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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해
15-11-03 20:02
 
 
 
알콜성 지방간
 
 매일 20-40m의 알콜(소주1홉,맥주 1000cc미만)을 며칠만 섭취해도 지방간이 생길수 있습니다.
알콜은 간의 지방질 대사를 방해하여 기름이 끼고 붓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종합 검진 과정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고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주 정도 입니다.
 
알콜성 지방간인 경우 비만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알콜을 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 즉 흰쌀밥,빵,떡,피자,햄버거,국수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도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전체 지방간의 57% 가 비알콜성 지방간 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은 지방이 5%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말하며 성인의 비알콜성 지방간의 수치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페경기 여성의 비알콜성 지방간이 늘어나는 이유는 폐경이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복부비만이 늘어나면서 지방간 진단을 받는 여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탄수화물로 손꼽고 있는데 탄수화물을 과잉섭취할 경우
일부는 에너지로 소모되지만 잉여 탄수화물은 지방 형태로 체내에 저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간에 지방간이 늘어나게 되고 지방간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고지방 식사를 하면서 알콜 섭취를 함께 하게 되면 지방간 생성은 더욱 촉진되어
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방간 개선을 위해서는 식생활의 개선이 필수 입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하고 액상 과당 상태의 청량음료와 쥬스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알콜 섭취 역시 반드시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지방간은 방치했을때 염증 세포가 간에 축적되어 간염으로 발전하게 되고 심하면 간경변과
간암으로 발전하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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