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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기를 보충하는 약술 익음주 : 음기를 도와 원기를 회복시키는 회춘의 술
20-06-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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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재 구성 : 여정자(女貞子) 60g  생지황(生地黃)  30g 구기자(枸杞子) 60g
              호마자(胡麻子) 60g  설탕  100g         소주 2,000ml

* 약재 해설
 여정자는 광나무 또는 당광나무의 열매로서 음기를 보충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호마자는 참깨를 말하며 정(精)과 수(髓)를 보충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대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 약술의 효능
 익음주(益陰酒)는 신장과 간장의 음기를 돕고 정기와 혈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기력을 더해 주고 머리카락과 수염을 검게 하며 수명을 늘여 오래 살게 한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약한 경우, 성관계를 않고도 정액을 저절로 흘리는 경우, 어지럼증이 있거나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경우, 노인의 장의 건조하여 변비가 있는 경우 등에 좋다.

 * 담그는 법
 술을 담근 후 14일이 경과하면 개봉하여 약자루를 꺼내고 설탕을 넣는다. 여기에 500ml의 냉수를 넣고 섞어서 가만히 두어 침전물을 가라앉히고 병에 넣어두면 된다.

* 마시는 법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공복에 한 번씩 10 ~ 20ml를 마신다.

* 주의할 점
 익음주를 모두 음기를 보하는 약재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비ㆍ위장을 허약하며 대변이 묽고 설사를 잘 하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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