산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으며 노화를 억제하고, 항암작용을 하며 자율신경을 조절하며 혈액의 농도와 산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기능까지 지니고 있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한 연구보고서는 알레르기 질환이나 비염, 숙변치료, 피부미용효과에도 효능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야말로 만병통치제이다. 그러나 키토산을 약제로 보아선 안 될 터. 건강 증진의 기능을 가진 건강보조식품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가정에서는 게장을 담아 먹음으로써 약간의 키토올리고당을 섭취할 수 있다. 게를 잘 씻은 다음 여러 조각을 낸 후 뜨거운 진간장을 부어 냉각시킨다. 이 과정을 4∼5회 거듭하게 되면 게껍질의 키틴이 간장속의 아미노산에 의해 약간의 산분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기능성 게장도 먹고 키토올리고당도 먹는 효과를 갖게 된다. 평소 게장만 잘 담가 먹어도 콜레스테롤은 억제할 수 있는 셈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의 보고로 잘 알려진 꽃게는 비만과 고혈압에 도움을 주며,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로이신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촉진, 간 기능 및 근육강화 기능의 역할을 합니다. 꽃게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분해, 비만, 당뇨, 간질환, 피로회복, 스트레스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관련근거 및 출처 규합총서(閨閤叢書), 한국중앙연구원,주방문, 시의전서, 산림경제(山林經濟),증보한국식품사연구(윤서석, 수학사, 198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자산어보(玆山魚譜),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공선정례, 춘관통고,(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7.5, 농촌진흥청) , 두산백과   

  • 영광굴비(靈光 屈菲), 조기, 석수어,조기[石首魚], 참조기알젓(黃石秀魚卵醢), 참조기(黃石秀魚), 산참조기(生石首魚)

      ...되었다.   진상품관련근거조기[石首魚], 참조기알(黃石秀魚卵醢), 참조기(黃石秀魚), 산참조기(生石首魚)가 경기도(교동현, 남양도호부, 부평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풍덕군, 강화도호부, 남양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경상도(熊川縣, 사천현, 거제현, 고성현, 곤양군, 남해현, 진주목, 진해현, 창원도호부, 칠원현, 하동현) 전라도(고부군, 만경현, 부안현, 옥구현, 흥덕현, 무장현, 영광군, 함평현, 광양현, 순천도호부) 충청도(결성현, 남포현, 당진현, 면천군, 보령현, 부여현, 비인현, 서산군, 서천군, 석성현, 신창현, 아산현, 임천군, 천안군, 태안군, 한산군, 해미현, 홍주목, 직산현) 평안도(곽산군, 삼화현, 선천군, 숙천도호부, 영유현, 용강현, 용천군, 정주목, 증산현, 철산군, 함종현) 황해도(강령현, 옹진현, 해주목)에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에 기록되어있고 청와대에 공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영광굴비 고르는 방법영광굴비로 출하되는 국산 조기와 중국산 조기를 소비자가 눈으로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산 조기나 영광굴비의 조기는 모두 황해에서 잡히는 참조기이기 때문에 주부들이 육안으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영광굴비 제조업자들은 입을 모은다.  원양에서 잡힌 조기는 연급해에서 잡힌 조기보다 크고 빛깔이 희기 때문에 조기의 배 부분이 노란색을 띠고 있는 영광조기와 쉽게 구별된다. 원양조기나 백조기는 최근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점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고, 값이 싸 식당 등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국산 조기로 만든 굴비는 외형상 정면에서 보면 머리 중앙에 다이아몬드(마름모)처럼 생긴 돌기가 있다. 이 다이아몬드는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잡힌 참조기를 의미한다. 참조기의 맛은 국내 연안에서 잡히는 부세조기, 백조기, 반어 등 13종의 유사종류하고는 맛이 확실하게 다르다. 이에 비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한 조기로 만든 굴비는 머리에 다이아몬드형 돌기가 없다.  배 부위에는 선명한 황금색을, 입술은 붉은 색을 띤다. 눈 주위와 지느러미에는 노란 색이 감돈다.  하지만 중국산은 사실상 국산과 똑같은 어장에서 잡힌 조기로 만든 것이어서 겉만 봐서는 식별이 불가능하다. 중국산은 단지 냉동시설 등이 한국 어선보다 떨어져 유통과정에서 변질돼 맛이 다소 차이가 날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산 조기는 인건비가 싸게 먹히고 저장기술이 떨어져 국산보다 싸지만 최근엔 굴비를 만들 만큼 큰 조기는 수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조기의 사촌격인 부세로 만든 굴비를 식별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 부세는 머리에 다이아몬드형 돌기가 없고 배 부분이 황금색을 띠나 조기보다 옅고 머리는 큰 반면 몸통이 가늘고 긴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굴비의 특성 굴비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건조 방법이나 맛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굴비는 원래 북어처럼 바싹 말린 것을 말하였다. 조기를 봄에 잡으므로 소금을 듬뿍 넣어 바싹 말리지 않으면 쉬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기를 소금에 사나흘 절여 이슬을 피해가며 보름 넘게 말렸다. 이렇게 바싹 말리면 살이 딱딱하게 굳는다. 꼬리 부분을 잡고 찢으면 북어포처럼 일어나는 정도 되어야 굴비라고 하였다. 이를 통보리 뒤주 속에 넣어 보관하기도 하였는데, 뒤주 안이 서늘한데다 보리의 겉겨가 굴비의 기름을 잡아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굴비는 이렇게 말리지 않는다. 소금 간을 하고 꾸덕하게 말린 정도의 것을 굴비라고 한다. 예전에는 이를 간조기라 하였다. 굴비가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은 냉장시설의 발달 ‘덕분’이다. 지금의 굴비는 물기가 많아 상온에 두면 변하기 마련인데 이를 냉장유통을 하고 집에서도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서 상하는 일이 없게 되었고, 어느 틈에 간조기가 굴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옛날 굴비가 점차 사라지면서 굴비의 참맛을 아는 사람들도 사라지고 있다. 굴비는 여름에 먹어야 맛있다. 초여름 낮밥으로 대청에 상을 펴고 쪽쪽 찢은 굴비에 참기름 두른 고추장을 곁들여 내는 것이다. 이때는 찬물에 만 밥만 있으면 된다. 늦여름 저녁에는 쌀뜨물에 불린 굴비를 시루에 슬쩍 찌거나 국물 자작자작하게 해서 지져 내는 것이다. 요즘 굴비라 부르는 간조기와는 맛에서 크게 다르다.   조기(助氣, 鯼魚)에 대해서 조기라는 이름에 대하여 [화음방언자의해 華音方言字義解]에는 우리말 석수어는 곧 중국어의 종어(鯼魚)인데, 종어라는 음이 급하게 발음되어 ‘조기’로 변하였다고 하고, [송남잡지]에서도 종의 음이 조기로 변하였다고 한다.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는 석수어를 한글로 ‘조긔’라 하고 몸이 평편하고 비늘이 잘고 등은 담흑색이며, 몸 전체는 황백색이라고 하였는데 참조기를 말한 것이다. [고금석림 古今釋林]에는 석수어의 속명이 ‘조기(助氣)’인데 이는 사람의 기(氣)를 도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조기를 천지어(天知魚)라고도 하였는데, 이는 조기를 말려 굴비를 만들 때 항상 옥상에서 말리나, 접동새나 고양이가 감히 이를 취하여 먹을 수가 없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남녘에서 흔히 " 조구"라고 하는 "조기"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 물고기 모두를 이르는 말이다. 온 세계에 백육십종 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연해에만도 참조기말고도 보구치, 수조기, 보세, 흑조기 해서 열종에 가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한 사람, 천한사람 누구나 다 이를 좋아하며 바닷 물고기에서 가장 많고 가장 맛있다”하고 거기에 나온 "조괴"는 참조기일 것으로 짐작한다.  참조기는 몸빛이 회색을 띤 황금색이며, 입이 불그스레하고 몸통 한가운데 있는 옆줄이 다 른 조기에 견주어 굵고 선명하다. 참조기를 저자에서 고를 때 배 부분이 노란빛을 띠고 비늘이 잘 붙어 있으며 윤기가 나고 살이 통통하고 모양이 잘생긴 것을 고르되 배가 노란 것은 물감을 칠한 것일 수도 있으니 조심한다. 참조기와 모양이 가장 비슷하게 생긴 부세는 참조기보다 온 몸이 가늘고 편편하며 머리가 몸체에 비해 크고 몸빛갈이 황색이다. 수입산 참조기도 국내산 참조기보다 맛이 휠씬 못한데 뒷맛이 개운하고 육질도 단단하지 못하다.  국산 조기보다 비늘이 거칠고 옆줄이 선명하며 목 부위가 회백색, 또는 흰색을 띠고 몸에 광택이 있다.  참조기는 수명이 십년쯤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 오년쯤 되어 다 자라면 몸길이가 30cm쯤 된다. 보통 부화해서 2년쯤 되면 몸길이가 20cm쯤 넘게 자라는데 이때부터 산란을 할 수 있다. 참조기는 아주 오래 전부터 배를 갈라 말리나 통째로 소금에 절여 말렸다가 오래동안 보관하고 먹곤 하는데 그 중에서도 통째로 말린 "굴비"가 가장 유명하다.  조선 영조 때 유 중림이 홍 만선이 쓴 산림경제를 증보하여 엮은 농서인 증보산림경제에도 "소금에 절여 통째로 말린 것이 배를 갈라 말린 것보다 맛이 낫다"고 하였고, 실제로 내장을 빼내지 않고 통째로 말린 것이 " 감칠맛이 더하다고 한다.  곡우 때 잡힌 산란 직전의 조기는 ‘곡우살 조기’ 또는 ‘오사리 조기’라 하여 가장 좋은 일품(逸品)으로 치고 있으며, 이것으로 만든 굴비는 ‘곡우살 굴비’ 또는 ‘오가재비 굴비’라 하여 특품으로 취급된다.   조기의 성분과 효능 조기에는 단백질 19.5 g , 철분 2.0 mg, 칼슘 23 mg , 인 180 mg, 비타민B1 0.04 mg, 비타민B2 0.39 mg, 비타민A 99 IU, 회분 1.4 g, 지방 0.6g, 니아신 8.7 mg 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육질이 부드럽고 단백해서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또한 지방질이 적어 소화가 잘 되므로 성장기의 어린이나 노인에게 좋고, 비타민 A와 D도 풍부해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몸이 쇠약해졌을 때 먹으면 기력을 되찾을 수 있다.   1. 피로회복, 원기회복 조기에는 단백질, 철분, 무기질, 비타민A와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이나 원기회복에 좋다. 조기라 불리는 이름자체가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데서 지어진 것이다 2. 야맹증예방 조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D가 눈을 좋게 하여 시력회복이나 야맹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3. 성장발육 및 골다공증예방 조기의 성분에는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 성장기의 어린아이들의 발육에는 물론, 노인분들의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좋다 4. 요로결석예방 굴비는 전립선을 강화시켜 소변을 원활하게 해주어 요도의 결석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다.  5. 식체, 기체 굴비는 위에 매우 유익하여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기가 허해 발생하는 신경성 위장병 치료에 좋다.   참고문헌 춘관통고, 공선정례, 세종실록지리지,  증보산림경제, 화음방언자의해(華音方言字義解),송남잡식(松南雜識), 자산어보(玆山魚譜),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한국어도보,(정문기, 일지사, 1977),한국수산지,(농상공부, 1908) 

