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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바이러스의 종류와 예방법 (질병의원인)
15-10-29 22:58
최근 메르스로 인해 다들 불안하시죠?
아직 치료법이 정확히 없는 메르스 또한 바이러스 입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사실 치료가 불가능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예방법을 알아두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 바이러스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바이러스 5가지  
 
● 수두 바이러스와 헤르페스 바이러스  : 대상포진과 단순포진 발병
일단 수두에 걸렸다면 수두 바이러스 감염자다.
몸이 피로하거나 아플 때 대상포진을 일으키는데,
이때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면 다시 잠복상태가 된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이 손상되고 신경통이나 신경마비와 같은 후유증이 남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경우도 일단 감염되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입가나 성기에 물집이 생기는 단순포진을 유발한다. 약을 쓰지 않고 휴식만 취해도 낫는 편이지만, 심할 경우 항바이러스 연고를 쓴다. 백신은 없다. 항암치료 중이거나 심각한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사람에게서는 단순포진 외에도 대상포진, 폐렴이나 대장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 에이즈 발병
대부분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는 잠복기간이 길고 뚜렷한 증상이 없어 감염 자체를 모르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서서히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져 각종 감염질환에 취약한 에이즈환자가 된다. 때문에 폐렴이나 결핵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 백신은 없으며, 평생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 B형·C형간염 바이러스 : B형간염과 C형간염을 발병
혈액을 통해 감염되거나 이미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엄마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과음, 피로 등으로 간이 힘들어질 때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악화되면 간경화를 일으키고, 만성화될 경우 간암으로 발전한다.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긴 하지만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활성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B형간염은 백신이 있지만 C형간염은 백신이 없다.
 
또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경우 그 종류가 100가지가 넘는데,
이 역시 감염될 경우 대부분 자연치유 되지만, 그 중 일부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듯 다양한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해 해를 입힌다. 그렇다면 이들 말썽꾸러기 바이러스들로부터 내 몸을 보호할 순 없을까? 내 몸속 바이러스 말끔 청소법을 알아보자.
 
 
바이러스 말끔 청소법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에 의해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일부 만성잠복 바이러스들은 한 번 감염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이 최고다.
염준섭 교수는 무엇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한다. 이는 사소한 감기 바이러스부터 심각한 에이즈 바이러스까지 모두에 해당되는 최선의 실천 덕목이다.
 
1. 사람 많은 곳, 접촉을 피하라
사람 많은 곳을 가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가능한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염준섭 교수는 “만약 자신이 감기와 같은 전염성질환에 걸렸다면 공공장소에서 기침을 할 경우 소매로 입을 가리거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어느 정도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 감염자는 스킨십 주의하라
전염성이 강한 헤르페스 바이러스처럼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신이 헤르페스 보균자인데 입술에 포진 등이 생겼다면 그때만큼은 자녀나 연인에게 뽀뽀나 키스를 해선 안 된다.
또 성기에 물집이 생겼다면 성관계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3. 손을 자주 씻어라
선진국일수록 어렸을 때부터 개인위생에 철저해 상대적으로 세균^바이러스 감염률이 낮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쓰는 손은 평소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묻기 쉬운데, 알게 모르게 이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출 후 혹은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는 꼭 씻자.

 
4. 과로·스트레스를 관리하라
염준섭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면역력과 직결되는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라.”고 당부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 규칙적인 식사, 금주와 금연 등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필수조건이다. 물론 잠복 바이러스의 활동도 막을 수 있다.
특히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경우 항상 술은 경계해야 된다.
 

5. 백신이 있다면 맞아라
수두 바이러스는 영유아기에 꼭 예방접종을 해야 된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도 나와 있긴 하지만,
이는 이미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역시 자궁경부암 예방 차원에서 백신을 맞는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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