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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 통증의 원인
15-11-18 11:37
무릎관절 통증의 원인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관절은 크게 무릎관절, 어깨관절, 엉덩이관절 등 세 가지입니다. 이 중 무릎관절은 노년기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만큼 다칠 위험도 많습니다. 상체와 대퇴부의 하중을 받을 뿐 아니라 보행시의 충격을 완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릎관절에서 가장 손상되기 쉬운 곳은 반월상 연골판입니다. 이 연골은 편평한 정강이뼈 위에 넓적다리뼈가 안정감 있게 얹혀질 수 있도록 낮은 컵 모양을 하고 있는데 관절의 충격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연골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윤활액이 생성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무릎관절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손상이 생기게 되는데 첫째는 나이 들어 연골에서 수분이 서서히 빠져나가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입니다. 수분은 연골 구성 성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연골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핵심으로 수분량이 줄면서 탄력을 잃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연골의 강도가 약해지는 연골연화증이 오고 가벼운 충격으로도 연골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외상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입니다. 요즘 같은 추석연휴 귀경길 중 교통사고로 인한 외부의 충격이나 축구 농구 테니스 같이 격렬한 운동을 하다 다치기 쉽고 40~50대의 경우 연골이 약해진 상태에서 평상시 무릎을 자주 구부리다가 연골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원인이 어떻든 연골이 손상되면 통증이 나타나고 연골은 혈류량과 연골세포 수가 적어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무릎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이 후 퇴행성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무릎관절 질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나이에 비해 일찍 왔어요
 
올해로 60세가 되는 김씨는 병원에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단다. 키는 150cm 정도였고 몸무게는 53kg으로 약간 통통해 보였다. 피부색은 검은 편이었다.
 
"제가 폐경을 좀 일찍 맞았어요. 서른 살에 월경이 끊어졌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다리도 많이 휘고 골다공증도 나이에 비해 좀 일찍 왔다고 해요."
 
"무릎 수술 말고도 수술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까?"
 
"수술을 여러 번 받았죠. 딸 때문에 왼쪽 신장을 하나 떼어주었구요, 자궁 쪽으로도 수술을 한 번 했어요. 그리고 작년에는 갑자기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 검사를 받아봤더니 부갑상선 있는 데 혹이 생겼다고 해서 그걸 떼어내기도 했죠."
 
김씨는 피부색이 검었는데, 한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원래 신장이 좋지 않다. 신장이 좋지 않으면 뼈 쪽으로 이상이 오기 쉬운데, 이는 뼈를 주관하는 장기가 신장이기 때문이다.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김씨 역시 신장이 좋지 않아 뼈에 이상이 온 것입니다. 더구나 신장을 하나 떼어냈으니 골다공증이 빨리 올 수밖에 없습니다. 신장은 하나만 있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건강한 상태라고는 볼 수 없으므로 여러 모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계절 중 여름철은 신장이 나쁜 사람에게 아주 고통스런 계절입니다. 그러므로 신장이 나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가령 허리와 무릎이 아프다든지 뒷목이 뻣뻣하면서 어깻죽지가 아프다든지, 어지럽다든지 하는 증상들이 여름철엔 한 단계 더 심해지게 됩니다.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장을 도와주는 기본적인 약으로는 신기환, 육미지황탕, 팔미환 등이 있지만 이런 약들은 수술 경험이 없는 경우에 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왼쪽 신장이 없으니까 '좌귀음'을 투여하면 전신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의해 개별맞춤진료와 치료를 합니다. 무릎관절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개별맞춤진료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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