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지식백과(무형문화지식연구원)
태조 - 철종 1대 태조(1392년~) 2대 정종(1399년~) 3대 태종(1401년~) 4대 세종(1418년~) 5대 문종(1450년~) 6대 단종(1452년~) 7대 세조(1455년~) 8대 예종(1468년~) 9대 성종(1469년~) 10대 연산군(1494년~) 11대 중종(1506년~) 12대 인종(1545년~) 13대 명종(1545년~) 14대 선조(1567년)선조수정(1567년~) 15대 광해군중초본(1608년~)광해군정초본(1608년~) 16대 인조(1623년~) 17대 효종(1649년~) 18대 현종(1659년~)현종개수(1659년~) 19대 숙종(1674년~)숙종보궐정오(1674년~) 20대 경종(1720년~)경종수정(1720년~) 21대 영조(1724년~) 22대 정조(1776년~) 23대 순조(1800년~) 24대 헌종(1834년~) 25대 철종(1849년~) 고종 - 순종 26대 고종(1863년~) 27대 순종(1907년~) 순종부록(1910년~)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http://hidream.or.kr/dongeuibogam/index.html - 한글 동의 보감 -음양오행 -사상의학 -장부학 -쑥뜸과 부항 -지압과 경락 -수지침요령 -민간요법과 질병기초 -한방약초의 종류와 효능 -한방식품의 종류와 효능 -한방약차 -한방약술 -암에 도움되는 약초 -건강 상식 -건강정보자료 -한방처방전 -민간약상식 -향약집성방과 향약본초 -1000가지 일반 요리법
보통 우리 아이들이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십니다. 엄마 혹은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큰 오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작은 아이는 단 한가지 문제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키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작은 이유 1. 유전적인 요인 앞서 말한 유전적인 요인은 실제 원인의 30% 정도에만 해당합니다. 즉 나머지 70%의 역량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서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때문에 우리아이가 키가 작다면 유전적인 요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키가 크기 위한 진리입니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기 때문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 시간이 많은데요. 밤시간대만큼은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균형잡힌 영양상태 아이의 영양상태에 따라서 평균 키가 5cm 가량 차이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타고나는 것 이상으로 균형잡힌 식사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면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역량보다 더 작게 자라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 소화가 잘 되는 영양풍부한 음식으로 준비해주세요 4. 운동부족 잠을 잘 자는 것 외에 운동이 부족해도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키 작은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구처럼 몸을 뻗을 수 있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키가 작은 아이들로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워낙 외모가 중시되는 풍토에서 키는 빼놓을 수 없는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각종 한의원 프로그램에는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오장육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의 영양상태를 균형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키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근본적으로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키 작은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충분한 부모님의 관심과 아이의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는 조건들이니만큼 가정에서도 아이의 키에 한결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이의 키도 한뼘 더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대관령 황태 황태는 보통의 북어와는 달리 육질이 산에서 나는 '더덕'과 비슷하다 하여 「더덕북어」라고도 불리며, 6.25가 끝난 직후인 1954년경부터 이북의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기후조건이 이북과 비슷한 대관령(강원도 평창군 횡계리)에 덕장을 세워 황태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 『대관령황태』의 유래이다.이후 강원도의 인제군과 고성군에서도 황태를 생산하고 있다.특히, 대관령에는 크고 작은 황태덕장이 이십여 개소가 있고 연간 200여만 마리의 황태를 생산하고 있다 동해에서 잡은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코를 꿰어 세척한 후 청정지역인 강원도의 대관령 등에 위치한 덕장에 2마리씩 엮어 걸어 놓으면 겨울밤의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고,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는다. 이런 '얼다 녹다'의 과정을 서너 달 계속하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껍질이 붉은 황색의 윤기가 나며 속살은 황색을 띠고 육질이 부드러운 대관령황태가 된다.예전에 함경북도 삼수갑산(三水甲山) 같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풍토병이 많았다. 이 같은 풍토병에 걸린 사람들은 겨울 동안 가까운 해변, 어촌으로 내려가 한 달쯤 명태 창자 속에 들어 있는 간유를 빼어 먹고 나면 거짓말같이 눈이 잘 보이게 되어 돌아가곤 했다고 한다. 생산과정 내장을 제거한 명태를 영하 10℃이하로 춥고 일교차가 큰 대관령의 덕장에 두 마리씩 엮어 걸어놓아 밤에는 꽁꽁 얼었다가 낮에는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12월말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약 4개월간을 서서히 자연건조 시키면 속살이 노랗고 육질이 「더덕」처럼 연하게 부풀어 고소한 맛이 나는 대관령황태가 된다. 특히, 대관령황태는 기후조건이 좋은 곳에서 생산되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껍질이 붉은 황색의 윤기가 나며 속살은 황색을 띠고 육질이 부드럽다.대관령황태를 이용한 요리는 황태해장국, 황태찜, 황태전골, 황태구이, 황태탕, 황태부푸러기, 황태볶음등 다양하다.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2마리씩 코를 꿰어 세척하는 작업을 할복작업.할복한 명태를 2마리씩 덕장의 덕대에 거는 작업을 상덕. 건조를 마친 황태를 싸리나무로 20마리(작은 황태) 또는 10마리(큰 황태)씩 엮는 작업을 관태라 하고,관태를 한 황태 20마리를 한 급(또는 쾌)이라 하며, 30급(작은 황태600마리)을 한데 모아 묶은 것을 한 짝이라 한다. 큰 황태는 10마리씩 엮는 것을 30개(300마리)를 한데 묶으며, 이것을 반 짝으로 부른다. 또한, 관태를 한 황태의 수량을 파악하면서 일정한 장소에 모아 쌓는 작업을 구멍가리라 한다. 구멍가리된 상태로 더 건조시키고 건조가 가 완료되면 밀폐된 창고에 입고시킨다. 건조가 잘된 황태를 선별하여 배 쪽을 갈라서 뼈와 아가미 등을 발려낸 후 햇볕에 잘 말린 것을 황태포라 하여 황태구이 등의 요리에 사용하고, 황태포의 껍질까지 뜯어낸 것을 황태알포라 하며 황태전골 등의 요리에 사용한다.황태의 속살을 요리하기 알맞는 크기로 찢어서 햇볕에 말린 것을 황태채라 부르며, 황태해장국 등의 요리에 사용한다. 덕장의 주인과 황태의 주인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며, 덕장 주인은 덕주, 황태 주인은 화주라 한다.대관령 서쪽편 용평스키장의 입구인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송천 주변의 황태덕장 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며, 겨울철이면 개천을 따라 펼쳐진 구릉지대가 온통 황태밭으로 변해 황태덕장에 들어서면 강원도 산간 마을의 이색적인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손질방법 준비된 대관령황태를 물에 잠깐 넣었다가 바로 꺼내서 젖은 수건으로 하루정도 덮어두었다가 황태를 모로 세워 나무방망이(홍두깨가 좋음)로 골고루 잘 두드린다. 너무 세게 두드리면 속살이 부스러지므로 조심한다.- 두드린 황태의 배 쪽을 칼로 예쁘게 갈라서 뼈와 아가미등을 발린 후 잘 펴서 햇볕에 하루쯤 말린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 『 황태포 』- 두드린 황태의 머리를 뜯어내고 껍질을 벗긴 다음 속살을 조리하기 알맞은 크기로 찢어서 뜯어내어 햇볕에 하루쯤 말린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 『 황태채 』 육수 만들기 맥주컵 8잔정도의 물을 펄펄 끓인 후 잘 다듬은 다시멸치 8마리와 다시마 10㎝정도를 넣은 후 다시 20분정도 더 끓인 다음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 다음 식히면 대관령황태의 조리에 필요한 『 육수 』가 완성된다. 명태는 생태, 동태, 북어 등 이름이 다양하지만, 황태에 대한 이름도 다양하며 재미있는 이름도 있다.건조시킬 때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색깔이 하얗게 된 것을 백태.반대로 날씨가 따뜻해서 색깔이 검게 된 것을 먹태 또는 찐태.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 나간 것을 파태.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을 걸어 건조시킨 것을 무두태.작업 중의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것을 통태라고 부르며,건조 중 바람에 의해 덕대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 것을 낙태라 한다. 건조가 잘된 황태를 선별하여 배 쪽을 갈라서 뼈와 아가미 등을 발려낸 후 햇볕에 잘 말린 것을 황태포라 하여 황태구이 등의 요리에 사용하고, 황태포의 껍질까지 뜯어낸 것을 황태알포라 하며 황태전골 등의 요리에 사용한다.황태의 속살을 요리하기 알맞은 크기로 찢어서 햇볕에 말린 것을 황태채라 부르며, 황태해장국 등의 요리에 사용한다. 궁합음식 달걀 (황태는 간을 보호해 주는 메치오닌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고 북어국을 끓일 때 달걀을 이용하면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단백질의 효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 덕장의 주인과 황태의 주인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며, 덕장 주인은 덕주, 황태 주인은 화주라 한다.