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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원인 및 증상
15-11-18 10:18
가을철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안구건조증 등입니다. 습도가 낮아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에는 안구건조증이 걸리기 쉬운데, 이밖에도 작업시간이 길거나 스트레스나 중압감을 가지고 작업하는 경우 심해지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필요 이하로 줄거나 나오지 않았을 때 생기는 눈병을 말합니다. 건성각결막염이라고도 하는데 눈물은 안구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윤활제 역할을 하고 각막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눈의 생리현상으로 생기는 노폐물이나 간혹 눈에 들어가는 이물을 세척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항균 작용이 있어 눈을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해 주는 작용도 합니다. 이런 역할을 해주는 눈물의 양이 적은 경우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눈은 충혈되고 따갑거나 이물감과 뻑뻑함이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것이 안구건조증 때문에 생긴 것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눈을 많이 사용한 오후, 바람 부는 곳이나 연기에 노출된 경우, TV 나 책을 볼 때, 아침에 눈을 뜰 때 주로 나타납니다.
 
 
 
 
 
 
 
눈을 촉촉하게 하거나 편안하게 할 눈물이 모자라는 경우 시큰거린다, 아프다, 침침하여 때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식의 여러 가지 표현으로 수내동한의원에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가려움, 눈부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눈이 뻑뻑해서 못 살겠어요
 
63 세의 강씨가 내원한 것은 3개월쯤 전이었다. 그는 광대뼈 부위와 얼굴이 붉었으며 마른 체격에 성격이 무척 급했다.
 
"얼마 전부터 눈에 뭐가 들어간 것처럼 아주 껄끄러워요. 그리고 관절이 아파서 그런지 잘 걷지도 못하겠구요. 조금만 추워도 손발이 차고 몸이 떨려와요."
 
강씨는 얘기를 나누는 도중에도 계속 손을 떨었다. 우선 그의 생김새 중에서 광대뼈 부위가 붉다는 것은 진액이 고갈되었다는 표시다. 진액이 부족하여 온몸으로 골고루 돌지 않으니 자연히 불편한 증상들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걸음도 잘 걷지 못하고 손발이 차갑고 온몸이 떨리는 증상은 바로 그 때문이다.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이렇게 진액이 부족해지면 몸의 건강 상태도 나빠지는 법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 쪽으로 불편한 증상이 찾아옵니다. 마치 기계에 기름이 없으면 뻑뻑해지면서 잘 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눈에 눈물이 줄어들면서 이물질이 들어간 듯 껄끄럽고 뻑뻑해지는 것입니다.
 
이럴 때 흔히 사람들은 안과를 찾거나 약국에서 안약을 사서 눈에 넣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근본 치료를 하지 않은 채 안약만 넣으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지는 몰라도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진액이 부족하여 온몸으로 골고루 돌지 않으니 자연히 불편한 증상들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걸음도 잘 걷지 못하고 손발이 차갑고 온몸이 떨리는 증상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강씨는 무엇보다 부족한 정기를 돋워주어야 했으므로 '육미지황탕'에 '보중익기탕'을 합방하고 지모와 황백을 4g씩 첨가해서 투여했습니다. 얼마 후 그는 피로감이 훨씬 덜하고 눈의 불편한 증상이 없어졌다며 기뻐하였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질병이라고 해도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각각 다른 치료와 맞춤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진료를 원하신다면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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