  • 석모도(송어젓)밴댕이젓,늑어(勒魚),반당어(伴倘魚), 소어(蘇魚),늑어조(勒魚條),반당이

    석모도 밴댕이 밴댕이[蘇魚醢]은 진미의 하나로 취급되었으며 진상품이나 공상품(供上品)으로 쓰였다.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밴댕이의 진공(進貢)을 관장하던 소어소(蘇魚所)라는 사옹원의 직소(職所)도 있었다. ≪난중일기 亂中日記≫ 을미년 5월 21일조를 보면 이순신은 밴댕이을 전복 및 어란(魚卵)과 함께 어머니에게 보내고 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는 탕(湯)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하였으며 또 단오 후에 소금에 담그고 겨울에 초를 가하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였다. 밴댕이〔蘇魚醢〕은 진미의 하나로 취급되었으며 진상품이나 공상품(供上品)으로 쓰였다.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밴댕이의 진공(進貢)을 관장하던 소어소(蘇魚所)라는 사옹원의 직소(職所)도 있었다. 『난중일기 亂中日記』 을미년 5월 21일조를 보면 이순신은 밴댕이을 전복 및 어란(魚卵)과 함께 어머니에게 보내고 있다.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는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보이는 늑어(勒魚)를 소개하고 이를 한글로 ‘반당이’라고 기재하고 있고 이 늑어가 우리나라의 소어(蘇魚)라고 하고 있다. 5월에 어부가 발〔簾〕을 설치하여 잡는데 강화·인천 등지가 가장 성하다고 하였다. 그 형태의 설명에 있어서는 배에 여문 가시가 많다든가 머리 밑에는 길고 날카로운 두개의 뼈가시가 있다든가 하고 있는데 이는 의문되는 점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토산조를 보면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도에서는 소어가 산출되는 지방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찍부터 남·서 해안에서 밴댕이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토산조를 보면, 함경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도에서는 소어가 산출되는 지방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일찍부터 남·서 해안에서 밴댕이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는 탕(湯)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하였으며, 또 단오 후에 소금에 담그고 겨울에 초를 가하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였다.   진상품관련근거밴댕이[蘇魚]는 경기도(남양도호부, 수원도호부, 안산군, 인천도호부, 통진현, 김해도호부) 전라도(영광군, 함평현) 충청도(직산현, 홍주목) 황해도(해주목) 평안도(곽산군, 귀성도호부, 선천군, 용천군, 정주목, 철산군)에서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있다.   진상품 관련이야기 성질이 하도 급해서 그물에 잡히자마자 파닥거리다 죽어버리는 밴댕이. 그래서 쓸데없이 고집을 피우며 성질을 부리고 흥분하다 제풀에 지치고 마는 사람들을 가리켜 ‘밴댕이 속알딱지’라고도 한다.  밴댕이는 이렇듯 우리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생선이다.   상품정보 밴댕이는 꽃게 등 다른 해산물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다른 지역에 비해 싱싱한 횟감을 수협공판장 등에서 훨씬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안의 모래바닥에서 향토의 퇴적물과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밴댕이는 예로부터 맛이 탁월해 갈은 진상품으로 취급, 임금님의 수라상까지 올랐다고 한다.  손바닥 정도 크기의 밴댕이는 작은 몸집, 희멀건 눈 등 볼품없이 생겼지만 맛에서만큼은 그만이다. 특히 산란기인 오뉴월의 밴댕이 맛은 농어나 도미보다도 한 수 위라는 것이 미식가들의 평가다. 밴댕이는 크기가 작아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다른 생선보다 비교적 가시가 많은 편이지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어느 생선에도 뒤지지 않는다. 밴댕이는 회와 무침, 구이, 갈 등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다. 구이는 연탄이나 숯불 위에 석쇠를 올려놓고 노릇노릇하게 익혀 먹는 것이다. 연기가 많이 나는 게 흠이지만 구수한 냄새가 곁들여 전어처럼 ‘집나간 며느리도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 는 말이 있을 정도다. 회를 쳐서 먹으면 밴댕이만의 또 다른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밴댕이회는 흰 살색을 띠어야 싱싱한 것으로 친다. 붉은색이 감돌면 싱싱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 밴댕이를 큼직하게 썰어 각종 야채를 버무린 무침은 고소하면서 매콤새콤한 맛을 낸다.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정도로 식욕을 돋운다. 밴댕이도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힌다. 밑반찬으로 취급돼 조선시대에는 밴댕이의 진상을 관장하던 별도기관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밴댕이을 어머니께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사실 10여 년 전만 해도 밴댕이는 제철에 뱃사람만 먹었다. 하지만 요즘은 냉장·냉동시설이 발달해 일반인들도 사시사철 언제든 먹을 수 있다. 기술 향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밴댕이를 자주 찾는 것은 입안을 감치며 사르르 녹는 독특한 맛 때문일 터이다. 밴댕이는 3∼4월에 살이 많기 때문에 이때 갈을 담그는 것이 좋다. 밴댕이은 조선시대에 왕에게 진상되기도 하였다. 전라남도와 평안북도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멸치 대신 밴댕이을 많이 이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싱싱한 밴댕이를 준비하여 내장을 빼낸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항아리 바닥에 소금을 깔고 소금을 켜켜이 뿌려가며 밴댕이를 차곡차곡 담는다. 맨 위에 밴댕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듬뿍 뿌린 후 입구를 단단히 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삭을 때까지 익힌다. 잘 삭은 갈을 조금씩 꺼내어 잘게 썰어서 그대로 또는 갖은 양념으로 무쳐 밥반찬으로 먹는다. 목차정의 어원 유래 내용 지역사례 의의 정의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내만에서 음력 4~6월에 많이 잡히는 15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청어과 물고기인 밴댕이를 염장하여 갈을 담그는 풍속. 밴댕이는 문헌에 한자로 소어(蘇魚), 해도어(海魛魚), 늑어(勒魚), 한글로 반당이라 기록되어 있다. 밴댕이의 학명은 ig eyed herring(Harengula zunast)이다. 밴댕이은 한자로 소어자(蘇魚鮓), 소어식해(蘇魚食醢), 소어해(蘇魚醢)라고 한다.   어원밴댕이라는 이름은 『자산어보(玆山魚譜)』 권1 린류(鱗類) 도어조(魛魚條)에 반당어(伴倘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어명고(魚名攷) 해어류(海魚類)」 늑어조(勒魚條)에 반당이, 『물명고(物名考)』 권2 유정류(有情類) 개충조(介蟲條)에 반당이, 『송남잡지(松南雜識)』(林氏本) 권木比 지리류(地理類) 가오리조(嘉五里條)에 반당(伴當)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밴댕이는 이상의 반당어, 반당이, 반당에서 공통된 음절인 ‘반당’에 접미사 ‘이’가 붙은 후 모음동화의 과정을 거쳐 ‘밴댕이’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밴댕이갈은 조선시대 임금이나 높은 벼슬아치에게 바치는 진상품이나 공상품에도 끼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소어(밴댕이)는 탕과 구이가 모두 맛이 있고 회로 만들면 그 맛이 준치보다 낫다’고 기록하고 있다. 난중일기를 보면 이순신 장군이 밴댕이을 전복, 어란과 함께 어머니께 보냈다고 한다. 갈 맛도 일품이지만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각종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에 맛깔스레 버무리는 밴댕이회무침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구입요령 : 등에 은빛이 흐르고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밴댕이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후12시간 이상이 지나면 하얗던 살이 붉은색으로 변해가면서 생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대개는 갈로 담가 먹는다. 유사재료 : 전어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2일 보관법 :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랩에 씌워 냉동 보관한다. 쉽게 상하는 생선이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손질법 : 작은 생선이므로 머리와 내장을 도려낸 후 통째로 먹는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전어와 비슷하나 옆으로 납작하며 다소 가늘고 길다. 몸빛은 등 쪽이 푸른 흑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지방질이 아주 많다. 갈 원료로 중요하다.   섭취정보 밴댕이는 뼈와 내장을 살짝 발라내고 깻잎에 싸먹는 밴댕이회, 노릿노릿 구워 뼈째 씹어 먹는 고소한 밴댕이구이, 한치랑 온갖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밴댕이회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밴댕이 갈로 담가 먹기도 한다. 궁합음식정보 : 생강 (날생선인 밴댕이를 회로 먹을 경우 생강이 살균효과를 나타낸다.)   효능 골다공증예방, 성인병예방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있다.)   밴댕이는 근육 100그램당 열량이 215키로 칼로리 단백질16.3 지방16.5%로 멸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캄슘과 성분이 들어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콜라겡니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며 성인병과 뇌졸중예방에 효과가 있다 강화도 사람들의 우스갯 소리중 밴댕이를 잔뜩 먹고 나서는 외박하지 말라는 애기가 있을 정도로 그만큼 정력증진과 체력보강에 좋다 골다공증예방, 성인병예방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있다.)   월별 월별 갈 종 류 1 명란, 창란, 어리굴, 뱅어 2 어리굴 3 꼴뚜기 4 꼴뚜기, 조개, 조기, 황석어, 대합, 홍합 5 조기, 멸치, 준치, 소라, 정어리, 뱅어 6 갈치, 오징어, 새우 7 오징어, 곤쟁이 8 오징어, 대합 9 실치 10 토하, 명란, 창 11 전복, 명란, 어리굴 12 굴, 뱅어 지 방 각지방의 갈 종 류 서울· 경기도 비웃(청어), 조기, 오징어, 새우 충 청 도 어리굴, 굴, 꼴뚜기, 해피(바지락조개), 새우, 소라, 밴댕이, 곤쟁이, 꽃게, 박하, 싸시랭이(꽃게의 새끼), 낙지, 민어아가미, 까나리, 홍합, 멸치, 조기 강 원 도 명태포식해, 서거리(북어아가미), 명란, 창란, 조개, 방게, 오징어, 북어밥식해, 도루묵식해, 명란식해, 멸치식해 경 상 도 멸치, 꽁치, 성게, 대구포(대구아가미), 대구알, 호리가(꼴뚜기),  조기 관련근거 및 출처김익수·강언종. 한국어류도감. 아카데미서적, 1993,어촌민속지-경기도·충청남도 편, 1996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출처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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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특산물 강진옴천토하젓, 강진청자골옴천토하젓, 토하의 효능

     1급수에서만 산다는 토하(土蝦)는 갈로 만들어 조선시대 궁중 진상했을 만큼 그 맛이 뛰어나 옛 부터 옴천 토하은 남도의 으뜸 반찬 중 하나로 꼽고 있다. 갖가지 양념으로 조리해 3~4일 숙성한 토하은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우는 감칠맛의 풍미는 두고두고 기억된다.    친환경농업 최적의 조건을 갖춘 옴천면은 청정 산골지역으로 16곳의 토하 자연서식장에서 연간 5톤의 토하를 생산해 가공 판매하고 있다. 토하는 일반 벼농사의 5~6배의 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효자 특산품이다.  탐진강 기원의 상류에 위치한 옴천면은 청정계곡으로 사질토 분포가 많아 자연 서식한 새우로 만든 토하을 생산하고 있다. 토하은 그 맛이 독특하여 조선조에는 궁중에 진상되었고 건국 후에도 경무대 식탁에 올랐던 별미 식품으로 특유의 향기와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강진산 옴천 토하은 천일염에 3개월간 숙성시켜 천연재료인 찰밥과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반죽으로 저온에서 숙성시킨 완전한 자연식품이다. 토하는 산골 소류지나 폐경지의 1급수에서 서식하고 있는 새우를 잡아 판매하고 있으므로 생산량이 한정되어 제철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다.   옴천토하은 전남 강진군 가장 북쪽 오지에 있는 옴천면과 작천면의 논이나 저수지에서 잡히는 민물 새우로 살아서 톡톡 튀는 토하로 담근 을 말하며,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되던 건강식품이다. 관내에서도 가장 산이 많으면서 인구가 적은 곳이 바로 옴천면이다. 특이하게 '옴'자가 들어가는 지명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옴천면뿐일 것이다. '옴'은 맑은 시냇물 졸졸 흐르는 소리이고 다라니경 읊을 '옴'이라 부른다. 옴천면은 전국에서 최초로 면단위 전체가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어서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지역이다. 토하는 그 크기가 2㎝~3㎝이며 정거미새우와 줄무늬새우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새우이다. 토하는 징거미새우와 줄새우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새우다. 암컷은 몸 빛깔이 갈색이고, 갑각(甲殼) 중앙 배 부분에 노란빛을 띤 갈색 무늬가 있다. 수컷은 몸빛깔이 암컷보다 연하고 무늬는 희미하다. 하지만 서식지와 먹이에 따라 투명한 껍질의 색깔이 변한다. 그래서 토하가 보호색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토하는 해감 비슷한 흙내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라도에서는 토하를 생이 또는 새비라고 하고, 충청도에서는 새뱅이라고 한다. 오래 두려면 소금만 켜켜로 뿌려서 담근다. 바로 먹을 것은 토하와 찹쌀로 밥을 지어서 소금과 고춧가루를 넣고 한데 찧거나 갈아서 담근다. 생토하에 매운 죽처럼 양념하여 섞어서 담그기도 한다. 토하의 효능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토하은 키틴올리고당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지방분해효소인 프로타이제와 리파아제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토하의 껍질에는 상처의 치유와 항균 등의 기능을 가진 키틴(chitin)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발효, 숙성시 그 효과가 배가된다. 또한 소화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중금속 흡착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옛날부터 꽁보리밥을 먹고 체했을 때 토하 한 숟갈만 먹으면 낫는다하여 소화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성인병과 중풍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소화촉진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유아성장과 두뇌발달에 좋고 중금속 흡착작용은 물론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토하 맛있게 먹는 방법 -맨밥에 쓱쓱 비벼먹거나, 간장대신 김에 싸먹어도 맛있다. -육류와 같은 기름진 음식과 같이 먹을 때 지방분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비빔밥, 쌈장 등 밑반찬으로 사용시 맛이 더욱 좋다.    토하 분류  가재, 새우등 갑각류는 생이하목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새우들은 새뱅이과로 분류되며 새뱅이과는 또 생이속과 새뱅이속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 생이속에는 생이 한종 뿐이다. 새뱅이속에는 새뱅이, 한국새뱅이, 제주새뱅이, 왜생이 등이 있다.     맛있게 먹는 방법  맨밥에 쓱쓱 비벼먹거나, 간장대신 김에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육류와 같은 기름진 음식을 드실 때 같이 드시면 지방분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빔밥, 쌈장등 밑반찬으로 드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보관 방법 신선 식품이므로 반드시 10℃ 이하로 냉장 보관 또는 냉동보관 하세요. 개봉 후에는 양념을 골고루 혼합한 후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용기는 재활용 가능합니다.      

  • 신안 새우젓 육젓 군산 비응항 갑오징어 증도 밴댕이 반건조갑오징어 밴댕이회 젓갈 박상묵선장 이정권 선장

    리얼다큐 숨에... 대접을 받고 있는 것들이다. 6월이면 1년중에 가장 맛있다는 최상품 육과 갑오징어, 밴댕기가 그 주인공이다.   ■ 새우(육)  일년 중에 새우이 가장 많이 나는 계절은 분면 가을이다. 하지만 가장 비싸고 맛있는 새우가 나는 계절을 바로 지금 6월이다. 6월 새우는 껍질이 얇고 살이 제대로 올라 아주 통통하고 육질이 단단하다. 이렇게 좋은 새우로 육을 담그면 탱글탱글한 식감에 감칠맛이 난다. 특히 새우에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1과 니아신 등 영양소가 많고 칼슘을 비롯해서 무기질도 포함 되어 있어 식욕감퇴나 각기병, 신경증, 설염, 구내염 피부염 등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진고 있다.     또 새우의 내장에는 강력한 소화효소가 있어 육질을 빠르게 분해를 해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새우을 꼭 함께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우을 많이 생산을 하는 곳이 신안이다.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이정권 선장은 6월 새우를 잡기 위해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새우잡이 어선들은 1년 중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고 있지만 특히 새우를 잡는 6월에는 하루 4번의 물때를 맞춰서 조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운반선이 조달을 하는 부식에 의지해 밤낮없이 조업을 하고 있다.     최고급 새우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별 작업을 거쳐야 한다. 물이 든 대야에 체를 넣어 세탁기처럼 돌리는 것이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4번에 걸쳐 골라낸 최상급의 새우에 천일염을 섞어 통에 담는다. 날씨가 더우므로 혹여나 새우가 상할까 빠른 손놀림으로 담아내는데! 무게가 300kg에 달하는 새우 통은 육의 경우 300kg보다  더 무겁다고 한다. 선원들의 노고로 탄생한 새우은 경매를 통해 전국 각지로 팔려간다. 무안에서 새우 공장을 운영하는 박성우 씨.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질 좋은새우을 고르고 또 더 좋은 새우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는데! 새우은 배에서 만들어지므로 100% 새우만 골라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그는 새우에 들어있는 다른 생선이나 게 등을일일이 골라내고 염도를 조절해 최상의 새우을 만들어낸다는데! 이렇게 재탄생한  새우은 숙성실로 들어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출하된다.     보통은 3개월이면 판매가 되지만 새우이 가장 맛있게 숙성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영하 4도 이하로 숙성시켜 새우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어있음은 물론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구수하고 감칠맛이 난다! 김치를 담글 때  꼭 필요한 재료로, 간을 맞추는 용도로, 그리고 반찬으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밥상 위에서 빠질 수 없는 주연 새우! 최고의 새우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리얼다큐 숨 카메라에 담아본다.     ■ 갑오징어     오징어는 위열,위통을 다스리는 특효약이로 사용을 하였닥 한다. 옛날에는 갑어징어를 참오징어라고 불렀다. "참"이라는 단어는 어패류 등을 으뜸이라는 일컽는 말이다. 갑오징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세레늄 성분이 가득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준다. 또한 고밀도 컬레스테롤이 많아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거기에 갑오징어의 뼈는 약으로도 사용을 한다. 본초강목에는 갑오징어 뼈가 부인과, 소아과, 내과,외과 등 각종 질환에 넓리 사용을 하고 있다고 쓰여 있다. 탄산칼슘이 많아 지혈제로 사용했다는 내용도 있다.     전북 군산에 있는 비응항. 경력 35년의 김찬수 선장은 갑오징어를 잡기 위해 서둘러 조업을 나서는데! 경매시간 전에 미리 설치해둔 20개의 어장을 돌기 위해서는  1분 1초도 지체할 수 없다.  갑오징어는안강망으로 잡는데 닻을 내려 고정해 둔 자루 모양의 그물이 조류의 흐름에 따라  지나다니는 물고기와갑오징어를 잡는 방식이다. 도르래로 그물의 끝 자루에 연결된  줄을 끌어올린 후 묶었던 줄을 풀면 갑판위로 각종 생선이 쏟아지는데! 과연 갑오징어는 얼마나 잡혔을까? 잡힌 생선 중 가장 귀한 대접 받는 건바로 갑오징어! 선원들은 갑오징어를 어창에 담느라 정신이 없는데~ 20개의 그물을 끌어올려 잡은갑오징어의 양은 무려 0.5톤! 이렇게 갑오징어가 많이 위판되는 날이면 군산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아주머니들도 덩달아 바빠진다는데!     당일 받아온 싱싱한 갑오징어를 뼈를 분리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손질해 깨끗이 씻은 후  해풍에 건조한다. 해 뜰 때부터 넌 갑오징어는 다리를 떼어주고 펴주며 해 질 때까지 살뜰히 보살펴야 한다는데! 이렇게 반건조한 갑오징어는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더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반건조 갑오징어를 내놓는 날이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고 하니,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오징어 중의 갑! 갑오징어 잡이부터건조해서 판매하기까지 정성 가득한 현장을 리얼다큐 숨에서 밀착 취재한다.         ■ 밴댕이     ‘집 나간 며느리를 가을엔 전어가, 봄엔 밴댕이가 불러들인다.’는 옛말이 있다. 둘 다 기름져 고소하지만, 밴댕이가 좀 더 담백한 맛이 난다. 밴댕이는 갈로도 많이 담가  먹지만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회로 먹어야 제맛이다. 육질은 연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다. 일 년 중 오뉴월 밴댕이는 산란기에 앞서영양분을 가장 많이 비축해 놓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칼슘과 철분 성분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밴댕이! 오뉴월의 귀한 밴댕이를 잡기 위해 신안군 증도의 조명현 선장은 물때를 기다리며 조업을 준비한다. 밴댕이를 잡는 그물은 안강망이라 한다.     그물을 바다에 던지면 조류에 휩쓸려 가는데 이를 배로 뒤쫓아 가다가1시간 정도 기다린 후 당겨 올리는 방식이다. 흐린 날씨에도 밴댕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박상묵선장! 70m나 되는 긴 그물을 세 개가량 투망하고, 밴댕이가 잡히기만을 기다리는데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도 세차게 부는데… 그는 과연 밴댕이를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   흔히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 같다’고 하지만 밴댕이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생선 민어, 전복과 함께 명나라 황제에게 선물로 보내지던 귀한 생선! 조선 시대에는 밴댕이를 임금에게올리기 위해 안산에 소어소까지 설치했다는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생선 밴댕이~ http://wisdoma.tistory.com/1652

  • 곰소의 소금과 젓갈이 맛있는 이유는?