대관령 서쪽편 용평스키장의 입구인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송천 주변의 황태덕장 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며, 겨울철이면 개천을 따라 펼쳐진 구릉지대가 온통 황태 밭으로 변해 황태덕장에 들어서면 강원도 산간 마을의 이색적인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피로를 회복 황태는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을 비롯한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각종 농약이나 오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해독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압을 조절해주며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북어는 ' 아미노산 ' 이 풍부해 술 먹고 난 뒤 다음날 해장국으로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세포를 발육명태에는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건강 유지에는 그만이며 기름기는 상대적으로 적어 비만환자나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식욕증가 소화기능 강화명태는 열이 많이 나는 질환에 좋다. 감기 몸살이나 다른 감염으로 인한 급성질환의 경우, 식욕도 떨어지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아 칼로리 높은 음식이나 생선을 먹기 어렵게 된다. 하지만 뜨거운 명태국을 먹으면 땀이 나면서 회복이 빨라진다. 명태는 열을 가하면 살이 쉽게 풀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잘 소화시킬 수 있으며, 성질이 따뜻해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 무엇보다도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명태의 해독 기능이다. 독성제거명태국은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끓여 국물만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며 음료수처럼 마셔도 된다. 그밖에도 명태는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해장국 재료로 좋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명태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간 기능 향상그러나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고급 단백질이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메티오닌'을 비롯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혹사당하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피로회복, 혈압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대관령 황태의 특성 동해에서 잡은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코를 꿰어 세척한 후 청정지역인 강원도의 대관령 등에 위치한 덕장에 2마리씩 엮어 걸어 놓으면 겨울밤의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고,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는다. 이런 '얼다 녹다'의 과정을 서너 달 계속하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껍질이 붉은 황색의 윤기가 나며 속살은 황색을 띠고 육질이 부드러운 대관령황태가 된다. 명태의 등지느러미는 3개, 뒷지느러미는 2개로 체고는 다소 낮고 몸은 측편되어 있다. 눈은 크며 머리의 등쪽 가장자리와 접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아래턱의 앞 끝에는 1개의 흔적적인 수염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비교적 길어서 제1등지느러미 기저의 뒤끝을 지나며, 꼬리지느러미는 수직형이다. 대구는 위턱이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명태의 몸색은 등쪽은 연한 갈색 혹은 청색 바탕에 폭이 좁은 파상 무늬의 암갈색 세로띠가 3줄 가량 머리 뒤쪽에서 꼬리까지 길게 뻗어 있으며 배쪽은 희다. 가슴지느러미는 검다. 명태는 주로 대륙붕과 대륙사면에 서식한다. 산란은 1~5℃에서 이루어지며, 산란기는 12~4월이다. 먹이는 주로 작은 갑각률(요각류, 젓새우류, 단각류 등)와 작은 어류(때로는 명태 치어와 알도 먹음) 등을 먹는다. 주낙이나 그물을 이용해 잡고 연중 대부분의 시기에 포획이 이루어진다. 황태는 12월부터 석 달 정도 말리는 데, 밤 평균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두 달 이상 계속돼야 한다.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명태살이 졸아들었다 부풀기를 반복하는 동안 거무스름하던 명태는 어느새 황금색깔로 변한다. 또 황태살은 솜방망이처럼 연하게 부풀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마치 말린 더덕처럼 살이 부슬부슬해져 황태를 ‘더덕북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말리면서 기온이 너무 떨어져 껍질이 하얗게 바래면 백태, 기온이 높아 수분이 한꺼번에 빠지면 깡태, 검은 빛이 나면 북태가 되고 만다. 명태가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이 2배 이상 늘어나 전체 성분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고단백 식품이 되는데 좋은 황태를 고르려면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한 것을 확인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기 문제로 국내산이나 중국산 모두 러시아산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려워 잘 확인해야 한다. 통북어는 방망이로 두들겨 젖은 행주로 싸서 무거운 도마나 그릇으로 눌러두거나 쌀뜨물에 적당히 불리면 부드러워진다. 북어가 적당히 불려지면 머리를 자르고 가운데 뼈를 발라내면 된다. 황태는 우리나라에서 제사나 고사에 사용되는 전통이 있으며 황태국, 찜, 구이, 전, 튀김, 조림 등 각종 요리에 다용도로 이용한다. 또한 북어국을 끓일 때 달걀을 이용하면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단백질의 효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궁합상품이다. 재미있는 명태(明太, 無泰魚, Pollack) 이야기 명태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유원(1814~1888)의 "임하필기"에 전한다. "도백이 맛있게 먹은 생선의 이름을 물었으나 아무도 모른 채 다만 함경도 명천군(明川郡)에 살았던 어부 태(太)씨가 잡은 것이라고 하니, 산지인 명천의 명(明)자와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태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명태를 크게 분류하면 생태(얼리지도 말리지도 않은 그대로의 상태), 동태(얼린 명칭), 북어(말린 명칭) 3가지로 볼 수 있는 데, 이는 각각이 주는 맛과 조리 방법, 보관 방법, 가공 방법 등의 차이에 따라 분류를 하고 그에 맞는 호칭을 부여한 것 같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식문화가 만들어 낸 호칭으로 아마 이렇게 많은 호칭이 부여되는 생물은 명태가 유일할 것이다. 명태의 이름 1. 생태(生太, Pollack) : 명태를 갓 잡아 싱싱한 상태인 것 2. 동태(凍太, Frozen Pollack) : 명태를 원양이나 먼 바다에서 잡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에 얼려놓은 것 3. 황태(Frozen-dried Pollack) :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에서 자연 상태로 40일간 얼렸다 말렸다를 20번 이상 거듭하여 건조하는 것을 말하며 북어 중 최고로 친다. 4. 북어(北魚, Dried Pollack) : 명태를60일쯤 일반적으로 건조시킨 것 5. 코다리(Half-dried Pollack) : 명태를 15일 정도 반쯤 말려 코를 꿰어 4마리 한 세트로 만든 것 6. 노가리(Little Pollack) : 명태의 치어. 바짝 말려 술 안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7. 금태 : 명태가 금(金)처럼 귀한 어종이 되었다고 붙여진 이름 8. 진태 : 원양 명태와 진(眞)짜 동해안 명태를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 9. 낚시태(조태) : 낚시로 잡은 명태로 그 맛이 생태 중 최고이며 값도 가장 고가, '진태'에 속함 10. 사망태(망태) : 유자망이라는 그물로 잡은 명태 11. 꺾태 : 산란 뒤 뼈만 남은 것 황태의 이름 1. 백태 : 건조시킬 때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색깔이 하얗게 된 것 2. 먹태 또는 찐태 : 반대로 날씨가 따뜻해서 색깔이 검게 된 것 3. 파태 : 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 나간 것을 4. 무두태 :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을 걸어 건조시킨 것 5. 통태 : 작업 중의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것 6. 낙태 : 건조 중 바람에 의해 덕대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 것 명태 작업 1. 할복작업 :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2마리씩 코를 꿰어 세척하는 작업 2. 상덕 : 할복한 명태를 2마리씩 덕장의 덕대에 거는 작업 3. 관태 : 건조를 마친 황태를 싸리나무로 20마리(작은 황태) 또는 10마리(큰 황태)씩 엮는 작업 4. 한 급(또는 쾌) : 관태를 한 황태 20마리 5. 한 짝 : 30급(작은 황태 600마리)을 한데 모아 묶은 것 6. 반 짝 : 큰 황태는 10마리씩 엮는 것을30개(300마리)를 한데 묶은 것 7. 구멍가리 : 관태를 한 황태의 수량을 파악하면서 일정한 장소에 모아 쌓는 작업. 구멍가리 된 상태로 더 건조시키고, 건조가 완료되면 밀폐된 창고에 입고시킨다. 황태의 형태별 이름 1. 황태포 : 건조가 잘된 황태를 선별하여 배 쪽을 갈라서 뼈와 아가미 등을 발려낸 후 햇볕에 잘 말린 것. 황태구이 등의 요리에 사용 2. 황태알포 : 황태포의 껍질까지 뜯어낸 것. 황태전골 등의 요리에 사용 3. 황태채 : 황태의 속살을 요리하기 알맞는 크기로 찢어서 햇볕에 말린 것. 황태해장국 등의 요리에 사용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명태를 무태어(無泰魚)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함경도 경성도호부, 명천현 등에서 임금님께 진상한 기록이 있다. 황태는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을 비롯한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각종 농약이나 오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해독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압을 조절해주며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황태의 효능 1. 숙취해소 황태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주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특히 혹사당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 후 숙취해소(해장국)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등어처럼 수면 가까운 곳에 사는 물고기는 많이 떠 있기 위해 근육에 지방을 축적해 비린내가 나지만, 명태는 바닥 가까이 살기 때문에 근육에 지방이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아 찌개를 끓여도 시원한 것이다. 2. 해독 황태는 무엇보다도 현대인들에게 큰 위험이 되는 각종 인스턴트식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이나 농약, 오염된 독성물질로부터 몸을 해독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명태국은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끓여 국물만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며 음료수처럼 마셔도 된다. 