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1, 뽕나무:몸무게를 줄여주는 뽕나무 가지
젨 뽕나무가지를 상지(桑枝;뽕나무상, 가지지)라 하며 자명심이라고도 부른다.
쓰이는 용도가 아주 많아 피부가 메말라 거칠어졌거나 부종이 있을 때, 또 소화
가 잘 안되고 기침이 날 때, 소변이 원활하지 않고 눈이 침침할 때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증상 가운데서도 운동 신경 마비나 비만이 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살이 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 뽕나무가지 20그램을 얇게 썰어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두세 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출처:MBC‘라디오 동의보감’을 진행하는 한의사 신재용저 ‘내 마음대로 달여 마시는 건강약재 67-68면 참조)
2, 뽕나무(출처: 두산 동아 세계 대백과 사전)
뽕나무과 뽕나무속(Morus)에 속한 낙엽교목 또는 관목의 총칭. 작은 가지는
회갈색 또는 회백색이고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난상 원형 또는 긴
타원상 원형이며 3~5개로 갈라지고 길이 10 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와 더불어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2가화
(二家花)로 6월에 피는데, 수꽃 이삭은 새가지 밑부분 잎겨드랑이에서 처지는 미상꽃차례에 달리고 암꽃 이삭은 길이 5~10 mm이다.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씨방은 털이 없고 열매는 6월에 흑색
으로 익는다. 원산지는 온대?아열대 지방이며 세계에 30여 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산상(山桑:M. bombycis)?백상(白桑:M. alba)?노상(魯桑:M. lhou)의 3종이 재배되고 그 중에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잎은 누에를 기르는 데 이용되며, 열매를 오디라고 하는데 술을 담기도 하고 생으로 먹기도 한다. 뿌리껍질은 한방에서 해열?진해?이뇨?소종에 쓰고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3, 뽕나무
?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과에는 양잠과 더불어 전래한 당상과 산야에 자생하는 산뽕나무가 있다. 옛부터 뽕나무 가지로 젓가락을 만들어 중풍을 예방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하며 민약보전인 「구민묘약」에도 중풍약으로서 누예똥이나 뽕잎을 들고 있다. 뽕나무는 가구의 재료로서도 즐겨 쓰여지고 있다. 산길에서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보면 갈길을 잊을 정도이며 양주인 오디술은 귀중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효용
잎을 사용할 때는 6월경 햇빛에 말린다. 하루량 10-20그램을 세컵의 물을 절반으로 달이고 차 대신으로 마시면 보혈, 강장, 동맥경화의 예방, 감기열의 발산, 기침 등에 좋다. 비타민 B1?A, 카로틴, 에르고스테롤, 프라본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상근백피란 뽕나무와 뿌리껍질로서 알파아민린을 함유하고 있다 상근백피란 뽕나무와 뿌리 껍질로서 알파아밀린을 함유하고 있다.
소염, 이뇨, 기침, 호흡곤란 등에 하루 5-10그램을 다려 마시면 좋다고 한다. 백일 기침이나 숨이 찰때는 이 뿌리껍질과 도라지의 뿌리 야브란뿌리 말린 것을 3그램씩 섞어서 다려 먹으면 담(가래)이 없어진다고 한다. 뽕의 열매로 담근 술을 오디주라 하며 3배 가량의 소중 설탕을 가해서 1개월 정도 저장하는데 이것은 오장을 보강하고 수명을 길게하는 약주가 된다.
채취법
뽑은 뿌리에 편승해서 입수
뽕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서 남비에 볶은 것, 뽕나무 젓가락에는 중풍예방의 미신이 있다.
(출처: 약초 한방침술백과 서울 수성한의원 장영훈 편저 10-11면)
4, 뽕나무
(1)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명아주재보다 좋다[본초].
○ 붉은팥과 같이 삶아서 먹으면 수종(水腫)이 잘 낫는다[본초].
○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2)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닦아[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 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본초].
(3) 상엽(桑葉, 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 잎이 갈라진[葉쇯] 것은 가새뽕(붲桑)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4)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폐기(肺?)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입문].
(5)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젨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6) 상심(桑쇪, 오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 검은 오디(?쇪)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본초].