    곰소만 갈 & 백합죽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바지락죽이다. 바지락죽을 먹기 위해서 '변산온천산장' 이라는 식당에 도착하였다. 부안댐, 변산온천 부근에 있었다. 네비게이션이 계속 마을 안쪽으로 안내해서 잘못 들어가는 줄 알았지만.. 제대로 찾아간 것이었다. 아침 8시부터 문을 연다고 한다. 10시쯤 갔더니 식당 청소하고 있었다. 바지락죽의 원조라고 해서 찾아갔다. 인터넷 상에서도 맛집리스트에 많이 올라와 있는 집이었다. 종업원들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다.  이집은 바지락죽과 바지락무침 2가지 메뉴만 있다. 바지락죽은 6000원, 바지락무침 大는 30,000원, 中은 20,000원.. 우리는 죽5개와 바지락무침 中을 시켰다. 둘다 양은 넉넉하였다. 위에 사진은 먹는 도중에 찍은 것인지라.. 실제양은 사진에 비해 두배 가까이 된다.  죽도 맛있었다. 바지락과 함께 녹두, 당근 등의 야채도 들어갔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밑반찬들이 별로였다는 것. 사람들마다 입맛의 차이는 있겠으나 맛나게 먹을만한 것이 없었다. 그러나 메인메뉴인 바지락죽과 무침은 좋았다. 죽을 먹고 난후 격포항에 가서 어제 들렀던 이어도횟집에서 간장게장을 사고.. 곰소로 이동해서 갈을 사기로 하였다. 곰소는 곰처럼 생긴 2개의 만(灣)과  앞바다에 소(沼)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곰소만은 넓은 갯벌이 자리하고 있다. 광활한 갯벌이 간척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큰 하천이 없기 때문이다. 곰소는 1920년대 염전 개발과 함께 조성된 어촌으로 줄포의 기능을 넘겨받아 큰 어장이 되었으며, 동시에 전국을 대표하는 갈 산지로 발전했다. 이곳은 원래 줄포만이라 불렸던 곳이다. 곰소만 안쪽에 위치한 줄포는 20세기 초 제물포, 군산, 목포와 함께.. 서해안의 4대 어한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줄포는 갯골이 펄로 메워지면서 어선의 출입이 어려워지자 어항의 기능을 바깥쪽에 있는 곰소에 넘겨주어야 했다. 그러나 곰소도 갯골이 점차 뻘로 메워지면서 어선이 드나들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곰소 또한 지금의 영화를 언젠가는 더 외곽에 위치한 격포에 넘겨줘야 할 지도 모른다.  참고.. 이우평, 지리교사 이우평의 한국지형산책2, 푸른숲, 2007 지금은 이사를 가셨지만, 10여년동안 우리집 옆집에 사시는 분 고향이 부안이다. 그분 친지가 곰소에서 갈장사를 하고 있어서 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시고, 가격도 알아서 잘 깍아주었다.  여러가지 갈이 진열되어 있다. 곰소갈이 유명하지만, 갈에 사용되는 모든 해산물이 곰소에서 나는것은 아니다. 곰소에서는 염장기술이 발달한것이다. 해산물은 다른 곳에서 갖고 온것이다. 우리는 바지락(조개), 창란을 샀다. 갈치속은 서비스로 한통 얻어왔다. 위에 보이는 작은 플라스틱 통안에 가격에 맞춰서 담아준다. 난 창란이 좋더라... 멸치액과 갈치액.. 어무이가 한통에 2만원 정도에 사신것 같다.  곰소의 갈이 맛있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소금이 좋기 때문이다. 국산 소금은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서해안 갯벌을 거쳐 들어오는 바닷물을 증발하는 탓에 은은한 단맛이 배어 있다. 맛이 복합적이라는 것은 그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증거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중국산 소금은 마그네슘과 칼슘 등 필수 영양소 함유량이 국산의 30~50%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와 달리 중국의 해안은 대부분 모래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국산 소금의 질이 낮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래저래 발효음식에는 적당치 않은 소금이다. (식객 4편 참고) 요즘 중국산 소금이 많이 들어와 국산 소금 값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소금이다. 비싸봐야 몇 천원 더 비쌀뿐이다. 맛좋고 질좋은 우리소금을 이용하자. 출처: http://raonyss.tistory.com/      

  • 볼락어젓

    볼락과 소금을 섞어 갈을 담그는 것으로 볼락은 주로 남해안에서 담그는데, 진회색 또는 회적색의 도미와 비슷하게 생긴 생선인 볼락으로 담그며, 경상남도에서는 뽈래기이라고 한다. 볼락은 가을에 담가야 좋으며 이듬해 모심을 무렵 밥반찬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다. 가을에 3~5센티미터 가량의 볼락을 소금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볼락과 소금을 버무려 항아리에 담고 켜마다 소금을 얹고 맨 위에는 볼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많이 얹어 돌을 얹고 밀봉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둔다. 보름쯤 뒤에 국물을 덜어내어 끓이고 식힌 다음, 그 국물을 다시 항아리에 붓고 봉해둔다. 이런 작업을 보름 간격으로 세 차례 하고 난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숙성시킨다. 다음해 여름쯤에 제맛이 난다. 볼락은 오래 보관하는 이므로 소금을 적게 넣으면 비린내가 나고 살이 녹아 모양을 유지하지 못한다. 볼락은 주로 반찬으로 먹으며 김치 담글 때 넣기도 한다. 만드는 법 1. 3~5cm 정도의 볼락어를 소금물(소금 1큰술)에 깨끗이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2. 물기를 뺀 볼락어를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아 켜마다 소금을 얹고 맨 위에는 소금을 많이 얹어 손으로 꼭꼭 눌러서 돌을 얹고 밀봉한다.3. 보름쯤 후에 국물을 밭쳐서 냄비에 끓여 식힌 후 그 국물을 항아리에 다시 붓고 꼭꼭 눌러서 봉해 둔다.4. 3과 같은 과정을 3회 반복한 후 돌을 얹고 밀봉하여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익힌다.   전승 지역: 경남 / 거제시 / 고현동   자료출처/참고자료 ICHPEDIA1. 경상남도농촌진흥원,경남향토음식,1994 2.거제시농업기술센터,거제향토음식,1998  

  • 젓갈 무엇인가? , 토하젓, 새우젓, 어리굴젓, 꼴뚜기젓, 명란젓...