황태국물은 일산화탄소 중독까지 풀어낼 만큼 해독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약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3. 피로회복 황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며 혈압을 조절해주고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 시켜 피로회복에도 효능 4. 다이어트 황태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명태에는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건강 유지에는 그만이며 기름기는 상대적으로 적어 비만환자나 여성들의 다이어트나 미용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다. 5. 두뇌발달 황태에는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체 각 기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수험생이나 성장기 아동에 좋으며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6. 시력향상 명태의 간에서 뽑아낸 기름인 간유에는 대구 한 마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A가 들어 있어 영양제로서 좋으며, 자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 예전에 함경북도 삼수갑산(三水甲山) 같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풍토병이 많았다. 이 같은 풍토병에 걸린 사람들은 겨울 동안 가까운 해변, 어촌으로 내려가 한 달쯤 명태 창자 속에 들어 있는 간유를 빼어먹고 나면 거짓말같이 눈이 잘 보이게 되어 돌아가곤 했다고 한다. 참고문헌 2008 원양산업 통계연보 176쪽 (한국원양산업협회), 쿡쿡TV , 두산백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AA%85%ED%83%9C
용대리 황태(龍垈里 黃太, Frozen-dried Pollack) 황태란 ‘살이 노란 명태’이다. 노랑태라고도 한다. 원래 황태는 함경도 원산의 특산물이었다. 겨울이면 원산 앞바다에서 명태가 많이 잡혔다. 강원도에서도 많이 잡혔다. 명태가 많이 나는 지역에서는 다들 밖에서 명태를 말렸다. 이렇게 말린 명태를 북어라 한다. 그런데 원산의 북어는 달랐다. 바싹 마르는 여느 북어와 달리 명태의 몸이 두툼하게 유지를 하면서 살이 노랗게 변했다. 밤이면 섭씨 영하 20도 아래의 추운 날씨에 꽁꽁 얼었다가 역시 영하권이지만 낮에는 햇볕을 받으니 살짝 녹으면서 물기를 증발시켜 독특한 북어가 만들어진 것이다. 한국전쟁 이후 원산 출신들이 강원도에서 이 황태를 재현하였다. 그 원산 황태와 가장 가까운 맛을 내는 지역이 인제군 북면 용대리(江原道 麟蹄郡 北面 龍垈里)이다. 용대리는 46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백담사 오르는 길 즈음부터 진부령과 미시령이 갈라지는 삼거리 바로 뒤쪽까지의 동네이다. 깊은 산의 골을 끼고 있는 마을이라 겨울이면 혹한에 휩싸인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마을에 명태가 걸리게 된 것은 원산 출신의 김상용이라는 분의 덕이라고 한다. 그는 원산의 겨울 날씨와 가장 비슷한 지역을 찾다가 이 마을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때가 1960년 겨울이었다고 전한다. 황태를 말릴 수 있는 기후 조건은 의외로 까다롭다. 기본적으로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가 두 달 이상 되어야 한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백담사 계곡 입구에도 덕장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날씨가 전반적으로 따뜻해지면서 그 위치에서는 황태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의 황태 덕장들과는 지척인데도 이러니, 교통 사정도 좋지 않았을 당시를 생각하면 김상용씨의 황태 덕장 찾기 노고는 대단하였을 것이다. 덕에 명태를 거는 시기는 12월 중순이다. 그 즈음에 무조건 거는 것은 아니다. 영하 15도쯤 내려가야 하므로 기온이 맞지 않으면 뒤로 미룬다. 그러고 난 다음 녹았다 얼었다 하며 말라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겨울 날씨인 삼한사온이 반복되는 게 가장 좋다. 그러나 우리나라 겨울 날씨는 삼한사온을 잊은 지 오래다. 겨울이 따뜻하면 황태가 바싹 마르고 검은빛을 띠어 하품이 된다. 늦은 겨울에 비라도 오면 크게 망친다. 그래서 용대리 사람들은 황태 말리는 일을 하늘과 사람이 7 대 3제로 하는 동업이라고 말한다. 황태의 원료인 명태는 대부분 러시아산이다. 국내산 명태는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수입된 동태의 배를 따고 내장을 제거하는 일은 속초 등 동해안에서 한다. 배를 딴 명태는 다시 냉동을 하여 용대리로 가져와 덕에 건다. 19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내장을 제거한 명태를 덕장에서 물에 담갔다가 걸었다. 이물도 제거하고 모양을 잡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하려면 명태가 덕에 걸리자마자 꽁꽁 얼어야 하므로 작업할 때의 낮 기온이 적어도 영하 15도는 되어야 한다. 지금은 그 혹한 속의 물 작업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일의 절반은 덜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월쯤 태백산맥에서 봄바람이 불어오면 황태를 거둔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속살이 완전히 노랗지는 않다. 덕에서 걷은 황태는 머리 부분에 구멍을 뚫고 싸리로 꿰는 관태 작업을 하여 저장실로 들어간다. 이렇게 다시 3~4개월을 거치면 속살이 숙성되어 제 색깔을 내며 구수한 맛도 더 있게 된다. 물론 숙성 전에도 맛있기는 매한가지이다. 19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용대리에는 덕장이 서너 곳밖에 없었다. 황태 수요도 극히 적었다. 1990년대 말에 들면서 황태 붐이 일었다. 도심 곳곳에 황태 전문점이 들어섰을 정도이다. 그 덕에 현재 용대리 주민들은 거의가 직간접적으로 황태 일과 연관을 두고 있다. 화전을 일구던 가난한 마을에서 국산 황태 생산량의 70%를 감당하는 ‘부자 마을’이 된 것이다. 황태일로 외지에 나갔던 젊은이들이 돌아와 마을에 활기가 돈다. 그러나 그 활기의 뒷면에는 불안감이 숨어 있다. 원료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해에서 명태가 잡히기를 바라는 것은 서해에서 참다랑어가 잡히길 바라는 것보다 더 어려워졌다. 외국에서의 명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뛰고 있다. 이러다가는 원료조차 확보하지 못할 것이 아닌지 걱정이다. 또 하나의 걱정은 중국산 황태의 대량 수입 문제이다. 용대리 황태의 원산지는 ‘러시아’로 표기될 수밖에 없다. 가공은 용대리에서 했어도 그 원료의 산지를 원산지로 표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수입한 황태도 원산지가 러시아인 것이 많다. 속임수 판매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뜻이다. 용대리에서 생산된 것이 확실한 황태를 맛볼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용대리에 가서 먹거나 사는 수밖에 없다. 덕장의 주인과 황태의 주인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며, 덕장 주인은 덕주, 황태 주인은 화주라 한다. 대관령 서쪽편 용평스키장의 입구인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송천 주변의 황태덕장 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며, 겨울철이면 개천을 따라 펼쳐진 구릉지대가 온통 황태밭으로 변해 황태덕장에 들어서면 강원도 산간 마을의 이색적인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용대리 황태의 특성 동해에서 잡은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코를 꿰어 세척한 후 청정지역인 강원도의 대관령 등에 위치한 덕장에 2마리씩 엮어 걸어 놓으면 겨울밤의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고,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는다. 이런 '얼다 녹다'의 과정을 서너 달 계속하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껍질이 붉은 황색의 윤기가 나며 속살은 황색을 띠고 육질이 부드러운 대관령황태가 된다. 명태의 등지느러미는 3개, 뒷지느러미는 2개로 체고는 다소 낮고 몸은 측편되어 있다. 눈은 크며 머리의 등쪽 가장자리와 접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아래턱의 앞 끝에는 1개의 흔적적인 수염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비교적 길어서 제1등지느러미 기저의 뒤끝을 지나며, 꼬리지느러미는 수직형이다. 대구는 위턱이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명태의 몸색은 등쪽은 연한 갈색 혹은 청색 바탕에 폭이 좁은 파상 무늬의 암갈색 세로띠가 3줄 가량 머리 뒤쪽에서 꼬리까지 길게 뻗어 있으며 배쪽은 희다. 가슴지느러미는 검다. 명태는 주로 대륙붕과 대륙사면에 서식한다. 산란은 1~5℃에서 이루어지며, 산란기는 12~4월이다. 먹이는 주로 작은 갑각률(요각류, 젓새우류, 단각류 등)와 작은 어류(때로는 명태 치어와 알도 먹음) 등을 먹는다. 주낙이나 그물을 이용해 잡고 연중 대부분의 시기에 포획이 이루어진다. 황태는 12월부터 석 달 정도 말리는 데, 밤 평균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두 달 이상 계속돼야 한다.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명태살이 졸아들었다 부풀기를 반복하는 동안 거무스름하던 명태는 어느새 황금색깔로 변한다. 또 황태살은 솜방망이처럼 연하게 부풀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마치 말린 더덕처럼 살이 부슬부슬해져 황태를 ‘더덕북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말리면서 기온이 너무 떨어져 껍질이 하얗게 바래면 백태, 기온이 높아 수분이 한꺼번에 빠지면 깡태, 검은 빛이 나면 북태가 되고 만다. 명태가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이 2배 이상 늘어나 전체 성분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고단백 식품이 되는데 좋은 황태를 고르려면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한 것을 확인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기 문제로 국내산이나 중국산 모두 러시아산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려워 잘 확인해야 한다. 통북어는 방망이로 두들겨 젖은 행주로 싸서 무거운 도마나 그릇으로 눌러두거나 쌀뜨물에 적당히 불리면 부드러워진다. 북어가 적당히 불려지면 머리를 자르고 가운데 뼈를 발라내면 된다. 황태는 우리나라에서 제사나 고사에 사용되는 전통이 있으며 황태국, 찜, 구이, 전, 튀김, 조림 등 각종 요리에 다용도로 이용한다. 또한 북어국을 끓일 때 달걀을 이용하면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단백질의 효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궁합상품이다. 