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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이 자주 헐 때
15-11-19 12:54
 
 
입안이 유독 자주 허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그런 분들은 입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흔히 우리는 피곤할 때 입 안이 자주 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베체트병이라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베체트병이 무엇이고 왜 입 안이 자주 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곤해서 입안이 자주 헐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비타민 등 피로회복제를 먹거나 잠을 많이 잤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았을 때 베체트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피곤해서 입 안이 헌다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입안의 염증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거나 신체 곳곳에 나타나게 된다면 피곤함 보다는 자가면역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중에서도 베체트병은 구강에 자주 발생하는 궤양으로 눈, 피부, 구강 등에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구강 외에도 피부발진, 눈 염증, 피부의 이상 반응 중 2가지 이상이 존재할 경우 베체트병으로 진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터키, 일본, 이란 등 특정 민족에게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여자보다 남자가, 노인보다 젊은이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원인에 의해 발병을 하는지 자세히 알려지진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높은 발병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안이 허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하루에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등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http://anapn7975.tistory.com/category/자가면역질환?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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