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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점과 수포 대상포진 의심해야
15-11-19 12:47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쌀쌀해진 날씨 탓에 오한과 발열, 근육통을 감기몸살 증세로 오인하다 뒤늦게 얼굴에 반점과 수포가 나타나며 대상포진을 진단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이란 사람 몸의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가 되면서 발생을 하는 질병으로 몸이나 얼굴에 붉은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상포진에 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가 된 상태에서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이 몸에 부담을 주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와 화학물질을 동반한 황사와 미세먼지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어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대상포진은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며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거나 대응이 늦을 경우 신경통 등에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빠른 초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몸 한쪽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다수의 물집들이 띠 모양으로 모여 있는 피부질환으로 주요 원인은 면역력 약화로 인한 바이러스 재활성화 입니다.
 
어린 시절에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통하여 신경절에 동면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다시 활동하면서 신경을 갉아먹고 염증을 유발하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또는 암환자, 만성질환 자에게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만 최근 들어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비교적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령에 상관없이 몸에 반점과 수포, 심한 통증 등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로서 면역력 약화가 발병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악성종양, 외상, 감정적 스트레스, 방사선 조사 등도 관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발현되면 침범을 한 신경이 분포하는 부피를 따라 몸 한쪽에 반점과 수포가 생기면서 화끈거리고 심할 경우 칼로 베는 듯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급성 통증은 보통 분만 통 또는 수술 후 통증보다 심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많고 피부병변이 심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하고 나면 수일 이내에 몸이나 얼굴에 붉은 반점과 수포들이 생기며 특징은 다수의 물집들이 띠 모양으로 생기게 된다는 점입니다. 물집들은 점차 고름물질, 딱지가 되면서 2주 정도에 걸쳐 치유가 됩니다. 드물게 흉터를 남기는 경우도 있으며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가슴부위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후유증으로 약 30%의 환자에게서 발생합니다. 포진 후 통증은 나이가 많거나 초기통증이나 발진이 심한 경우와 눈으로 침범이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통증은 대개 수개월이나 수년간 지속되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호전이 됩니다.   http://anapn7975.tistory.com/category/자가면역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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