재미있는 명태(明太, 無泰魚, Pollack) 이야기 명태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유원(1814~1888)의 "임하필기"에 전한다. "도백이 맛있게 먹은 생선의 이름을 물었으나 아무도 모른 채 다만 함경도 명천군(明川郡)에 살았던 어부 태(太)씨가 잡은 것이라고 하니, 산지인 명천의 명(明)자와 어부의 성 태(太)자를 따서 명태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명태를 크게 분류하면 생태(얼리지도 말리지도 않은 그대로의 상태), 동태(얼린 명칭), 북어(말린 명칭) 3가지로 볼 수 있는 데, 이는 각각이 주는 맛과 조리 방법, 보관 방법, 가공 방법 등의 차이에 따라 분류를 하고 그에 맞는 호칭을 부여한 것 같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식문화가 만들어 낸 호칭으로 아마 이렇게 많은 호칭이 부여되는 생물은 명태가 유일할 것이다. 명태의 이름 1. 생태(生太, Pollack) : 명태를 갓 잡아 싱싱한 상태인 것 2. 동태(凍太, Frozen Pollack) : 명태를 원양이나 먼 바다에서 잡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에 얼려놓은 것 3. 황태(Frozen-dried Pollack) :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에서 자연 상태로 40일간 얼렸다 말렸다를 20번 이상 거듭하여 건조하는 것을 말하며 북어 중 최고로 친다. 4. 북어(北魚, Dried Pollack) : 명태를 60일쯤 일반적으로 건조시킨 것 5. 코다리(Half-dried Pollack) : 명태를 15일 정도 반쯤 말려 코를 꿰어 4마리 한 세트로 만든 것 6. 노가리(Little Pollack) : 명태의 치어. 바짝 말려 술 안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7. 금태 : 명태가 금(金)처럼 귀한 어종이 되었다고 붙여진 이름 8. 진태 : 원양 명태와 진(眞)짜 동해안 명태를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 9. 낚시태(조태) : 낚시로 잡은 명태로 그 맛이 생태 중 최고이며 값도 가장 고가, '진태'에 속함 10. 사망태(망태) : 유자망이라는 그물로 잡은 명태 11. 꺾태 : 산란 뒤 뼈만 남은 것 황태의 이름 1. 백태 : 건조시킬 때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색깔이 하얗게 된 것 2. 먹태 또는 찐태 : 반대로 날씨가 따뜻해서 색깔이 검게 된 것 3. 파태 : 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 나간 것을 4. 무두태 :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을 걸어 건조시킨 것 5. 통태 : 작업 중의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것 6. 낙태 : 건조 중 바람에 의해 덕대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 것 명태 작업 1. 할복작업 :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2마리씩 코를 꿰어 세척하는 작업 2. 상덕 : 할복한 명태를 2마리씩 덕장의 덕대에 거는 작업 3. 관태 : 건조를 마친 황태를 싸리나무로 20마리(작은 황태) 또는 10마리(큰 황태)씩 엮는 작업 4. 한 급(또는 쾌) : 관태를 한 황태 20마리 5. 한 짝 : 30급(작은 황태 600마리)을 한데 모아 묶은 것 6. 반 짝 : 큰 황태는 10마리씩 엮는 것을 30개(300마리)를 한데 묶은 것 7. 구멍가리 : 관태를 한 황태의 수량을 파악하면서 일정한 장소에 모아 쌓는 작업. 구멍가리 된 상태로 더 건조시키고, 건조가 완료되면 밀폐된 창고에 입고시킨다. 황태의 형태별 이름 1. 황태포 : 건조가 잘된 황태를 선별하여 배 쪽을 갈라서 뼈와 아가미 등을 발려낸 후 햇볕에 잘 말린 것. 황태구이 등의 요리에 사용 2. 황태알포 : 황태포의 껍질까지 뜯어낸 것. 황태전골 등의 요리에 사용 3. 황태채 : 황태의 속살을 요리하기 알맞는 크기로 찢어서 햇볕에 말린 것. 황태해장국 등의 요리에 사용 진상품관련근거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명태를 무태어(無泰魚)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함경도 경성도호부, 명천현 등에서 임금님께 진상한 기록이있고 인제군 용대리황태는 청와대에도 납품하였다. 황태는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2%)이며 칼슘과 단백질(56%)을 비롯한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각종 농약이나 오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해독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압을 조절해주며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황태의 효능 1. 숙취해소 황태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주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특히 혹사당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 후 숙취해소(해장국)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등어처럼 수면 가까운 곳에 사는 물고기는 많이 떠 있기 위해 근육에 지방을 축적해 비린내가 나지만, 명태는 바닥 가까이 살기 때문에 근육에 지방이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아 찌개를 끓여도 시원한 것이다. 2. 해독 황태는 무엇보다도 현대인들에게 큰 위험이 되는 각종 인스턴트식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이나 농약, 오염된 독성물질로부터 몸을 해독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명태국은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끓여 국물만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며 음료수처럼 마셔도 된다. 황태국물은 일산화탄소 중독까지 풀어낼 만큼 해독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약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3. 피로회복 황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며 혈압을 조절해주고 우리 몸의 세포를 활성화 시켜 피로회복에도 효능 4. 다이어트 황태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명태에는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건강 유지에는 그만이며 기름기는 상대적으로 적어 비만환자나 여성들의 다이어트나 미용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이다. 5. 두뇌발달 황태에는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체 각 기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수험생이나 성장기 아동에 좋으며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6. 시력향상 명태의 간에서 뽑아낸 기름인 간유에는 대구 한 마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A가 들어 있어 영양제로서 좋으며, 자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 예전에 함경북도 삼수갑산(三水甲山) 같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풍토병이 많았다. 이 같은 풍토병에 걸린 사람들은 겨울 동안 가까운 해변, 어촌으로 내려가 한 달쯤 명태 창자 속에 들어 있는 간유를 빼어먹고 나면 거짓말같이 눈이 잘 보이게 되어 돌아가곤 했다고 한다 . 명칭·별칭명태라는 이름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이유권의 《임하필기》에는 '명천(明川)에 사는 어부 중 성이 태씨(太氏)인 사람이 물고기를 낚았는데, 이름을 몰라 지명의 명(明)자와 잡은 사람의 성을 따서 명태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그밖에 함경도와 일본 동해안 지방에서 명태간으로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혔기에 '밝게 해 주는 물고기'라는 의미로 명태라고 불렀다고 하며, 영양 부족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함경도 삼수갑산 농민들 사이에서 명태간을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말이 돌아 명태라고 불렸다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명태가 '무태어(無泰魚)'로 기록되어 있고 《난호어목지》에서는 명태를 '명태어'라 하며 생것을 명태, 말린 것을 북어라 한다고 하였다. (1) 상태에 따른 별칭명태는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건태), 황태, 코다리, 백태, 흑태, 깡태 등으로 불린다. 생태는 싱싱한 생물 상태를 이르며 동태는 얼린 것, 북어(건태)는 말린 것이다. 황태는 한 겨울철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번 이상 반복해 노랗게 변한 북어를 말한다. 얼어 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라 하여 더덕북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코다리는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4~5마리를 한 코에 꿰어 꾸덕꾸덕 말린 것이다. 그밖에 하얗게 말린 것을 이르는 백태, 검게 말린 것을 이르는 흑태, 딱딱하게 마른 것을 이르는 깡태 등이 있다. 성장 상태에 따라 어린 명태를 애기태, 애태, 노가리라고도 한다. (2) 잡는 방법, 잡힌 장소 및 시기에 따른 별칭잡는 방법에 따라 그물로 잡은 것은 망태(網太), 낚시로 잡은 것은 조태(釣太)라 이르며, 잡힌 지방에 따라 북방 바다에서 잡힌 것을 북어(北魚), 강원도 연안에서 잡힌 것을 강태(江太), 함경도 연안에서 잡힌 작은 것을 왜태(倭太)라고 한다. 함경남도에서 섣달에 잡힌 것은 섣달받이, 동지 전후에 잡힌 것은 동지받이라고도 한다. 요리명태의 제철은 겨울철인 1~2월이며 명태의 머리, 꼬리, 살, 내장 등은 모두 식재료로 이용된다. 살코기와 곤이는 국이나 찌개용으로 이용되며, 알과 창자는 각각 명란젓, 창난젓으로 이용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류신과 라이신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명태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생태찌개, 생태매운탕, 황태구이, 황태찜, 북엇국, 북어무침 등이 있다. 참고문헌 2008 원양산업 통계연보 176쪽 (한국원양산업협회), 쿡쿡TV , 두산백과, 위키백과
선해수산 바다소리 김, 황태, 남해멸치를 청와대에 공급하였다
황태고추장양념구이 생선의 호화 황태고추장양념구이황태고추장양념구이 하나면 밥 한공기가 뚝딱! 524 Kcal 중 30분 5000원 이하 재료(2인분)황태 2마리,쌀뜨물 1컵, 송송 썬 실파 3큰술, 실고추 약간, 통깨 약간, 올리브 오일 2큰술, 양념장(고추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간장 1작은술씩, 물엿 1½큰술, 양파즙 2큰술, 사과즙 1큰술, 참기름 1½큰술, 다진 마늘·청주 1큰술씩) 1. 황태는 방망이로 부드럽게 자근자근 두드려서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떼고 쌀뜨물을 섞은 물에 3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물기가 있는 상태로 비닐에 넣어 자체적으로 수분이 돌아 살집이 부러워지도록 한다.2. 부드럽게 불린 황태를 비닐에서 꺼내어 등 쪽 껍질에 잔 칼집을 넣어 구웠을 때 오므라드는 것을 막는다. 4cm 길이로 썬다.3. 실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하고, 실고추는 짧게 자른다.4. 볼에 고추장과 입자가 고운 고춧가루, 간장, 물엿을 넣어 잘 섞은 후에 양파와 사과를 갈아 만든 맑은 즙을 섞는다. 참기름, 마늘, 청주를 넣어서 골고루 섞어 3시간 정도 숙성시킨다.5. 2의 황태에 4의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 1시간 이상 잰다.6.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달군 후에 중간 불에서 5의 황태를 노릇노릇하면서 윤기가 나도록 구워준다.7. 구운 황태를 켜켜이 접시에 담고, 송송 썬 실파와 실고추, 통깨를 뿌린다.