    갈 무엇인가?  중국의 농업종합서인 제민요술(AD530-550)에 갈의 종류, 제조방법, 숙성방법등 갈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서술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에서는 오늘날의 갈을 의미하는 "해"가 궁중음식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신라 신문왕 3년 신문왕은 왕비를 맞이하기 위한 폐백음식으로 "해"를 사용했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고려도경에서 '신분을 가리지 안고 모두가 즐겨먹던 음식이 갈이다.'라는 기록으로 고려시대에서 갈은 매우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매김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갈이 궁중의례음식은 물론 일반국민의 밥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의 갈은 크게 오늘날의 갈과 식혜로 나눌 수 있는데 식혜류는 원료에 소금과 곡류를 혼합해 유산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 졌으며, 향약구급방(AD126-1251)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이렇듯 갈의 제조기술과 방법 그리고 원료 등은 더욱더 발전하고 다양해져서 조선시대에 들어 갈의 중흥기를 맞이하였다.  각종 문헌에 나타난 갈의 종류는 무려 150종에 이르렀으며, 갈 중에서도 어리굴, 대합, 잉어, 토화, 조기, 가자미, 밴댕이 등은 명나라와의 조공무역품으로 사용될 정도로 중용한 수출품이기도 했다. 세종실록, 쇄미록, 중보산림경제지, 오례찬실도, 미암일기, 도문대작, 사시찬요초, 산림장법, 오주연문장전사고, 규합총서, 임원십육지등 조선시대 관선과 민간의 주요문헌에 그 종류와 제조방법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어종이 갈의 원료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고 갈이 중요한 저장수단임은 물론 반찬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과거와 현대 갈의 차이를 살펴본다면 아마도 고춧가루와 양념류의 사용여부와 갈의 종류에서 찾은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고춧가루가 도입된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임진왜란 전에는 갈에서 고춧가루를 찾아볼 수 없었을 것이며, 현재의 1차 가공된갈의 모습을 갖추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시대의 갈의 종류는 150여종에 이르며 제조방법이 단순했던 반면 다양한 원료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상품성을 갖추고 인지도가 높은 갈 몇 종을 제외하고는 육류를 이용한 어장육해와 소금과 누룩, 술을 침장원으로 사용하여 숙성 발효시켰던 방법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등 대부분 그 명맥이 끊겼다. 과거 우리의 갈은 남는 어류를 이용하여 가정에서만 식용되는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였으나, 현대는 대량유통의 과정에서 상품적 가치가 없는 제품들은 생산하지 않아 잊혀지기 때문이다. 갈은 일종의 균식품이다. 균식품이란 식품을 발효시킴으로써 독특한 맛과 향, 영양을 갖게되는 음식을 말하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빵, 요구르트, 장류(간장, 된장등), 김치, 막걸리, 동동주, 식혜뿐 아니라 심지어는 버섯조차도 균식품에 해당한다. 갈은 어패류를 염장 발효시켜 독특한 감칠맛이 나도록 한 우리나라 특유의 저장식품으로 예로부터 기호식품, 조미료 및 김치의 재료로서 널리 식용되어 왔다. 갈은 양질의 단백질인 동시에 칼슘과 지방질 공급원이기도 하다.  갈은 각 지방마다, 계절마다 담그는 재료가 다양해 약 140여 종류가 넘으며 이중 새우, 멸치, 황석어은 대부분의 지방에서 쓰이고 있으며, 낙지, 실치, 자리돔, 전복속처럼 특별한 고장에서만 어획되는 재료로 담근 갈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갈은 생선, 조개, 새우, 생선내장 등을 소금에 짜게 절이거나 양념하여 삭힌것으로 일정기간동안 숙성시킨것으로 리신, 글루타민산, 글라이신, 알라닌, 루이신등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하여 감칠맛이 난다. 또한 지방, 티아민, 나이아신, 비타민B12등도 들어 있어 훌륭한 식품으로 손꼽힌다.새우,멸치, 갈치, 황석어등은 김치에 넣고 명란, 창란, 아가미, 오징어, 멍게, 어리굴 조개, 등은 양념하여 밥 반찬으로 먹는다. 오래될수록 곰삭아서 감칠맛이 나므로 국물이 잘박하도록 푹 잠기게 해놓고 먹으면 저장성이 뛰어나 몇해씩 두고 먹어도 된다.   맛있는 갈 담그는 방법 1.적당한 농도를 유지한다.가정에서 갈을 담을때 생선한켜 놓고 ㅗ금을 뿌리고 하는데 이때 소금의 양이 적으면 갈이 상하기 쉬우므로 간을 정확히 한다.2. 신선한 재료를 선택한다.신선한 재료를 선택 하여야만 맛과 질이 우수하다.3. 저장 온도를 10 ~ 15 C로 유지 한다.4. 저장 할때 공기 접촉이 없도록 한다.저장용 그릇은 깊이가 깊고 윗면이 좁은 것으로 유약을 바르지 않은 항아리가 좋고 공기와 접촉이 없도록 저장할때 꼭 봉한다.  1. 봄에 멸치를 구입하여 깨끗이 손질해 씻지않은 상태로 체에 받쳐 물기를 약간 제거하고 항아리에 명치한켜 소금한켜 반복하여 담고 맨 위에는 멸치가 보이지 않도록 소금으로 덮고 꾹꾹 눌러 놓는다. 2. 가을에 멸치이 삭으면 머리와 뼈를 제거하고 살만 발라 놓는다. 3.갖은 양념하여 버무린 다음 먹는다.   1.조기는 비늘을 긁지 말고 심심한 소금물에 씻어 아가미 속까지 바싹 말려서 입과 아가미에 굵은 소금을 가득 넣는다.2. 항아리 밑에 소금을 깔고 손질한 조기 -> 소금 -> 조기의 순으로 켜켜로 얹혀 놓은 후 비닐을 덮고 돌로 눌러 놓는다. 3. 소금물을 끊여 식혀 놓았다가 2의 항아리에 붙는다. 5월에 조기류가 많이 나온다. 알백이로 담갔다가 여름에 쪄서 먹거나 김장철에 이용한다.1. 황석어는 싱싱한 소금물에 깨끗이 닦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2. 찹쌀가루는 멀겋게 죽을 쑤어 굵은 소금을 넣어 식혀 놓는다. 3. 1과 2를 골고루 섞어 항아리에 담아 위에 비닐을 덮은 후 돌로 눌러 놓는다. 음력 5월쯤 담궈야 알백이로 맛이 있다.토하은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여 입맛을 돋궈주고 옛부터 여름철 밥을 먹고 체했을때 토하 한 숟가락만 먹으면 낫는다 하여 소화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토하은 전라남도 양반댁에서만 즐겨먹던 귀한 음식으로 조선시대에는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했다 한다. 5. 4의 재료를 항아리에 넣고 맨위에 흰 곰팡이가 끼지 않도록 소금을 살짝 뿌려 덮은 다음 익으면 먹는다. 1. 가을철 민물새우를 깨끗이 손질하여 물에 씻지 않고 항아리에 새우 한켜 소금 한켜를 반복해서 넣은 후 맨 위에는 새우가 보이지 않도록 소금으로 덮고 꾹꾹 눌러 놓는다. 2. 그 이듬해 봄까지 삭힌 후 3. 찹쌀은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고슬고슬하게 쪄 분마기에 갈아둔다.4. 새우도 분마기에 갈고 마른통홍고추, 마늘, 생강도 분마기에 간 다음 3의 찹쌀과 모두 함께 섞어 버무린다.    토하은 오래 묵을수록 구수하고 맛있다.1. 찹쌀을 멀겋게 죽을 쑤어 굵은 소금을 넣어 소금을 녹여 놓는다.2. 생새우는 깨끗한 물에 닦아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3. 1과 2를 골고루 섞어 항아리에 담고 위에 망을 엎어 돌로 눌러 놓는다.   새우은 5,6월이 최고로 맛이 있을 때이다. 이때 넉넉히 담가 두었다가 가을 김장 때 꺼내 쓰고, 이듬해 담글 때까지 맛갈스럽게 저장한다.(5월: 오/6월: 육)1. 굴은 싱싱하고 찬 것으로 골라 연한 소금물에 살살 씻어 껍질을 가려내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2. 무는 깨끗이 손질하여 1.5cm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3. 배, 밤은 껍질을 벗기고 무와 같은 크기로 썬다.4. 파, 마늘, 생강은 깨끗이 손질하여 가늘게 채썬다.5. 썰어놓은 무,배, 밤에 고춧가루 분량의 1/2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6. 1의 굴에 5를 넣고 나머지 고춧가루와 파, 마늘, 생강, 소금을 한데 섞어 버무린다.7. 6을 항아리에 담고 섭씨 20도 정도에서 3일 정도 둔다. 1. 어리굴은 부재료를 많이 넣고 싱겁게 간을 하여 3-4일 만에 먹는 것으로 조금씩 담근다.2. 찹쌀풀을 넣어 어리굴을 담그면 굴 송이가 흐트러지지 않고 겉물이 돌지 않으며, 맛이 구수하고 좋다.3. 버무릴때 나무주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4. 굴을 담근후 저으면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지 않는다.  꼴두기은 장기 보관이 흠들어 한천동안만 먹을 수 있으며 즐기는 사람들은 수시로 담궈 먹는데 빨리 먹으려면 직사관선을 피한 따뜻한 곳에 두고, 아니면 서늘한 곳에 두달쯤 보관한 후에 먹으면 냄새도 좋고 맛도 좋다. 1. 꼴두기는 한번 헹구어 도마위에 놓고 가운데를 갈라서 먹통을 떼내고 지저분한 내장을 뺀다음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썰어 놓은 꼴두기에 소금을 뿌려 두고 고춧가루, 마늘, 송송 썬 파등을 준비하여 꼴두기와 섞어 버무린 다음 간을 맞추어 항아리에 담아서 익으면 먹는다. 1. 빨리 먹을 것은 소금을 칠때 간을 삼삼하게 하고 2. 오래두고 먹을 것은 꼴뚜기를 깨끗이 헹궈 통째로 소금에 짭짤하게 절여 두었다 꺼내 먹는다. 먹을때는 먹통을 떼고 깨끗이 씻어 먹기 좋도록 썬 다음 고춧가루, 마늘, 파, 참기름, 통깨등 갖은 양념하여 먹는다.   물오징어가 많이 생산되는 6-7월에는 생선회로 많이 이용하여 성수기때 을 담가두면 밑반찬으로 아주 훌륭하다. 오랫동안 저장했다가 먹을 수 있어 좋다.   1. 물오징어를 반으로 갈라 넙적하게 펴서 내장을 빼내고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는다.2. 항아리에 한마리씩 차곡차곡 펴 담고 소금을 켜켜이 뿌린다음3. 맨위에는 오징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뿌리고 꼭 봉해둔다.4. 먹을때는 한마리씩 꺼내 잘게 썰어 식초, 파, 참기름, 마늘, 고춧가루등 갖은 양념하여 먹는다.  1. 싱싱한 창란을 구하여 속을 훑거나 반을 갈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빼둔다. 2. 물기 뺀 창란을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소금 1/2컵에 절인다음 무거운 돌로 하룻밤 정도 눌러둔다.3. 눌러 두었던 창란은 소금물을 빼고 다시 소금 1/2컵을 골고루 뿌려 둔다. 4. 마늘과 생강은 깨끗이 손질하여 곱게 다진다.5. 3의 창란에 마늘, 생강 다진 것과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 다음 항아리에 담아 15일정도 둔다.6. 창란이 알맛게 익으면 무채, 다진파, 마늘, 생강, 참기름, 깨소금, 식초등을 넣고 골고루 주물러 다시 무쳐 먹는다. 1. 창란은 명태의 창자로서 깨끗이 물기를 뺀후 한번에 소금을 뿌려 항아리에 담아 익히기도 한다.2. 창란은 상하기 쉬으므로 약간 짭잘하게 담그는 것이 좋다.  1. 명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배를 갈라 명란을 꺼낸다. (판매처에서 명란을 구입했을때는 깨끗이 손질해 놓는다.)2. 항아리에 명란 한켜 소금 한켜씩 반복해서 넣고 맨위에 명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금을 덮고 꼭 눌러 둔다.3. 더우면 3개월, 약간 서늘하면 5-6개월 지나면 삭는다.4. 명란이 삭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위의 양념으로 맛있게 무쳐 먹는다. 1. 명란이 짜면 다시국물을 아주 진하게 달여 양념할때 같이 버무려 먹는다.2. 달걀찜을 할때 명란을 섞어서 찌면 구수하고, 갈의 삭은맛과 달걀맛이 어우러져 맛있다.게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리신, 로이신, 이소로이신, 메티오닌, 히스티딘등이 많으며 몸을 차게하는 성분이 있고 헤열에 효과적이며 알코올의 해독 작용이 있어 술안주로 좋다. 봄에는 암케를, 여름에는 숫케를 구입하여 게장을 담궈야 맛있다1. 게를 깨끗이 씻은 다음 심심한 소금물에 식초 한방울을 넣고 섞은 후 게를 넣어 구석구석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2. 달임장 재료를 팔팔 끓여 식혀 놓는다.3. 항아리에 1의 게를 엎어서 차곡차곡 넣고 뜨지 않도록 눌러 놓은 다음 2의 달임장을 게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붓는다.4. 5일후부터 먹을 수 있다. 상에 낼때는 딱지를 떼고, 게의 다리 끝 부분은 잘라버리고, 장은 게딱지 속에 담아 남은 다리와 함께 보기 좋게 담아 낸다.  1. 노란 참가자미는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하여 소금을 뿌려 채반에 널어 이틀정도 말린 다음 무거운 돌로 눌러 물기를 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2. 무는 굵게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짠다. 3. 메조 밥을 되직하게 지어 소금간을 한 후 식혀서 무채 절인 것과 가자미, 마늘 다진 것, 생강즙, 고춧가루, 엿기름 가루를 넣어 빨갛게 버무린다. 4.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고 돌로 누른 후 덥지 않은 곳에서 1주일 정도 익힌다.  1. 싱싱한 밴댕이를 골라 내장을 빼서 손질하고 소금물에 문질러 가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소독한 항아리를 준비하여 소금을 한 켜 깔고 손질한 밴댕이를 한 켜 깔고 하여 층층이 쌓는다. 3. 다 쌓여진 항아리 맨 위 소금을 듬뿍 얹어 밴댕이가 보이지 않도록 한다. 4. 무거운 돌로 꼭 눌러 놓고, 뚜껑을 봉한 다음 그늘진 곳에 저장한다.   어류 가자미, 강달이, 고노리, 고등어, 갈치, 까나리, 꽁치, 능성어, 눈치, 대구, 도루묵, 도미, 돌치, 동태, 등피리, 디포리, 매가리 , 멸치, 모챙이, 민어, 반지, 뱅어, 밴댕이, 송애, 뱀장어, 웅어, 자리, 전어, 정어리, 준치, 황숭어 등  갑각류 갈게, 겟가제, 게장, 게, 고개미, 곤쟁이, 꽃게, 농발게, 능갱이, 대하, 돌게, 바다게, 박하지, 방게, 백하, 벌떡게, 부새우, 새우, 새우맛, 새우액, 새하, 썰게, 오, 육, 자, 중하, 참게, 청게, 털게, 토하, 피앵이, 화란게, 황발이 등  연채류 꼴뚜기, 굴, 낙지, 대합, 동죽, 맛, 모시조개, 바지락, 백합, 소라, 오분자기, 오징어, 어리굴, 조개, 한치 등  어패류의 내장/아가미갈치속, 게웃, 고등어내장, 대구아가미, 민어아가미, 명태아가미, 뱀장어 창, 전어밤, 조기속, 조기아가미, 창란, 해삼창자 등  어패류의 생식소 게알, 고등어알, 대구알, 대구이리, 명란, 복어알, 새우알, 성게알, 숭어알, 연어알, 장대알, 조기알, 화란 등  식해류 어류 가자미식해, 갈치식해, 광어식해, 노가리식해, 대구식해, 도다리식해, 도루묵식해, 멸치식해, 명태식해, 뱅어식해, 우럭식해, 전어식해, 전갱이식해, 조기식해, 쥐치식해, 홀때기식해, 횟대식해 등  연채류 고동식해, 낙지식해, 대합식해, 마른 오징어식해, 문어식해, 오징어식해, 한치식해 등  어란 및 아가미 명태아가미식해, 명태창자식해, 명란식해 등   지방 갈종류  서울/경기도 비웃(청어), 조기, 오징어, 새우  충청도 어리굴, 굴, 꼴뚜기, 해피(바지락조개), 새우, 소라, 밴댕이, 곤쟁이, 꽃게, 박하, 싸시랭이(꽃게의 새끼), 낙지, 민어아가미, 까나리, 홍합, 멸치, 조기  강원도 명태포식해, 서거리(북어아가미), 명란, 창란, 조개, 방게, 오징어, 북어밥식해, 도루묵식해, 명란식해, 멸치식해  경상도 멸치, 꽁치, 성게, 대구포(대구아가미), 대구알, 호리가(꼴뚜기),  조기, 뱅어, 굴, 해삼창자, 갈치속(갈치내장), 전복, 가자미식해,  밀양식해(북어, 마른 오징어)  전라도 굴, 고흥석화, 돔배(전어내장), 대합, 고록(꼴뚜기), 황석어, 갈치속, 전복창자, 벌떡게게장, 콩게, 뱅어, 조기, 고노리, 백하, 민새우, 밴댕이  제주도 자리, 고등어, 깅이, 멸치, 게웃(곤쟁이)  황해도 까나리, 연안식해, 참게  평안도 게알 , 대하알, 조개(대합), 건댕이(곤쟁이)  함경도 연어알, 가자미식해, 동태식해, 도루묵식해, 대구, 창란, 명란    월별 갈종류 1월: 명란, 창란, 어리굴, 뱅어 2월: 어리굴 3월: 꼴뚜기 4월: 꼴뚜기, 조개, 조기, 황석어, 대합, 홍합 5월: 조기, 멸치, 준치, 소라, 정어리, 뱅어 6월: 갈치, 오징어, 새우 7월: 오징어, 곤쟁이 8월: 오징어, 대합 9월: 실치 10월: 토하, 명란, 창 11월: 전복, 명란, 어리굴 12월: 굴, 뱅어    새우은 5월에 담그면 오, 6월에 담그면 육, 가을에 담그면 추이라 한다. 김치에는 육이 좋다고 한다. 또 자하(紫遐)로 담근 것을 곤쟁이이라 하고 겨울에 나오는 백하(白蝦)로 을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하여 임금님 수라 상에 올랐다고 한다. 새우은 집에서 담그기 보다는 새우가 잡히는 어장에서 직접 담궈 파는 경우가 많다. 소금은 새우 중량의 7∼10%로 한다. 새우은 담그는 시기에 따라 오, 육, 추, 동백으로 구분, 5월에 담근 것 을 오, 육월에 담근것을 육이라 하는데, 추은 가을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인데, 색깔이 희다. 새우은 보통 김장용 갈로 많이 이용되나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배추김치, 깍두기, 찌개 등에 넣어 먹기도 하고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기도 한다. 겨울에 잡히는 새우로 담근 것이 동백, 새우는 껍질이 있어 소금이 육질로 배어드는 것이 느리고 또 내장에 강력한 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어패류보다 부패 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을 넣는 것이 안전하다. 소금의 사용량은 여름 철에는 35-40%, 가을철에는 30% 정도 첨가하는 것이 좋다. 갈이 잘된 것은 새우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단맛이 좋으며 액즙이 백색으로 맑다. 추자도에서 나는 멸치로 담근 을 추자이라 하여 멸치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으로 꼽는다. 남부 지방에서는 5월에 멸치(정어리)가 잡히기 시작하면 정어리로 을 담그는데 이것을 큰 멸치이라고 하기도 하고 정어리이라고도 한다. 멸치을 담글 때는 가장 먼저 선도(鮮度)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선도가 좋지 않은 재료로 을 담그면 맛이 훨씬 덜하다. 소금과 멸치의 비율은 멸치 한 상자5㎏에 청염 4되 가량인데 많이 담궈 봐야 그 정도를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멸치이나 정어리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에 소금이 골고루 가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넓은 그릇에 감을 담고 소금을 골고루 뿌려가며 옹기그릇에 담는다. 이 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옹기 그릇에 담고 난 후에도 웃소금을 뿌려주어야 한다. 웃소금은 생선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 뿌려 주어야 한다. 웃소금을 뿌려주고 나서는 창호지 한 장을 네 번 쯤 접어 그 위에 덮어주고 옹기 주둥이도 창호지로 싸매준다. 은 쉬파리의 습격을 받기 때문에 단속을 잘해야 한다. 은 직사광선이 쬐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삭혀야 한다. 이렇게 해서 가을이 되어 을 열어보면 창호지에 정어리 기름이 흠뻑 배어 있고 창호지를 젖히면 말갛고 깨끗한 국물이 솟아오른다. 이 국물은 생으로 그냥 떠서 김치 양념에 섞는다. 갈이 많이 들어간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건더기를 갈아서 김치에 넣기도 한다. 생갈을 쓴 김치는 약간 색이 검기 때문에 김치 색깔을 곱게하기 위해 을 달여 장을 내려 쓰기도 한다. 장은 김치 뿐만 아니라 파래, 미나리 등 나물을 무치는데 써도 좋다. 장 내리기솥에 물을 한 대접 정도 부어 팔팔 끓인다. 건더기가 솥에 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 을 넣고 끓이면 살은 다 녹아 버리고 뼈만 남게 된다. 이 때 시루에다 창호지를 깔고 시루 밑에 국을 받을 동이를 놓는다. 창호지가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 가로로 놓고 세로로 놓고 하여 석장쯤 겹쳐 놓는다. 창호지를 깔 때에는 바닥에만 깔지 말고 위로 넉넉히올라오도록 깔아야 한다. 건더기부터 건져 창호지 위에 조심스레 골고루 놓는다. 그위에 다려진 국물을 천천히 부어 준다. 국물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고 창호지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하룻밤을 지나고 나면 참기름처럼 말간 장이 내려지게 된다. 이것을 식혀 옹기 단지에 담아두고 쓴다. 장은 간장맛과는 또 다른 맛이 있기 때문에 전통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무슨 이든 이렇게 장을 내릴 수 있다. 요새 장을 액짓이라 하여, 까나리 액등 많이 시판하고 있다.  조개를 삼삼한 소금물에 하루쯤 담가 조개가 모래를 뱉어 내도록 한다. 조개를 소쿠리에 건져 찰찰 흔들어 본다. 이 때 벌리고 오무리지 못하는 조개는 죽은 것이므로 가려낸다. 조개를 껍질 채로 몇 번 돌려가면서 씻어 다시 소쿠리에 밭쳐두었다가 껍질을 깐다. 조개의 껍질을 깔 때에는 조그만 칼로 조개의 뾰족한 쪽부터 칼을 넣어 까는 것이 좋다. 이미 껍질 채 씻었기 때문에 까서 물에 넣지 않아야 이 물러지지 않는다. 조개은 특히 기온이 높을 때에는 약간 짜게 해야 탈이 없다. 담근 지 2주일이 지나면 먹을 수 있다.  ㄱ. 참게장(민물게장)참게는 강에서 잡기 때문에 잘못하면 디스토마에 감염된다고 하지만 섬진강 유역의 참게는 알아준다. 죽은 게는 독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산 게로만 담아야 한다. 게를 씻을 때는 가위발에 물리지 않게 막대로 저어 씻고 게가 약간 숨을 죽이게 되면 칫솔 등으로 배 부위를 잘 문질러 씻는다. 씻은 게는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그릇에 게를 담는데 배를 위로 가게 해서 차곡차곡 담는다. 게가 잠길 정도 분량의 간장을 게에 붓는다. 돌로 눌러 두었다가 하루쯤 지나서 그 장을 따라 내어 끓인다. 식성에 따라서는 2-3일을 그대로 눌러 두었다가 하는 사람도 있다. 장을 끓일 때는 양파, 마늘 등을 통채로 넣어 끓이기도 한다. 장이 끓을 때 생기는 거품을 잘 걷어내도록 한다. 끓인 장은 식힌 뒤에 게에 붓는다. 하루 또는 이틀 쯤 지나 장을 따라 내어 다시 끓인다. 식은 뒤에 붓고 싸두었다가 2-3주일 후면 완전히 익는다. 한 마리씩 꺼내어 양념을 해서 먹는다. 게를 엎어 놓지 않는 것은 장이 잘 베어 들어가에 하기 위해서이다. ㄴ. 반장게장(바다게장)반장게는 바다에서 나는 참게와 같은 크기의 여문(껍질이 단단한)게다. 반장게는 참게보다 빨리 익혀 먹을 수 있다. 게를 잘 씻어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놓고 게가 잠길 정도 분량의 간장을 붓는다. 1시간쯤 두었다가 장을 따라 내어 끓이고 간장을 식혀서 다시 게에 붓고 또 1-2시간 후에 끓여 붓고 하여 세 번 간장을 끓여 부으면 된다. 참께와는 달리 하루만에 끓여 붓고 뒷날 그냥 먹을 수 있다. 을 두는 장소는 온도의 차가 심하지 않고 볕이 들지 않는 시원한 곳이라야 좋다. 지금은 냉장고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게장은 한 마리씩 꺼내 양념을 해서 먹기도 한다. 게딱가리에 양념과 간장이 어울어진 맛이 참으로 일품이다. 반장게는 산 것을 토막내어 즉석으로 양념을 하여 먹기도 한다. ㄷ. 꽃게장꽃게는 자잘하면서도 야문 것을 가려 잘씻어 소쿠리에 건져 두었다가 물이 빠지면 차곡차곡 그릇에 담고 간장을 부어 둔다. 담은 요령은 참게장을 담그는 요령과 같이 하면 된다. 폭 익혀야 먹는다.가자미 식해는 가자미를 절여 좁쌀밥과 무, 엿기름가루 등으로 버무려 삭힌 음식으로 함경도와 경상도에서 많이 해먹는다. 남쪽은 잔생선류로 갈을 만들며 날씨가 더운 관계로 간을 짜게 해서 두었다가 무쳐 먹으나 북쪽은 추운 관계로 간을 슴슴하게 하고 큼직한 생선류를 많이 쓴다. 식해 만드는 재료로는 노란 참가자미 외에도 동태, 도루묵, 대구, 북어가 많이 쓰이며 반찬이나 술안주에 좋다.충청도 서산의 유명한 어리굴은 일단 굴을 잘 씻은 뒤 소금을 뿌려 항아리에 넣고 봉해 8일쯤 푹 익혀 조밥을 섞어 담그는데 특이한 점은 조밥을 섞을 때 고춧가루와 함께 버무린다는 점이다. 옛날부터 이 지역의 굴은 그 맛이 매우 좋아 진상품으로 썼으며 지금까지도 만드는 법이 전해오고 있다. 꼴두기은 장기 보관이 흠들어 한천동안만 먹을 수 있으며 즐기는 사람들은 수시로 담궈 먹는데 빨리 먹으려면 직사관선을 피한 따뜻한 곳에 두고, 아니면 서늘한 곳에 두달쯤 보관한 후에 먹으면 냄새도 좋고 맛도 좋다. 꼴뚜기를 소금에 절여서 서늘한 곳에 한두 달쯤 두면 빨갛게 되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서 익는다. 잘게 썰어서 갖은 양념으로 무쳐서 반찬으로 먹거나 깍두기, 김치에도 넣는다. 꼴뚜기은 전라도에서 꼬록, 꼬락, 평북에서는 홀째기이라고 한다. 황해도와 평안도에서는 작은 꼴뚜기로 담근 것은 호디기, 큰 것으로 담근 것은 수느레이라 한다. 장기간 두면 맛이 변하므로 한철 먹을 분량만 담근다.절이는 소금의 양은 보통 재료의 20∼30% 가한다. 6∼8월경에 오징어가 한창인 때에 오징어를 준비하여 담그는 것이 신선하고 영양성분도 좋다. <규합총서(閨閤叢書)>에 의하면 '물위에 떴다가 까마귀를 보면 죽으므로 오징어(烏賊魚)라 한다'고 했다. '배모양과 같은뼈가 누혈(漏血)과 금창(金瘡)에 피 그치게 하는데 그만이오. 그 배의 검은 먹물로 글씨를 쓰나 해가 바뀐 즉 빛이 없어져 빈 종이가 된다 '하므로 헛맹세를 '서계오적묵(誓戒烏賊墨)'이라 한다는 고사가 있다. 오징어에는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에서 부족되기 쉬운 lysine, threonine, tryptophan등이 풍부하여 영양적으로 좋은 보충효과를 얻을 수 있다.창란은 10월경 대구가 흔할 때 대구의 내장과 아가미를 소금에 절여두고 대구 알을 터뜨린 다음 파, 우, 생강, 마늘 등을 섞어서 7∼8일 발효시켜 식용 하는 것이 보통이다. 창란에는 동태 창자는 사용하지 안는 편이 좋다. 생태 창자만으로 담그는 것이 질이 좋은 갈이 된다. 절인 창란을 구입해서 쓸 때는 간을 보아 너무 짜면 물에 담구어 적당히 우려내어 사용한다. 창란을 무칠 때 생강즙을 약간 넣으면 비린내가 나지 않아 좋다. 명태는 버릴 것이 별로 없이 아가미로는 아가미을, 창자로는 창란을, 알로 는 명란을 담근다.명란은 명태(동태)알을 소금과 고춧가루로 양념한 것으로 동지전인 11월말 이 명란 담그는 제철이다.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인 명란은 그대로 찬을 하거나 맑은 국 찌개를 끓여 도 좋다. 명란은 담그는 원료, 처리, 시기에 따라 풍미가 달라진다. 명란은 난막이 얇고 광택이 있으며 투명하고 형태가 원형 그대로의 것이 좋다. 명태알을 채취할 때는 난막이 터지지 않도록 하고 따낸 알은 바구니에 담아 혈액, 기름기, 내장 등 을 바닷물로 잘 씻어내야 한다. 세척한 후 탈수를 완전히 한 다음 소금의 사용 량은 원료의 15∼20% 정도가 적당하고 미숙란과 과숙란은 20∼25% 정도로 증 가시킨다. 갈은 공기와 접촉을 하면 좋지 않으므로 목이 작은 항아리에 담아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게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리신, 로이신, 이소로이신, 메티오닌, 히스티딘등이 많으며 몸을 차게하는 성분이 있고 헤열에 효과적이며 알코올의 해독 작용이 있어 술안주로 좋다. 봄에는 암케를, 여름에는 숫케를 구입하여 게장을 담궈야 맛있다밴댕이는 청어과의 바닷고기로 길이가 5∼10cm 정도이며, 살이 많을 때인 봄철(3∼4월)에 많이 담근다. 밴댕이은 전남과 평북지방에서 멸치 대신 많이 이용한다. 먹을 때 조금씩 꺼내어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먹거나, 그대로 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밴댕이는 청어과의 바닷고기로 길이가 5∼10cm 정도이며, 살이 많을 때인 봄철(3∼4월)에 많이 담근다. 밴댕이은 전남과 평북지방에서 멸치 대신 많이 이용한다. 먹을 때 조금씩 꺼내어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먹거나, 그대로 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충청도 서산의 유명한 어리굴은 일단 굴을 잘 씻은 뒤 소금을 뿌려 항아리에 넣고 봉해 8일쯤 푹 익혀 조밥을 섞어 담그는데 특이한 점은 조밥을 섞을 때 고춧가루와 함께 버무린다는 점이다. 옛날부터 이 지역의 굴은 그 맛이 매우 좋아 진 상품으로 썼으며 지금까지도 만드는 법이 전해오고 있다.소라살을 빼서 푸르고 누런 내장을 떼어내고 씻어 건져서 소금을 켜켜로 뿌려 둔다. 두세 달 후면 먹을 수 있지만 오래 두어도 맛이 좋다. 익으면 얄팍하게 썰어서 갖은 양념으로 무친다. 제주도에서 나는 자리돔에 소금을 뿌려서 담근 자리은 잘 삭으면 고춧가루와 양념으로 버무려 찬으로 먹거나, 콩잎 쌈에 넣어 먹는다. * 자리을 냄새밑에 무 또는 우거지등 야채나 톳을 잘게 썰어 깔고 자리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조리면 자리 조림이 되는데, 너무 짜서 무쪽 하나면 밥 한그릇을 먹을 수 있을 정도인데 그 국물로 쌈을 싸 먹기도 했고 늦가을 밭에 일하러 갈때 주된 반찬이 되기도 했는데 과거 우리 조상들의 생활을 짐작케 한다.  평북 철산국 일대와 전남 해안 지방에서 담그며 양념하여 찬으로 한다. 낙지에는 타우린이라는 특수성분이 들어있어, 고유한 맛을 주고 있는데 이 타우린이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욕에 도움을 주며 냉감증을 고치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마시는 약과 주사약까지 개발되었습니다. 흡반이 있는 낙지발에서 이러한 성분이 있다는 것입니다.토하은 논이나 저수지에서 잡히는 민물 새우로 살아서 톡톡 튀는 토하로 담근을 말한다. 해감 비슷한 흙내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라도에서는 토하를 생이 또는 새비라고 하고, 충청도에서는 새뱅이라고 한다. 오래 두려면 소금만 켜켜로 뿌려서 담근다. 바로 먹을 것은 토하와 찹살로 밥을 지어서 소금과 고춧가루를 넣고 한데 찧거나 갈아서 담근다. 생토하에 매운 죽처럼 양념하여 섞어서 담그기도 한다.명태의 아가미를 모아서 담근 으로 흔히 아감이라 하며 강원도에서는 서거리이라 한다. 서거리는 명태의 아가미를 가리키는 말로 소금만 뿌려서 절였다가 무를 굵게 채썰어 무채김치처럼 담근다. 아가미에 내장을 합하여 소금에 절여서 두 달 정도 두었다가 무 절인 것과 합하여 소금에 절여서 두 달 정도 두었다가 무 절인 것과 합하여 고춧가루, 다진 파, 마늘, 식초, 깨소금 등으로 무쳐서 반찬으로 먹는다도미처럼 생겼는데 을 담그려면 크기가 5㎝보다 작은 것을 골라 씻어서 건져 소금을 켜켜로 뿌립니다. 주로 경남의 남해안에서 많이 담그는데 볼락어, 뽈래기이라고도 하며 가을철에 담가 다음해 여름철에 먹어야 제맛이 난다. 예전에는 보리 타작이나 모심기무렵의 좋은 밑반찬이었다고 한다.홍합을 잔털을 떼고 깨끗이 손질하여 무를 섞어서 담근 으로 가을이나 겨울에 경남 해안 지방에서만 담근다. 무를 납작하게 또는 채로 썰어 고춧가루로 버무린 다음 홍합과 다진 파, 마늘, 생강, 소금을 넣고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아 일 주일쯤 두면 익는다. 등피리은 전북에서 많이 담그는 갈로 고창에서는 등피리, 부안에서는 딘팽이이라고 한다. 등피리는 눈이 크고 등이 푸른 작은 생선이다. 비늘이 많아서 오래 묵힐수록 좋은데 3년쯤 묵은 것이 맛있다. 비늘을 긁어 양념하여 찬으로 먹거나 김치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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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와 새우젓은 상극인가?

