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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한 증세 트림있다면?
15-11-19 11:22
 
평소에 가슴이 답답한 증세나 트림을 해도 시원하지 않고, 가슴이 타들어가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 술과 기름진 음식 때문에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역류석식도염환자가 급증을 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역류성식도염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몸속 위산이나 위액이 식도로 역류, 식도가 헐어서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즉 위와 식도 사이의 잠금 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생긴 질환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하부식도괄약근 조절기능이 약화가 돼 발생을 합니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위장 속 내용물이 역류를 하지 못하게 조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상이 발생해 음식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가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의 주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과식을 부른다고 알려진 피자, 프렌치프라이 등 고지방 음식과 술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떨어뜨리게 되어 조절기능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위산분비를 촉진하며, 위에서 기포를 만들어서 압력을 증가시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외에 잠자리에 들기 직전 야식을 먹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역류성식도염을 유발을 할 수 가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면 신트림이 올라오며 목이물감과 가슴에 쓰린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역류가 된 이물질이 후두를 자극하여 기침이 나기도 하고, 이물질이 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입냄새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증상이 한번 생기게 되면 보통 만성적으로 발전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인데, 특히 잦은 기침, 입냄새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게다가 방치를 하면 드물지만 식도협착 또는 식도암 등으로 발전을 할 수 가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느껴지게 되면 지체를 하지 말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질환은 단순히 위산 억제를 하는 약물치료로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서 식도염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와 식이조절이 중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한의학에서는 위에 비생리적 체액인 습이 쌓이게 되어 위 기능 침범을 하는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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