◈ 황태는 보통의 북어와는 달리 육질이 산에서 나는 '더덕'과 비슷하다 하여 「 더덕북어 」라고도 불리며, 6.25가 끝난 직후인 1954년경부터 이북의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기후조건이 이북과 비슷한 대관령(강원도 평창군 횡계리)에 덕장을 세워 황태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 『 대관령황태 』의 유래이다.이후 강원도의 인제군과 고성군에서도 황태를 생산하고 있다.특히, 대관령에는 크고 작은 황태덕장이 이십여 개소가 있고 연간 200여만 마리의 황태를 생산하고 있다.황태의 생산과정황태 건조모습 ◈ 내장을 제거한 명태를 영하 10℃이하로 춥고 일교차가 큰 대관령의 덕장에 두 마리씩 엮어 걸어놓아 밤에는 꽁꽁 얼었다가 낮에는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12월말부터 이듬해 4월초까지 약 4개월간을 서서히 자연건조 시키면 속살이 노랗고 육질이 「더덕」처럼 연하게 부풀어 고소한 맛이 나는 대관령황태가 된다.특히, 대관령황태는 기후조건이 좋은 곳에서 생산되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껍질이 붉은 황색의 윤기가 나며 속살은 황색을 띠고 육질이 부드럽다.대관령황태를 이용한 요리는 황태해장국, 황태찜, 황태전골, 황태구이, 황태탕, 황태부푸러기, 황태볶음등 다양하다.재미있는 황태이야기◈ 동해에서 잡은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코를 꿰어 세척한 후 청정지역인 강원도의 대관령 등에위치한 덕장에 2마리씩 엮어 걸어 놓으면 겨울밤의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고,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는다. 이런 '얼다 녹다'의 과정을 서너 달 계속하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껍질이 붉은 황색의 윤기가 나며 속살은 황색을 띠고 육질이 부드러운 대관령황태가 된다. ◈ 명태는 생태, 동태, 북어 등 이름이 다양하지만, 황태에 대한 이름도 다양하며 재미있는 이름도 있다.건조시킬 때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색깔이 하얗게 된 것을 백태.반대로 날씨가 따뜻해서 색깔이 검게 된 것을 먹태 또는 찐태.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 나간 것을 파태.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을 걸어 건조시킨 것을 무두태.작업 중의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것을 통태라고 부르며,건조 중 바람에 의해 덕대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 것을 낙태라 한다. ◈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빼고 2마리씩 코를 꿰어 세척하는 작업을 할복작업.할복한 명태를 2마리씩 덕장의 덕대에 거는 작업을 상덕.건조를 마친 황태를 싸리나무로 20마리(작은 황태) 또는 10마리(큰 황태)씩 엮는 작업을 관태라 하고,관태를 한 황태 20마리를 한 급(또는 쾌)이라 하며, 30급(작은 황태 600마리)을 한데 모아 묶은 것을 한 짝이라 한다.큰 황태는 10마리씩 엮는 것을 30개(300마리)를 한데 묶으며, 이것을 반 짝으로 부른다.또한, 관태를 한 황태의 수량을 파악하면서 일정한 장소에 모아 쌓는 작업을 구멍가리라 한다.구멍가리된 상태로 더 건조시키고 건조가 가 완료되면 밀폐된 창고에 입고시킨다. ◈ 건조가 잘된 황태를 선별하여 배 쪽을 갈라서 뼈와 아가미 등을 발려낸 후 햇볕에 잘 말린 것을 황태포라 하여 황태구이 등의 요리에 사용하고,황태포의 껍질까지 뜯어낸 것을 황태알포라 하며 황태전골 등의 요리에 사용한다.황태의 속살을 요리하기 알맞는 크기로 찢어서 햇볕에 말린 것을 황태채라 부르며, 황태해장국 등의 요리에 사용한다. ◈ 덕장의 주인과 황태의 주인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며, 덕장 주인은 덕주, 황태 주인은 화주라 한다.대관령 서쪽편 용평스키장의 입구인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송천 주변의 황태덕장 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하며, 겨울철이면 개천을 따라 펼쳐진 구릉지대가 온통 황태밭으로 변해 황태덕장에 들어서면 강원도 산간 마을의 이색적인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생태, 동태, 황태로 만든 저녁식탁 | 찌개요리 명태 삼총사의 맛대결 겨울은 명태의 계절이다. 명태를 얼리지 않고 그대로 즐기는 생태, 꽁꽁 얼린 동태, 차가운 겨울 바람에 말린 황태 등 명태는 보관과 건조의 방법에 따라 씹는 맛과 깊이가 조금씩 달라진다. 한 가지 생선의 세 가지 맛대결. 생태, 동태, 황태로 푸짐한 저녁 식탁을 준비해보자. 명태 이야기명태는 예부터 즐겨먹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 별다른 영양분이 없어 보이지만 명태의 창자 속에 있는 간유는 지금도 영양제의 원료로 널리 쓰이고 있는 재료. 오랜 옛날 풍토병에 걸린 사람들이 겨우내 가까운 해변이나 어촌 마을에 머물면서 한 달 정도 명태 창자 속에 있는 간유를 빼먹고 씻은 듯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이다.명태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으로 살은 국이나 찌개를 끓이는 데 쓰고 내장은 창란 젓갈을, 알은 명란 젓갈을 담가 먹는다.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에는 명태의 남는 눈알을 구워서 술안주로 삼았다고 한다. 생선을 상하지 않도록 운반·보관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탓에 냉동·건조의 방법 또한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냉동과 건조를 위해서는 내장을 다 꺼내어 손질해야하는데 이 때 나온 창란, 명란, 아가미는 젓갈류로 담그고, 곤지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뒤 냉동실에 보관 해 두면서 곤지찌개나 볶음을 해먹었다. 젖은곤지는 명태찌개에 같이 넣고 끓이면 맛이 한결 구수하고 영양가도 높아진다. 생태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물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비린 맛이 거의 없고 이맘 때의 암놈은 배에 알이 들어 있어 알의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다. 주로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은 것으로 생선의 크기가 작고 맛이 부드럽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 동태말 그대로 명태를 얼린 것으로 생태보다는 맛이 덜한 편. 주로 원양어선에서 잡은 것으로 생태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꽁꽁 얼려 보관하므로 조리하기 전 실온에서 미리 해동시켜야 간이 잘 배고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황태명태의 산란기인 겨울에 동해안에서 잡아 올린 생태를 바람과 눈, 비를 그대로 맞혀가며 오랜기간 말린 것. 누런 색을 띤다고 해서 황태라고 한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돌아 반찬으로 국으로, 혹은 그대로 뜯어 먹어도 맛있다. 생태 굴버섯 찌개재료 생태 1마리, 굴 1/2봉지, 팽譴梔?1봉지, 청·홍 고추 1/2개씩, 마늘즙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1. 생태는 살에 탄력이 있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아가미아래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정리하고 알은 꺼내어 씻는다.2. 손질한 생태를 6∼7토막으로 잘라 알과 함께 그릇에 담아 소금을 약간 흩뿌려 놓는다.3. 굴은 체에 밭쳐 살살 흔들어 씻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다. 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씻어 길쭉하게 어슷 썬 다음 씨를 턴다.4.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팔팔 끓이다 생태를 넣고 끓인다.5. 냄비 가장자리로 생기는 거품을 말끔히 걷어낸 다음 굴과 알을 넣어 살짝 끓이다가 익기 시작하면 마늘즙과 소금을 넣어 깔끔하게 간한다. 맑은 국물에는 다진 마늘보다는 마늘 즙을 넣는 것이 좋고, 소금으로만 간해 생태의 맛을 살린다.6. 불에서 내리기 전에 팽이버섯과 고추를 곁들여 맛을 더한다. 생태 두부조림재료 생태 1마리, 두부 1/2모, 진간장 1과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물엿 1/2작은술씩, 물 1/3컵, 붉은 고추 1/2개, 대파 1/3뿌리, 실고추·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생태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정리한 다음 2∼3cm 크기로 토막 썬다.2. 두부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닦은 다음 1∼2cm 두께로 썰어 다시 1×4cm 길이로 길쭉하게 썬다. 붉은 고추는 씻어 꼭지를 자르고 어슷하게 썬 후 씨를 털고, 대파도 뿌리를 자르고 씻어 어슷하게 저며 썬다.3. 그릇에 진간장과 다진 마늘, 참기름, 물엿, 물을 넣고 고루 저어 양념을 만든다.4. 냄비나 속이 깊은 팬에 생태와 두부를 담고 ③의 양념을 고루 끼얹어 양념이 고루 배들도록 조린다.5. 