    식당에 가서 돼지...라치면 으례 뒤따라 나오는 것이 있다. 새우에 소금을 뿌려 담근 새우이다. 식당 주인은 물론 돼지고기를 먹는 손님들 역시 돼지고기 음식에는 새우이 뒤따라야 한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보통이다. 만일 종업원의 부주의로 새우은 빠뜨린 채 돼지고기만 덜렁 내놓을 경우 종업원에게 호통이 떨어지기 일쑤다. '새우도 없이 어떻게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거얏!'하고 무 슨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호통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 것 이다. 가정에서는 예외는 아니다. 잔칫상이나 술상에 돼지고기가 나오면 '바늘에 실 가듯' 으례 새우이 함께 나온다. 심지어는 돌아가신 부느이 제사상에도 삶은 돼지고기와 함께 반드시 새우을 올려 놓는 사람도 있다. 돌아가신 조상에 대한 지루한 배려(?) 때문인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돼지가 새우을 먹으면 죽는다'는 얘기도 있다. 그래서 돼지를 기르는 집에서 돼지에게 새우을 주지 못하도록 엄격히 금지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돼지고기는 반드시 새우과 같이 먹어야 한다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소 화가 잘되기 때문에', '맛이 있기 때문에' 혹은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하고 대답하 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돼지에게 새우을 먹여서 안된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부터 돼지에게 새우을 먹이면 안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기 때문에' 아니면 '새우을 먹은 돼지가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라고 대답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면 돼지고기와 새우을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돼지가 새우을 먹으면 죽 는다는, 항간의 믿음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것일까. 돼지고기는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일 뿐만 아니라 맛 또한 훌륭한 식품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돼지고기를 재료로 한 요리가 일찍부터 발달했고, 서양에서는 돼지 고기로 햄,베이컨,소시지 등 저장용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자주 먹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잔칫상에는 돼지고기가 빠지지 않고 오르고 있으며, 돼 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있는 추세다. 돼지고기는 지방질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다른 육류보다 비타민 B1이 훨씬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돼지간에는 비타민A가 풍부히 들어있으며, 돼지기름에는 필수지방산인 지 놀산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법에서는 예로부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돼지의 내장 등을 약용으로 많이 써오고 있다. '기관지천식에 돼지고기를 짓찧어 돼지 기름으로 익혀 먹는다', '조루증에 돼지 콩팥을 삶아 자주 먹으면 좋다', '돼지기름은 모든 간독을 풀어주고 위장을 이롭게 한 다', '돼지 창자는 허갈과 소변이 잦은 것을 다스린다'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돼지고기에는 역겨운 듯한 특유의 냄새가 있으므로 요리할때에는 냄새를 제거할 필요 가 있다. 또한 조충의 알이나 선모충 등의 기생충이 많으므로 절대 날것으로 먹지 말 고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만일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게 되면 복부 동통,설사,불면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수 가 있다. 그리고 체질에 따라서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한방에서는 돼지고기를 신장의 기능을 보해주는 식품으로서 신장의 기능이 약한 소양인에게는 적합한 식품이 되지만, 체질적으로 비만한 편이고 대장의 기능이 약한 태음인이나 비위의 기능이 약해 소화력이 좋지 않은 소음인에게는 그다지 적합한 식품 이 못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돼지고기의 색깔이 너무 붉은 것은 영양이 부족했던 돼지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돼지고기는 가급적 색깔이 맑은 것을 택해야 좋고, 지방층은 될수록 색깔이 흰 것이 좋다. 새우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해서 비타민,무기질 등이 풍부한 강장식품이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고유의 풍미가 있다. 그러나 인이 많이 들어 있는 산성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에서 많이 잡히는 이 새우를 이용하여 을 담가 김장용이나 반찬, 혹은 양념 등으로 쓰고 있다. 새우에는 5월에 담그는 오, 6월에 담그는 육 , 가을에 담그는 추이 있고, 이밖에도 백하,자하,곤쟁이 등 여러 종류가 있 다. 그 맛이 짭짤하면서도 독특하여 입맛을 돋구어 준다. 민간요법에서는 옛부터 새우를 소화가 잘되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도 하는 걸 로 보아 종기나 창, 옴 등에 새우를 약으로 써왔다. 또한 소금같이 짠 음식이 소화를 돕고 체한 데 효과가 있고 믿어왔다. 따라서 새우와 소금으로 만든 새우이 해독작용과 함께 소화촉진 작용을 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부패하기 쉽고 소화가 잘 안되는 식품인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새우 을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로 인한 중독도 미리 방 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가 비약하여 돼지가 새우을 먹게 되면 새우의 해독작용과 소화 촉진작용이 돼지 몸 속의 단백질과 지방질 등을 분해시키거나, 혹은 중독작용을 일으 켜 급기야는 돼지를 죽게 만들지나 않을까 하고 염려할 수도 있다. 물론 지방질이 많이 느끼한 맛이 드는 돼지고기를 먹을 때 산뜻한 맛의 새우을 가미 하면 한결 비위가 덜 상할지는 모른다. 또 사람에 따라서는 소화가 잘되는 듯한 느낌 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같은 민간의 속설을 뒷받침해 줄 만한 과학적인 근거가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일 새우이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돕고 해독작용까지 하 는 게 사실이라면 새우에서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프로테아제 같은 강력한 효소가 실 험에서 검출되어야 한다. 또한 지방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새우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즉 생후 일년 쯤 된 돼지에게 짠 새우을 처음에는 먹이에 적게 섞여 먹이다가 나중에는 상당량을 무려 두 달 간이나 계속 먹였어도 그 돼지는 죽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새우이 돼 지의 상극식이 되지 못했다는 얘기가 된다. 따라서 돼지고기와 함께 새우을 먹는 것 은 맛을 위해서는 좋을지 모르나, 소화나 해독을 위해서 먹는다는 건 그 근거가 희박 하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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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 젓과 돼지고기도 대표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파는 음식점에 반드시 갖춰 놓아야 하는 것이 새우 이며 이 것이 없으면 주인은 "음식 궁합도 모른다"는 핀잔을 받아야 한다. 돼지고기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 은 발효되는 과정에서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되기 때문에 소화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사람이 지방을 섭취하면 췌장에서 리파아제라는 효소가 나와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분해해 체내에 흡수되도록 한다. 이 지방분해 효소가 부족하면 설사를 일으키는데 새우 에는 리파아제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새우 과 함께 먹는 것은 맛을 좋게 하는 것 외에도 소화력을 높이는 매우 합리적인 음식의 조합인 것이다. 새우 은 변질되면 검게 변하면서 단 맛이 사라지고 악취를 풍기게 된다. 그래서 예로부터 변질된 새우 을 돼지에게 주곤 했는데 이를 먹은 돼지가 죽는 일이 종종 생겨 `돼지와 새우 은 상극(相極)'이라는 말이 생겼다. 새우의 껍데기는 키틴이라는 단단한 고분자 물질이어서 소화가 잘 안되는데다 부패하면서 나오는 독성 물질과 고농도의 소금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을 본 우리 조상들은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는 차원에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음식 궁합으로 발전시키는 지혜를 발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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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공예품 젓가락 세트