<그림>218
(7)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상화(桑花, 뽕나무이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동의보감)
(8)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 뽕나무잿물)젨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이 물에 붉은팥(적소두)을 삶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수종, 창만이 잘 내린다[본초].
(9) 상두충(桑뽅?, 뽕나무좀벌레)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서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 속에 있다[본초].
(10) 자목(쎗木, 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11)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 일명 상황(桑?)이라고도 한다[본초]. (동의 보감)
5, 뽕나무 1587. 상 桑젨
起源:桑科(뽕나무과;Moraceae)식물인 桑(뽕나무;Morus alba L.)의 全株.젨
形態:낙엽 교목으로 흰색의 乳汁이 있다. 잎은 卵形이며 가장자리에는 粗?가 있다. 꽃은 性이며 雌雄異株로 ??色이며, 수꽃은 썵梨花序를 이루고, 암꽃은 ??花序를 이룬다.
열매는 聚合果로 肉質이며 익으면 ?色이나 진한 紫色 또는 흰색이 된다.分布:중국의 全? 각지에서 고르게 재배된다.
採取 및 製法:봄, 가을에 뿌리를 캐고 어린가지를 채취하며, 栓皮를 벗기고, 根皮를 벗겨 햇볕에 말리고, 어린가지는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서리가 내린 후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리고, 과실은 익었을 때 거두어 햇볕에 말린다.
成分: 根皮- betulinic acid. 桑枝- morin등. 果- cyanidin등. 葉- rutin.
?味: 根皮-甘, 寒 枝- 苦, 平. 果- 甘, 酸, ?. 葉- 甘, 苦, 寒.젨
效能: 根皮-瀉肺平喘, 利水消腫. 枝- 祛風?熱, 通絡. 果- 滋補肝腎, 養血祛風. 葉- 疎風?熱,
?肝明目.젨
主治: 根皮-肺熱咳嗽, 浮腫, 利水, 高血?. 枝- 風?性 ?節炎. 果- 耳聾, 目昏, 神?衰弱. 葉-
風熱感冒, 頭痛, 目赤, 咽喉腫痛.젨
用量: 根皮, 枝- 25~50g. 果, 葉- 3~15g.
(본초도감)
6, 뽕나무 자목(쎗木, 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동의보감)
7, 뽕나무 (Morus alba)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키는 10m에 이른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다소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잎 아래쪽은 3~5갈래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2~3㎝ 정도이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따로 피거나 다른 그루에 핀다. 수꽃은 긴 수상(??)꽃차례로 모여 피고 4개의 수술과 4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암꽃은 암술머리가 2개로 나누어진 암술로 되어 있으나 암술대는 거의 없다. 열매는 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뽕나무잎은 잠엽(?葉)이라 하여 누에를 기르는 데 쓴다. 한국에는 신라시대부터 뽕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현종 때는 마을마다 일정한 수의 뽕나무를 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오디라는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뽕나무를 한자로는 상(桑)이라고 하며 어린가지를 상지(桑枝), 잎을 상엽(桑葉), 열매를 상감자(桑堪子), 뿌리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 하여 모두 약재로 쓰고 있다. 한방에서 상지는 신경통 치료에, 상엽은 해열제로, 상감자는 강장제?발모촉진제 및 빈혈 예방에 사용하고, 상백피는 이뇨제와 고혈압 치료제로 쓴다. 뽕나무는 원래 키가 큰 교목이지만 재배하는 나무는 자주 잘라주기 때문에 관목처럼 자란다. 뽕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어떤 흙에서나 잘 자라며 옮겨심기가 쉬우나, 가지가 잘 꺾어지고 너무 길게 자라는 단점이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는 적당치 않다.
마음에 흡족해 어쩔 줄 모른다는 뜻으로 "뽕내 맡은 누에 같다"라든가, 2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 "뽕도 따고 임도 보고"라는 속담이 있으며 시대의 변천이 심한 것을 일컬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하기도 한다. 비슷한 나무인 산뽕나무는 암술대가 길고 잎끝이 꼬리처럼 길며 잎가장자리의 톱니 끝이 뾰족한 점이 뽕나무와 다르다.
申鉉哲 글 (COPYRIGHT (C)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9 )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