불에서 내리기 전에 붉은 고추와 대파를 넣어 맛을 더한다. 접시에 담고 실고추와 통깨를 얹어 낸다. 생태 감자채 구이재료 생태 1마리, 감자 2개, 밀가루 2큰술, 달걀 1/2개, 식용유 5큰술, 깨소금·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생태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정리한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2. 씻은 생태를 등뼈를 중심으로 반으로 가른 다음 2∼3cm 길이로 토막 썰어 소금으로 밑간 한다.3.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저며 썰어 곱게 채 썬 다음 물에 담갔다가 건져 마른 거즈에 싸서 물기를 말끔히 닦는다.4.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달걀은 깨트려 곱게 푼 다음 생태를 밀가루와 달걀물 순으로 옷을 입힌 다.5. ④에 감자채를 입히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떨어지지 않도록 한 다음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노르스름하게 굽는다. 너무 센불에서 조리하면 생선살이 익기 전에 감자가 타버릴 수 있으므로 불 조절에 신경 쓴다.6.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향신 깨소금을 솔솔 뿌려 낸다. 동태 무매운탕재료 동태 1마리, 무 1/6개, 애호박 1/5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멸치가루 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청주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동태는 실온에 미리 꺼내두어 절반 정도 해동시킨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정리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썬다.2. 무는 껍질 째 씻어 얄팍하게 저며 썬 다음 다시 한입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붉은 고추는 씻어 꼭지를 떼고 어슷하게 저며 썰고, 대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어슷하게 저며 썬다. 애호박은 씻어 반달썰기한다.3. 냄비에 물 5컵과 멸치가루를 넣고 팔팔 끓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장,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푼다.4. ③에 무를 넣어 한소끔 끓으면 동태를 넣어 시원한 맛이 돌게 끓인다.5. ④의 무가 푹 무르고 동태살이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 청주를 넣어 간을 한다. 식성에 따라 미나리나 쑥갓, 콩나물 등의 야채를 더 넣어도 맛있다. 동태전 카레라이스재료 동태 1/2마리, 소금 약간, 밀가루·식용유 4큰술씩, 파슬리 가루 2작은술, 당근 1/3개, 양파 1/2개, 카레 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달걀 1개, 밥 3공기 이렇게 만드세요!1. 동태는 미리 실온에 꺼내두어 반정도 해동시킨 다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포를 떠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밀가루 1큰술 정도를 솔솔 뿌려 밀가루 옷을 입힌다. 포 뜨는 것이 자신이 없다면 포를 떠서 파는것을 구입해도 좋다.2. 남은 밀가루를 그릇에 담고 물을 조금씩 넣어 되직하게 반죽한 다음 파슬리 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3. ②에 가루옷 입힌 동태를 넣어 전 옷을 입힌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3큰술 정도 두르고 노르스름하게 전을 부친다.4. 당근은 껍질 째 씻어 얄팍하게 저며 썬 다음 손톱만한 크기로 네모나게 자르고,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당근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5. 그릇에 카레가루를 담고 물을 약간 부어 되직하게 개어둔다.5. 달군 팬에 기름을 1큰술 두르고 당근과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카레를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끓인다. 눋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달걀을 넣어 맛을 더한다.6. 밥 위에 동태전을 얹고 카레를 듬뿍 끼얹어 낸다. 카레에 전을 넣고 고루 버무린 후 밥에 얹어 먹어도 맛있다. 동태콩나물 양념찜재료 동태 1마리, 콩나물 1/2봉지, 만가닥 버섯 100g, 양파 1/2개,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믈엿 1큰술씩, 진간장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말물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1. 동태는 실온에 미리 꺼내 해동시킨 다음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썬다.2. 콩나물은 머리를 떼 내고 씻어 건진다.3. 만가닥 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씻는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굵직하게 채 썬다.4. 그릇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물엿, 진간장,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5. 냄비에 콩나물을 깔고 양념장을 1/3정도 덜어 끼얹은 다음 동태를 얹고 다시 남은 양념장을 얹는다. 그 위에 양파와 만가닥 버섯을 얹은 다음 냄비 가장자리로 물 1/5컵을 돌려 부어 센불에서 조리다가 불을 줄여 은근하게 찐다.6. 양념이 고루 배고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익으면 녹말물을 끼얹어 국물이 걸쭉하고 윤기돌게 한 다음 그릇에 담아 낸다. 황태멸치 맑은 국재료 황태 1마리, 멸치 10마리, 두부 1/2모, 청·홍 고추 1개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황태는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겨 부드럽게 만든 다음 주방용 가위로 머리를 자르고 몸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손으로 뜯는다. 멸치는 내장을 정리한다.2. 황태 머리와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 5컵을 부어 20분 정도 팔팔 끓인 다음 건지는 모두 건져낸다.3.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손톱만한 크기로 네모지게 자르고 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가른 후 씨를 털어 내고 송송 썬다.4. ②의 국물에 황태 몸통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이다가 두부와 고추를 넣은 다음 다진 마늘과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멸치의 구수한 맛에 황태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채썬 감자를 함께 넣어도 구수하다. 황태포 고추장 양념구이재료 황태 1마리, 풋고추 1개, 고추장 2큰술, 참기름·청주 1큰술씩, 식용유 2와 1/3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1. 황태는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부드럽게 불린 다음 주방용 가위로 반을 갈라 펼친다. 손질하기 어려우면 포 뜬것을 준비해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다.2. 풋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 속과 씨를 털어 낸 다음 잘게 다진다.3. 그릇에 식용유 1/3큰술과 고추장, 참기름, 청주, 설탕, 다진 마늘을 담고 고루 섞어 고추장 양념을 만든다.4. 물에 불린 황태의 물기를 대충 짠 후 만든 고추장 양념장을 듬뿍 발라 양념장이 배도록 잠시 둔다.5.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양념장이 밴 황태를 넣어 중불에서 은은하게 굽는다.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 다른 면도 굽는다. 팬 대신 오븐이나 그릴에 구워도 맛있다.6.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다진 고추를 뿌려 맛을 더한다. 황태보푸라기 라유 볶음재료 황태 1마리, 라유(고추기름) 4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약간, 김 2장 이렇게 만드세요!1. 황태는 껍질을 벗기고 머리를 자른 다음 몸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커터에 넣고 곱게 간다.2. 김은 불에 올려 앞뒤로 파르스름하게 구운 다음 잘게 부수거나 주방용 가위로 잘게 썬다.3. 달군 팬에 라유를 두르고 곱게 간 황태 보푸라기를 넣어 기름 색이 고루 돌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볶는다.4. ③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 고루 저은 다음 김을 넣고 고루 섞어 불에서 내린다.5. 라유의 매콤한 맛이 고루 돌아 밥반찬으로 아주 좋다.