      &n...nbsp;     작년에 보고 며칠전에 처음 본거라서 가락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리 장식이 함께 있더라고요   설마 금으로 만들어진 건가하고 기쁜 마음에 살펴봤지만 설마 했지만 역시 도금이라는,   가만히 보니 가락 윗부분의 문양이 상당히 특이하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문양을 보니 학, 사람, 한글 등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전통 무늬가 새겨져 있어서 전통공예품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죠             옛날 우리나라 사람은 청동, 철이 알려지기전 나무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가구, 부채, 숟가락, 가락 등등 많은 것들을 다양한 하게 만들어 실생활에 사용했죠   나무의 쓰임새는 정말 대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집을 만들때는 거의 빠지지 않고 필요했기 떄문에 나무를 배는 일은 항상 바쁘게 지내야만 했죠   지금은 나무 숟가락, 가락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무 가락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보니 가락도 가락이지만, 오리가 꽤 귀엽게 생겼네요   장식품으로 사용하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서 그런지 가락이 굉장히 가볍습니다   요즘 이런 가락 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그와 비슷한 것 같아요   가볍고 특이해서 진짜 선물용으로 그만입니다             앙증맞은 크기에 오리는 어떻고요 정말 귀엽습니다   TV 위에 올려 놓아도 되고, 장식장에 장식을 해두어도 충분히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있다고 봅니다             가락을 다 꺼내서 바닥에 진열을 해보니 진짜 손님 왔을 때 꼭 사용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다음주에 시부모님들께서 서울에 올라오시는데 그 때 한 번 사용해 봐야 겠어요   전통공예품 옛날 물건으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활용도가 높아서 실생활에 사용하기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부터 공예품에 관심을 갖어봐야겠어요           가락만 보면 항상 생각나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락질 잘해야만 밥잘 먹나요~ 이히~~ ㅋㅋ   왜 그런지 몰라도 DOC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아무튼 저는 오늘부터 공예 사랑, 공예 바라기로 관심을 갖어볼까 합니다   아 그리고 이런거 외국인들에게 선물하면 참 좋을거 같네요   우리나라 처럼 가락질 하는 일본이나 중국인에게 선물하면 딱일듯 ^^   출처 : http://nse10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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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주청의 사랑방이야 늙은 퇴기와 새우젓 장수

    산허리 고갯길을 한걸음 두걸음 무거운 발걸음으로 오르는 새우 장수. 고갯마루 초가집 삽짝에서 내려다보던 홍매는 종종걸음으로 내려가 새우 지게를 떠밀어 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몸이 성치 않아 두손으로 지팡이를 움켜쥔 채 한숨만 쉬고 있다. 굽어진 고갯길에서 보이지 않던 새우 장수가 마침내 또렷이 모습을 드러냈다. 손바닥만 한 마당에 새우 지게를 괴어 놓고 홍매가 떠온 냉수를 한사발 얻어 마신 고서방이 쪽마루에 털썩 주저앉으며 환한 웃음을 날려 인사를 대신한다. “얼마 만인가. 열흘도 넘었제?” 홍매의 물음에 “8일 만이라우” 하는 고서방. 담뱃불을 붙이며 쳐다보니 홍매의 얼굴엔 주름살이 부쩍 늘어났고 허리는 더 굽었다. 새우 장수 고서방과 늙은 퇴기 홍매는 쓰러져 가는 초가집 쪽마루에 걸터앉아 이야기꽃을 피운다. “요즘 대처엔 고약한 일이 터져 연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릅니다요.” “그게 무슨 일이여?” “사또 아들이 지 애비 힘을 믿고 온갖 못된 짓을 하더니 이번엔 매사냥을 나갔다가 나물 캐러 산에 오른 양갓집 처녀를 겁탈했지 뭐예요.” “그래서?” “그녀는 소나무에 목을 매어….” 외딴집에 혼자 사는 홍매는 새우 장수가 들려주는 얘기가 유일한 세상 소식이다. 이 집은 원래 주막이었다. 대처에서 이름깨나 날렸던 색줏집 기생 홍매는 박가분 떡칠로도 얼굴의 잔주름을 감출 수 없는 여자 나이 서른이 넘자 지금 살고 있는 무티재 고갯마루 외딴집에 주막을 차려 주모가 되었다. 그때부터 가끔씩 들리던 젊은 새우 장수는 주막에서 막걸리를 사 마시는 손님이자 새우을 파는 장사꾼이었다. 무티재 주막은 오가는 나그네들이 술잔을 기울이고 국밥을 사 먹으며 내는 웃음소리와 이바구 소리로 시끌벅적했다. 꽃다운 나이는 지났지만 홍매는 가끔씩 객방 손님에게 몸도 팔았다. 젊은 시절부터 몸을 함부러 썼음일까? 세월이 흘러 나이 불혹의 끝자락에 다다르자 홍매는 폭삭 늙어버렸다. 불을 밝히던 주막 등도 내리고 제 몸뚱이 하나 챙기기도 힘들어졌다. 친정 쪽 먼 친척 조카를 양자로 들였더니 몸을 팔아 사두었던 피 같은 논밭 야금야금 다 팔아치우고 3년째 소식조차 없다. 고서방이 보름 만에 무티재를 넘다가 홍매 집에 들렀더니 안방에서 앓는 소리가 났다. 고서방의 손을 잡고 홍매가 입을 열었다. “술 마신 남정네들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내 치마 벗길 궁리만 했는데 자네 혼자만 나를 누님 대하듯 했네.” 홍매는 가쁜 숨을 몰아쉬곤 말을 이었다. “늙고 병들자 모두가 외면했지만 자네는 나의 말벗이 되어주고 비 새는 지붕도 고쳐 주고 내려앉은 구들장도 고쳐 주고….” 한참 침묵이 흘렀다. “자네도 이제 나이가…?” “사십줄에 접어드니 무릎이 아파 이게 새우 장수 마지막 길입니다.” “부엌… 아궁이… 밑을 파서 자네가 가져가게.” 홍매의 손이 싸늘해졌다. 양지바른 곳에 무덤을 쓰고 산을 내려오던 고서방이 홍매의 마지막 말이 생각나 되돌아 홍매네 집으로 가 아궁이를 파 보니 어른 주먹만 한 금덩어리가 나왔다. 무티재 아랫마을인 천전골에 두개의 공사판이 동시에 벌어졌다. 석수와 마을 사람들이 동네 앞 개울에 돌다리를 놓고 솔밭 앞에 훈장 집이 딸린 아담한 서당을 짓는 것이다. 새우 장수 하던 고서방이 돌다리 놓는 곳에서 일손을 거들다 어느새 서당 짓는 곳에서 땀을 흘렸다. 동네 사람들이 돌다리 난간 기둥에 금덩어리를 희사한 고서방 이름을 따 ‘고석봉교’라 음각하려 하자 고서방이 완강히 반대해 그 뜻은 무산되었다. [출처] 조주청의 사랑방이야기⑸늙은 퇴기와 새우 장수|작성자 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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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 구울때 젓가락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고기를 구울 때 가락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살모넬라균과 관련이 깊습니다. 가락으로 불판위의 생고기를 뒤집다가 다시 그 가락으로 익은 고기나 반찬을 먹으면 생고기에 있던 살모넬라균 등 세균이 가락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게 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 뿐 아니라  생고기를 가락으로 집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생고기를 쓴 칼로 김치, 파 등을 써는 것도 각종 세균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져 식중독의 위험에 그만큼 노출됩니다.  따라서 칼이나 도마를 고기, 생선 등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필요한 상식들.. 고기 먹고 체했을 때  파인애플을 먹으면 금방 내려간다. 파인애플이 고기를 연하게 해 주기 때문에 갈비나 불고기를 잴 때에도 파인애플을 이용하면 좋다  오징어 튀기기  오징어 껍질을 완전히 벗긴 후 튀기면 기름이 튀지 않아 먹기도 좋다. 또한 오징어를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튀기면 더욱 맛이 좋다.  달걀 흘렸을 때 닦기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 후 닦아내면 달걀이 잘 닦인다.  전화기 청소하기  식초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후 물로 닦아주는 게 좋다.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때가 덜 타기 때문이다.  전구나 거울 조각 청소하기  전구나 거울 등을 깨뜨렸을 때 대충 빗자루로 쓸어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만큼 뭉쳐 바닥을 닦아내면  보이지 않는 유리가루까지 깨끗이 닦여나간다.  꿀 깔끔하게 덜어내기  숟가락을 미리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꿀을 덜어 내보자. 그러면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덜어낼 수 있다.  목 아플 때 부드럽게 하기  귀 뒤의 동그란 뼈 아래쪽의 오목한 곳을 가볍게 눌러보자. 목 근육의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어 목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딸꾹질 멈추기  설탕 한 스푼 분량을 입을 다물고 혀를 위턱에 대고 녹은  설탕을 조금씩 삼킨다 그래도 멎지 않으면 몇 번 반복하면 분명히 딸꾹질이 멈출것이다.  탈모 방지하기  무청과 생강을 함께 끓인 물로 머리가 빠진 부위를 닦아내 보자.  참기름이나 달걀기름으로 문질러 주는 것 또한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  손톱 잘 다듬기  손톱용 솔에다 치약을 묻혀 손톱이 자라나는 방향으로 닦아보자.  그런 다음 휴지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크림을 바른다. 그러면 손톱이 깨끗해지고 광택이 난다.  건전지 오래 쓰기  식칼의 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후 다시 사용해보자.  그러면 건전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발톱 깎기  우선 발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탈지면에 식초를 흠뻑 적셔 발톱위에 약 10분간 올려놓으면 발톱이 물러지면서 통증이 멎는다.  이 때 손톱깎기로 깎으면 아프지 않고 잘 깎인다.  새치에 도움되기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새치는 노인들과는 달리 머리카락 속에 기포가 들어가서 희게 된 것이므로 산소 공급을 위해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 B는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우유나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나무에 못 수월하게 박기  망치질이 미숙하여 못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못에다 기름이나 비누를 한 번 칠해보자.  미끌미끌해진 못이 신기할 정도로 잘 박힌다.  먹다 남은 과자 눅눅치 않게 보관하기  병이나 진공 팩 등에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해도 눅눅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각설탕 한 개를 함께 넣어두면 좋다. 각설탕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병 깨끗이 보관하기  병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냄새가 난다. 이럴 땐 뜨거운 물로 병 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넣고 하루쯤 놓아두자. 그러면 냄새가 사라진다. 또 물병을 보관할 때 미리 숯을 넣어두면 냄새를 막을 수 있다.  시든 꽃 활짝 피우기  마늘을 으깬 후 그 마늘을 반 컵 정도의 물에 넣고 잘 흔들어서 화분에 부어주면 시들었던 꽃이 활짝 핀다.  약과 차의 부조화  홍차나 녹차등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약에 철분이 있다면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탄닌산철이 된다.  그것은 위장에 흡수가 잘 안 되어 약의 효과를 약화시킨다. 그러므로 약은 차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에 박힌 가시 뽑기  고약을 발라본다. 고약이 가시를 빨아낼 뿐만 아니라 열과 통증을 없애주므로 좋다. 또 부추를 짓이겨 3~4회 갈아 붙여주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뾰족! 이 솟아오른다.  흰 면장갑 빨기  면장갑을 끼고 머리를 한번 감아보자. 면장갑의 때가 신기하게도 잘 빠진다.

