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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굽는 이유는? 강직성척추염
15-11-19 12:48
 

강직성척추염이라는 것은 척추와 천장관절을 침범해 등과 허리가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딱딱하게 허리가 굽어지는 증상이 바로 강직성척추염입니다.
 
오늘은 안아픈세상한의원과 함께 강직성척추염이 어떤 질환이고 치료와 관리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이라는 것은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면역세포가 관절 조직을 공격해 염증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척추가 90도로 굳어버리는 질환입니다.
 
척추나 허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나이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강직성척추염의 경우는 2~30대의 젊은 층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게 되고 질환의 진행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골반과 척추의 인대와 관절부위를 침범해서 통증과 강직을 일으키게 됩니다. 개인적인 증상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경미한 요통으로 시작을 하게 되고 초기엔 신경증상을 동반하지 않지만 증상이 진행될수록 신경 쪽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척추의 상부로 통증이 상승해 가슴 쪽에도 통증을 느끼게 되고 관절이 강직 되어 척추의 관절 운동이 불가능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초기에 진단을 하면 허리가 굽는 현상이나 골격의 변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허리가 아파도 단순 근육통이나 디스크라고 생각을 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치료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의 경우 근육통이나 디스크와는 다르게 허리를 움직일 때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몸을 움직일수록 통증이 잦아든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원의 치료와는 별개로 기초체력을 치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계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을 천천히 회복시키면 약물이 의존하지 않고도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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