황태 고추장 불고기 재료황태포 2마리고추장 양념장 고추장·사이다 5큰술씩, 청주·생강즙 2큰술씩,다진 파·설탕·간장·물엿·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½큰술씩, 후춧가루 약간조미료 식용유 적당량이렇게 준비하세요1 황태포는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물에 푹 담가 뜨지 않게 그릇으로 눌러 5시간 정도 두어 불린다. 황태포가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짜고 2~3등분한다.2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고추장 양념장을 만든다. 이렇게 만드세요1 불린 황태포에 고추장 양념을 고루 발라 1시간 정도 재어놓았다가 간이 고루 배면 그릴이나 기름을 두른 팬에 얹는다. 고추장 양념이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노가리 야채 볶음 재료노가리 200g, 양배추 100g, 양파·당근 ¼개씩,대파 ¼뿌리, 마늘 3톨조미료 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식용유 적당량 이렇게 준비하세요1 노가리는 물에 푹 담가 먹기 좋을 정도로 부드럽게 불린다. 불린 노가리는 가운데 뼈와 꼬리를 제거하고 3㎝ 길이로 자른다.2 양배추와 당근은 폭 2㎝, 길이 3㎝로 저며 썰고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 썬다. 마늘은 저며 썬다. 이렇게 만드세요1 기름을 두른 팬에 저민 마늘과 노가리를 넣어 볶는다. 노가리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양배추와 양파, 당근, 대파를 넣는다.2 ①이 적당히 볶아지면 깨소금과 참기름, 소금, 흰 후춧가루로 간하여 좀더 볶는다.
생태, 동태, 황태로 만든 저녁식탁 | 찌개요리 명태 삼총사의 맛대결 겨울은 명태의 계절이다. 명태를 얼리지 않고 그대로 즐기는 생태, 꽁꽁 얼린 동태, 차가운 겨울 바람에 말린 황태 등 명태는 보관과 건조의 방법에 따라 씹는 맛과 깊이가 조금씩 달라진다. 한 가지 생선의 세 가지 맛대결. 생태, 동태, 황태로 푸짐한 저녁 식탁을 준비해보자. 명태 이야기명태는 예부터 즐겨먹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 별다른 영양분이 없어 보이지만 명태의 창자 속에 있는 간유는 지금도 영양제의 원료로 널리 쓰이고 있는 재료. 오랜 옛날 풍토병에 걸린 사람들이 겨우내 가까운 해변이나 어촌 마을에 머물면서 한 달 정도 명태 창자 속에 있는 간유를 빼먹고 씻은 듯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이다.명태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으로 살은 국이나 찌개를 끓이는 데 쓰고 내장은 창란 젓갈을, 알은 명란 젓갈을 담가 먹는다.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에는 명태의 남는 눈알을 구워서 술안주로 삼았다고 한다. 생선을 상하지 않도록 운반·보관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탓에 냉동·건조의 방법 또한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냉동과 건조를 위해서는 내장을 다 꺼내어 손질해야하는데 이 때 나온 창란, 명란, 아가미는 젓갈류로 담그고, 곤지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뒤 냉동실에 보관 해 두면서 곤지찌개나 볶음을 해먹었다. 젖은곤지는 명태찌개에 같이 넣고 끓이면 맛이 한결 구수하고 영양가도 높아진다. 생태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물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비린 맛이 거의 없고 이맘 때의 암놈은 배에 알이 들어 있어 알의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다. 주로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은 것으로 생선의 크기가 작고 맛이 부드럽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 동태말 그대로 명태를 얼린 것으로 생태보다는 맛이 덜한 편. 주로 원양어선에서 잡은 것으로 생태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꽁꽁 얼려 보관하므로 조리하기 전 실온에서 미리 해동시켜야 간이 잘 배고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황태명태의 산란기인 겨울에 동해안에서 잡아 올린 생태를 바람과 눈, 비를 그대로 맞혀가며 오랜기간 말린 것. 누런 색을 띤다고 해서 황태라고 한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돌아 반찬으로 국으로, 혹은 그대로 뜯어 먹어도 맛있다. 생태 굴버섯 찌개재료 생태 1마리, 굴 1/2봉지, 팽이버섯 1봉지, 청·홍 고추 1/2개씩, 마늘즙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1. 생태는 살에 탄력이 있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아가미아래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정리하고 알은 꺼내어 씻는다.2. 손질한 생태를 6∼7토막으로 잘라 알과 함께 그릇에 담아 소금을 약간 흩뿌려 놓는다.3. 굴은 체에 밭쳐 살살 흔들어 씻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다. 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씻어 길쭉하게 어슷 썬 다음 씨를 턴다.4.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팔팔 끓이다 생태를 넣고 끓인다.5. 냄비 가장자리로 생기는 거품을 말끔히 걷어낸 다음 굴과 알을 넣어 살짝 끓이다가 익기 시작하면 마늘즙과 소금을 넣어 깔끔하게 간한다. 맑은 국물에는 다진 마늘보다는 마늘 즙을 넣는 것이 좋고, 소금으로만 간해 생태의 맛을 살린다.6. 불에서 내리기 전에 팽이버섯과 고추를 곁들여 맛을 더한다. 생태 두부조림재료 생태 1마리, 두부 1/2모, 진간장 1과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물엿 1/2작은술씩, 물 1/3컵, 붉은 고추 1/2개, 대파 1/3뿌리, 실고추·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생태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정리한 다음 2∼3cm 크기로 토막 썬다.2. 두부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닦은 다음 1∼2cm 두께로 썰어 다시 1×4cm 길이로 길쭉하게 썬다. 붉은 고추는 씻어 꼭지를 자르고 어슷하게 썬 후 씨를 털고, 대파도 뿌리를 자르고 씻어 어슷하게 저며 썬다.3. 그릇에 진간장과 다진 마늘, 참기름, 물엿, 물을 넣고 고루 저어 양념을 만든다.4. 냄비나 속이 깊은 팬에 생태와 두부를 담고 ③의 양념을 고루 끼얹어 양념이 고루 배들도록 조린다.5. 불에서 내리기 전에 붉은 고추와 대파를 넣어 맛을 더한다. 접시에 담고 실고추와 통깨를 얹어 낸다. 생태 감자채 구이재료 생태 1마리, 감자 2개, 밀가루 2큰술, 달걀 1/2개, 식용유 5큰술, 깨소금·소금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생태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정리한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2. 씻은 생태를 등뼈를 중심으로 반으로 가른 다음 2∼3cm 길이로 토막 썰어 소금으로 밑간 한다.3.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저며 썰어 곱게 채 썬 다음 물에 담갔다가 건져 마른 거즈에 싸서 물기를 말끔히 닦는다.4.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달걀은 깨트려 곱게 푼 다음 생태를 밀가루와 달걀물 순으로 옷을 입힌 다.5. ④에 감자채를 입히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떨어지지 않도록 한 다음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노르스름하게 굽는다. 너무 센불에서 조리하면 생선살이 익기 전에 감자가 타버릴 수 있으므로 불 조절에 신경 쓴다.6.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향신 깨소금을 솔솔 뿌려 낸다. 동태 무매운탕재료 동태 1마리, 무 1/6개, 애호박 1/5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멸치가루 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청주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동태는 실온에 미리 꺼내두어 절반 정도 해동시킨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정리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썬다.2. 무는 껍질 째 씻어 얄팍하게 저며 썬 다음 다시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붉은 고추는 씻어 꼭지를 떼고 어슷하게 저며 썰고, 대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어슷하게 저며 썬다. 애호박은 씻어 반달썰기한다.3. 냄비에 물 5컵과 멸치가루를 넣고 팔팔 끓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장,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푼다.4. ③에 무를 넣어 한소끔 끓으면 동태를 넣어 시원한 맛이 돌게 끓인다.5. ④의 무가 푹 무르고 동태살이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 청주를 넣어 간을 한다. 식성에 따라 미나리나 쑥갓, 콩나물 등의 야채를 더 넣어도 맛있다. 동태전 카레라이스재료 동태 1/2마리, 소금 약간, 밀가루·식용유 4큰술씩, 파슬리 가루 2작은술, 당근 1/3개, 양파 1/2개, 카레 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달걀 1개, 밥 3공기 이렇게 만드세요!1. 동태는 미리 실온에 꺼내두어 반정도 해동시킨 다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포를 떠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밀가루 1큰술 정도를 솔솔 뿌려 밀가루 옷을 입힌다. 포 뜨는 것이 자신이 없다면 포를 떠서 파는것을 구입해도 좋다.2. 남은 밀가루를 그릇에 담고 물을 조금씩 넣어 되직하게 반죽한 다음 파슬리 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3. ②에 가루옷 입힌 동태를 넣어 전 옷을 입힌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3큰술 정도 두르고 노르스름하게 전을 부친다.4. 당근은 껍질 째 씻어 얄팍하게 저며 썬 다음 손톱만한 크기로 네모나게 자르고,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당근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5. 그릇에 카레가루를 담고 물을 약간 부어 되직하게 개어둔다.5. 달군 팬에 기름을 1큰술 두르고 당근과 양파를 넣어 달달 볶다가 카레를 넣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끓인다. 눋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달걀을 넣어 맛을 더한다.6. 밥 위에 동태전을 얹고 카레를 듬뿍 끼얹어 낸다. 카레에 전을 넣고 고루 버무린 후 밥에 얹어 먹어도 맛있다. 