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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고 저린 요통
15-11-18 11:40
 
 
 
 
허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의 요통은 무겁다, 당긴다, 굳어진다, 쥐가 난다, 숨이 막히는 등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픈 부위도 허리뿐만 아니라 꼬리뼈,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이 느껴지고 심하면 저림증까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복부 통증이 동반되면서 허리가 아픈 경우는 설사나 변비, 신장결석, 방광결석, 괴양성 대장염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내부 장기의 병을 치료함으로써 통증을 치료할 수 있고, 또한 여성의 경우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으로도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이는 자궁과 난소를 치료함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거나 허리에 심한 외부적인 충격을 받았거나 교통사고로 인하여 허리를 삐끗했을 때는 허리뼈의 골절 여부를 진찰하고 난 후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요통을 한습이나 타박으로 인해 오는 통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상 몸이 무겁고 아침이면 일어나기 싫어요.
 
2년 전에 혼자가 되어 독신으로 살고 있는 39 세의 한 여성 경우였습니다. 그 여성분은 요즘 들어 땀을 많이 흘리며 몸이 굉장히 무겁고 나른해서 아침이면 일어나기 싫을 정도라고 호소하며 허리도 아프고 입병이 자주 난다고 했습니다.
 
"집에만 들어가면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심장이 두근두근 뛸 때도 있고, 특별히 걱정되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불안초조하구요.”
 
“게다가 오른쪽 무릎에 몽우리 같은 게 잡히는데 왜 그렇죠?”
 
그녀의 생김새를 보니 몸체에 비해 머리가 컸으며 골격도 크고 단단했습니다. 또 입이 앞으로 튀어나온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수체형(水體形)에 속하는 체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마와 광대뼈 부위에는 기미가 많이 끼어 있었으며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났고 맥을 짚어보니 비장에 떨어졌는데, 이는 기혈의 운행이 순조롭지 못함을 뜻합니다.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수체형이면서 기혈의 운행이 나쁘고 얼굴에 기미가 끼어 있음을 볼 때 아무래도 한습에 상한 듯싶었습니다. 특히 그 여성은 지난해 겨울 이후로 증상이 심해졌다고 했으므로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습(寒濕)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없애기 위해 '오적산'을 체질에 맞게 가미하여 투여했는데 예상외로 빨리 치료 효과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광대뼈 부위에 끼어 있던 기미가 점점 엷어지면서 다른 증상들도 많이 호전되었는데 사실 이 환자는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이 많아서 '시호억간탕'을 처방 할 수도 있지만 그녀의 생김새가 수체형으로 생겼다는 것을 중시하여 그에 따라 처방한 사례입니다.
 
 
 
 
 
 
 
 
위의 사례처럼 수내역 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의 형상의학은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개별맞춤의학입니다. 사람의 생긴 모습이 다르면 성격도 다른 것처럼, 생긴 모습이 다르면 각각의 장부 기능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하다고 하여 치료와 양생법을 동일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요통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은 저희 수내역 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의 형상의학에 따른 개별맞춤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http://bondiol7734.tistory.com/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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