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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잎차 동맥 경화, 고혈압, 중풍, 신경통 등에 유효하다.
20-05-26 16:18

 잣나무잎차
 어린이의 설사와 이질에 좋다. 오래 마시면 몸이 경쾌하고 정신이 맑아지며 동맥 경화, 고혈압, 중풍, 신경통 등에 유효하다.
  
 
▣ 재료의 약성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잣나무의 잎을 한방에서는 백엽(柏葉)이라 한다. 잣나무를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 자라는데, 높이 20~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지며 잎은 짧은 가지끝에 5개씩 달린다. 잎은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5~6줄씩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백엽을 오래 먹으면 백병을 없애고 오래 산다.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를 만들어 벌꿀로 환을 팥알크기로 지어 술로 81알씩 먹는다. 1년을 먹으면 10년의 명을 연장하고 2년을 먹으면 20년의 명을 연장한다. 잡육(肉類)과 오신(五辛-파, 마늘, 부추, 고수풀, 평지)등을 꺼린다.' 라고 「본초(本草)」에 기록되어 있다.
백엽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 열매인 잣은 잣죽을 끓이고 약차에 띄우는 잣채로 사용한다.
 
 
▣ 만드는 법 
◉ 재료
잣잎  50g / 물 300㎖

◉ 끓이는 법
싱싱한 잣잎을 골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은근하게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하게 달인다. 
 

▣ 복용 및 활용법 
 국물만 따라내어 천천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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