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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여성의 골다공증 증상
15-11-03 19:53
 
 
고지혈증이라고 하면 중장년층 남성의 질환이라고 인식하기 쉬운데
사실은 조기폐경이 되거나 폐경기 전후 여성들의 고지혈증 비율이
중년 남성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 인데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남성은 20-50세 까지 증가하고 그 이후에는 감소하지만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폐경전까지는
낮은 수치로 유지가 되다가 폐경이후 고지혈증,동맥경화증,심장질환 등이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여성의 고지혈증 비율은 30대 이전에는 13.4% 인데 50대 이후에는 36%로
2.7배나 숫자가 증가하였고 동맥경화증은 13.5%에서 27.3%로 두배나 증가합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식품,즉 빵이나 흰쌀밥,면종류 등을 피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달걀노른자나 버터,유제품,돼지기름과
인스턴트 식품,튀김음식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음식의 섭취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신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즉,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와 통곡물과 같은 섬유질이 많은 거친 음식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인(LDL)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역활을 해줍니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이 장에 오래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어
나쁜 독소가 몸에 쌓이는것을 막아주는 역활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꼭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신진대사활동이 둔화되어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으로 일정양의 근력을 유지해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근육이 충분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고 신진대사도 활발해 집니다.
무릎이나 관절이 좋지 않을때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수영을 하는것도 좋으며
가볍게 걷는 운동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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