동태콩나물 양념찜재료 동태 1마리, 콩나물 1/2봉지, 만가닥 버섯 100g, 양파 1/2개,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믈엿 1큰술씩, 진간장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말물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1. 동태는 실온에 미리 꺼내 해동시킨 다음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썬다.2. 콩나물은 머리를 떼 내고 씻어 건진다.3. 만가닥 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씻는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굵직하게 채 썬다.4. 그릇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물엿, 진간장,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5. 냄비에 콩나물을 깔고 양념장을 1/3정도 덜어 끼얹은 다음 동태를 얹고 다시 남은 양념장을 얹는다. 그 위에 양파와 만가닥 버섯을 얹은 다음 냄비 가장자리로 물 1/5컵을 돌려 부어 센불에서 조리다가 불을 줄여 은근하게 찐다.6. 양념이 고루 배고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익으면 녹말물을 끼얹어 국물이 걸쭉하고 윤기돌게 한 다음 그릇에 담아 낸다. 황태멸치 맑은 국재료 황태 1마리, 멸치 10마리, 두부 1/2모, 청·홍 고추 1개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1. 황태는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겨 부드럽게 만든 다음 주방용 가위로 머리를 자르고 몸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손으로 뜯는다. 멸치는 내장을 정리한다.2. 황태 머리와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 5컵을 부어 20분 정도 팔팔 끓인 다음 건지는 모두 건져낸다.3.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손톱만한 크기로 네모지게 자르고 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가른 후 씨를 털어 내고 송송 썬다.4. ②의 국물에 황태 몸통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이다가 두부와 고추를 넣은 다음 다진 마늘과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멸치의 구수한 맛에 황태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채썬 감자를 함께 넣어도 구수하다. 황태포 고추장 양념구이재료 황태 1마리, 풋고추 1개, 고추장 2큰술, 참기름·청주 1큰술씩, 식용유 2와 1/3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1. 황태는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부드럽게 불린 다음 주방용 가위로 반을 갈라 펼친다. 손질하기 어려우면 포 뜬것을 준비해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다.2. 풋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 속과 씨를 털어 낸 다음 잘게 다진다.3. 그릇에 식용유 1/3큰술과 고추장, 참기름, 청주, 설탕, 다진 마늘을 담고 고루 섞어 고추장 양념을 만든다.4. 물에 불린 황태의 물기를 대충 짠 후 만든 고추장 양념장을 듬뿍 발라 양념장이 배도록 잠시 둔다.5.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양념장이 밴 황태를 넣어 중불에서 은은하게 굽는다.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 다른 면도 굽는다. 팬 대신 오븐이나 그릴에 구워도 맛있다.6.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다진 고추를 뿌려 맛을 더한다. 황태보푸라기 라유 볶음재료 황태 1마리, 라유(고추기름) 4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약간, 김 2장 이렇게 만드세요!1. 황태는 껍질을 벗기고 머리를 자른 다음 몸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커터에 넣고 곱게 간다.2. 김은 불에 올려 앞뒤로 파르스름하게 구운 다음 잘게 부수거나 주방용 가위로 잘게 썬다.3. 달군 팬에 라유를 두르고 곱게 간 황태 보푸라기를 넣어 기름 색이 고루 돌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볶는다.4. ③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 고루 저은 다음 김을 넣고 고루 섞어 불에서 내린다.5. 라유의 매콤한 맛이 고루 돌아 밥반찬으로 아주 좋다.
지역 특산품인 황태의 품질과 영양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활성화하고 전국 제일의 황태고장 이미지 부각시키고자 한다. 용대리의 지리적 기후 여건에 따른 고품질 황태 생산 최적지이며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긍심 담긴 <용대리 황태축제>이다. 매년 황태를 본고장인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겨울내내 한파와 눈 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익어가는 황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스러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용대리 황태축제>는 빙어축제와 함께 겨울 이벤트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황태축제는 1999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원과 발전을 거듭하며, 명실공히 인제군과 전국 황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였다. 올해로 제18회째를 맞이하는 <용대리 황태축제>는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용대리'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행사내용 [공식행사]- 산신제- 식전행사- 개/폐회식[경연행사]-황태전국 각설이경연대회[황태 놀이체험]- 최고의 황태 아빠를 찾아라- 황태 가족팔씨름 등 [요리체험 및 시식행사]- 황태 강정, 황태국, 양념구이 만들기- 가마솥 황태국 시식회 등[문화체험행사]- 고리 던지기- 주사위 던지기- 황태가족 윷놀이- 목침 뺏기[전시 이벤트]- 황태홍보관- 황태덕장 포토존- 가족사랑 황태소망달기- 인제군 로컬투어 사업단 홍보*상기 행사 프로그램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 참조 요망 행사기간 2016.05.05 ~ 2016.05.08 위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황태길 382 (북면) 행사장소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연 락 처 033-462-4805 홈페이지 http://www.yongdaeri.com
...리 및 주변관광자원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창출하기 위하여 지역 특산품인 황태의 품질과 영양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화하여 전국 제일의 황태 고장 이미지 부각시키며 용대리의 지리적 기후 여건에 따른 고품질 황태 생산 최적지 인식시키고자 한다.황태를 테마로 체험과 지역특산품 홍보의 장을 만들어 주민이 만들어 가는 세일즈 축제로 전국 최고의 지역축제로 발 돋음하겠다. 행사내용[공식행사]식전공연, 개막식, 폐막식, 산신제, 식전행사, 개∙폐회식 [공연행사]합창단공연, 난타공연, 민요, 무용단, 국악, 추억의 콘서트, 땟목 공연, 통기타 동호회, 색소폰 공연, 각설이 초청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초대가수공연 [경연행사]전국 황태 시낭송대회 [황태상설요리체험]황태 만들기 체험, 황태국 만들기, 황태강정, 황태양념구이, 황태라면요리체험, 황태 모닥불 구워먹기 [황태 문화체험]황태낚시체험, 황태투호, 황태 가족팔씨름, 황태복불복 게임, 황태가족콩주머니던지기, 황태룰렛게임, 황태 대형윷놀이 [황태장터]황태건어물 판매장, 황태요리판매장, 용대장터 [전시 및 특산품]황태 홍보관, 황태덕장 포토존, 가족사랑 황태소망달기, 인제군 로컬투어, 유통사업단 홍보, 인제5대 명품판매장 [부대행사]황태즉석가요열창, 황태페이스페인팅, 아이언웨이 체험, 경품권 추첨 행사기간 2017.05.05 ~ 2017.05.07위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황태길 382 (북면)행사장소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삼거리홈페이지 http://황태축제.kr
... 용대리 및 주변관광자원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창출하여 지역 특산품인 황태의 품질과 영양을 홍보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전국 제일의 황태 고장 이미지 부각시키고자 한다. 용대리의 지리적 기후 여건에 따른 고품질 황태 생산 최적지 인식시켜 황태를 테마로 체험과 지역특산품 홍보의 장을 만들어 주민이 만들어 가는 세일즈 축제로 전국 최고의 지역축제로 발돋음하고자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용대리 황태축제를 개최한다. 시작일 2019.06.06. - 2019.06.09 전화번호033-462-4805 홈페이지http://황태축제.kr 주소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주최용대3리 황태마을 주관황태축제위원회, 인제 용대 황태연합회 이용요금무료체험 / 일부 체험행사 유료
대관령 황태 황태는 보통의 북어와는 달리 육질이 산에서 나는 '더덕'과 비슷하다 하여 「더덕북어」라고도 불리며, 6.25가 끝난 직후인 1954년경부터 이북의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기후조건이 이북과 비슷한 대관령(강원도 평창군 횡계리)에 덕장을 세워 …
용대리 황태(龍垈里 黃太, Frozen-dried Pollack) 황태란 ‘살이 노란 명태’이다. 노랑태라고도 한다. 원래 황태는 함경도 원산의 특산물이었다. 겨울이면 원산 앞바다에서 명태가 많이 잡혔다. 강원도에서도 많이 잡혔다. 명태가 많이 나는 지역에서는 다들 밖에서 …
선해수산 바다소리 김, 황태, 남해멸치를 청와대에 공급하였다
선해수산바다소리,건...바다소리,건어물, 해산물, 생돌김, 자연산 돌미역, 새우, 죽염 멸치, 황태
용대리 최고품질의 황태관련제품 판매, 황태덕장운영, 황태요리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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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황태,머리없는황태,황태포
해남 전통된장 명인...2009년 세계농업기술상을 수상하였고 다래고추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와 황태된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고, 장독대 방충망 설치로 위생적 생산시설을 확보하여 제품의 차별화(특허출원 2건, 유기농장류)로 장류의 명품화를 시도하였…
선해수산바다소리,건...바다소리,건어물, 해산물, 생돌김, 자연산 돌미역, 새우, 죽염 멸치, 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