  • 나무 젓가락 =독약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나무 가락은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 것들이다.나무가락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희고 메끈해서 보기에좋으나..... 이는 나무가락을 만들 때 다량의 표백제,광택제, 곰팡이 방지약 등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들을듬뿍 사용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화학약품들을 나열해 보면,1. 과산화수소수(곰팡이 방지제)  - 설사, 구토, 호흡곤란, 염증, 발작,-2. 수산화나트륨(표백제) - 시력상실, 설사, 혈변, 쇼크,-3. 탈크(광택제) - 발암 물질 나무가락을 어항에 넣는 실험도 했는데 1시간 경과 후어항 속 물고기들이 모두 폐사하였답니다..

  • 암을 이기는 작은 거인, 새우젓

    새우은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키틴 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을 한다. 면역력은 높이고, 암은 낮추는 새우 새우은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키틴 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을 한다. 새우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이라는 성분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이 키틴 올리고당인데, 이 성분은 신체의 면역 능력을 활성화하고 암세포의 전이를 방지한다.  새우 종류에 따른 사용법을 알아두면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대체로 김장을 할 때는 봄에 담근 육과 오을 사용한다. 담백한 맛이 좋다면 가을에 담가 염도가 낮은 추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볶음과 찌개에는 작은 새우부터 큰 것까지 골고루 들어 있는 자을 활용해 고소한 맛을 살리는 것이 좋다.  시장에서 새우을 살 때는 국물이 맑은 하얀색을 띠는 것, 새우 모양이 변형 없이 탱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감칠맛이 제대로! 새우과 찰떡궁합 메뉴 4  애호박 버섯볶음 재료_ 애느타리버섯 1송이, 애호박 ½개, 양파 ¼개, 청주 1작은술. 포도씨 오일 적당량  조미료_ 새우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_ 1 애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나누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썬다. 2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새우은 큼직하게 다진다. 3 포도씨 오일을 두른 팬에 애느타리버섯, 애호박, 양파를 넣고 볶다가 청주를 뿌린다. 4 ①의 채소가 숨이 죽으면 참기름을 제외한 조미료를 넣고 잠시 볶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을 더해 섞는다.     새우 달걀찜 재료_ 달걀 2개, 애호박 적당량, 다시마 국물 ⅔컵, 청주 1작은술  조미료_ 새우 2작은술  만들기_ 1 달걀은 곱게 풀어 다시마 국물과 청주, 새우을 넣고 섞은 다음 거품을 걷어낸다. 2 애호박은 손톱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3 그릇에 달걀물을 붓고 찜기에 넣어 5~6분 정도 찐 다음 윗부분이 살짝 굳으면 애호박을 얹어 3~4분간 찐다.     새우 콩나물 무침 재료_ 콩나물 ½봉지, 쪽파 2뿌리, 통깨 ½큰술  조미료_ 새우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참기름 2작은술  만들기_ 1 콩나물은 손질해서 끓는 물에 데쳤다가 건진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쪽파는 송송 썰고 새우은 잘게 다진다. 3 볼에 데친 콩나물과 조미료를 넣고 무친 다음 통깨를 뿌린다.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재료_ 돼지고기(삼겹살) 50g, 감자 1개, 양파ㆍ붉은 고추 ½개씩, 대파(10㎝ 길이) 1뿌리, 멸치 국물 3½컵  돼지고기 밑간_ 청주 2작은술, 소금ㆍ후춧가루 약간씩 찌개 양념장_ 고추장ㆍ국간장 1큰술씩, 고춧가루 ⅔큰술, 새우ㆍ다진 마늘 2작은술씩, 다진 생강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_ 1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분량의 재료로 밑간한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썰고, 양파는 한입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붉은 고추는 송송 썰고, 대파는 2㎝ 길이로 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어 찌개 양념장을 만든다. 4 달군 냄비에 삼겹살을 넣고 약한 불로 볶다가 기름이 나오면 감자를 넣고 볶는다. 5 ④에 멸치 국물을 넣고 끓이다가 양파와 대파, 찌개 양념장을 넣는다. 6 ⑤의 재료가 다 익고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면 붉은 고추를 넣고 1분 정도 더 끓인다. 

  • 젓갈 무치기, 젓갈 활용하기

    뭘로 무칠까? 어떻게 무칠까?청어알 청어알 100g, 참기름 1큰술, 붉은 고추 ½개, 맛술 1작은술, 통깨 약간 청어알에 참기름과 맛술, 붉은 고추, 통깨를 넣어 바로 먹는다. 뜨거운 밥에 참기름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맛이 좋다. 아가미 아가미 100g, 고춧가루 2큰술, 붉은 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약간, 깨소금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설탕· 참기름 약간씩 아가미은 잘게 다져 무치면 간이 골고루 밴다. 생강은 아주 조금만 넣어 비릿한 기만 없앤다. 오징어 갈 오징어갈 250g, 다진 붉은 고추 1개분, 다진 풋고추 1개분, 채 썬 실파 2뿌리분, 마늘채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양념 재료는 잘게 썰어 넣어 오징어의 씹히는 맛을 살린다. 먹기 직전에 무쳐야 양념 맛, 특히 참기름 냄새가 날아가지 않는다. 명란 명란 200g,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명란은 고춧가루를 살살 걷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무친다. 명란이 짤 경우 다시 국물을 진하게 내어 함께 버무린다. 어리굴 어리굴 200g, 마늘채 1큰술, 실파 송송 썬 것 2큰술, 다진 붉은 고추 1큰술, 다진 풋고추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통깨·참기름 약간씩 어리굴은 물기를 한번 걷고 무쳐야 싱겁지 않다. 버무릴 때는 나무주걱을 사용해야 굴이 삭지 않는다. 조개 조개 150g, 청양고추 1개, 식초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조개은 체에 밭쳐서 짠 국물을 뺀다. 식초를 약간 넣으면 비린맛이 사라진다.토하 토하 150g,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생강술 1큰술, 송송 썬 실파 1큰술, 통깨 약간 알싸한 비린맛이 나는 토하에 생강술이나 마늘을 넣어서 무쳐야 토하 특유의 비린맛이 사라져서 먹기에 좋다.

  • 젓갈 무치기, 젓갈 활용하기

    뭘로 무칠까? 어떻게 무칠까? 청어알 청어알 100g, 참기름 1큰술, 붉은 고추 ½개, 맛술 1작은술, 통깨 약간 청어알에 참기름과 맛술, 붉은 고추, 통깨를 넣어 바로 먹는다. 뜨거운 밥에 참기름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맛이 좋다. 아가미 아가미 100g, 고춧가루 2큰술, 붉은 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약간, 깨소금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설탕· 참기름 약간씩 아가미은 잘게 다져 무치면 간이 골고루 밴다. 생강은 아주 조금만 넣어 비릿한 기만 없앤다. 오징어갈 오징어갈 250g, 다진 붉은 고추 1개분, 다진 풋고추 1개분, 채 썬 실파 2뿌리분, 마늘채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양념 재료는 잘게 썰어 넣어 오징어의 씹히는 맛을 살린다. 먹기 직전에 무쳐야 양념 맛, 특히 참기름 냄새가 날아가지 않는다. 명란 명란 200g,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명란은 고춧가루를 살살 걷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무친다. 명란이 짤 경우 다시 국물을 진하게 내어 함께 버무린다. 어리굴 어리굴 200g, 마늘채 1큰술, 실파 송송 썬 것 2큰술, 다진 붉은 고추 1큰술, 다진 풋고추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통깨·참기름 약간씩 어리굴은 물기를 한번 걷고 무쳐야 싱겁지 않다. 버무릴 때는 나무주걱을 사용해야 굴이 삭지 않는다. 조개 조개 150g, 청양고추 1개, 식초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조개은 체에 밭쳐서 짠 국물을 뺀다. 식초를 약간 넣으면 비린맛이 사라진다. 토하 토하 150g,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생강술 1큰술, 송송 썬 실파 1큰술, 통깨 약간 알싸한 비린맛이 나는 토하에 생강술이나 마늘을 넣어서 무쳐야 토하 특유의 비린맛이 사라져서 먹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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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 진상품 강진청자골 옴천토하젓

        강진청자골 옴천토하   고향의 흙냄새 맛 나던 토하 기억나시나요? 이제 그 맛이 옛 기억을 깨우고 있습니다. 청정 강진의 청자골 또랑에서 자란 새뱅이로 만든 옴천 토하.. 오늘 저녁상에 쇠고기보다 맛난 옴천토하을 올려 보십시오~            

  •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젓갈의 종류와 효능

        갈이란   갈은 각종 어패류의 살, 알, 내장 등을 소금 또는 소금기가 있는 양념에 절여 삭힌 저장 식품이다. 일부는 육류를 이용해 만들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반찬 또는 조미용으로 사용된다. 식해는 소금으로 절인 생선을 토막을 쳐서 쌀밥이나 조밥과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 뒤 삭힌 것으로 '생선'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갈의 종류 구 분 원 료 종   류 갈류 어류 가자미, 강달이, 고노리, 고등어, 갈치, 까나리, 꽁치, 능성어, 눈치, 대구, 도루묵, 도미, 돌치, 동태, 등피리, 디포리, 매가리, 멸치, 모챙이, 민어, 반지, 뱅어, 밴댕이, 송애, 뱀장어, 웅어, 자리, 전어, 정어리, 준치, 황숭어 등 갑각류 갈게, 겟가제, 게장, 게, 고개미, 곤쟁이, 꽃게, 농발게, 능갱이, 대하, 돌게, 바다게, 박하지, 방게, 백하, 벌떡게, 부새우, 새우, 새우맛, 새우액, 새하, 썰게, 오, 육, 자, 중하, 참게, 청게, 털게, 토하, 피앵이, 화란게, 황발이 등 연채류 꼴뚜기, 굴, 낙지, 대합, 동죽, 맛, 모시조개, 바지락, 백합, 소라, 오분자기, 오징어, 어리굴, 조개, 한치 등 어패류의 내장/ 아가미 갈치속, 게웃, 고등어내장, 대구아가미, 민어아가미, 명태아가미, 뱀장어 창, 전어밤, 조기속, 조기아가미, 창란, 해삼창자 등 어패류의 생식소 게알, 고등어알, 대구알, 대구이리, 명란, 복어알, 새우알, 성게알, 숭어알, 연어알, 장대알, 조기알, 화란 등 식해류 어류 가자미식해, 갈치식해, 광어식해, 노가리식해, 대구식해, 도다리식해, 도루묵식해, 멸치식해, 명태식해, 뱅어식해, 우럭식해, 전어식해, 전갱이식해, 조기식해, 쥐치식해, 홀때기식해, 횟대식해 등 연채류 고동식해, 낙지식해, 대합식해, 마른 오징어식해, 문어식해, 오징어식해, 한치식해 등 어란 및 아가미 명태아가미식해, 명태창자식해, 명란식해 등  갈의 효능 갈은 해산물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 능력이 있는 자가소화 효소와 호염성 미생물의 단백질 분해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원료의 비린내 등 불쾌한 냄새가 사라지며, 생선이나 조개류 또는 그 내장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들이 분해되어 글루탐산 핵산 물질과 휘발성 성분 등이 있어 갈 특유의 구수한 맛과 영양성을 높여주고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효소가 많아 속탈이 났을 때 민간요법에 쓰이곤 했으며, 단백질 소화효소와 지방 분해효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쌀밥을 주식으로 할 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 즉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보충해 준다.   또한 식욕증진, 간보호, 비타민B 보급에 좋으며 감칠맛의 기본이 되는 성분으로 글루 타민산(Glutamic acid), 알라닌 (Alanine, 아 미노산의 일종) 또는 글리신(Glycine, 아미 노산의 하나)이 대체적으로 높다.      바로구매하기 >  

  • 임금님께서 반하신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임금님께 진상한 서산간월도 어리굴 추워지면 영양도 배, 맛도 배가되는 서산어리굴으로 겨울을 준비하세요      바로구매하기 >

  • 40년 전통 감포젓갈의 명가 뻑뻑이액젓

      ... 김치의 맛이 달라집니다 40년 3대를 잇는 대한명인 김명수 갈... 2년이상 발표된 멸치액에 꽁치가 곰삭아 뻑뻑하고 걸쭉한 명품 액   청정해역에서 잡은 천연산 멸치와 정제염만 사용합니다. 인공조미료를 첨가하지않고 발효시킨 가공식품입니다. 장기저온 발효로 비린내가 전혀나지 않습니다.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입니다. 갈 특유의 냄새가 진하게 나는 제품으로 갈류를 즐겨드시는 해안가 일대의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입니다. 갈류에서 특허(특허 제 0348193호)를 취득하였으며 종가집 김치에 독점 납품하고 있습니다 각종 김치류, 생절임, 쌈장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올해 맛있는 김장을 위해 진상품몰에서 추천하는 명품 액... 벌써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십니다. 배추 무 고르듯 액도 잘 고르셔야죠~  구매하기  

  • 무학대사가 이태조에게 진상한, 서산간월도 어리굴젓

    조선시대에 무학대사...가 간월암에서 수도하면서 태조에게 진상한 궁중 진상품 서산 간월도 어리굴. 간월도의 굴은 자연산 갯벌에서 자라며 하루에 두 번 조수 간만의 차이로 해서 바깥 공기에 노출된다. 굴은 잘고 단단하다. 여기에 간월도 굴만의 특징이 또 하나 붙는다. 굴이 바닷물 속에 있을 때 플랑크톤을 잡아먹기 위해 내미는 ‘날감지’가 잘 발달해 있다. 물살이 거세어 그렇다고 한다. ‘날감지’는 검은 띠 모양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간월도 굴은 검은색의 줄이 진한 편이다. 간월도 굴은 바위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갯벌에 제각각 박혀 있다가 웬만큼 자라면 갯벌로 떨어져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간월도 사람들은 자신들의 굴을 ‘토굴’이라고 부른다. 한방의학대전을 보면 일주일에 한번씩 먹으면 정력과 영양을 돕고 갈증에 좋다고 적혀 있다. 빈혈증, 병후의 보신, 황달, 대하증 치료에 좋고 고혈압, 신경쇠약, 피로회복, 성장발육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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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

    강화도 외포리 갈시장 우리나라 음식의 우수성은 '발효'에서 나옵니다.. 발효음식의 종류도 많습니다. 음식의 든든한 베이스가 되어주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장.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 김치,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갈, 식혜 등등.. 발효음식을 빼고, 대한민국 식문화를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이 음식들 중에서 '갈'맛을 보러 강화도로 떠나봅니다.. 강화도 중에서도 석모도와 외포리에에는 갈시장이 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갈과 더불어 강화도의 특색있는 농산물 , 수산물들을 함께 보면서 바다의 향미에 빠져보겠습니다..   서해안 바닷가에 있는 섬 강화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역할을 한 섬이 강화도입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면 강화도에 도착을 합니다. 강화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20분 정도가면 외포리라는 작은 포구를 만나게 됩니다. 외포리에서는 석모도라는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석모도가 오늘의 최종 목적지입니다.석모도에 들어오면 '석모도 농수산물 갈시장'이 있습니다.. 강화도와 석모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강화도의 특징이 있는 농수산물이 보입니다.. 순무로 담근 김치, 새우, 황석어도 있습니다. 말린 새우도 보이고요.. 나물도 보이는군요..   강화도 순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무는 하얀색의 길다란 모양입니다. 양귀비목 겨자과에 속합니다.. 강화도 순무는 보라색의 동그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강화도의 바람과 토양이 최상의 순무를 만들어 냅니다.. 순무로 여러가지 음식을 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순무김치가 있습니다. 순무를 납작하게 썰어서 여러가지 양념과 잘 버무려 먹는 맛이 별미입니다.. 순무와 순무김치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입니다. 항암작용, 변비예방, 이뇨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순무는 맛이 달고 오장이 이로우며 소화를 돕고 종기를 치료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눈과 귀를 밝게 하고 황달을 치료하며 갈증을 해소시킨다."는 내용이 전해집니다. 순무는 예로부터 '밭의 화장품'으로 불리며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처음보는 나물도 보입니다. 나물이름은 행이나물이라고 합니다. 나무재라고도 쓰여있군요(나문재가 맞는 말입니다.) 석모도에 들어온 외지사람들은 행이나물이 무척이나 신기한가 봅니다.. 나물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사람을 여럿 봤습니다.. 나물을 파는 아주머니는 친절하게 나물의 이름과 먹는 방법을 적어놓았습니다..  나문재는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사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어린 순을 채취해서 나물로 무쳐 먹으면 맛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보문사 부근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보문사 앞에서도 강화도의 특산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화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이 바로 쑥입니다. 강화의 쑥은 잎이 돋아날 때 사자발 모양이라해서 사자발쑥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석모도 일대를 돌아다니면 곳곳에서 쑥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 내미는 쑥 튀김 시식만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약 40개의 쑥이 있는데 이중에서 강화약쑥의 효능이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해안의 바다바람과 바다안개를 통해 염분을 머금게 되고, 이것이 쑥의 효능을 좋게 하는 힘이 됩니다. 강화도에서는 100여개의 농가에서 약10㏊ 정도 쑥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9일~10일에는 약쑥축제도 열립니다.  강화도와 석모도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식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석모도까지 와서 아무거나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럼 뭘 먹어야 하나? 요즘이 바로 밴댕이가 제철입니다.. 아주 속이 좁은 사람을 두고 '밴댕이 소깔딱지'라는 말을 할 때 나오는 그 밴댕이입니다.. 밴댕이 크기에 비해서 안에 내장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밴댕이는 잡히자마자 죽어버리죠.. 그래서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는 음력 5월부터 6월까지 밴댕이 맛은 최고조에 이릅니다. 이때가 밴댕이의 산란기로서 알이 차고 기름기가 올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밴댕이는 회로도 먹지만.. 사진처럼 무침을 해 먹으니 더욱 감칠맛이 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양도 푸짐하네요.. 2만원어치 정도되니.. 어른 2명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객선을 따라오는 갈매기들 이렇게 석모도에 있는 농수산물 갈시장을 나와서 강화군 내기면 외포리로 이동을 합니다.. 배를 타고 10여분 오면 외포리 포구에 도착을 합니다. 여객선은 수시로 운항이 되고 있습니다. 여객선을 따라오는 갈매기 구경을 하다보면 금세 외포리에 도착을 합니다.. 지금부터는 외포리에 있는 갈시장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포리 갈시장에 들어가는 입구에 붙은 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수산물 올해만 먹고 말것인가?' 수산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 노력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산물의 포획및 채취는 정해진 시기와 크기를 철저히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눈 앞의 이익을 위해 마구잡이로 잡아들인다면 머지 않아 우리의 수자원은 사라지고 없을 것입니다.. 외포항 갈 수산시장 내부입니다.. 갈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짭조름한 냄새가 진하게 다가옵니다.. 저는 갈을 좋아합니다. 짭조름한 냄새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고,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기에 어족자원이 풍부했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기 위해서 갈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갈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도 등장을 합니다. 신문왕이 왕비를 맞이할 때 폐백품목에 갈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음식문화에서 오랫동안 함께 한 갈입니다. 강화도 석모도와 외포리 갈시장뿐만이 아니라 강화도 곳곳에 가면 새우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강화도의 새우은 왕에게 진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이 우수합니다. 강화도는 목포, 신안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새우산지로 꼽힙니다.. 전국 새우 출하량의 70%를 강화도가 담당하고 있고, 그 중심에 외포리 갈시장이 있습니다.. 김장철이 되면 외포리 갈시장은 질 좋은 갈을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로 가득합니다... 이에 맞춰 새우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꽃새우, 보리새우, 참새우 등 마른새우도 종류별로 볼 수 있습니다... 강화도 외포리가 새우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갈시장에 새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게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갈을 맛 보도록 상가마다 시식용 갈을 넉넉하게 내 놓습니다.. 외포리 갈시장에서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상인들이었습니다.. 상인들이 하나같이 다 친절하더군요.. 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시더군요.. 제가 낙지을 좋아해서 한 통 사니.. 통이 넘치도록 가득 담아 줍니다.. 푸짐한 인심에 또 한번 기분좋아집니다..   농어알과 망둥어입니다.. 농어는 생선회로는 먹어봤는데.. 이렇게 알이 크게 있는 것은 처음 입니다.. 생선 내장인 줄 알았습니다.. 생선 내장을 뭐 이렇게 파는가 궁금했었지요.. 왼쪽은 망둥어입니다.. 표준어는 망둑어이고요.. 망둥어 말린것은 조림을 해먹거나 말린채로 찢어 먹기도 한답니다.. 농어는 6월의 수산물로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말린 생선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독특한 생김새의 생선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재밌는 갈시장 나들이였습니다..* 이 생선 이름 아시는 분 .. 이름 좀 알려주세요... ^^ 갈 이외에도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http://raonyss.tistory.com/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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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발효젓갈축제

    행사소개 는 199...거리가 풍성한 지역문화축제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경포구재현행사, 갈김치 담가가기, 양념갈 만들기, 왕새우 잡기체험이 있다. 또한 갈주먹밥 만들기, 갈김밥 만들기, 소원등만들기, 공예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와 갈뷔페식당 및 향토음식점 운영 등 먹거리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강경발효갈의 특징은 모든 재료를 원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전통비법에 현대화된 시설로 정갈하게 제조되어 전국의 어느 갈과도 비교될 수 없는 옛 고유의 참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 발전한 강경갈축제는 당초 IMF가 한창이던 1997년 경제 극복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인들의 소득증대 취지에서 강경 갈상인들의 뜻을 모아 시작한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강경갈축제에서 강경발효갈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순히 갈이 염장식품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세계속의 갈, 발효음식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진 결과,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훨씬 높아졌다. 행사내용 [공식/문화행사] - 아시아갈페스티벌 - 갈퍼레이드 - 강경포구재현행사 - 식전행사 및 개막식 - 보부상 난전 재현놀이 - 세계민속공연 등 [체험행사] - 갈학교 - 갈3종경기/갈5종경기 - 어린이 물고기잡기 체험 - 소원성취 종이배 띄우기 - 갈김치 담그기 - 갈음식체험 - 공예체험관 운영 - 페이스페인팅 등 [특별행사] - 전국연날리기대회 - 전국어린이동요제 - 어르신노래자랑 - 금강가족노래자랑 - 강나루 불꽃놀이 - 백일장 및 사생대회 - 축제연계공연 등 [상설행사] - 황포돛배운영 - 전시관운영 - 퍼포먼스 - 상설극장 - 옛포구장터 운영 - 홍보/판매관 운영 -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 - 강경문화유산 탐방 - 갈시장통 길거리 공연 - 갈축제 홍보깃대 설치 - 인터넷 정보사냥대회 - 각설이 타령 - 향토 음식점 행사기간2014.10.15 ~ 2014.10.19 위치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7-49 (강경읍) 행사장소강경읍일원, 강경포구, 갈시장, 옥녀봉 일대 연 락 처041-746-5662

  • 청주젓가락페스티벌 2015

       가락은 역사적으로 온나라시대부터 제례의식을 위해 사용 됐다고 전해지며, 중국에서 한국 그리고 일본으로 전파되었다.   이러한 가락 문화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에서 '2015 가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가락은 역사적으로 온나라시대부터 제례의식을 위해 사용 됐다고 전해지며, 중국에서 한국 그리고 일본으로 전파되었다.   이러한 가락 문화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에서 '2015 가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내용 가락페스티벌은 행사, 경연, 전시, 학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 및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 행사 11.11(수) / 11:00 청주예술의전당 일원 - 경연 11.11(수) / 13:00 청주예술의전당 일원 - 전시 11.10~12.17 / 09:00~17:00 청주백제유물전시관 - 학술 11.10(화) / 13:00~17:30 청주예술의전당 일원- 체험 11.10~15 / 10:00~17:00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행사기간 2015.11.10 ~ 2015.12.17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사직동)      행사장소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 및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연 락 처 043-219-1084

  • [우수축제] 강경발효젓갈축제 2016

        행사소개 <강경발효갈축제>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지역문화축제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경포구재현행사, 갈김치 담가가기, 양념갈 만들기, 왕새우 잡기체험이 있다. 또한 갈주먹밥 만들기, 갈김밥 만들기, 소원등만들기, 공예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와 갈뷔페식당 및 향토음식점 운영 등 먹거리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강경발효갈의 특징은 모든 재료를 원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전통비법에 현대화된 시설로 정갈하게 제조되어 전국의 어느 갈과도 비교될 수 없는 옛 고유의 참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 발전한 강경갈축제는 당초 IMF가 한창이던 1997년 경제 극복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인들의 소득증대 취지에서 강경 갈상인들의 뜻을 모아 시작한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강경갈축제에서 강경발효갈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순히 갈이 염장식품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세계속의 갈, 발효음식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진 결과,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훨씬 높아졌다. 행사내용[공식/문화행사]- 아시아갈페스티벌- 갈퍼레이드- 강경포구재현행사- 식전행사 및 개막식- 보부상 난전 재현놀이- 세계민속공연 등[체험행사]- 갈학교- 갈3종경기/갈5종경기- 어린이 물고기잡기 체험- 소원성취 종이배 띄우기- 갈김치 담그기- 갈음식체험- 공예체험관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특별행사]- 전국연날리기대회- 전국어린이동요제- 어르신노래자랑- 금강가족노래자랑- 강나루 불꽃놀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축제연계공연 등[상설행사]- 황포돛배운영- 전시관운영- 퍼포먼스- 상설극장- 옛포구장터 운영- 홍보/판매관 운영- 포토존 운영 등   행사기간 2016.10.12 ~ 2016.10.16 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45 (강경읍) 행사장소 강경포구, 갈시장, 갈전시관 일대 연 락 처 041-746-5662 홈페이지 http://www.ggfestival.co.kr

  • 강화도새우젓축제 2016

      ...성역사의 고장, 넉넉한 강화도의 인심과 풍요속에 열리는 <강화 새우 축제>는 올해 12회를 맞이 하였으며, 강화연안에서 잡은 싱싱한 새우와 국내염전의 소금으로 담근 강화도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관광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특성강화연안에서의 새우잡이는 볼음도, 주문도, 내리,석모도 근처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수산물 집산지였던 외포리에는 수협 새우 위판장 및  지하 새우 저장시설이 있어 갈류를 저장해 둔다. 예부터 외포리 앞 진두바다에서는 특히 백하(白鰕)가 많이 잡혔으며 최근 화도면 내리의 선수선착장과 석모도의 어류정선착장, 내가면 창후리 선착장에 새우잡이배가 많으며 강화연안 일대에 분포돼 있는 새우는 12월까지 잡힌다.새우 자랑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강화도 새우은 내륙에서 유입되는 풍부한 영양염류를 섭취하여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으며, 옛날에는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되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또한 9월~11월경 외포리 새우경매장을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되고 있으며, 새우축제 전후, 김장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새우을 구입하기 위해 강화군 14개 항포구를 방문하고 있다. 행사내용- 새우가요제- 강화갯벌장어잡기대회- 청소년댄스대회-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새우경매- 새우나눠주기 등 부대행사특별행사, 수산(농산물)행사 운영 등   행사기간 2016.10.07 ~ 2016.10.09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503-34 행사장소 인천 강화군 외포항 연 락 처 032-932-9337 홈페이지 http://www.jutgal.co.kr

  • 서울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 2016

        행사소개 <마포나루 새우축제>는 마포나루를 재현하고 한강의 새우 추억을 살릴 수 있는 테마 축제로 마포구의 전통문화, 홍대문화가 연계된 전통과 현대한 함께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공연, 어르신 풍물놀이가 있는 함께 펼쳐지는 어울림 가득한 축제이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하는 <마포나루 새우축제>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김장철 필수품인 새우, 소금, 고추 등의 가격이 예년에 비해 높아져 주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지게 되었는데, 이런 김장철 필수 지역 특산물을 산지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규모와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펼쳐진다. 행사내용[공식행사]- 식전행사- 마포나루터장터 개장식- 개막축하공연- 마포구민 노래자랑- 폐막식 및 불꽃놀이[공연행사]- 포구문화 콘텐츠 개현- 황포돛대 선상공연- 다문화공연 및 전통혼례- 품바공연, 전통문화 공연- 공감과 화합의 무대- 청소년 문화공연 등[체험행사]- 삼개글짓기대회- 새우경매 체험행사-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행사- 생활체조 경연대회- 건강걷기대회 등[상설행사]- 옛 마포나루장터 재현, 옛날 새우장터 재현- 옛날 동헌체험, 옛날 생활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 군것질 체험- 한의사 진맥체험, 마포학당 체험- 우마차타기 체험, 마포나루터 재현, 포토존 운영- 나루터 라디오, DMC콘텐츠 체험- 마포 사진전, 지역 및 문화 홍보관- 소방안전체험, 건강체험- 창작피카소 체험, 국제문화교류 체험- 새우장터, 지역특산물 장터, 전통주막 운영 등   행사기간 2016.10.14 ~ 2016.10.16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성산동) 행사장소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 연 락 처 02-3153-8352, 312-1100 홈페이지 http://culture.ma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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